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전약품, 알츠하이머 치료제 1상 완료…안전성 입증
- 최다은 기자
- 2026-03-25 19:46:44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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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샤페론 공동개발 경구용 DMT 후보물질
- 유의미한 부작용 없이 안전성 확인
- 국내 실시권' 보유로 파이프라인 자산가치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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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팜=최다은 기자] 국전약품은 샤페론과 공동 개발 중인 경구용 알츠하이머병 치료제 ‘HY209 Tab01(누세린, NuCerin)’의 임상 1상을 완료하고 임상시험결과보고서(CSR)를 수령했다고 25일 밝혔다. 국전약품은 해당 신약의 국내 실시권을 보유하고 있다.
이번 임상 결과를 통해 누세린은 알츠하이머 치료 분야의 핵심 미충족 수요를 겨냥한 차세대 질환조절치료제(DMT) 후보로 부상하고 있다. 특히 미세아교세포 기반 신경염증 경로를 조절하는 기전을 바탕으로, 하루 여러 차례 경구 투여에도 유의미한 부작용 없이 양호한 안전성을 확인했다. 기존 주사제 대비 복용 편의성과 차별화된 작용기전 역시 강점으로 평가된다.
국전약품은 공동 개발 성과와 더불어 원료의약품(API) 사업에서도 역할을 확대하고 있다. 누세린을 비롯해 샤페론이 미국 식품의약국 임상 2상을 진행 중인 아토피 피부염 치료제 ‘누겔(NuGel)’의 핵심 원료의약품 생산과 공급을 맡고 있다.
이번 임상 1상 완료는 국전약품이 기존 원료의약품 중심 사업을 넘어 신약 개발 영역으로 파이프라인을 확장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성과로 해석된다.
한편, 회사가 미래 성장 동력으로 육성해온 첨단 전자소재 사업도 본격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 최근 고대역폭메모리(HBM) 공정용 소재가 주요 고객사의 품질 평가를 통과하며 전용 생산 라인을 기반으로 상업화 단계에 진입했다.
국전약품은 제약 부문의 신약 개발과 전자소재 사업의 성장이 맞물리며, 향후 양대 사업 축을 중심으로 안정적인 동반 성장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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