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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형 실거래가 폐지" 제약사 CEO 서명운동 전개

  • 가인호
  • 2013-11-06 06:24:56
  • 요약
  • 제약협 6일 진행, "시장형제 재시행 되면 각종 부작용 속출"

시장형 실거래가제 재시행을 막기위한 제약업계 행보가 본격화되고 있다.

제약협회는 시장형제 폐지와 관련된 정책보고서를 복지부와 청와대에 전달한 가운데 제약 CEO 대상으로 서명운동을 진행하며 회세 결집에 나서고 있기 때문이다.

이번 서명은 작년 4월 일괄 약가인하 제도 시행과 관련한 서명운동 이후 약 2년만에 진행되는 것이다.

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제약협회는 6일 열리는 시장형 실거래가제 토론회에서 제도 폐지를 위한 제약기업 대표이사 서명을 받는다.

협회 측은 이날 행사에 참석하는 모든 CEO들에게 서명운동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사전에 요청했다. 불참한 제약사 대표들의 경우 대리 참석자를 통해 폐지 서명을 받기로 했다.

시장형 실거래가제 폐지쪽에 기대를 걸었던 제약업계는 정부 측이 폐지보다 '존치' 가능성에 무게감을 두는 것으로 알려지며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업계는 일괄 약가인하제도 등으로 인해 시장형 실거래가제 기대 효과가 실현됐다는 점에서 폐지 수순을 밟을 것으로 기대했지만, 복지부가 시장형제 용역 연구를 통해 제도 존치를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며 크게 긴장하고 있다.

협회 측은 "3년간 일괄약가와 기등재 목록 정비로 무려 2조5000억원의 약가를 인하한 상황에서 또 약가인하 기전을 추가하는 것은 너무 가혹하다"며 "이러한 부당함을 적극 알리기 위해 반대 서명운동을 전개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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