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약사 역할 알리기, 눈코 뜰새 없다"
- 김지은
- 2013-06-03 06:3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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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단박 인터뷰] 병원약사회 이광섭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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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2월 취임한 한국병원약사회 이광섭 회장의 행보가 심상치 않다.
임원과 사무국 업무 시스템 개선과 온라인 뉴스레터 창간으로 약사회 임원, 회원들 간 내부적인 소통을 강화하고 취임 후 첫 사업인 춘계학술대회를 성공리에 마무리했다.
이달 14일에는 병원약사회 사상 처음으로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오제세 위원장과 공동으로 정책토론회도 앞두고 있다.
특히 이번 토론회는 환자 안전과 약물관리 속 약사의 역할을 조명하는 자리인 만큼 병원약사 현 실정과 향후 역할 등의 전반을 모색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 회장은 내년부터 본격화되는 6년제 약대 실무실습을 앞두고 자체적인 프로그램 개발과 더불어 관련 단체들과 협력방안을 강구하고 병원약사의 오랜 숙원인 인력과 수가문제 해결을 위한 정부 기관과 논의도 지속해 가겠다는 계획이다.
더불어 병원약사들의 역할을 대외적으로 알려나가기 위한 사회환원 활동에도 적극적으로 나선다는 방침이다.
이광섭 회장과 일문일답.
-병원약국 실무실습에 대한 준비사항과 향후 과제는.
=올해 하반기부터 약대 6년제 실무실습 교육이 본격화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각 병원들도 실무실습 교육 준비를 위해 분주한 상황이다.
지난달 28일 약교협과 의료기관 실무실습교육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실무실습 교육기관, 강사의 선정기기준과 승인절차를 비롯해 교육환경과 인원, 실무실습 지원, 교육 프로그램 개발 등에 대해 협력하기로 했다.
또 약사회 자체적으로 약대 6년제 TF를 구성해 제반 사항들을 준비 중에 있다.
약대 6년제 TF는 병원약국 필수 실무실습 교안을 포함해 인력 및 시설기준, 실습비 등의 사항 등 의료기관 실무실습 지침서를 제작해 조만간 각 병원약제부서에 배포할 예정이다.
더불어 실무교육 강사(프리셉터) 양성을 위한 온라인 교육 과정을 7월 중 개강할 예정이다.
-국회 보건복지위와 공동주최하는 토론회 사전에 소개한다면.
=오는 14일 국회 보건복지위 오제세 위원장실과 공동으로 안전한 약물관리를 위한 병원약사 역할에 대한 토론회를 기획 중이다.
이번 토론회는 오제세 의원실이 진행 중에 있는 '환자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정책토론회'의 일환으로 지난 4월 초 '환자안전법 제정을 위한 정책토로회'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되는 것이다.
'환자안전과 약물관리, 병원약사의 역할'이 주제인 이번 토론회에서는 약물사용, 투약 과오 등으로 사망하는 환자가 늘고 있지만 일부 병원의 무자격자 조제 등으로 환자 안전이 위협받고 있는 실태에 대해 꼬집을 것이다.
나아가 인력수급과 전문약사 제도 등 대안을 모색하는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토론회는 오는 14일 오후 2시 국회 도서관 강당에서 진행되며 좌장에는 이진호 동국대의료원장이, 주제발표자로 박병주 의약품안전관리원장, 이의경 성균관대 약대 교수,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오영호 박사 등을 모셨다.
병원약사회 사상 처음으로 진행하는 국회와 합동 토론회인 만큼 병원약사의 저력을 확인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병원약사 숙원인 인력, 수가 개선을 위한 향후 대안은.
=병원약사 인력 문제는 보건복지부 약무정책과와 협력해 실태파악과 현황, 문제 해결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진행 중에 있다.
이번 오제세 의원과 합동 토론회가 병원약사 인력 문제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불러일으키는 단초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수가 부분에 있어서는 심평원 원장이 새로 부임하면 공식 방문을 통해 의견을 교환하고 대한약사회 등 관련단체의 수가계약 협상 결과를 지켜 본 후 내부 협의를 시작할 예정이다.
상반기 대외적 활동에 집중했다면 하반기에는 인력과 수가 개선에 더욱 집중해 최선의 방안을 마련해 나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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