식약청 "탈크 건기식, 다시 조사하겠다"
- 박철민
- 2009-04-13 13: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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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여표 청장 국회 답변…임두성 "같은 회사 의약품만 조사 안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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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크 함유 의심으로 해당 품목들이 판매중지 및 회수조치된 제약사가 보유한 건강기능식품에도 판매중지가 내려질 가능성이 제기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청 윤여표 청장은 13일 국회 보건복지가족위원회 현안보고에서 한나라당 임두성 의원의 건강기능식품에 대한 석면 탈크 함유 가능성에 대한 답변에서 재점검할 것으로 답변했다.
윤 청장은 "건강기능식품에 대해서도 조사는 했지만 사용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면서도 "다시 한번 점검해서 보고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임 의원은 "조사대상에서 제외된 건강기능식품에 (석면 탈크가) 다수 함유됐다는 것이 충분히 가능하고 추가 조치가 필요하다"고 지적했.
또한 이번에 회수된 품목을 가진 제약사의 건기식에도 문제가 제기됐다. 같은 회사에서 제조했는데 의약품만 회수하고 건기식은 회수하지 않는 것은 모순이라는 지적이다.
임 의원은 "같은 제약사에서 의약품과 건강기능식품을 같이 생산하고 있는데, 의약품만 조사하는 것이 저는 이해가 안 간다"며 "덕산약품에서 탈크를 공급받은 13개 업체에서는 비타민이나 건강기능식품을 제조하고 있다"며 추가 조사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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