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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바이오, ‘치매극복 선도기업’ 지정[데일리팜=이석준 기자] 대웅바이오(대표 진성곤)는 서울특별시로부터 ‘치매극복선도기업’으로 지정돼 기념 현판을 수여받았다고 4일 밝혔다.‘치매극복선도기업’은 중앙치매센터가 국가 치매 정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사업이다. 치매극복선도기업 선정과 관련 대웅바이오는 치매 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치매 친화적 사회문화 조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대웅바이오 임직원들은 지난 6월 서울시 강남구 치매안심센터에서 진행된 ‘치매파트너’ 교육에 참여해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에 동참했다. 해당 교육을 통해 치매 관련 지식과 예방법, 환자와의 소통법 등을 배우며 환자와 가족들에게 힘이 될 수 있는 공감 능력을 키웠다.대웅바이오는 치매 예방 및 치료 분야 의약품 개발과 공급 안정화에 나서고 있다. 실제 인지기능 개선제 ‘글리아타민’, ‘세레브레인’과 치매치료제 ‘베아셉트’ 등을 중심으로 중추신경계(CNS) 사업에서 탄탄한 매출을 기록 중이다.특히 글리아타민은 국내 콜린알포세레이트 시장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지난해 처방실적은 의약품 시장조사기관 유비스트 기준 1545억원으로 동일 성분 제품 가운데 가장 큰 규모를 보였다. 또한 캡슐제, 주사제, 시럽제 등 다양한 제형을 갖춰 환자들에게 복용 편의성과 폭넓은 치료 옵션을 제공하고 있다.진성곤 대웅바이오 대표는 “이번 치매극복선도기업 지정은 치매 치료제 분야에서 환자의 치료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대웅바이오의 노력이 인정받은 결과다. 앞으로도 치매 의약품의 안정적 공급과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환자와 가족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2025-09-04 10:17:18이석준 -
의협 "에토미데이트·아티반 공급 중단...의료현장 혼란"[데일리팜=강신국 기자] 대한의사협회(회장 김택우)는 최근 언론을 통해 보도된 에토미데이트 및 아티반(로라제팜) 공급 중단 사태와 관련해 깊은 우려를 표하며, 정부의 즉각적이고 근본적인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4일 밝혔다.의협은 "이번 사태는 특정 의약품에 국한된 문제가 아니라, 필수의약품 전반의 공급 불안정이 국민 생명을 위협하는 중대한 사안임을 보여주고 있다"고 지적했다.의협은 "정부가 공급중단 의약품에 대체제가 존재한다는 입장을 밝히고 있으나 이에 대한 명확한 근거가 제시되지 않고 있다"며 "정부에서 에토미데이트 등 공급중단 의약품에 대해 대체제가 있다고 밝힌 것에 대해 명확한 근거와 대체제가 무엇인지에 대해 답해야 한다"고 주장했다.의협에 따르면 현재 에토미데이트는 마약류 지정, 아티반은 제조기준 강화로 인해 제약사들이 생산·유통을 포기하겠다고 밝히고 있으며, 아티반은 퇴장방지의약품임에도 불구하고 이미 공급중단이 예고된 상태다.두 약제는 응급의학과, 신경과, 소아청소년과, 정신건강의학과 등 다양한 진료과에서 기도삽관, 뇌전증중첩증, 자살위험 환자 관리 등 생명을 다투는 초응급 상황에 반드시 필요한 약제다. 따라서 공급이 중단될 경우 의료현장의 혼란과 환자 피해는 불가피하다.의협은 각 학회와 의사회, 전문가들의 자문을 토대로, 에토미데이트와 아티반의 공급이 중단될 경우 환자 생명에 심각한 영향을 초래할 수 있다는 공식 의견을 식품의약품안전처와 한국희귀필수의약품센터에 여러 차례 제출해 왔다.의협은 "그럼에도 정부는 공급 중단 의약품에 대해 ‘대체제가 있다’는 모호한 설명으로 문제를 축소하고 있다"며 "필수의약품의 공급 중단이 우려되는 이 사태는 정부가 의료현장의 지속적이고 합리적인 의견을 적극 반영하지 않아 초래된 결로 정부는 조속한 대책 마련에 힘써야 한다"고 말했다.2025-09-04 09:55:19강신국 -
