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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광훈 대약회장, 덕성약대서 '약사의 사회적 역할' 특강[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최광훈 대한약사회장이 19일 덕성여자대학교 약학대학 학생들을 대상으로 '약사의 사회적 역할과 진로'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최 회장의 특강은 덕성약대가 '약사전문가정신과 윤리' 과목을 전공필수로 개설한 2014년부터 올해로 11년째 팀티칭 강의를 이어가고 있다.이날 최광훈 회장은 대한약사회의 역할과 공공심야약국 법제화, 가루약 조제수가 인상, 병원 불법 지원금 수수알선 금지 제도화, 약사 보건소장 임용 근거 마련, 방문약사 서비스 기반 구축, 약국 내 폭행 방지법 시행 등 약사사회 현안 전반에 대해 강의했다.2학년 박지영 학생은 "대한약사회가 하고 있는 역할에 대해 알게 됐다"며 "무엇보다도 전문직 윤리의 중요성을 깨닫는 시간이었으며, 기술혁신과 국가정책 및 다양한 활동 분야에도 꾸준히 관심을 가져야겠다고 다짐하게 됐다"고 말했다.한편 최광훈 회장은 경기 동두천시에서 지행온누리약국을 운영하고 있으며 덕성약대 실무실습 약국으로 학생 교육에도 참여하고 있다.2024-04-19 16:22:39강혜경 -
임종윤 공동대표 '의료혁신위원회' 첫 세미나 개최[데일리팜=김진구 기자] 임종윤 한미사이언스 사내이사가 공동 대표를 맡고 있는 '한국미래의료혁신위원회'가 지난 3월 출범 후 첫 정기세미나를 개최했다.19일 한미약품은 의료현장의 각계 전문가들이 모여 미래의료 개혁을 준비하는 한국미래의료혁신연구회의 정기 세미나가 지난 17일 개최됐다고 밝혔다. 한국미래의료혁신연구회는 지난 3월 의료계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모여 출범했다. 강대희 전 서울의대 학장(원격의료학회장) 임종윤 한미사이언스 등기이사 겸 코리그룹 회장이 공동대표를 맡고 있다. 이날 세미나에선 강대희·임종윤 공동대표를 비롯해 각 분과 운영위원 등 의료계 전문가들이 모여 의료개혁을 위한 열띤 의료정책 토론을 진행했다. 국민의힘 안철수 의원, 박수민 당선인, 민주당 안도걸 당선인(화상참여) 등이 참석해 국회 차원의 지지를 밝혔다. 임종윤 공동대표는 이날 모두발언을 통해 현재 의료 개혁의 시급성을 언급하며 "의료 지적재산권은 국가와 국민에 귀속되는 것이며 제안하겠다"고 말했다. 안철수 의원은 축사를 통해 "코로나를 통해 보건의료에 대한 패러다임이 완전히 바뀌었고 이제는 의료개혁의 일환으로 앞으로 다가올 기술과 사회의 변화를 미리 인식하고 걸림돌이 될 수 있는 규제를 미리 제거하는 미래지향적 법체계를 앞서 준비하는 역할을 해야한다"며 "한국 미래의료 혁신연구회가 이러한 변화에 큰 역할을 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강대희 공동대표는 주제 발표를 통해 '미래의료와 디지털 헬스케어'라는 주제의 발표를 통해 디지털 헬스케어와 맞춤 예방의료의 중요성과 활성화 방안을 역설했다.이어 한국미래의료혁신연구회의 설립 목적과 역할, 추후 운영방안 등을 설명하며 "향후 국회사무처 정식 연구회로 등록할 예정으로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대표 의료 싱크탱크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전망했다.황만순 산업분과장은 '바이오산업 동향'에 대해 발표하며, 바이오 생태계 발전 및 의료개혁을 위한 국가와 기업, 투자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이어진 자유토론에선 디지털 테라퓨틱스와 관련해 신약과 마찬가지로 허가 시 민간기업들이 임상연구 등 막대한 투자를 보상 받을 수 있도록 약가·수가 차원의 보조가 필요하다는 게 의견이 모였다. 