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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UR, 투약이력 전산리뷰 서비스, 내달 본격 개시

  • 김정주
  • 2015-12-18 06:14:52
  • 심평원, '국민투약정보시스템' 개발-시범사업 완료

환자가 동의하면 요양기관에서 진료·조제 시 최근 3개월치 투약 이력을 DUR( 의약품안전사용서비스) 시스템 상에서 한 번에 확인할 수 있는 ' 국민투약정보 시스템'이 개발됐다.

서비스 개시는 DUR을 운영하는 심사평가원의 홈페이지 개편 시점과 맞물려, 내년 1월 중 이뤄질 전망이다.

17일 보건복지부와 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이 시스템은 현재 정보보안 작업을 거쳐 시범사업까지 마무리된 상태다.

복지부와 심평원은 건보공단 홈페이지 등을 환자 동의와 관련해 개인정보보호 관련 본인(수진자) 동의를 등록하면 개인 또는 의약사가 진료·조제 현장에서 최근 3개월 간 투약 이력을 확인하는 등의 방안을 강구 중이다.

특히 요양기관의 경우 응급수술 환자나 치매 노인, 행려병자, 어린이 등에 유용하게 활용돼 약제 충돌이나 중복, 금기 등을 행위·상담 전 단계나 처방 시 동시에 리뷰할 수 있어서 사용이 간편할 것으로 보인다.

당초 이 서비스는 심평원 대국민 기능성 애플리케이션 '건강정보앱'을 통해 환자 투약 이력 조회 서비스로 제공하려 했지만, 개인정보보호 강화로 인해 절차와 서비스 경로, 시기를 수정했다.

복지부와 심평원은 심평원 대국민 홈페이지 개편 시점인 내년 1월에 맞춰 서비스를 개시하기로 하고 모니터링을 통해 서비스 효율화를 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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