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비케어, 씨알에스큐브세일즈 합작법인 설립유비케어(대표 이상경)는 3일 국내 의료 임상시험 소프트웨어 전문회사 싸알에스큐브(대표 김기돈)와 합작법인 '씨알에스큐브세일즈'를 설립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합작법인은 설립은 글로벌 기준을 충족하는 국내 의료임상시험 솔루션 보유 기업 씨알에스큐브와 국내 의료 네트워크를 확보하고 있는 유비케어의 시너지 발휘 차원에서 결정됐다. 씨알에스큐브세일즈는 의료 임상시험 디지털화를 위한 새로운 형태의 임상시험 솔루션을 제약·임상 연구 시장에 선보일 계획이다. 유비케어는 "의사랑 큐브가 올 하반기 출시될 예정이다. 제약사 관계자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의사랑 큐브는 임상시험연구에 도움을 줄 것으로 알려졌다. 2011년 설립된 씨알에스큐브는 임상시험 설계부터 자료 수집, 환자결과 보고와 운용관리 및 위해성 기반 모니터링 등 임상시험 전 과정에 필요한 소프트웨어를 개발, 제공하고 있다. 유비케어에 따르면 씨알에스큐브의 전자 임상시험 솔루션은 21개국 800건이 넘는 임상시험에 사용되고 있다. 전자 임상시험자료(EDC)를 사용하는 국내 3상 임상시험에서는 2016년 기준 약 50% 이상 적용되고 있다. 유비케어는 "국내외 의료임상시험에서 풍부한 경험을 갖춘 씨알에스큐브와 함께 기업 경쟁력을 갖추게 돼 기대가 크다. 우수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의료임상연구 시장에서 도약하겠다"고 기대감을 나타냈다.2018-04-03 15:03:03김민건
-
종합병원 10곳 중 7곳, 증·개축 때 전기검사 안받아종합병원은 증·개축 허가를 받기 위해 전기안전공사로부터 안전점검을 받아야 하는 데 10곳 중 7곳이 이를 지키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3일 자유한국당 김상훈 의원(대구 서구)이 보건복지부로부터 제출받은 '종합병원 증·개축 및 전기안전점검 현황' 자료에 따르면, 2003년부터 2015년까지 증·개축 허가를 받은 종합병원은 23곳이었다. 이중 5곳을 제외한 나머지 18곳은 전기안전점검을 받지 않았다. 서울의 경우 해당 기간 동안 15곳의 종합병원이 증·개축 허가를 받았지만 전기안전점검을 받은 병원은 2곳에 불과했다. 더욱이 복지부가 제출한 자료는 극히 일부에 불과한 것이어서 전수 조사할 경우 전기안전점검을 받지 않은 종합병원의 수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앞서 복지부는 2011년 7월 감사원으로부터 이런 사항을 지적받았지만 5년이 지난 2016년 12월이 돼서야 종합병원 설립 때 안전점검을 받도록 의료법시행규칙을 개정했다. 허가권자인 지자체와 이를 감독해야 할 복지부가 손 놓고 있는 동안 최소 16곳의 종합병원이 감시망을 피해 증·개축 허가를 받은 것이다. 소방청 자료를 보면 2012년 이후 전기 문제로 발생한 화재만 4만7978건에 달한다. 최근 대규모 인명 피해를 유발한 밀양세종병원 화재와 제천 스포츠센터 화재 역시 전기합선이 발화 원인으로 밝혀졌다. 전기안전점검이 중요한 이유이다. 이에 대해 김 의원은 "전기안전점검을 받지 않은 종합병원 설립과 증·개축은 불법"이라며, "드러난 사례는 빙산의 일각에 불과한 만큼 종합병원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해 안전점검을 받도록 하고, 일정 규모 이상의 의료기관은 정기적으로 안전점검을 받도록 관련 규정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2018-04-03 14:02:52최은택
-
