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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 7월 간호법·보건의료인력법 패키지 발의 예고[데일리팜=이정환 기자] 김윤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오는 7월 간호법 제정안과 함께 보건의료인력지원법 개정안을 동시 발의한다.특히 21대 국회에서 통과되지 않은 지역의사제법, 공공의대법, 간병비 급여화법과 지역사회 통합돌봄법 개정을 추진하기 위해 직역단체가 참여하는 자문위원회도 구성할 방침이다.11일 김윤 의원은 '국민 중심 의료개혁 완수 보건의료 직능단체 대표자 정책 간담회'를 국회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열고 이같이 밝혔다.민주당은 21대 국회 통과에 실패한 간호법, 지역의사법, 공공의대법, 간호·간병 급여화, 지역사회통합돌봄법 개정 우선 추진을 당론으로 정했다.김 의원은 당론 현실화를 위해 간호법 제정을 보건의료인력지원법 개정과 함께 추진해 전체 보건의료직능 면허범위를 명확히하겠다는 방침이다.각 직능별 업무범위를 자율적으로 조정하고 상위에 조정 기능을 갖춘 보건의료업무 조정위원회를 두는 방식으로 추진해야 입법 갈등을 최소화할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지역의사제도 도입과 공공의대 신설 법안은 지역완결형 필수의료체계 패키지로 해결하고 간호·간병 급여화와 지역사회 통합돌봅법은 장기요양보험법 개정으로 직능 요구를 반영한다는 계획이다.이를 위해 김 의원은 이날 정책간담회 참석 단체가 참여하는 보건의료인력위원회, 지역필수의료위원회, 건강돌봄위원회, 비급여 개선·건보 보장성 강화 위원회를 구성한다.김 의원은 "21대에 추진됐다가 통과되지 못한 법을 우선 추진하는 게 민주당의 현재 당론"이라며 "간호법, 지역의사제, 공공의대와 관련된 정부 지원법과 간병비 급여법, 그 다음에는 지역사회 통합돌봄법은 시행령과 시행규칙을 세부적으로 만들어야 한다"고 설명했다.김 의원은 "자문 그룹은 우선 의원실 주관으로 만들 것이지만, 장기적으로는 당의 공식적인 형태의 자문 그룹으로 발전시키는 게 목표"라며 "당 내에서 또는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차원에서 여러 가지 논의들이 진행되고, 그 곳에서 구체적인 어떤 결정이 내려지면 또 그 내용들을 공유할 것"이라고 말했다.아울러 김 의원은 자문위원회 구성과 회의를 마친 뒤 7월 1주차에 보건의료인력 지원법을 발의하고, 관련 기자회견을 개최할 계획이다.그는 "6월 2주차에는 보건의료인력 자문그룹 참여자를 확정하고. 3주차에는 간호법을 제출하고 자문그룹 1차 회의를 진행해 법안 초안 공유 및 숙의에 들어갈 것"이라며 "6월 4주차에는 보건의료인력지원법을 상안하고, 자문그룹 2차회의와 개별 간담회를 진행한다. 7월 1주차 법안을 발의하고, 기자회견을 열겠다"고 덧붙였다.추후에는 의료기사법과 의료법 개정을 통해 여타 직역의 전문자격제도 신설 및 강화와 근로환경 처우개선을 추진한다.한편 이번 보건의료 대표자 정책간담회에는 대한간호조무사협회, 대한간호협회, 대한물리치료사협회, 대한방사선사협회, 대한보건의료정보관리사협회, 대한안경사협회, 대한약사회, 대한임상병리사협회, 대한작업치료사협회, 대한치과기공사협회, 대한치과위생사협회, 대한치과의사협회, 대한한의사협회, 한국병원약사회, 한국전문간호사협회(가나다 순, 15개 단체)의 회장 및 임원이 참석했다. 대한의사협회 대표는 참석하지 않았다.2024-06-12 10:58:07이정환 -
