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약사회장 선거 5명 출마…최대격전지로 부상
- 정혜진
- 2015-11-02 06: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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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비후보 4명 잇단 출마선언...동문회 행사 등 바쁜 행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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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 전국에서 가장 뜨거운 선거를 치를 전망이다. 부산시약회장 자리를 두고 다섯 명의 후보가 출마, 시도지부장 선거 중 가장 많은 후보가 출사표를 던졌고 이들 후보 모두 완주한다는 입장이 뚜렷하기 때문이다.
10월까지 출마 선언을 한 후보는 4명이다. 가장 먼저 출마선언을 한 최종수 예비후보를 필두로 10월 마지막주에만 박송희, 최창욱, 김정숙 예비후보가 잇따라 출사표를 던졌다.

현재까지 표면적으로는 후보들 간 단일화나 합종연횡 분위기가 나타나지 않고 있다. 하지만 선거 등록까지 약 열흘 간 시간이 남아있는 만큼 속단하긴 이르다.
이번 선거에는 경성대, 부산대, 서울대, 조선대 출신 후보들이 다양하게 출마했다는 점에서 각 후보들도 동문들 표심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자신의 출신 대학 동문들은 물론 후보가 출마하지 않은 대학 표 확보가 관건이라 여기기 때문이다.
특히 김정숙 후보와 박송희 후보는 같은 부산대 출신. 두 후보 모두 끝까지 완주한다는 입장이 견고해 부산대 동문회 표심도 결단하기 이르다.
무엇보다 부산대 동문회는 두 후보와 동문이면서 전임 회장을 지낸 유영진 회장 영향을 받을 가능성이 있다.
현재 대한약사회 미래전략본부장과 부산시약사회 감사를 겸하고 있는 이민재 후보는 시기를 조율해 출마 선언을 할 것으로 보인다. 유영진 회장 추대에 합의하고 양보한 전력이 있어 차기 회장 후보로 꾸준히 거론돼왔다.
최창욱 예비후보는 경성대 약학대 1회 졸업생이라는 점에서 경성대 동문회가 전폭적으로 나설 가능성도 크다. 만약 최 후보가 당선된다면 경성대 출신 부산시약사회장 1호가 되기 때문이다.
최종수 예비후보는 일찌감치 출마선언을 마치고 선거사무실을 물색하고 있어 이르면 11월 초순 내 사무실을 열 전망이다. 후보등록 후 바로 선거운동에 돌입할 예정이다.
한편 예비후보들은 11월 1일 열린 각 대학 동문회나 가을 행사에 참석해 얼굴을 알린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하루에만 부산대, 영남대, 조선대 등이 동문회와 걷기대회 행사를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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