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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암연구소, 창립 32주년 기념식 개최

  • 김민건
  • 2016-05-10 09:19:31
  • 세계적 생명과학분야 연구소 도약 계기 마련

허일섭 목암연구소 이사장(왼쪽 다섯 번째)와 녹십자, 목암연구소 임직원들이 창립 32주년 기념식 후에 기념떡을 자르고 있다.
목암연구소(이사장 허일섭)는 지난 9일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녹십자 R&D센터 WEGO 강당에서 세계적인 생명과학분야 연구소로의 비약적인 도약을 다짐하는 창립 32주년 기념식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목암연구소는 지난해 세계적인 솔크 연구소(Salk Institute) 구조생물학실험실을 설립하고 22년간 이끌었던 최승현 교수를 연구소장으로 영입했다. 또 매년 세계적인 석학을 초청한 'Mogam Lecture Series'를 개최하는 등 연구 네트워크를 강화해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춘 바이오 신약 발굴과 원천개발의 연구소로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목암연구소는 1984년 녹십자가 B형 간염 백신 개발 성공을 통해 얻어진 이익을 기금으로 출연해 국내 제 1호의 비영리 연구기관으로 설립됐다.

설립 이후 유전자재조합 B형 간염백신, 유행성출혈열백신, 수두백신 등의 백신제제와 유전자재조합 인터페론, G-CSF(과립구콜로니자극인자) 등의 단백질 치료제 및 HIV, HCV 진단제제 등의 성과를 이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목암연구소 관계자는 "지난 30년간 190편의 등록 특허와 140편의 학술논문을 발표했다"며 "축적된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감염성 질환이나 종양, 희귀질환에 대한 백신 및 치료제 개발에 필요한 기술을 확보하고자 인적, 기술적 자원을 집중하고 있다.

허일섭 이사장은 "목암연구소의 연구원들이 최승현 소장을 중심으로 국제 수준의 다양한 연구활동을 진행하고 있어 밝은 미래가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연구원 모두가 자신의 연구에 자긍심을 가지고, 글로벌 시장을 향해 성장할 수 있도록 매 순간 노력할 것을 부탁한다"고 기념사를 통해 밝혔다.

한편, 이날 기념행사에서는 우수연구원에 대한 시상과 10년 근속자에 대한 표창과 부상 수여식이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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