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과부, 약대 2+4학제 폐지…통 6년제 전환 추진
- 강신국
- 2011-01-31 06:4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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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회에 약대 학제개편 보고…"이공계 이탈 등 부작용 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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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과학기술부가 최근 국회 박영아 의원실에 제출한 약대 학제개편에 관한 보고 자료에 따르면 통 6년제가 이르면 2013년부터 적용이 가능하다고 명시했다.
이렇게 되면 2년간 타 학부에서 공부하다 PEET 시험을 치른뒤 약대에 입학하는 방식도 사라지게 된다.
즉 신입생부터 약대에 입학, 6년간 약대에서 공부를 하게된다는 이야기다.
이미 통 6년제 전환은 약대 내부에서도 조율을 마친 상황이다. 숙명여대 약대를 제외한 전국 34개 약대 학장 및 대표자들은 현행 2+4년제를 대신할 폐쇄형 6년제 추진에 합의한 상황이다.
박영아 의원도 "과열된 대학 입시를 유예하려고 했던 2+4년제가 오히려 이공계 학생들을 약대 입시에 매몰시키고 있다"며 "이공계 학생들이 기초학문을 소홀히 하면서 전공교육에 위기가 오고 있다"고 지적했다.
박 의원은 "약대 6년제로 개편된 지 2년 밖에 지나지 않았지만 2+4년제로 인해 예상치 못한 부작용들이 발생되고 있다"며 약대 학제개편의 당위성을 설명했다.
결국 2년간의 대학 생활 이후 자신에게 맞는 전공을 선택하게 하자는 2+4 형태의 약대학제는 장밋빛 청사진만 제시한 채 곧 사라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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