공단·심평원, JNL 데이터 기반협의체 워크숍 개최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용익)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승택)은 4일부터 6일까지 공동학습네트워크(JLN, Joint Learning Network) 데이터 기반 협의체(Data Foundation Collaborative) 워크숍을 공동 개최한다고 밝혔다. 데이터 기반 협의체는 보건의료데이터의 수집·분석·활용 등에 대한 각 국가의 경험을 공유하고자 지난해 10월 발족했으며, 이번 행사에는 10여개 회원국 보건부 및 건강보험당국 전문가와 PATH, Wipro의 전문가를 포함, 3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건강보험데이터 활용을 주제로 하는 이번 워크숍은, 건보공단과 심평원의 데이터 분석·활용사례 및 발전경험을 기반으로 각 국가의 현황과 도전과제를 공유하고, 공통 가이드라인 도출 위한 논의를 하게 된다. 1일차 오전에는 한국 건강보험제도 성과와 과제를 공유하는 데 이어, 정보통신기술(ICT)을 기반으로 한 한국의 보건의료지출 및 질 관리 체계를 소개 할 예정이다. 1일차 오후와 2일차에는 각 데이터운영 사례 별 세션을 구성해 한국의 구체적인 사례를 제시하고, 이에 대한 소그룹 토론을 진행하게 된다. 건보공단은 빅데이터 기반한 재정관리와 만성질환 관리를, 심평원은 보건의료비 지출관리 및 빅데이터 활용 통한 가치 확장사례를 공유한다. 3일차인 6일에는 JLN 워크숍 참가자들이 원주 반곡동에 위치한 건보공단과 심평원을 방문, 두 기관의 ICT센터 운영현장을 견학한 후 시스템 구축 및 실제 활용 사례를 공유한다.2018-04-03 12:00:01이혜경
-
현대약품, 창업자 이규석 회장 기려…12기 추도식현대약품은 지난 2일 서울 논현동 본사 강당에서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창업자인 고 동산(桐山) 이규석 선대회장의 제12주기 추도식을 거행했다고 밝혔다. 회사 측은 이날 참석자들이 추도식을 통해 '국민보건 향상'이라는 경영이념을 실천하기 위해 수많은 우수 의약품을 개발, 생산하며 제약 산업 발전에 지대한 공헌을 한 고 이규석 선대회장의 정신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고 설명했다. 김영학 대표는 추도사에서 "고 이규석 선대회장님은 현대약품을 창립하신 이래 수많은 어려움을 맞닥뜨렸으나, 남다른 선견지명과 경영수완, 그리고 훈훈한 인간미로 그 모든 난관을 이겨냈다"고 전했다. 아울러 "선대회장님께서 혼신의 힘을 다해 다져온 토양이 있기에 현대약품이 초일류 제약회사로 나아갈 수 있는 충분한 기반을 지니고 있다고 자신한다"며 "이를 바탕으로 더욱 더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한편, 고 이규석 회장은 1965년 국민보건향상을 경영이념으로 현대약품을 창업했으며, 정도경영과 품질경영을 추구했다.2018-04-03 10:29:10이탁순 -
숙명약대 총동문회, 모교 재학생들에 장학금 지원숙명여자대학교 약학대학 총동문회(회장 김진선)는 지난달 29일 약학대학 학장실에서 '2018년 1학기 동문기금 장학금·학기 우등상 수여식'을 진행했다. 오승렬 학장은 "늘 관심과 사랑으로 학교발전에 도움을 주는 동문회에 감사드리고 선배들이 주는 귀한 뜻을 마음에 담고 학생의 본분을 하면서 학업에 매진해 달라"고 말했다. 김진선 동문회장은 "장학금은 숙명을 졸업한 5000여 동문이 알알이 모은 정성으로 후배들에 일년에 두번 지원하는 것으로, 지난 40여년 진행됐다"며 "등록금에 비해 충분치 않지만 많은 선배들의 정성이 담긴 귀하고 값진 선물이라고 생각하고 기쁜 마음으로 받아줬음 한다"고 했다. 김 회장은 이어 "오늘 장학금 수혜자가 된 후배님들은 선배들의 사랑과 열정을 이어받아 학생의 본분인 학업에 정진하고 사회에 나가 보탬되는 숙약인으로 뿌리 내리기 바란다"고 했다. 동문회는 이날 매해 전액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는 정영자(9회) 동문과 올해도 장학금 지원을 후원한 서울개국동문회(회장 장은숙) 회원들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날 수여식에서 박수선 장학금은 권주희, 김미지 학생이, 정영자 동문 장학금은 양인, 윤지현 학생에, 약대 총동문회 기금 장학금은 이수빈, 신다솜, 김현아 학생에, 서울개국동문회 장학금은 황혜진, 이주미 학생에 전달됐다.& 65279;2018-04-03 10:25:01김지은 -