황희 카카오헬스 대표는 "시의적절한 전략"이라며 "헬스케어 전문가로서 전문성을 살려 연구회의 첫 프로젝트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용홍택 한양대 교수(전 과기부 1차관)는 "과학기술의 눈부신 발전을 보건의료에 접목하기 위해서라도 혁신적인 정책추진이 필요한 시점에서 한미연의 역할이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임인택 카돌릭대 교수(전 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실장)은 "급변하는 의료 환경 및 기술 변화에 효과적으로 대처하기 위해서 우리 의료 시스템이 사람 중심의 디지털 기반 의료로 발전되야 하고, 이번에 발족하는 한국 미래의료 혁신 연구회가 그 중심에 서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미래의료혁신연구회는 정부·의료계·기업·국민이 상생할 수 있는 헬스케어 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예방·관리 중심의 미래의료체계 확립, 디지털 의료를 통한 세대간·지역간 의료서비스 불균형 해소 등 고품질의 의료 서비스 접근성을 확대하는 방안에 대해 연구할 계획이다. 또한 의료 정책의 입안자와 의사결정자가 각 정책의 중요성을 공통적으로 인식하고 공감할 수 있는 가교 역할을 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한국미래의료혁신연구회는 정책·인력·산업 분과를 신설하고 용홍택 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1차관이 정책분과, 서유미 전 제11대 한국교육학술정보원 원장이 인력분과, 황만순 전 한국투자파트너스 대표가 산업분과를 이끌고 있다.2024-04-19 11:23:00김진구 -
동성제약, 베트남 하노이 뷰티케어 엑스포 참가[데일리팜=이석준 기자] 동성제약(대표이사 이양구)이 4월 18일부터 20일까지 베트남 하노이 I.C.E (International Centre of Exhibition) 전시장에서 개최되는 '베트남 하노이 뷰티케어 엑스포 2024(Vietnam Hanoi BeautyCare Expo 2024)'에 참가한다.동성제약은 박람회에서 셀프 헤어 스타일링 브랜드 '이지엔'과 안티에이징 뷰티 브랜드 '랑스'를 선보인다. 두 제품은 동성제약 핵심 수출 브랜드로 현재 베트남에서 유통 및 마케팅이 이뤄지고 있다.셀프 헤어 스타일링 브랜드 이지엔 염모제 '푸딩 헤어컬러'는 베트남 전국 100여 개의 H&B 스토어를 통해 판매되고 있다. 올해 비건 새치 염색약 '터치 비건 헤어컬러'의 현지 제품 허가 취득을 앞두고 있다. 해당 제품은 글로벌 비건 시장의 가파른 성장세에 발맞춰 개발된 제품이다.안티에이징 뷰티 브랜드 랑스는 동남아에서 오랜 시간 인지도를 구축해 온 브랜드다. 잡티, 흔적 케어에 특화된 미백 기능성 '랑스 크림'과 지난해 신규 론칭한 주름 기능성 '랑스 오크라' 라인이 베트남 현지서 판매되고 있다. 랑스는 행사를 통해 랑스크림 리미티드 벚꽃 에디션을 공개할 예정이다.동성제약 국제전략실은 "이번 행사가 이지엔과 랑스 두 브랜드의 현지 시장에서의 입지 증대를 비롯, 채널 확대를 위한 좋은 기회가 될 것 같다. 현재 베트남 뷰티 인플루언서들과의 다양한 협업을 위해 계약을 진행 중으로 라이브 쇼핑 등의 마케팅을 기획하고 있다"고 전했다.한편 동성제약은 이번 박람회에서 최근 베트남 수출 계약을 체결한 동성제약의 건강 음료 3종(원기력파워, 헛개해취굿모닝, 산삼배양근)도 선보일 예정이다.2024-04-19 09:56:41이석준 -
'약국 약물학과 OTC' 휴베이스 휴칼리지, 시즌2 시작[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약국체인 휴베이스(대표 김현익)가 휴칼리지 정규 1학기 시즌 2를 시작한다.휴칼리지는 휴베이스 회원을 대상으로 하는 프리미엄 교육서비스로, 시즌1에서는 정재훈 약사의 '약물치료 최신 트렌드'와 배현 약사의 '양한방 원리로 보는 OTC 한약제제' 강의가 진행됐었다.이번 시즌2는 김소연 박사와 오대은 약사가 강의를 맡아 '약국약물학-기초편'과 '유니끄 OTC 시즌2' 강의를 맡는다.김소연 박사는 유니팜약국 대표이자 덕성약대 겸임교수로, 2016년부터 9년째 약학대학과 임상약학대학원에서 약물학과 약물유전체학 등 다수 강의를 이어오고 있다. 