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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찬휘 회장 반격…"48시간 내에 매관매직 입증하라"

  • 강신국
  • 2015-10-21 14:04:28
  • 박기배 예비후보 압박..."허위사실 유포 사라져야"

대한약사회 조찬휘 회장이 48시간 이내 매관매직 관련 입증 자료를 공개하라며 박기배 예비후보를 압박하고 나섰다.

조 회장은 21일 박기배 약학연수원장의 대한약사회장 선거 출마 기자회견서 나온 매관매직 인사문제 발언에 대해 즉각적인 해명을 촉구했다.

조 회장은 "개인적인 선거출마의 변이라고 할지라도 현 집행부에 몸을 담고 있는 임원으로서 회원과 약사회의 신뢰를 파괴하고 불신과 분열을 조장하는 것"이라며 "개인의 명예를 떠나 약사회 발전을 위해서라도 이 같은 허위사실 유포는 사라져야 한다"고 지적했다.

조 회장은 "정부나 국민들에게 신뢰를 쌓고 약사직능의 사회적 위상을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 약사회 조직뿐 아니라 7만 약사의 명예를 실추시킨 무책임한 행동으로 매우 유감스럽다"고 말했다.

조 회장은 "매관매직 발언과 관련해 어느 누구에게 얼마를 받고 매관매직했는지에 대한 구체적 증거를 48시간 이내에 제시하라"며 "그렇지 못할 경우 허위사실 유포에 의한 명예훼손으로 즉각적인 법적조치를 강구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조 회장은 "약사직능의 발전적 미래와 산적한 현안 해결을 위해 힘을 합쳐야할 때에 사실에 근거하지 않고 비방을 목적으로 허위사실을 유포하는 이 같은 행위는 앞으로 반드시 근절돼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박기배 예비후보는 20일 고양시약사회관에서 열린 대한약사회장 선거 출마기자회견에서 "대한약사회의 지난 3년은 매관매직 인사문제로 시작해 정책 빈곤에 허덕이면서 PM2000 사태의 무능한 대처와 연수교육비 회계부정이라는 초유의 사태로 점철된 시기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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