HK이노엔-한국화이자, 코로나19백신 유통 계약[데일리팜=이석준 기자] HK이노엔(대표이사 곽달원)은 한국화이자제약(대표이사 사장 오동욱)과 2025~2026절기 새로운 코로나19변이 백신 ‘코미나티®엘피에이트원프리필드시린지(사스코로나바이러스-2 mRNA 백신)’의 국가예방접종사업(NIP) 대상 코프로모션 계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HK이노엔은 지난해 코미나티제이엔원주(단회용)(브레토바메란)(사스코로나바이러스-2 mRNA 백신)의 민간 시장 유통을 맡은 데 이어 최근에는 2000억원 규모의 고위험군(65세 이상 어르신, 면역저하자) 대상 국가예방접종사업 유통도 담당하고 있다.이번 코프로모션 계약 체결을 통해 HK이노엔과 한국화이자제약은 국가예방접종사업 대상 프로모션의 영역까지 협력을 강화하게 됐다.‘코미나티®엘피에이트원프리필드시린지’는 12 세 이상에서 SARS-CoV-2 바이러스에 의한 코로나 19의 예방을 적응증으로 지난달 29일 새롭게 식약처에서 허가 승인됐다. 이전 코로나 19 백신 접종과 관계없이 근육주사로 0.3 mL을 1 회 투여하며, 이전에 코로나 19 백신을 접종 받은 경우 마지막 접종일로부터 최소 3 개월 이후에 투여해야 한다.곽달원 HK이노엔 대표는 “당사의 영업∙유통 역량을 기반으로 ‘코미나티®엘피에이트원프리필드시린지’의 안정적 공급 및 공공보건 향상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2025-09-04 09:33:20이석준 -
"30년을 이어온 불빛"…인천 남동구약, 특집 분회지 발간[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인천의 한 분회가 30년 간 회원 약사들의 입과 귀가 되어줄 약사회지의 명맥을 이어와 주목된다.인천 남동구약사회(회장 이우철)는 3일 지난달 지역 약사들의 목소리와 기록을 담아온 회지 ‘촛불’의 창간 30주년을 맞아 특집호를 발간했다고 밝혔다.촛볼은 지난 1995년 당시 김사연 분회장의 주도로 첫 출시된 후 30년간 중단 없이 이어져 왔다. 분회는 이번 특집호는 정기 회지 발간을 넘어 분회 역사와 연대, 미래를 기념하는 상징적 의미를 갖고 있다고 설명했다.월간 회보 형식으로 시작된 촛불은 지난 2020년부터 연간 책자형 회지로 변화됐으며, 분회 차원에서 30년간 회지 발간을 이어온 것은 이례적인 일로 꼽힌다.이우철 회장은 회지가 역사를 이어올 수 있었던 데는 역대 분회장들과 편집위원들의 헌신이 작용했다고 밝혔다.이 회장은 “김사연, 조상일, 노영균 전 분회장님, 그리고 현 집행부까지 회지에 지속적인 지원과 관심을 가져왔다”며 “여기에 김사연, 설광권, 조혜숙, 최윤정, 이현경 약사를 비롯한 10명의 편짐위원들이 매 호마다 참여하며 뜨거운 열정을 보여주신 덕도 있다”고 말했다.분회에 따르면 오랜 역사와 수준 높은 콘텐츠를 바탕으로 촛불은 분회 회지임에도 불구하고 매번 600부를 발행하며 분회를 넘어 인천지부 내 다른 분회 임원들에도 전달되며 영향력을 넓혀가고 있다.특히 이번 30주년 특집호는 지난 30년의 발자취를 되짚는 회고와 지역 약사들이 환자안전과 지역사회 보건 향상에 기여해 온 다양한 이야기가 담겼다. 원로 약사들의 메시지, 미래 약사들에게 전하는 희망의 글들도 실렸다.분회는 이번 30주년 특집호 발간을 기념하는 행사도 진행했으며, 행사에는 역대 회장과 편집위원, 회원 약사들이 참석해 촛불의 여정을 돌아보고 비전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고 전했다.이우철 회장은 “초불은 단순한 회지가 아닌 회원 약사들의 목소리를 담아내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약사회 정신을 기록해온 소중한 자산”이라고 평가하며 “앞으로도 새로운 세대와 함께 더 다양한 콘텐츠를 발굴하고 약사와 지역 약사회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매체로 발전시켜 나나겠다”고 말했다.2025-09-04 09:28:54김지은 -
