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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표 잡자…약사회장 예비군 SNS 선거전

  • 김지은
  • 2015-10-03 06:14:59
  • 요약
  • 좌석훈·김대업·조찬휘, 유력 후보자 페이스북·트위터 등서 홍보전

좌석훈 제주도약사회장 페이스북 게시글 중 일부.
약사회장 선거를 앞두고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이용한 모바일 선거전이 서서히 타오르고 있다.

대한약사회와 지역 약사회 유력 회장 후보 주자들은 속속 페이스북 등을 통해 약사 회원들과 소통을 통한 유세에 나서고 있다.

이들 후보들은 젊은 약사들의 표심을 잡기 위해 페이스북과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등 다양한 SNS 공간을 새로운 홍보의 장이자, 소통의 창구로 이용하고 있다.

대표 주자는 최근 대한약사회장 선거 출마를 선언한 좌석훈 제주도약사회장이다. 출마 선언 전에도 SNS를 통해 다양하게 자신의 소신을 밝혀 왔던 그는 최근 페이스북, 트위터 등에 자신의 출마의 변, 소신 등을 밝히는 게시글의 수를 늘리고 있다.

좌 회장은 회장 출마 선언 당시 온라인 활동을 최대한 활용해 정책적 비전을 제시하겠단 입장을 밝혔다. 이를 반영해 트위터, 페이스북 등에 공식적으로 출마 선언을 한 그는 다양한 내용의 글을 게재하며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김대업 전 약정원장도 최근 침묵을 깨고 온·온프라인을 통해 약사들과의 소통 채널을 강화하고 있는 모습이다.

근래 치맥토크를 통해 얼굴을 드러낸 김 전 원장은 페이스북에 관련 내용을 게시하고 회원 약사들에게 드리는 글 등을 통해 그동안 가져왔던 생각이나 소신 등을 밝히며 선거전의 불을 당기고 있다.

김대업 전 약정원장 페이스북 게시글 중 일부.
그는 최근 페이스북 게시글에서 "매년 반복되는 공약과 다른 실천 가능한 내용으로 앞으로 찾아뵈려 한다"고 밝혔다. 사실상 SNS를 통해 출마선언을 한 셈이나 다름없다는 관측이다.

조찬휘 대한약사회장도 올해들어 페이스북 등을 통해 약사들과 소통하려는 노력을 꾸준히 전개해 왔다.

현직 프리미엄을 살려 추진하고 있는 정책이나 성과 등을 회원들에게 알리고 앞으로의 계획 등을 밝히며 회무 연속성을 어필하려는 모습도 내비치고 있다.

약사회 관계자는 "약사들의 SNS 활동을 활발해지면서 온라인 공간이 후보들에게는 자신을 홍보하고 가지고 있는 소신이나 생각을 전하는 중요한 도구로 부상하고 있는 것 같다"며 "선거전이 본격화되는 이달 중순부터는 유력 후보진 이외에도 현재 수면 아래 있는 잠룡들도 모바일 SNS 선거전에 가세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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