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제약주 순조롭게 '출발'…시총 13조원 돌파
- 어윤호
- 2013-02-01 06:3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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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스피 제약사 1월 8% 상승…환인제약 등 상승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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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하반기에 이어 2013년에도 제약주는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데일리팜이 35개 코스피제약사의 1월 시가총액을 집계·분석한 결과 이들 회사는 시총이 지난해 12월 대비 8.1% 상승, 13조원을 돌파했다. 지난해 11월 잠시 주춤했던 제약주가 다시 오름세를 탄 모양세다.
시총이 하락한 곳은 근화제약, 일성신약, 국제약품, 유유제약 등 11개사며 대원제약, 종근당, 광동제약, 삼성제약 등 10개 회사는 전월대비 10% 이상 시총이 상승했다. 이중 3개 제약사는 30%가 넘는 상승률을 보였다.

현재 4000억원 규모의 국내 정신과 치료제 중 우울증치료제 시장은 1500억원에 달한다. 환인제약은 국내 우울증치료제 시장에서 점유율 21%로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우리들제약 역시 전월대비 30% 상승률을 기록했다. 하지만 이 회사의 상승세는 정치적 영향이 크다는 평가다.
이른바 문재인 테마주로 불리는 우리들제약은 그간 대선 이슈와 함께 급등락을 반복해 왔다. 대선 종료와 실적마저 악화되는 등 주가를 움직일만한 이벤트가 전무한 현재, 개인간 폭탄돌리기가 다시 시작된 것이라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반면 지난해 알보젠과의 M&A로 주가가 폭등했던 근화제약의 주가는 주춤하는 모습이다. 합병 마무리와 함께 주가도 제자리를 찾아가고 있는 것이다.
국제약품도 지난해 실적이 적자로 전환되면서 주가가 12% 하락했다. 이 회사는 지난해 영업손실이 147억5300만원으로 전년 대비 적자전환했다. 당기순손실도 189억4100만원을 기록했다.
전문가들은 최근 연이은 리베이트 적발에도 불구, 주가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이라는데 무게를 둔다.
약가인하 압력과 우발채무 증가 가능성에도 불구하고 환율 효과와 해외시장 성과, 신약모멘텀 등에 힘입어 주가 상승세가 꺾이지는 않을 것이란 분석이다.
이승호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차기 정부는 제약산업을 포함한 헬스케어산업을 차세대 신성장동력산업으로 선정할 가능성이 커 보인다"며 "향후 포지티브 정책 시행시 제약업종 주가의 상승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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