수원시약, 희망나눔 음악회로 약손사랑 전해[데일리팜=강신국 기자] 경기 수원시약사회(회장 김호진)는 최근 경기아트센터 소극장에서 제7회 희망 나눔 음악회를 약손사랑을 나눴다.음악회에는 시설 14곳에서 145명, 회원과 가족 140여명, 최광훈 대한약사회장 등 내빈 50여명 등 총 340여명이 참석하여 뜻깊은 시간을 함께했다.김호진 수원시약사회장과 음악회 현장 희망 나눔 음악회는 기존 사회공헌사업과는 달리 문화 혜택에서 소외되기 쉬운 사회복지시설을 이용하는 시민들을 초대해 마음을 다독이는 문화나눔 사업이다.이번 음악회는 탱고의 탄생과 탱고가 어떻게 전 세계적인 음악으로 발돋움할 수 있었는지 정지훈 평론가(약사)의 흥미로운 해설과 뉴탱고 트라이앵글, 테너 유건우의 열정적인 공연으로 진행됐다.김호진 회장은 "여러 현안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약사회에서 시민들을 향한 홍보 및 내부결속의 일환으로 마련한 음악회가 서로서로 응원하고 힐링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바쁜 일정으로 공연을 관람하지는 못했지만 공연 전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이 방문해 시약사회의 나눔 사업을 응원했다.2024-06-12 09:43:24강신국 -
식약처 "마약류 센터 확대 설립...꾸준한 예산 필요"[데일리팜=이혜경 기자] 올해 마약 대응 예산이 대폭 확대된 가운데, 중독자 재활치료를 위해 내년에도 비슷한 수준의 예산이 확보돼야 한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정부는 2024년도 예산을 편성하면서 마약류 대응 예산을 지난해 2.5배 수준인 602억원으로 확대했다. 이 중 159억원은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에 들어갔다.지난해 대전에 개소한 마약류중독재활센터. 이 가운데 63억4600만원은 서울, 부산, 대전에 이어 나머지 시도에 마약류 중독재활센터를 설치하기 위한 것으로, 식약처는 인천을 시작으로 중독재활센터 설치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이 같은 상황에서 마약 퇴치 사업을 위한 예산 지원이 2025년도 정부 예산안에도 반영되길 바란다는 의견이 나왔다.작년 예산안 편성 과정에서 대규모로 확대된 마퇴 지원 예산이 현장에 큰 도움이 된 만큼, 내년 예산안에도 분위기가 이어져야 한다는 것이다.마퇴본부 관계자 A씨는 "올해 마퇴 예산이 대폭 증액된 결과 현장은 여건이 많이 나아졌다"며 "재활센터 건립도 착실히 진행 중이고, 교육비도 많이 늘어 마약 퇴치 교육 인프라 구축에 많이 도움됐다"고 말했다.그는 "이런 효과가 있었기에 마퇴 지원 예산이 2025년도 예산안에도 증액되길 바란다"며 "긍정적인 흐름이 이어져야 한다"고 덧붙였다.정부가 마퇴본부 지원 예산을 편성할 때 운영비 항목도 편성해야 한다는 의견도 함께 나왔다.2024년도 예산에는 재활센터 설립 비용과 교육비 지원 비용이 중점적으로 편성됐지만, 운영비로 분류된 항목이 없어 일부 지역 마퇴본부가 어려움을 겪고 있기 때문이다.A씨는 "정부에 바라는 점이 있다면, 지원 예산을 조정할 때 운영비 항목을 별도로 편성해줬으면 한다"며 "올해 지원된 예산은 주로 재활센터 설치비용과 교육비였는데, 교육비는 교재 개발 등 교육과 관련된 부분에만 사용할 수 있다보니 오히려 교육에 나서는 강사들 인건비, 지역 마퇴본부 직원 임금으로 써야 할 운영비가 부족해 지역 마퇴본부에서 어려움을 호소했었다"고 설명했다.정부가 마약 중독자 재활 분야에 더 많이 투자해야 한다는 제언도 있었다.마퇴본부 관계자 B씨는 "올해까지 배정된 예산으로 마퇴 인프라 구축을 마무리하고 있다"며 "하지만 아직 마퇴본부가 해야 할 일이 많아 예산 지원이 더 필요하다"고 말했다.그는 "과거에는 마약 예방 교육에 중점을 뒀다면, 이제는 재활에 힘쓰는 방향으로 전환해야 하는 만큼 재활 교육과 재활 시설 구축, 마약 재활 전문가 양성을 위해선 정부의 지속적인 예산 지원이 필요하다"며 "정부가 에산안 세부 조정할 때 마약 문제 해결을 장기적으로 보고 긍정적으로 반영해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2024-06-12 06:03:11이혜경 -