김 박사는 다빈도 처방약물의 카테고리별 DOC(Drug of Choice)를 중심으로 처방이해와 복약상담 능력 향상에 도움이 되는 강의를 진행할 예정이다.오대은 약사는 기쁜우리약국 대표이자 휴베이스 울산광역지부 본부장으로, OTC전문 강사로 활동 중이다. OTC의 기본부터 실전까지 아우르는 강사로 명성이 높으며, 시즌1과 비교해 약국 다빈도 OTC 상담의 상황별 커뮤니케이션 콘텐츠를 강화하고 양한방을 결합한 활용법으로 고객 맞춤형 OTC 선택에 도움이 되는 강의를 기획했다는 설명이다.교육부문 남태환 이사는 "휴칼리지는 매 학기 새로운 주제 선정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며 "시즌2의 약물약물학과 OTC는 약국전문 약사의 전문성을 높이는 핵심 콘텐츠로 회원들의 현장상담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한편, 휴칼리지 서비스는 Advance-College 옵션 이상 회원만 이용 가능하며, 현재 약 1000여개의 강의 콘텐츠 수강이 가능하다.2024-04-19 09:00:32강혜경 -
"약학의 밝은 미래 봤다"...1500명 몰린 약학회 학술대회[데일리팜=정흥준 기자] 대한약학회 국제춘계학술대회에 약학계와 산업계 관계자들 1500여명이 몰리며 미래 약학의 밝은 미래를 확인했다.약학회는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부산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에서 2개의 런천 심포지엄과 20개의 주제별 심포지엄을 통해 최신 약학 연구 동향들을 발표하고 있다.오늘(18일) 오후에는 리셉션을 열고 ‘미래 약학을 위한 새로운 융합의 시작’을 주제로 한 학술대회 개최를 축하했다.이미옥 약학회장.이날 이미옥 약학회장은 “행사장을 메운 연구자들을 보며 약학의 밝은 미래를 봤다. 우리가 직면한 한계에 도전하고 이뤄낸 성과들이 산업과 만나 우리 사회를 윤택하게 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나가야 한다”며 축제의 장을 즐겨달라고 했다.최광훈 대한약사회장과 노연홍 제약바이오협회장도 참석해 학술대회 개최를 축하하고, 산학 연구 협력을 통해 글로벌 제약바이오 시장을 두드려달라고 당부했다.최광훈 회장은 축사를 통해 “제약바이오 분야는 질병 치료 수단으로 국민 삶의 질을 제고한다.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디지털헬스케어 융복합 수요도 커지는 만큼 약학자에게 거는 기대가 크다”면서 “약학회는 시대 변화에 대한 통찰을 기반으로 약학연구를 주도하고 글로벌에서도 중심에 설 수 있도록 많은 역할을 해오고 있다”면서 약학의 미래와 발전에 지속적으로 힘써달라고 전했다.최광훈 대한약사회장(왼)과 노연홍 제약바이오협회장이 참석해 학술대회 개최를 축하했다. 노연홍 회장도 “이번 학술대회가 첨단융합바이오, 빅데이터, AI기반 신약개발 등 미래 약학 이슈를 다룬 점은 의미가 크다. 제약바이오 산업은 급변하는 시장에서 지속적인 성장하고 있다”면서 “글로벌 시장을 두드리고 산업계 전반에서 연구와 노력이 기반돼야 한다. 약학계의 동반성장을 도모하는 뜻깊은 학술대회다. 비전을 담을 수 있길 바란다”고 축하했다.행사에 참석하지 못한 박형준 부산시장과 오유경 식약처장도 축하인사를 영상으로 전했다. 이들은 약학 발전과 신약개발을 주도하는 연구자들로서의 역할을 주문했다.약학회는 이날 최광훈 대한약사회장과 노연홍 제약바이오협회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미래약학우수논문상은 서울대 박지윤, 김주미, 성균관대 배성호 씨가 수상했다.또 이날 리셉션 행사장에는 2024FAPA 서울총회를 알리는 홍보물도 눈에 띄었다. 약사회는 이번 학술대회와 연계해 FAPA 서울총회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홍보도 함께 했다.이날 리셉션은 퓨전 국악 공연과 함께 하는 만찬도 준비돼, 연구자들 간 교류와 소통의 자리도 마련됐다.2024-04-18 18:25:58정흥준 -