동아ST, 유통업체 의약품 대금 카드결제 시행 검토의약품유통협회가 요구하고 있는 의약품 대금 카드 결제와 유통 비용 인상 요구에 제약사들이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3일 의약품유통업계에 따르면 동아ST는 의약품 대금 카드 결제를 실시하겠다는 의사를 밝혀왔으며 SK케미칼은 일부 품목의 유통 비용 인상안을 전달했다. 의약품유통협회에 따르면 1% 이하의 마일리지 지급을 허용하는 약사법 시행으로 약국 카드 결제가 확산되면서 유통업체는 경영상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따라 제약사도 의약품유통업체와 카드 결제를 해야 한다고 협회는 주장하고 있다. 협회는 앞서 지난 달 중순 여신전문금융법 제19조 제1항에 명시된 신용카드가맹점은 신용카드로 거래한다는 이유로 신용카드 결제를 거절하거나, 신용카드 회원을 불리하게 대우하지 못한다는 규정을 근거로 제약사에 카드 결제 요구 공문을 발송한 바 있다. 이에 대한 대답으로 동아ST가 처음으로 카드 결제에 대해 긍정적인 답변을 보내 온 것이다. 협회는 타 제약사에도 영향을 끼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의약품 유통 비용 현실화 문제도 SK케미칼이 아스텔라스에 이어 유통 비용 상향 의사를 밝히면서 결실을 맺고 있다. SK케미칼은 일부 낮은 유통비용 품목에 대해서 상향 조정하겠다는 의사를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협회는 일부 다국적제약사를 비롯해 국내 상위 제약사들과 물밑 접촉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빠르면 오는 4월경 보다 많은 제약사로부터 비용 인상 통보를 받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한편 의약품유통업계는 최저 임금 인상과 주52시간 근무 단축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낮은 유통비용으로 손익분기점에 훨씬 못미치고 있다고 지적하고 있다. 협회 한 관계자는 "제약사가 그동안 의약품유통업계와 동반자적 관계를 지속하기 위해 카드 결제에 대한 긍정적인 의사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동아ST 카드결제 실시를 계기로 타 제약사들도 카드 결제를 적극적으로 시행하게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2018-04-03 09:51:50김민건
-
녹십자, 올해 상반기 신입·경력사원 공개채용GC녹십자(대표 허은철)는 오는 9일까지 2018년 상반기 신입 및 경력사원 공개채용을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공채는 GC녹십자를 비롯해 GC와 GC녹십자엠에스, GC녹십자웰빙, 목암생명과학연구소에서 실시한다. 모집부문은 관리, 영업, 생산/품질관리(QM), 연구개발(R&D) 등이다. 오는 9일까지 GC녹십자 채용 페이지를 통해 입사지원서를 접수할 수 있다. 채용 과정은 서류전형을 통과한 뒤 인성검사, 1차면접, 최종면접 순으로 진행된다. 합격자들은 지원부문별 연수를 받은 뒤 오는 6월부터 순차적으로 해당 부서에 배치될 예정이다. 남기준 GC녹십자 인력운영팀장은 "글로벌 사업 확대에 맞춰 회사의 성장을 이끌어갈 도전적이고 진취적인 인재를 찾는다"며 "직무 적합성에 중점을 두고 지원자를 평가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GC녹십자는 그동안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대통령 및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2018-04-03 09:39:57김민건