경기도약 31개 분회장 "한약사 방관하는 정부 규탄"[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서울 금천 소재 한약사 약국 개설과 관련해 경기도약사회 산하 31개 분회장들도 정부를 규탄하고 나섰다.경기도약사회 31개 시군 분회장협의회(회장 백준호, 파주시약사회장)는 12일 공동성명을 통해 "약사, 한약사 갈등을 조장하고 한약사의 불법·탈법 행위를 방관하는 정부의 무능을 강력 규탄한다"고 밝혔다.한약사는 의료 이원화의 대전제하에 한방의약분업 실시를 위해 신설된 직능으로, 그 면허범위 또한 한약과 한약제제에 한정돼 있다는 것.그럼에도 법체계상의 모호함을 이유로 한약사 약국 개설이 급증하고 있으며, 면허범위를 넘어선 탈법행위를 서슴지 않고 있다는 주장이다.협의회는 "최근 한약사단체가 '한약사는 약국개설자, 한약사는 마약류 소매업자'라는 발언까지 했음에도 이를 감시·감독해야 하는 복지부는 입법미비를 이유로 수수방관할 뿐이며, 2023년 국감에서 '식약처와 공조로 한약제제 분류 등 문제 해결에 힘쓰겠다'고 공언한 보건복지부 장관 발언 이후 1년여가 지난 지금까지도 어떠한 조치도 이뤄지고 있지 않은 상황"이라고 지적했다.이들은 "이에 경기도 1만1000여명의 민초약사를 대표하는 경기도약사회 분회장 협의회는 직능간 갈등을 조장하는 정부와 입법부의 미온적 태도를 규탄하며, ▲복지부는 국민보건과 건강권을 위협하는 한약사 문제를 외면하지 말고, 면허범위를 벗어나는 위법행위에 대해 과감하고 엄중한 행정처분을 실시할 것 ▲식약처는 한약사 업무범위 시비의 발단이 되는 한약제제 분류작업을 조속히 실시해 일반약 외 한약제제와 첩약만을 한약사 취급범위로 한정하는 기준을 명확히 할 것을 촉구한다"고 주문했다.이어 국회에 대해서도 ▲자의적 해석이 가능한 법령은 법치의 근간을 무너뜨리는 악법임을 명심하고 해당 약사법의 조속한 개정을 통해 약사와 한약사의 면허범위가 훼손되지 않도록 할 것 ▲한약사회는 법망을 교묘히 피해가는 탈법행위를 즉각 중단하고 본연의 업무인 한약제제와 첩약조제에 집중할 것을 강력히 주문하는 바라고 꼬집었다.협의회는 "한약사의 불법·탈법 행위가 뿌리 뽑히고 약사 직능이 바로 서는 날까지 한 치의 양보 없이 끝까지 투쟁할 것을 천명한다"고 강조했다.2024-06-11 23:17:12강혜경 -
부산시약 "정부는 업무범위 벗어난 한약사 행정조치를"[데일리팜=정흥준 기자] 부산시약사회(회장 변정석)는 11일 업무 범위를 벗어난 한약사들을 행정조치하라고 정부에 촉구했다.또 약사법 개정을 통해 약사와 한약사 업무범위를 구분하고, 식약처에는 한약제제 분류를 촉구했다.시약사회는 성명을 통해 “약사의 면허와 관련된 고유 업무를 훼손하고 침해하는 위법적인 한약사의 약국 개설과 운영행태를 더 이상 좌시할 수 없다”면서 “한약사가 버젓이 약국 간판을 달고 심지어 의약품 조제까지 한다고 표방하며 약국을 개설하기까지에 이르렀다. 또 약사 고유의 업무를 침범하고 약사 행세를 하며 시민들을 현혹시키고 있다”고 했다.일반인들이 ‘한약사 개설 약국’과 ‘약사 개설 약국’ 외부에서의 구분이 불가능한 점을 악용해 약국을 개설한 뒤 한약제제 이외의 일반의약품 난매와 근무약사 고용을 통한 조제 청구, 동물의약품 판매 등 면허범위를 벗어난 위법행위를 하고 있다는 지적이다.약사와 한약사는 교육과정도 다르고, 약사법상 규정하는 업무 범위도 명확히 다르다는 설명이다.시약사회는 “의약품 판매의 경우 각각 면허의 범위에서 판매할 수 있다는 제한이 없어 한약사가 면허범위를 벗어나 일반 의약품을 불법 판매하더라도 이를 처벌할 수 없어 국민의 건강권을 심각하게 훼손하고 있다”고 토로했다.이어 “복지부는 한약사의 면허범위 외 일반의약품 판매를 부당 위반한 행위로 판단하고 있으나 약사법 처벌규정 미비, 일반의약품 중 한약제제 미구분 등을 사유로 행정처분을 시행하지 않고 있다. 사실상 한약사의 불법행위를 방치하고 있다”고 비판했다.