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삭감액만 100만원"…약국가 12월 청구 앞두고 혼란
- 김지은
- 2015-12-29 12: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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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약국가 "바뀐 차등수가제, 피해 보전 방안없나" 하소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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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약국가에 따르면 이달 말 조제료 청구를 앞두고 있는 약국들은 바뀐 차등수가제로 인한 피해가 현실로 다가왔다.
약국 별로 다소 차이가 있지만 일부 약국은 적게는 수십만원에서 많게는 백만원대 손해까지 예상된다고 하소연하고 있다.
기존 월단위가 아닌 주단위 청구를 해 왔던 약국들은 이달부터 삭감되는 손해액이 더 큰 것으로 나타났다.
약사들은 12월은 주말과 더불어 공휴일이 하루 더 있어 다른 달보다 손해액이 큰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서울의 한 약사는 "당장 며칠 후면 월 청구인데 대체 차등수가 문제는 어떻게 돼 가고 있는지 궁금하다"며 "지난 주 성탄절에는 근무할수록 차등 지수가 낮아져 삭감액이 많아지는데 오히려 일을 해야 하는 건지 의문이 들 정도였다"고 말했다.
또 다른 약사는 "주 단위 청구를 하고 있는데 매달 일정 정도 삭감액은 있었지만 이번달처럼 삭감액이 100만원을 넘어선 것은 처음"이라며 "약국 사정은 점점 어려워지는데 휴일에 문을 열었다고 삭감액이 더 커지는 기막힌 현실을 어떻게 받아들여야 하냐"고 토로했다.
일부 약사들은 약사회에서는 이번 상황과 관련해 별다른 언급이 없는데 대해서도 불만의 목소리를 제기하고 있다.
달라진 제도로 인한 피해가 현실로 다가오면서 당장 이번달 청구액 중 삭감되는 금액에 대한 보전 여부와 더불어 향후 대처에 대해서도 의문이 들기 때문이다.
약사들은 이번 차등수가 문제가 빠른 시일 안에 해결되지 않으면 공휴일이 많이 뀐 1, 2월에는 피해액이 더 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인천의 한 약사는 "대체 어떻게 상황이 돌아가고 있는지 약사회에서 진행 상황이라도 알려줬으면 좋겠다"며 "약사회가 처음 문제를 발견했을 때 약속했던대로 이번 달 청구액부터 회원 약국들의 손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조속히 문제를 해결해야 할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한편 약사회는 최근 PM2000 사용 약국 1050곳을 대상으로 지난주 데이터 수집 진행과 분석작업에 착수했고 다른 청구 프로그램업체에도 건강보험 청구자료도 요청했다.
해당 자료를 근거로 약사회는 건정심 당초 의결취지가 차등수가제도에 반영돼 고시가 개정될 수 있도록 하고, 1일 고시개정 이후 차등청구액 손실분에 대한 보완조치(추가청구, 보완청구) 방안도 병행 추진하겠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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