충남마퇴, 유관기관과 마약류 오남용 예방 회의[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충청남도마약퇴치운동본부(본부장 박정래)가 식약청, 교육청 등과 함께 마약류 오남용 예방 회의를 열었다. 충남마퇴는 18일 충남약사회관에서 '충청권 마약류 오남용 예방을 위한 유관기관 회의'를 갖고, 마약류 중독상담전화 '1342' 홍보방안과 마약류 예방 교육 등 구체적인 방안을 논의했다.박정래 회장은 "마약으로부터 안전하고 건강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서는 약사회 뿐만 아니라 유관기관이 함께 머리를 맞대고 방안을 공유해야 한다"며 "충남마퇴가 적극 앞장설 계획"이라고 말했다.한편 이날 회의에는 박정래 충남마퇴본부장과 황원선·배지현 부본부장, 안영진 대전식약청장, 최승진 대전식약청 의료제품안전과장, 김용란·김현 충청남북도청 응급의약팀장·의약품관리팀장, 유재명 충청남북도교육청 보건교육센터장, 전희진·지혜경 장학사, 김형식·정정아·이선숙 주무관, 윤경해 충남마퇴 상담실장 등 20여명이 참석했다.2024-04-18 17:35:31강혜경 -
경실련 "국회, 의대증원 구경말고 공공의대법 처리하라"[데일리팜=강혜경 기자]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이하 경실련)이 국회에 공공의대 신설 추진을 촉구했다.경실련은 18일 "지역 필수의사 부족을 해소하기 위해 추진했던 의대 증원이 교착상태에 빠지면서 대한민국의 모든 담론을 잡아먹고 있다. 정부가 국무회의 대통령 모두 발언에서 의대 증원 추진 의지를 다시 밝힌 만큼 구체적인 실행방안을 제시해 의료대란 장기화에 대한 국민 불안과 불편을 조속히 해소해야 하며, 정치권도 의정 대립 국면에 대한 비판만 쏟아낼 것이 아니라 지역의 필수의료 강화를 위한 입법과제를 수행해 진정한 의료개혁이 완성되도록 역할을 해야 한다"고 지적했다.이 가운데 국회는 적절한 지역과 진료과에 근무할 공공의사를 양성하는 '공공의대법', '지역의사제법'을 남은 회기 내 여야협치로 처리해야 한다는 주장이다.경실련은 공공의대법은 여야를 불문하고 19대부터 21대 국회까지 총 23개 발의된 단골 법안임을 강조했다.공공의대는 국가가 직접 필수의료와 지역의료를 책임지는 의료인을 선발부터 양성까지 관리하고 졸업 이후 지역에 일정기간 의무복무하도록 운영하는 새로운 의사양성체계로서, 수익추구형 민간의료체계와 수도권 집중 현상으로 의료취약지 필수의료 공백 해소는 이미 오래된 과제로 공공의대 신설이 대안으로 제시됐다는 주장이다.실제 19대 국회에서는 새누리당 이정현 의원(2015년), 더불어민주당 박홍근 의원(2016년)이 공공의대법을 대표발의했고 임기만료 폐기됐으며, 20대 국회에서도 이정현·박홍근·기동민·이용호·김태년 의원이 각각 법안을 발의해 여야가 공공의사 양성방식을 통해 의료취약지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 입법을 시도했지만 성과 없이 끝이 났다는 것.코로나19와 함께 시작된 21대 국회에서도 응급실 뺑뺑이, 서울아산병원 간호사 사망, 소아과 오픈런, 유령간호사 대리진료 및 수도권 원정진료 같이 해결되지 않은 필수의료 위기를 해소하기 위한 다수 법안이 발의됐으며, 특히 22대 국회에 입성할 더불어민주당 김교흥·김원이·권칠승 의원, 국민의힘 김형동·성일종·최형두 의원 등을 포함한 여야 의원들은 18개의 공공의대법 및 지역의사제법을 발의하면서 지난 10년간 꾸준히 지역의 필수·공공의료 강화를 약속했다는 설명이다.경실련은 "의료개혁을 외쳤던 양당이 진정 지역·필수·공공의료 위기에 공감한다면 더 이상 헛공약과 정치셈법으로 국민을 기만하지 말고 입법 숙제를 마쳐야 한다"며 "22대 총선 공약으로 더불어민주당은 다시 한 번 '공공의대 신설과 지역의사제 도입'을, 국민의힘도 '지역의대 신설'을 통해 지역의료 격차 해소를 약속한 것처럼, 입법으로 보여줘야 한다"고 강조했다.이어 "공공의대 신설과 지역의대 신설을 양당이 약속한 만큼 법안 처리에 반대할 명분도, 다음 회기로 미룰 이유도 없다"며 "여야는 남은 시간을 허비하지 말고 즉시 법사위 상정 등을 합의해 공공의대법과 지역의사제법 제정에 나서야 한다"고 주문했다.2024-04-18 17:26:27강혜경 -
