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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영진 3선 도전 가능성…예비후보만 5명 '혼전'

  • 정혜진
  • 2015-10-14 12:27:54
  • 요약
  • 부산시약 선거 예비후보들 출마선언 임박

차기 부산시약사회장을 두고 최대 5명의 예비후보가 출마를 선언할 것으로 보여 선거판도가 혼전 양상으로 치닫고 있다.

예비 후보로 꼽히는 인사들이 대부분 출마선언을 다음주로 계획하고 있고 유영진 회장(부산대, 56)의 3선 가능성이 새롭게 제기되며 선거는 경선 구도로 갈 가능성이 커졌다.

현재 가장 큰 변수는 유 회장이다. 6년 간 경선 없이 회장으로 선출된 유영진 현 회장은 공식석상에서 연임하지 않겠다는 뜻을 밝혀왔다.

그러나 최근 기공식을 한 새 약사회관 건립 문제나 내년 4월로 예정된 총선 등을 이유로 약사회 안팎에서 유 회장의 3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유영진 회장은 "아직 공식적으로 출마 뜻을 밝힌 후보는 없지만 10월 중순이 넘어가면 본격적인 윤곽이 드러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3선 의지에 대해 "본인은 무리하며 3선을 할 생각이 없다. 그러나 회관 건립 비용이 아직 충분하지 않다는 점에서 주변에서 '회관 건립 마무리를 해야 하지 않겠느냐'는 권유가 나오고 있다"고 설명했다.

부산시약사회관 건립비용이 아직 10억여원 부족하다는 점에서, 회과 건립을 추진해온 유 회장의 역할이 필요하다는 설명이다.

유 회장 3선 가능성에 다른 후보군도 영향을 받는 분위기다. 유 회장은 빠르면 이번주 내 입장을 정할 것으로 알려져있다.

한편 유영진 회장의 결정과 별개로 다른 후보들은 출마를 준비하고 있다.

최종수 동래구약사회장(서울대, 56)과 이민재 대한약사회 미래전략본부장(조선대, 57)도 이달 안에 출마선언을 할 것으로 보인다.

최종수 회장은 "출마의 변을 거의 다 준비한 상태로, 출마선언 날짜를 보고 있다"고 말했고 이민재 이사 역시 "출마선언은 다음주 쯤 예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최창욱 부산시약 부회장(경성대, 51)과 김정숙 남수영구약사회장(부산대, 60)도 출마의지를 강하게 피력하고 있다.

이들은 유영진 회장의 결정과 별개로 출마 뜻을 굽히지 않고 있어 올해 부산시약사회 올해 선거는 경선으로 치러질 가능성이 높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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