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차 10일 하루 파업…2차 24일부터 6일간 총파업
- 이혜경
- 2014-03-03 11:3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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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협 투쟁위원회 구성...향후 투쟁 로드맵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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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10일 의료 총파업 기한은 하루로 확정됐다. 하지만 투쟁동력을 정비해 24일부터 6일간 필수진료를 제외한 전국 의료기관에서 총파업에 들어간다고 예고했다.
대한의사협회( 노환규)는 10일 하루 전일파업으로 대정부투쟁의 시작을 알리고, 병원급 의료기관에 종사하는 의사들의 파업 참여를 이끌기 위한 준비과정을 거쳐 24일부터 6일간 총파업에 들어간다고 3일 밝혔다.
성공적인 투쟁을 위해 의협은 제2기 비대위가 아닌 투쟁위원회를 새롭게 결성했다.
노환규 회장이 투쟁위원회 위원장을 맡았으며 김경수 부산시의사회장, 송후빈 충청남도의사회장, 정영기 병원의사협의회장, 송명제 전공의협의회 비대위원장, 방상혁 의협 기획이사, 김연희 의협 법제자문위원 등 7인이 투쟁위원회 위원으로 구성됐다.

이후 24~29일까지 6일 동안 전면파업에 돌입할 예정이다. 단 2차 파업은 필수진료인력도 포함해 전체 의사들이 참여하는 파업이다.
의협은 6일간 전면파업 이후 투쟁계획은 추후 발표하겠다는 입장이다. 긴급하게 투쟁위원회가 결성되고 10일 투쟁돌입 시점이 물리적으로 촉박한 상황 등을 고려해 전술적 변화가 필요하다는 것이다.
의협은 이와 같은 투쟁일정 추진을 위해 5일까지 행동지침과 투쟁 관련 안내문, 정부의 부당한 압박에 대한 대처방안 등을 의사회원들에게 전달한다.
5일 혹은 6일 중에 전국 개원의 반상회를 실시하며, 3일부터 23일까지 각 병원별 전공의 총회 및 결의대회를 개최하고, 같은 기간에 시군구 단위별로 비상총회도 함께 열 계획이다.
의협은 "이번 총파업은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원격진료와 의료영리화 정책을 반드시 저지하고 지난 37년 동안 바뀌지 않았던 비정상적인 건강보험제도를 근본적으로 개혁하고자 하는 전체 의사회원들의 굳은 의지의 표현이자 회원들의 엄중한 주문"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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