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사회 장롱면허 살리기 사업 취업률 '반타작'
- 박동준
- 2010-12-04 06:55:19
- 요약
-
가
- 가
- 가
- 가
- 가
- 가
- 수료생 97명 중 41명 취업…단기 고용 31%
- PR
- 8/7 물갈이, 배탈 등 여름철 장질환 온라인세미나
- 사전 신청하기
대한약사회(회장 김구)가 진행한 장롱면허 여약사 취업 지원 사업으로 취업에 성공한 사례는 절반 정도인 것으로 확인됐다.
약사회는 서울시 여성능력개발원의 지원을 받아 지난 5월부터 11월까지 3차례에 걸쳐 3년 이상 면허를 사용하지 않는 여약사들을 대상으로 교육 및 취업지원 등의 ‘면허 장기 미사용 여약사 취업 지원 교육사업’을 진행했다.
2일 약사회에 따르면 지난 달까지 진행된 면허장기 미사용 여약사 취업지원 교육 수료생 97명 가운데 실제 의료기관 및 약국에 취업한 여약사는 42.2%인 41명인 것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단기 근무 약사도 13명 포함됐다는 점을 감안하면 교육 후 1개월 이상 면허를 활용한 약사는 전체 수료생의 27.8% 수준이었다.
장롱면허 살리기 사업이 취업으로까지 연결되기는 쉽지 않을 것이라는 예상은 이미 추진 단계서부터 제기돼 왔지만 사업에 상당한 공을 들였던 약사회로서는 아쉬운 대목이 아닐 수 없다.
그 동안 약사회는 교육 수료생들의 취업 지원을 위해 인력 고용 약국들과 연계, 인력풀제 가동, 수료생을 대상으로 한 취업지원 교육 등을 실시해 왔지만 기대 이상의 성과를 거두지는 못한 것이다.
면허 미사용 여약사들의 상당수가 취업 정보 부족보다는 개인적인 이유로 면허를 활용하지 않고 있었다는 점을 감안하면 특별한 유인 동기 없이 선뜻 현장으로 복귀하기는 힘든 것이 사실이다.
이번 사업에 예산을 지원한 서울시 여성능력개발원 관계자도 "교육생들을 실제 취업으로 연결하는 문제는 약사회 뿐만 아니라 사업 참여 모든 직종에 공통적으로 드러나는 것"이라며 사업의 실효성 확보가 쉽지 않다는 점을 시사한 바 있다.
이로 인해 일각에서는 향후 유사한 사업이 진행될 경우 숫자 채우기식 보다는 교육 대상 선정 과정부터 실제 취업 의사를 확인하는 작업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제시되고 있다.
관련기사
-
장롱면허 여약사들, 재취업 교육열기 '후끈'
2010-06-29 06:41
-
약사회, 여약사 대상 장롱면허 살리기 시동
2010-03-25 06:28
- 익명 댓글
- 실명 댓글
- 댓글 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오늘의 TOP 10
- 1K-바이오, 잇단 악재에 주가 급락…투자심리 냉각·불신 확산
- 2[기자의 눈] 임상 실패보다 아쉬운 코오롱의 태도
- 3사후관리 약가인하 4·10월 정례화...'급여확대' 제외 가닥
- 4양도양수 상한액 승계 차단...하반기 유예 후 내년 시행
- 5'11년새 600억 투자'…유한, 화장품 자회사 재기 안간힘
- 6편의점약·무약촌 확대 방침에 약사사회, '집단 반발' 조짐
- 7"우린 복지부 내 산업부"…제약바이오 진흥·육성 정조준
- 8이 대통령 "의료수가 합리화"…지역수가 연 4000억 투입
- 9아는 MR 넘어 대화하는 MR…AI 의사와 실전까지 훈련
- 10약국 코스메슈티컬 시장 커진다…피더린·약사가 짚은 성공 조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