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청회 무산에 뿔난 제약협, 실거래가 토론회 개최
- 어윤호
- 2013-10-30 11:5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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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약사회·도매협회·복지부 참여…첫 공개 논의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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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형실거래가제 존폐문제에 대한 첫 공개논의 장을 마련한 것이다.
한국제약협회(회장 이경호)는 오는 11월6일 서울 방배동 제약협회 4층 강당에서 시장형 실거래가제 관련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애초 협회는 정부에 이 문제에 대한 공청회 개최를 요구했지만 무산된바 있다.
이번 토론회는 보건복지부와 대한약사회, 제약협회와 한국의약품도매협회 등이 참여할 예정이다.
오전 9시부터 2시간동안 열리게 될 토론회에서 이재현 성균관대 교수(약대)는 '시장형 실거래가 제도가 제약산업과 보험재정에 미칠 영향'에 대해 주제발표를 한다.
토론자로는 신봉춘 복지부 보험약제과 사무관과 김대원 약사회 부회장, 박정관 도매협회 이사와 김명룡 머니투데이 제약산업담당 기자, 이석준 변호사(법무법인 율촌)가 참석해 의견을 밝힐 예정이다.
주제발표에 이어 장우순 제약협회 공정약가정책팀장의 사회로 패널 토론이 진행된후 일반 참석자들과의 질의 및 응답도 예정돼 있다.
한편 제약협회는 지난 24일 정부가 내년 1월까지 시행유예중인 시장형 실거래가제의 폐지 또는 수정후 실시 문제 등에 대한 최종 결정을 내리기전에 각계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는 공청회를 개최할 것을 촉구한바 있다.
협회 관계자는 "이번 토론회는 시장형 실거래가제가 현안이기도 한데다 제27회 '약의 날'을 기념하는 행사의 일환으로 제약산업과 관련 정책의 현 주소를 냉철하게 들여다보자는 차원에서 마련한 것"이라며 "열린 토론을 통해 합리적인 합의점이 도출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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