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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약사회장 선거 혼전…최대 5명까지 출마할수도

  • 정혜진
  • 2015-10-23 06:14:53
  • 최종수 동래분회장에 이어 내주 출마 선언 이어질 듯

6년 간 시약회장 선거가 없었던 부산에 최대 5명의 후보가 출마할 전망이다. 현재 선거 출마의 뜻을 밝히고 있는 후보만 다섯 명. 예비후보들은 선거 일정이 발표되면서 출마 선언 시기를 조율하고 있다.

우선 '부산시약사회 최초 여성 회장'을 내세운 두 후보의 출마가 눈길을 끌고 있다. 김정숙 현 남·수영구약사회장과 박송희 부산시여약사회장은 '부산시도 여성약사회장이 나설 때가 됐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김 회장과 박 회장은 같은 부산약대 출신이지만 각기 다른 지지기반을 가지고 있다. 김 회장은 부산약대 동문회를, 박 회장은 부산시여약사회를 지지 기반으로 생각하고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5명 중 가장 먼저 출사표를 던진 인물은 최종수 예비후보. 최 예비후보는 22일 출마 선언을 통해 소통과 회무 역량 강화, 약국 경영 다각화 지원, 약사회의 정치 역량 강화 등을 내걸었다.

최 예비후보는 '감성약사회·열린약사회·소통약사회 부산시약회장 후보 최종수'를 캐치프레이즈를 내세우고 SNS에서도 활발한 활동을 예고하고 있다.

최창욱 총무담당 부회장도 출마 채비를 서두르고 있다. 최 예비후보는 '지난 10여년 간의 회무가 어떤 선거운동보다 강한 선거운동'임을 어필하며 꾸준히 쌓아온 회무 경력을 자신하고 있다. 최 예비후보는 다음주 출마 선언을 내다보고 막바지 작업을 하고 있다.

이민재 대한약사회 미래전략본부장 역시 출마를 결심하고 선언 시기를 조율하고 있다. 이 본부장은 유영진 회장과의 경합에서 양보한 경험이 있는 만큼, 현 집행부와 충분한 소통을 거쳐 다음주 초 쯤 출마선언을 예상하고 있다.

유영진 현 회장은 경선 시 출마하지 않겠다는 뜻을 밝혀왔다. 최종수 예비후보가 출마선언을 하고 경선이 예상돼 현재 유 회장의 출마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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