안국약품 "조직문화 재건·AI 기반 업무 혁신 박차"[데일리팜=이석준 기자] 안국약품(대표이사 박인철)은 지난 3일 과천 본사 강당에서 창립 66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기념식은 장기근속상과 모범상 시상, 대표이사 기념사, 창립기념 영상 시청 순으로 진행됐다.근속상 부문에서는 권용환 종합병원1사업부장이 20년 근속상을, 김용도 CH본부장 외 7명이 10년 근속상을, MSL팀 신지혜 외 1명이 5년 근속상을 수상했다. 또한 권민경 임상실 총괄팀장을 비롯한 8명이 모범상을 받았다.박인철 대표이사는 기념사에서 “66년 동안 안국약품은 수많은 도전과 변화를 겪으면서도 꿋꿋하게 성장해 왔다. 앞으로 5년 안에 국내 제약업계 TOP 10에 진입하기 위해 조직문화 재건과 AI 기반 업무 혁신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강조했다.이어 “정직하게 말하고, 두려움 없이 도전하며, 창의적으로 문제를 해결하고, 서로에게 일체감을 느낄 수 있는 회사를 만들어가자”고 당부했다.이날 함께 시청한 창립 66주년 기념 영상은 ‘66년의 시간, 위기를 이겨낸 사람들’을 주제로, 코로나19와 공급망 위기, 신제품 개발과 신사업 확장 등 변화의 순간마다 회사를 지켜낸 임직원들의 이야기를 담았다.안국약품 관계자는 “이번 기념식은 안국약품 임직원 모두가 과거의 발자취를 되새기고 미래 비전에 대한 의지를 다지는 자리였다. 앞으로도 인류 건강 증진을 위한 끊임없는 도전과 혁신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2025-09-04 09:09:31이석준 -
당·정·대 첫 협의…"지·필·공의료개혁, 한 몸으로 실현"[데일리팜=이정환 기자] 더불어민주당과 보건복지부, 대통령실이 4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당·정·대 협의에서 지역·필수·공공의료 강화를 선두로 한 국민 중심 의료개혁을 반드시 성공시키겠다는 의지를 다졌다.이날 당·정·대 협의는 이재명 대통령 취임 후 정기국회 국정감사를 앞두고 처음으로 열렸다.민주당 박주민 보건복지위원장과 정은경 복지부 장관, 문진영 사회수석을 축으로 실무 담당자가 당·정·대 협의 공식석상에 모두 모여 보건복지 분야 정책 공감대를 높이는 자리를 최초로 가지게 된 것.박주민 복지위원장은 "이재명 정부의 의료개혁은 반드시 성공해야 한다. 지난 정부의 과오를 반복해선 안 된다"며 "국민과 현장의 목소리가 제대로 반영된 진짜 개혁을 이뤄놔야 한다"고 말했다.박 위원장은 "통합돌봄 역시 본격 시행을 앞두고 있다. 당·정·대가 긴밀히 소통하면서 치밀하고 기민하게 추진하면 국민의 삶은 분명히 더 나아질 것"이라며 "당·정·대가 따로따로가 아니라 한 몸처럼 움직이며 실질적으로 국민의 삶을 변화시키겠다"고 약속했다.정은경 장관도 "진정한 의료개혁을 위해서는 지역·필수·공공의료 강화가 필요하다"며 "의료개혁을 위한 공론화 과정에서 국회와 정부가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당정대 협력을 토대로 정책을 만들겠다. 복지부는 주요 과제를 차질없이 추진해 성과로 보장할 것"이라고 예고했다.문진영 사회수석은 "모든 국민이 행복한 대한민국을 이루기 위해서는 국민 건강과 복지를 국가 책임하에 확실히 보장할 수 있어야 한다"며 "이를 위해 필수 의료와 지역의료 격차 해소, 국민 간병부담 완화, 돌봄 체계 구축 등 보건복지 영역에서 모든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가 이뤄져야 한다"고 피력했다.이어 "저를 포함한 대통령실 사회수석실 참모진은 대통령 국정철학이 흔들림 없이 구현되도록 국회와 부처를 잇는 가교 역할을 충실히 하겠다"며 "이 자리를 계기로 당정대가 더욱 긴밀히 협력해 국민께 약속드린 변화를 반드시 실현해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2025-09-04 08:16:58이정환 -
