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휴온스, 청구 실적도 '쭉쭉'…올해도 '상승세'
- 가인호
- 2014-07-08 06:0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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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견그룹 청구실적 분석, 동화·삼일제약 고전 이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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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출 500억~2000억 미만 중견제약사 청구실적 분석]
특화된 사업영역과 제품포트폴리오를 구축하고 있는 동국제약과 휴온스가 청구실적 부문서 지속적인 성장곡선을 그리고 있다.
이들 기업은 지난해 청구액 실적 부문서 중견그룹 중 가장 높은 성장률을 기록했다는 점에서 올해도 이같은 상승세가 이어질지 주목된다.
업계는 휴온스, 동국제약의 최근 몇 년간 실적 상승세를 감안한다면 올해도 두자릿수 성장은 무난할 것으로 관측하고 있다.
반면 중견그룹 중 청구실적이 가장 감소한 제약사는 동화약품과 삼일제약 등으로 나타났다.
데일리팜이 7일 중견제약사 50곳의 청구실적(청구액 500억~2000억 미만, 2013년 기준)을 분석한 결과 12곳이 10% 이상 청구액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OTC와 헬스케어 부문에 강점을 갖고 있는 동국제약이 처방약 부문에서도 성장곡선을 이어가고 있다는 점은 주목할만 하다.
최근 가장 핫한 기업인 휴온스도 15%대 성장을 견인하며 맹위를 떨치고 있다.
휴온스는 518억원을 청구해 청구실적 500억원을 돌파했으며 올해도 이같은 실적 증가는 지속될 것이라는 관측이다.
대원제약, 엘지생명과학, 대한약품공업, 하나제약, 영진약품, 유영제약, 일양약품, 동구제약 등도 모두 두자릿수 성장을 기록하며 중견그룹을 리드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동화약품의 실적 감소는 대조를 이뤘다. 동화약품은 지난해 647억원을 청구하며 2012년 849억원 대비 무려 24% 청구실적이 감소했다.
동화측은 올해 처방약 부문 신제품 발매와 새로운 CEO 영입에 따른 마케팅 체질개선이 이뤄지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어 턴어라운드가 가능할지 관심이 모아진다.
삼일제약, 명문제약 등 일부 중견제약사들도 2012년 대비 10%이상 청구실적이 줄어들면서 어려움을 겪었다.
한편 다국적제약사 중에는 다이이찌산쿄와 박스터의 상승세가 뚜렷했다는 점에서 이들 기업의 행보를 주목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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