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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협, 10일 전일파업…24일부터 6일간 2차 파업

  • 이혜경
  • 2014-03-05 15:00:21
  • 요약
  • 7일 복지부에 총파업 실행 통보...의협에 상황실 설치

의료 총파업을 위해 의협에 중앙상황실이, 각 시도 및 시군구의사회에 투쟁상황실이 설치된다.

대한의사협회(회장 노환규)는 5일 전 의사회원에게 총파업 투쟁 지침을 전달했다.

의협은 오는 7일 보건복지부에 총파업 실행을 통보하고 각 시도의사회와 연계해 복지부 항의 방문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14년 만에 의사들이 총파업을 준비하고 있다.
이번 투쟁지침에 따라 의사들은 총파업 하루 전인 9일 야간에 병의원 외부 간판을 소등하고, 가운에 검은 리본을 패용하게 된다.

의협 중앙상황실은 총파업 환자 안내문을 배포할 예정으로, 병의원은 상황에 맞춰 현관에 게시하면 된다.

10일 전일 파업을 마치고 나면, 11일부터 23일까지 주5일 주40시간 적정근무에 돌입한다. 토요일과 일요일 진료를 하지 않겠다는 의미다.

이 기간동안 투쟁력 결집 및 동력 유지를 위해 각 시군구의사회가 중심이 되는 비상총회와 반상회가 열린다. 투쟁위원회는 지역의사회에서 '의사의 날' 행사 등을 개최하라고 제안했다.

본격적인 총파업은 24일부터다. 이날부터 6일간 전면파업에 들어간다. 당초 응급실, 중환자실 등 필수진료인력도 파업에 포함하겠다는 전략은 수정돼 파업에서 제외됐다.

의협은 "29일 이후의 투쟁계획은 향후 발표할 것"이라며 "총파업 투쟁 시작을 전회원 투표로 결정한 만큼, 투쟁 종료 여부도 전회원 투표로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의협이 배포한 휴진 안내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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