병원약사회-약대협, 8개 병원서 견학프로그램 운영[데일리팜=정흥준 기자] 한국병원약사회(회장 정경주)가 주최하고 대한약학대학학생협회(회장 조희수, 이하 약대협)가 주관해 8개 병원에서 약대생 견학 프로그램이 운영됐다.지역별 약대생이 참여하기 위해 영남권 4곳(근로복지공단 창원병원, 부산대학교병원, 양산부산대학교병원, 창원경상국립대학교병원), 수도권 2곳(가톨릭관동대학교 국제성모병원, 분당서울대병원), 충청권 1곳(충북대학교병원), 호남권 1곳(조선대학교병원)에서 진행됐다.약대 6년제 개편 이후 병원약사의 역할과 업무를 경험할 기회가 부족하다는 학생들의 목소리를 반영해 기획됐다. 저학년 학생들에게는 병원 약사 직무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진로 탐색의 폭을 넓히도록 하고, 고학년 학생들에게는 실제 근무 환경 및 실무적 요소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장으로 마련했다.특히 병원별로 상이한 분위기와 근무 환경을 경험함으로써 졸업 후 진로를 구체화하는 데 도움을 주고자 했다.견학은 ▲병원 약사의 역할과 주요 직무 ▲병원 환경 및 근무 조건 ▲병원 시설 ▲취업 시 고려사항 등을 주요 내용으로 구성됐다.학생들에게는 병원 약사의 주요 업무 프로세스, 약제부 시설과 조제 자동화 시스템을 직접 확인할 수 있는 기회였다.또 병원 약사와의 대화를 통해 커리어 준비 과정과 취업 절차에 대한 현실적인 조언과 진로에 대한 고민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창원 경상국립대학교병원을 견학에 참여한 이지우 학생(덕성여대)은 “아직은 다양한 진로를 고민하는 단계인데, 이번 경험이 앞으로의 진로 선택에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근로복지공단 창원병원 견학에 참가한 김준호 학생(서울대)은 “학교에서 ATC 기계를 보긴 했지만, 병원 약국에서 실제로 작동하는 모습을 보니 신기했다. 약제부 투어도 막연히 알고 있던 것을 구체적으로 접할 수 있어 뜻깊었다”고 전했다.조희수 약대협 회장은 “병원 약사를 꿈꾸는 전국 약학대학생들에게 귀중한 현장 경험을 선물해준 한국병원약사회와 참여 병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번 견학이 학생들이 병원 약사 진로에 대해 생각해보는 소중한 계기가 됐길 바란다. 또한 다가오는 11월 멘토링 프로그램에도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2025-09-03 17:34:23정흥준 -
검색량 증가로 확인한 'PDRN' 인기...약국도 차별화 승부[데일리팜=정흥준 기자] 화장품 시장에서 PDRN 성분의 인기가 계속되는 가운데, 전문성을 활용한 약국도 차별화 전략을 세우고 있다.피처링엔터프라이즈가 발행한 2분기 뷰티 트렌드 리포트에서 PDRN은 스킨케어 관련 성분 중 4번째로 많이 언급됐다. 리포트에서는 탄력 관련 키워드가 상위권에 지속 등장하고, PDRN 성분도 주목 받고 있다고 평가했다.피처링엔터프라이즈가 발행한 2분기 뷰티 트렌드 리포트에서 PDRN은 높은 언급 빈도를 보였다. 업계 관계자들은 약사의 전문적 상담이 결합되며 약국도 화장품 채널로 급부상할 수 있는 전환점에 있다고 보고 있다.약국은 신뢰성과 경험, 전문성 등이 뒷받침되기 때문에 소비자들에게 신뢰를 얻을 수 있다는 설명이다.PDRN은 화장품 원료로 적용 범위가 넓어지면서 소비자들로부터 더욱 주목을 받고 있다. 일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재생 크림의 핵심 성분이라는 인식도 생기고 있다.약국 PDRN 시장은 파마리서치 리쥬비넥스가 높은 인지도를 바탕으로 성장했고, 그 뒤로 네오심플릭스의 Dr. 리쥬올이 후발 주자로 합류한 바 있다. 업체 측에 따르면 성분 농도·입자 크기·제형 기술을 최적화해 흡수율과 안정성을 강화한 점이 특징이다.네오심플릭스 관계자는 “신뢰성, 효과성, 전문성 때문에 약국에서 판매하는 PDRN 화장품을 찾는다고 생각한다. 원래 의약품에서 사용되던 성분으로 안전성과 효과가 이미 검증돼 있다. 