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환자 증가 '도네페질' 제네릭 뒤늦게 전성시대
- 이탁순
- 2016-03-28 06: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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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부정책 맞물려 치매환자 증가...뉴토인·아리도네 등 제네릭 선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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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지널과 제네릭약물 할 것 없이 주요 품목들의 판매액이 꾸준히 증가 추세다.
28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알츠하미머형 치매증상 치료와 혈관성 치매증상 개선에 사용되는 도네페질 제제가 작년 10% 정도 성장했다.
도네페질 상위 7개품목 모두 2015년 처방액이 상승했다. 특히 뉴토인(삼진제약), 아리도네(동아에스티), 뉴로페질(종근당)같은 제네릭약물의 상승세가 돋보였다.
뉴토인은 처음으로 100억 문턱을 넘어섰다. 최근 판촉기준 강화로 제네릭 블록버스터가 드문 상황에서 뉴토인은 흐름을 역행하고 있다.
아리도네도 50억을 돌파하며 블록버스터 가능성을 제시했다. 또한 뉴로페질, 뉴로셉트(고려제약)가 전년 대비 61.3%, 55.5% 상승율을 기록하는 등 전체적으로 도네페질 제제들의 인기가 높았다.
이같은 기조는 올해에도 이어지고 있다. 아리셉트는 지난 2월 처방액 48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14% 증가했다. 뉴토인 역시 2월 처방액 1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7.4% 성장했다.

아리셉트는 제네릭 출시 후에도 처방액을 유지하고 있는 대표적인 스테디셀러다.
이와달리 제네릭약물은 크게 주목받지 못하다가 최근 치매환자 증가와 정부 치매 예방정책 강화로 조기검진율이 높아지면서 최근 처방액이 크게 늘었다는 분석이다.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2013년 치매진료인원은 약 12만명으로, 2007년보다 3.1배 늘었다. 진료비도 4.2배 상승했다.
이같은 추세에 맞춰 도네페질 제제도 연평균 10% 이상 처방액이 증가하고 있다.
실적이 높아지자 새롭게 허가받는 제네릭약물도 증가 추세다. 지난해 하반기 이후 24개 제네릭이 허가받았고, 올해 들어서도 13품목이 시판승인을 획득했다.
올해부터 정부는 치매 정밀검진 비용을 건강보험에서 지원하는 등 치매 관리를 더 강화할 예정이어서 전문가들은 도네페질 제제의 상승세가 당분간 꺽이지 않을 것이란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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