또 시약사회는 “한약국과 한약사로 인해 발생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한약사의 업무는 한약 및 한약제제로 규정돼야 한다”면서 “현행 약사법을 개정해 약사가 개설하는 약국과 한약사가 개설하는 한약국을 분리하고, 의약품 판매의 경우에도 약사 및 한약사가 각각 면허의 범위에서 판매할 수 있도록 명확히 구분돼야 한다”고 말했다.이에 시약사회는 정부에 4가지 요구사항을 제안했다. ▲복지부는 약사와 한약사의 업무범위를 명확히 구분하는 약사법 개정 ▲식약처는 업무범위 구분을 위한 한약제제 분류 실시 ▲보건소는 한약사 약국개설 등록 시 면허범위를 준수하도록 철저히 관리 감독 ▲복지부는 명명백백하게 허가·유통 중인 한약제제를 즉시 의약품 표기사항에 병기하고, 면허 외 의약품 판매에 대해서는 무자격자 의약품 판매로 행정조치 등을 주장했다.2024-06-11 18:50:31정흥준 -
대전시약, 최광훈 회장 초청 FAPA 설명회 가져[데일리팜=강혜경 기자] 대전시약사회(회장 차용일)가 최광훈 대한약사회장을 초청해 아시아약학연맹(FAPA) 설명회 및 정책간담회를 진행했다. 10일 열린 간담회에서 최광훈 회장은 이번 FAPA 서울총회 주제가 '아시아의 차세대 약사'임을 강조하며, 서울총회가 약사의 미래를 꿈꾸는 아시아 약사의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특히 이번 총회는 FAPA 창립 60주년을 맞이하는 기념비적 행사임을 강조하며 대전시약사회와 회원들의 참여를 당부했다.아울러 최광훈 회장은 의약품 수급 불안정과 비대면 진료 시범사업 및 약 배달 반대, 공적 전자처방전 전달시스템 구축, 불법·편법 약국개설 근절 및 관리강화 등 약사회 정책에 대해서도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이에 차용일 회장은 "대전시약사회가 적극적으로 참여를 독려하고, 성공적인 FAPA 개최를 위해 힘을 보태겠다"고 화답했다.2024-06-11 17:56:21강혜경 -
양천구약, 경북 안동서 여약사위원회 워크숍[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양천구약사회(회장 최용석) 여약사위원회(담당부회장 여윤정)가 9일 경북 안동에서 여약사위원회 워크숍을 갖고 친목을 다졌다. 최용석 회장은 "여약사위원회가 있어 양천구약사회가 더 빛을 발할 수 있고, 발전할 수 있는 것 같다"며 감사인사를 전했다.여윤정 부회장은 "양천구약사회와 여약사위원회 발전을 위해 항상 적극적으로 참여해주는 여약사위원들께 감사하다"며 "오랜만에 약국에서 벗어나 자연을 즐기고 그간 쌓였던 스트레스를 날려 버리는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2024-06-11 17:47:20강혜경 -
FDA 자문위, 릴리 알츠하이머약 '도나네맙' 승인 권고[데일리팜=손형민 기자] 릴리의 알츠하이머병 신약 도나네맙의 허가가 초읽기에 들어갔다. FDA 자문위원회는 도나네맙의 유효성 혜택이 위험보다 크다는 데 의견을 일치했다.1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미국 식품의약국(FDA) 자문위원회는 10일 만장일치로 도나네맙의 허가 승인을 권고했다. 이 치료제는 아밀로이드 타우 단백질을 타깃하는 알츠하이머병 신약후보물질이다.앞서 FDA는 지난 3월 도나네맙의 효능과 안전성을 추가 논의하기 위해 승인을 연기하고 자문위원회 회의를 소집하기로 논의한 바 있다. 도나네맙 임상 도중 뇌부종으로 3명이 사망해 안전성에 대한 우려가 제기됐기 때문이다. 또 도나네맙의 임상시험 참여 환자 중 3.7%에서 뇌부종과 미세출혈 등 부작용이 발생했다.자문위원 11명은 만장일치로 허가를 권고하며 도나네맙의 임상적 혜택이 위험보다 크다고 평가했다.도나네맙은 임상3상 TRAILBLAZER-ALZ2 연구에서 초기 알츠하이머병 환자를 대상으로 인지기능 악화를 지연시키는 효과가 나타났다. 임상에서 도나네맙은 질병의 진행 또는 병리학적 단계와 관계없이 인지기능 악화를 지연했다.