약국이라는 전문 채널에서 판매될 때 소비자 신뢰도가 높고, 화장품 성분에 대한 소비자들의 이해도도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이 관계자는 “구체적인 효능을 따져 구매하는 효과 중심 소비 트렌드와 맞닿아 있기 때문에 많은 소비자들이 약국을 방문하고 있다고 생각한다”면서 “이뿐만 아니라 약사와의 상담을 통해 피부 고민에 맞는 적절한 제품 추천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온라인이나 일반 화장품 매장과 차별화된다”고 설명했다.끝으로 이 관계자는 “소비자에게 PDRN이 단순히 좋은 성분으로 인식되는 것에 그칠 것이 아니라, PDRN 성분 화장품의 기준에 대해 알리는 교육적 콘텐츠가 요구된다. 이에 따라 전문적인 상담이 가능한 약사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2025-09-03 17:11:46정흥준 -
송파구약, 의약 4개단체 친선 골프대회로 화합[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송파구약사회(회장 최명수)는 지난달 31일 스카이벨리cc에서 송파구 의약 4단체(약사회·의사회·한의사회·치과의사회) 친선 골프대회를 진행했다.최명수 회장은 “매년 치르는 대회로 올해는 약사회가 주관하게 됐다. 지역사회 건강과 질병치료 최일선에서 노력하는 의약단체인들의 체력 증진과 친목도모의 장을 마련하고, 앞으로도 보건향상을 위해 상생협력 하자는 뜻이 담겨있다”고 취지를 설명했다.최 회장은 “궂은 일기예보에도 불구하고 탁 트인 공간에서 함께 스트레스를 날리고, 푸짐한 시상과 기념품 그리고 맛있는 음식과 좋은 사람들의 만남으로 뜻깊은 주말 나들이를 했다”면서 “앞으로도 교류와 친선이 지속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각 단체마다 8명씩 총 32명이 참가했으며, 내년 대회는 치과의사회가 주관해 개최할 예정이다.[대회 수상자] 1위: 손보성, 신페리오 1위: 차주현 롱기스트: 이종규 다버디: 이재석 다파: 위성윤 다보기: 오재근 니어: 이수현 행운의상: 박성진2025-09-03 17:10:04정흥준 -
서울시약, 약대생 인플루언서 선발해 '건강서울' 홍보[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서울시약사회(회장 김위학)는 오는 10월 26일 개최하는 ‘2025 건강서울 페스티벌’을 앞두고 행사 홍보를 함께할 약대생 인플루언서를 모집한다.이번 모집은 SNS 활동에 관심이 있고 건강 관련 콘텐츠 제작이 가능한 전국 약대생을 대상으로 심사를 통해 15명을 선발한다.선발된 약학대학 재학생 인플루언서는 9월부터 약 4주간 활동한다. 건강상식, 약 이야기, 약대생 일상 브이로그, 행사 즐기는 법 등 다양한 주제를 담은 콘텐츠를 제작해 매주 1~2편 업로드하게 된다.참가자는 개인 SNS 계정(인스타그램·틱톡·유튜브 등)에 콘텐츠를 직접 게재해야 한다. 필수 해시태그(#건강서울페스티벌 #건강서울 #약대생인플루언서)와 공식 로고를 사용해야 한다.인스타그램 업로드 시 시약사회 공식 인스타그램(@spa__official2) 계정을 반드시 멘션해야 하며, 기타 채널에서는 해시태그와 공식 홈페이지 주소를 포함해야 한다.선발된 약학대학 재학생 인플루언서에게는 ▲건강서울 페스티벌 공식 약대생 인플루언서 인증서 ▲소정의 활동비(10만원)와 기념품 ▲행사 공식 SNS 및 홈페이지(Health Spot 카테고리) 소개 혜택이 주어진다. 또한 활동 종료 후 행사 당일 시상식에서 우수 인플루언서 1명에게 상패가 수여된다.모집 기간은 9월 3일부터 14일까지다. 참가 신청은 서울시약사회 홈페이지(www.spa.or.kr) 또는 구글품(https://forms.gle/aTcktHKqiWLo1bb76) 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김영진 공동준비위원장은 “젊은 약대생들의 시각으로 건강과 약 이야기를 시민들에게 보다 쉽고 친근하게 전달하는 것이 이번 프로그램의 목적”이라며 “약학대학 재학생 인플루언서들이 자연스럽게 건강한 생활 문화를 알리고, 시민과 소통하는 가교 역할을 해주길 기대한다”며 많은 참여를 요청했다.2025-09-03 17:00:32정흥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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