-
이달부터 영유아 건강검진에 발달선별검사 도구 활용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용익)은 영유아 발달장애 조기발견의 정확도를 향상하기 위해 (개정)한국 영유아 발달선별검사 도구를 활용한 영유아 건강검진을 4월 1일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 한국 영유아 발달선별검사 도구(K-DST)는 2017년 전문학회의 표준화 및 타당도 재평가 연구를 통해 (12~13개월)이후 검사도구의 추가질문을 확대하고 발달평가의 기준이 되는 절단점을 전면 개편했다. 대근육운동, 소근육운동, 인지, 언어, 사회성, 자조, 추가질문 등 8개 영역에 20개 구간으로 구성돼있어, 2차 건강검진(생후9~12개월)부터 발달선별검사를 받는 182만 명(2017년 기준)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한국 영유아 발달선별검사 도구는 공단의 건강IN사이트(건강검진/건강검진자료/건강검진 100% 활용하기)에서 열람 및 인쇄가 가능하며, 영유아가 건강검진을 받고자 하는 경우에는 발달선별검사 도구를 종이나 웹(Web)으로 미리 작성해 검진기관을 방문하면 검진대기 시간을 줄일 수 있어 여유 있게 검진을 받을 수 있다. 건보공단은 한국 영유아 발달선별검사 도구로 영유아 건강검진을 통해 발달장애를 조기에 정확하게 발견함으로써 수검자 만족도 및 건강검진의 실효성이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2018-04-03 09:32:56이혜경 -
GSK 의치 부착재 '폴리덴트'…틀니 픽스 캠페인GSK 컨슈머헬스케어(김수경 사장)는 틀니관리용품 브랜드 폴리덴트 사용자들의 건강한 틀니 생활을 위한 ‘틀니 픽스캠페인(Fix Campaign)’을 전개한다고 지난달 28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틀니의 고정력을 높여 틀니를 보다 안정감 있게 사용하고 즐겁게 식사할 수 있도록 도와 활기찬 노년의 삶을 응원하는 회춘(回春) 컨셉트로 기획됐다. 국내 틀니 사용자는 약 600만명으로 추산되며, 65세 이상 노인 인구 2명 중 1명은 틀니를 사용 중이다. 고령화 사회에 접어들면서 틀니 사용자는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착용감 및 저작력 향상에 도움이 되는 올바른 틀니 사용이 중요하다. 폴리덴트는 틀니 픽스 캠페인(Fix Campaign) 활동을 통해 올바른 틀니 사용·관리법 등을 알려나갈 예정이다. 틀니 사용은 생활의 기본 요소인 식생활에 많은 영향을 미치는데, 잇몸과 틀니가 잘 고정되지 않으면 그 틈새로 음식물이 유입되고 씹는 힘이 약해져 식사가 불편해질 수 있다. 실제 틀니 사용자를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2012년, 380명 대상)에 의하면, 틀니 사용 시 음식물 끼임, 저작력 약화, 입 냄새 등의 불편함을 호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GSK 폴리덴트 의치 부착재는 1일 1회 사용으로 하루 동안 틀니를 단단하게 고정시켜 틀니와 잇몸 사이의 음식물 끼임, 저작력 약화 등의 문제를 보완, 개선하는데 도움이 되는 틀니 관리 제품이다. 지난해 10월에는 틀니 고정기능과 더불어 향료 및 색소 무첨가로 음식 본연의 맛을 방해하지 않는 것을 큰 특징으로 하는 신제품 폴리덴트 내추럴 의치 부착재도 출시돼 선택의 폭도 넓어졌다. GSK 폴리덴트 김재영 브랜드 매니저는 "틀니는 치아를 상실한 경우 꼭 필요한 대체 치아이지만 제대로 관리해 사용하지 않으면 구강 건강을 해치고 자신감 저하 등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며 "틀니 부착재는 음식물 끼임을 방지하고 저작 기능을 강화하기 때문에 편안한 식사에 도움이 된다”고 설명했다. 