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찬휘-김대업-좌석훈 3자구도로 선거판 재편
- 강신국
- 2015-09-22 12: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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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좌석훈 회장 출마 돌발변수...조-김, 판세 예의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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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석훈 제주도약사회장의 대한약사회장 선거 도전으로 선거판이 요동치고 있다. 누구도 예상하지 못한 돌발변수가 발생했기 때문이다.
이로써 초기 선거판도는 조찬휘 대한약사회장, 김대업 전 원장, 좌석훈 현 회장 3자구도로 정리되는 모양새다.

먼저 조찬휘 회장과 김대업 전 원장은 좌석훈 지부장의 대권도전이 선거판세에 어느 정도 영향을 미칠지 예의주시하고 있다.
두 예비주자 모두에게 직간접적인 영향은 분명하기 때문이다. 먼저 조 회장에게는 지난 선거 지지세력 중 하나인 조선대 동문회의 이탈이 부담이다.
좌 지부장이 탈 동문회 선거를 선언했지만 동문회 정서상 동문 후보를 무시할 수는 없기 때문이다.
이는 조 회장이 지난 선거에서 선전을 했던 호남표 이탈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것이다. 김대업 전 원장도 좌석훈 지부장의 행보가 부담스럽기는 마찬가지다.
일단 지지층 분산에 대한 걱정이다. 젊은 개혁층 지지자들의 분산과 여기에 김 전 원장과 좌 지부장 모두 정치적 고향인 '약사통신'의 핵심 멤버라는 점이다.
좌 지부장도 출마 기자회견에서 "한약분쟁 때부터 김대업 전 원장과 20년 동지였다"고 말한 것과도 무관하지 않다.
그러나 좌 지부장이 막판 특정후보와 연대에 나설 가능성도 있다는 관전평도 나돌지만 현 상황에서는 완주가 유력해 보인다.
약사회 모 인사는 "좌석훈 지부장의 출마는 누구도 예상하지 못한 선거 돌발변수"라며 "PM2000에 누구보다 많은 애착을 갖고 있는 좌 지부장이 최근 PM2000과 약정원 상황을 보면서 조찬휘 회장과 김대업 전 원장은 아니다라는 생각을 했을 수 있다. 완주할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또 다른 인사는 "선거전이 막판으로 치닫게 되면 각 진영별로 좌 지부장에게 러브콜을 보낼 수 있다"며 "이때 좌 지부장이 정치적 판단과 고려를 할 가능성도 열려 있다"고 말했다.
선거 출마를 고심 중인 인사는 "후보 단일화 없이는 현직 회장을 이기기 쉽지 않다는 점 만은 분명한 사실아니냐"며 "다자구도는 필패다. 범 야권 연대가 필요한데 당선 가능성이 가장 높은 후보로 정리되지 않겠냐"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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