중간 수준 타우 환자에서 도나네맙군은 위약군 대비 알츠하이머병 평가 척도(iADRS) 점수 악화를 35% 늦췄다. 또 도나네맙군은 CDR-SB 점수 악화를 중간 수준 타우 환자에서 36%, 전체 환자 29%에서 지연시켰다.다만 자문위는 알츠하이머병 관련 단백질인 타우가 낮거나 아예 검출되지 않는 환자에게 도나네맙이 얼마나 효과가 있는지 이해하려면 추가 데이터가 필요하다는 단서를 달았다. 릴리가 진행한 임상은 주로 타우 수치가 낮거나 중간 정도인 환자에 초점을 맞췄으며 타우 수치가 전혀 없거나 매우 낮은 환자는 제외된 바 있다.FDA는 자문위 의견을 종합해 올해 연말까지 허가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도나네맙이 FDA 승인 획득에 성공하면 에자이·바이오젠의 레켐비(성분명 레카네맙)의 강력한 경쟁자로 급부상할 전망이다.2024-06-11 17:06:54손형민 -
스포츠약학회, 경기약사학술대회서 포스터 부문 동상[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스포츠약학회(회장 정상원)는 11일 학회 소속 약사들이 지난 9일 진행된 ‘제19회 경기약사학술대회’에서 포스터 부문 동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이번 학술대회에서 스포츠약학회 소속 정인지, 최은진, 정상원 약사는 '국내 약대생의 스포츠약학에 대한 인식과 교육의 필요성_인구사회학적 관점에서'을 주제로 포스터 부문 동상을 수상했다.약사들은 이번 포스터에서 300여명 약대생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를 분석, 정리했다.더불어 스포츠약학회는 이번 학술대회에서 논문, 포스터 출품 이외에도 인바디와 협업해 부스를 운영했다고 밝혔다.스포츠약학회 측은 부스에서 학술대회에 참가한 약사들에게 인바디 결과 분석지 해석법과 도핑 관련 정보를 정리한 자료, 스포츠약학회 소개 리플렛을 제공하며 스포츠 약학 정보를 알렸다.이외에도 스포츠약학회 소속 약사들은 키네시오 테이핑 강의에 참가해 교육 수료증을 받았다.정상원 회장은 “스포츠약학은 아직 생소한 분야이지만, 많은 이들이 함께 고민하고 새로운 것을 만들어가는 과정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내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새로운 시도와 연구를 통해 약사들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국민 건강 증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2024-06-11 16:00:28김지은 -
강원도약, 관내 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업무 협약 체결[데일리팜=김지은 기자] 강원특별자치도약사회(회장 유영필)는 10일 강원특별자치도 청소년 상담 복지센터와 업무 협약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도내 위기 청소년의 신속한 발굴과 지원을 목적으로 양 기관이 유기적으로 협력하겠다는 취지로 진행됐다. 도약사회는 이날 복지센터에 위기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영양제를 전달하는 시간도 가졌다고 밝혔다.유영필 회장은 “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앞으로 도내 위기 청소년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돕겠다”고 말했다.이날 업무 협약식, 영양제 전달식에는 강원도약사회 유영필 회장과 이효선 부회장이 참석했다.2024-06-11 15:20:29김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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