더불어 “아직 많은 사용자들이 덜그럭거리는 틀니로 불편함을 호소하고 있는데, 이번 캠페인을 통해 틀니 사용자들에게 실질적이고 도움되는 올바른 틀니 관리법을 알려 나갈 것"이라 전했다. GSK 폴리덴트는 틀니 부착재와 함께 사용하는 틀니 세정제 2종(5분 클리닝정, 나이트 의치 세정제)을 보유하고 있다. 폴리덴트 나이트 의치 세정제는 잠자는 동안 담가놓으면 구취유발균 및 의치성 구내염 유발 곰팡이균을 99.9% 살균해 구강 청결에 도움이 되는 틀니 관리 제품이다. 폴리덴트는 약국에서 구입 할 수 있으며 자세한 제품 소개와 올바른 틀니 관리법 등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2018-04-03 09:29:00가인호
-
부산서 일본뇌염 매개모기 첫 확인...주의보 발령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은경)는 부산지역에서 올해 첫 번째로 일본뇌염 매개모기인 '작은빨간집모기(Culex tritaeniorhynchus)'가 확인돼 전국에 일본뇌염 주의보를 발령한다고 3일 밝혔다. 작은빨간집모기는 논이나 동물축사, 웅덩이 등에 서식하는 암갈색의 소형 모기로, 주로 야간에 흡혈 활동을 한다. 매개모기에 물린 경우 99% 이상은 무증상 또는 열을 동반하는 가벼운 증상을 보이지만, 일부에서 급성뇌염으로 진행될 수 있고, 뇌염의 20~30%는 사망에까지 이를 수 있다. 최근 10년간 일본뇌염 감시결과, 일본뇌염 환자수는 증가하지 않았다. 하지만 신고된 환자의 약 90%가 40세 이상에서 나타나 해당 연령층에서는 모기에 물리지 않는 등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보건당국은 매년 일본뇌염예측사업을 실시해 일본뇌염 매개모기 (작은빨간집모기)를 처음 발견한 때 주의보를, 일본뇌염 환자 발생 또는 매개모기의 밀도가 높거나, 채집된 모기에서 일본뇌염 바이러스가 분리된 경우에는 일본뇌염 경보를 각각 발령하고 있다. 현재 부산 이외 지역에서는 일본뇌염 매개모기가 아직 발견되지 않았다. 정부는 전국 시도 보건환경연구원과 권역별 기후변화 매개체 감시 거점센터 등 47개 조사 지점에서 공동으로 감염병 매개모기 감시사업(3월∼11월)을 수행하고 있다. 일본뇌염은 효과적인 예방백신이 있다. 국가예방접종 지원 대상이 되는 생후 12개월에서 만 12세 아동은 표준일정에 맞춰 예방접종을 완료해야 한다. 또 모든 성인에게 예방접종이 권고되지는 않지만, 면역력이 없고 모기 노출에 따른 감염 위험이 높은 대상자의 경우 예방 접종하는 게 좋다. 위험지역(논, 돼지 축사 인근)에 거주하거나 전파시기에 위험지역에서 활동 예정인 경우, 비유행 지역에서 이주해 국내에 장기 거주할 외국인, 일본뇌염 유행국가 여행자, 일본뇌염 바이러스에 노출될 수 있는 실험실 근무자 등이 권장대상이다. 일본뇌염 유행국가는 방글라데시, 캄보디아, 중국, 인도, 인도네시아, 네팔, 파키스탄, 베트남, 태국, 필리핀, 스리랑카, 말레이시아, 미얀마, 일본 등이 해당된다. 질병관리본부는 2015년 이후 일본뇌염 매개모기 확인시점이 빨라지고 있는데, 이는 봄철 기온상승에 따라 월동모기의 활동이 빨라진 것과 질병관리본부 매개체 감시센터의 집중적 감시 결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2018-04-03 09:10:54최은택
오늘의 TOP 10
- 1"8월 첫 주에 쉴까, 내가 원할 때 쉴까"…제약업계 휴가 지도
- 2인증 없는데 우대부터?…약가제도 개편 엇박자에 업계 속앓이
- 3야당 위원장 확정 땐 '성분명처방·편의점약' 입법 판도 급변
- 4병원·약국 개업 대출 브로커 구속…의·약사 273명 기소유예
- 5원료의약품 수입액 줄었지만 고환율에 국내 자급도 휘청
- 6바이오젠코리아, AZ 출신 김철웅 신임 대표이사 내정
- 7아주홀딩스, 오큐라바이오 30억 추가 투자…첫 신약 승부수
- 8[특별기고] 약사면허 빌려주는 순간 자신을 겨누는 흉기된다
- 9동물대체 시험법 잇따른 OECD 등재…민관 협력 주효
- 10[기자의 눈] ESG 경쟁력은 보고서의 두께가 아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