서울 강서구약, 연수교육·장학회 등 상반기 일정 확정[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서울 강서구약사회(회장 김영진)가 약사장학회와 시네마데이 등 상반기 행사 일정을 확정했다.구약사회는 17일 제2차 상임이사회를 열고, 4월 27일 제2차 약사연수교육과 5월 23일 제34회 강서약사장학회, 지난해 큰 호응을 얻었던 시네마데이 개최 일정을 논의했다. 약사연수교육은 NH서울타워에서, 강서약사장학회는 삼진제약에서 개최하기로 했다. 또한 회원 약국 ATC 기계 및 에어컨 청소, 학술강사단 모집·강사단 교육, 관내 중학생 대상 진로체험 등에 대해 토의했다.김영진 회장은 "강서진로직업체험센터에서 요청한 중학생 대상 약사체험 프로그램이 5월 2일을 시작으로 총 11회 개최될 예정"이라며 "회원들의 지식을 업그레이드할 수 있는 연수교육과 구약사회의 오랜 전통인 장학행사 등을 올해도 함께 개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한편 회의에는 김영진 회장과 전휴선·이완범·배훈·이신성 부회장, 정수연·최연주·김수정·이성혁·이선미·유수연 위원장 등이 참석했다.2024-04-18 16:32:21강혜경 -
약사회, 이대 개국동문회 신임 집행부와 협력 약속[데일리팜=김지은 기자] 대한약사회(회장 최광훈)는 오늘(18일) 이화여대 약대 개국동문회 신민경 회장을 비롯한 신임 임원진의 내방을 받고 약계 현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고 밝혔다.이 자리에서 최광훈 회장은 “이화여대 약대 개국 동문의 화합과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신민경 회장과 신임 집행부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최 회장은 “약사회는 회원 약사들이 겪는 어려움에 대해 고민하고 대안을 찾는 여러 노력을 강구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약계 현안 해결을 위해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했다.이에 신민경 회장은 “이대약대 개국동문회는 우리 사회 속 신뢰받는 약사, 국민과 함께하는 약사상을 구현하기 위해 노력하고 대한약사회와 함께 약계 현안 대응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답했다.이날 간담회에는 이화여대 약대 개국동문회 김은준·이명숙 부회장, 김은선 총무, 약사회 최미영 부회장과 최두주 사무총장이 배석했다.2024-04-18 15:15:23김지은 -
씨티씨바이오 'SD측 조창선' 공동 대표이사 선임[데일리팜=이석준 기자] 씨티씨바이오는 이민구 단독 대표이사에서 이민구, 조창선 공동 대표이사 체제로 변경한다고 18일 공시했다. 변경 사유는 경영전문성 및 효율성 제고다.조창선 대표는 올 3월 씨티씨바이오 주주총회에서 사내이사로 선임됐다.조 대표는 에스디비엔베스트먼트(SDB) 인사로 씨티씨바이오와 파마리서치가 모두 찬성한 인물이다. SDB는 에스디바이오센서 최대주주 조영식 이사회 의장이 지분 100%를 가진 회사다.씨티씨바이오 현 최대주주는 파마리서치다. 지분율은 파마리서치 외 1인(18.32%), 이민구 회장 외 1인(15.33%), SDB(8.7%) 순이다. 이에 파마리서치와 씨티씨바이오 지분 싸움에 SDB가 캐스팅보트가 될 것으로 봤다.최근 주총에서는 '이민구 회장+SDB vs 파마+소액주주' 대결 구도가 확인됐다. 파마리서치측은 왕개미 등 소액주주 민심을 잡으며 30% 초반대 지분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민구 회장 +SDB' 지분율을 넘는 수치다.다만 씨티씨바이오는 파마리서치 의결권을 제한(5% 이상 지분 무효)하고 주총을 마무리했다. 이에 파마리서치가 제안한 사내이사 안건 등이 상정되지 않았다. 양사는 향후 법적다툼을 예고한 상태다.시장 관계자는 "이민구 회장 임기가 오는 12월까지다. 이번 공동대표 이사 체제가 향후 어떤 움직임으로 반영될지 주목된다"고 말했다.2024-04-18 15:01:58이석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