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복지부 새 대변인에 의사 출신 손영래 과장 임명[데일리팜=김정주 기자] 보건복지부의 대외 언론과 소통을 담당할 책임자에 의사 출신 손영래(45·서울의대) 직전 예비급여과장이 임명됐다. 보건복지부는 오늘(28일)자 실국장급 공무원 인사 발령을 통해 대변인에는 손영래 직전 예비급여과장을, 인구정책실장에는 류근혁(55·행시 36회) 직전 연금정책국장을, 사회복지정책실장에는 양성일(52·행시 35회) 직전 인구정책실장을 임명했다. 손 새 대변인은 서울대 의학과 출신으로 2002년 4월 5급 경채 보건사무관으로 보건복지부에 몸을 담았다. 이후 보건자원정책과, 공공보건정책과, 혈액정책과, 보험급여기획팀 등 사무관과 건강투자기획팀, 건강정책과 등 서기관을 거친 후 공공의료과장, 사회정책분석담당관, 보건의료정보화TF팀장, 보험급여과장, 의료자원정책과장, 건강보험보장성강화 추진단 비급여관리팀장, 예비급여과장을 순서대로 역임했다. 특히 직전에 역임한 예비급여과장직은 정부의 건강보험보장성강화의 큰 축인 '비급여의 급여화'를 도맡아 하던 자리로, 여기서 손 대변인은 중장기 급여화 계획의 틀을 만들었다. 복지부가 이 같이 의사 출신이면서 요직에 있었던 그를 대변인 자리로 임명한 것에 대해 보장성강화와 각종 건강보험 정책에 의료계의 협조가 절실한 상황이기 때문에 의료계와 긴밀한 협조와 소통을 위한 게 아니냐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한편 류근혁 새 연금정책국장은 1993년 4월 행정사무관으로 복지부에서 공무원 생활을 시작했다. 복지부 안에서 식품정책과와 지역의료과, 장애인제도과, 지역보건과를 비롯해 건강증진과와 약무식품정책과, 암관리과, 보험급여평가팀, 보건정책팀 등을 거쳐 연금 파트로 자리를 옮겼다. 양성일 새 인구정책실장은 1992년 4월 행정사무관을 시작으로 복지부 안에서 연금제도과, 보험정책과, 보건산업정책팀, 인사과, 국제협력관, 첨단의료복합단지조성사업단장, 대변인 등을 두루 거친 인물이다.2020-02-28 11:01:35김정주 -
심평원, 3월부터 코로나 치료제 유통사 정보공개[데일리팜=이정환 기자]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오는 3월 1일부터 코로나19 치료제를 공급하는 유통업체 정보를 요양기관에 공개한다고 28일 밝혔다. 공개 창구는 요양기관업무포털이며, 공개되는 보건복지부 고시로 급여기준이 변경된 인터페론 제제, 리바비린 제제 등 35개 품목을 보유하고있는 업체 정보다. 품목별로 업체명, 주소, 전화번호를 엑셀파일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심평원은 치료제 정보제공 품목에서 오셀타미비르 제제는 제외했고, 코로나 치료제 목록이 변경되면 정보제공 품목도 변경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심평원은 코로나 치료제 수급 관리를 위해 공급내역 보고 정보를 토대로 품목·지역별 유통 현황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정보 제공 할 방침이다.2020-02-28 10:53:05이정환 -
씨제이 '로바젯정' 지난해 200억 돌파…'전체 3위'[데일리팜=이석준 기자] 씨제이헬스케어는 지난해 이상지질혈증 치료제 '로바젯정(에제티미브+로수바스타틴)이 208억원의 원외처방액을 기록했다고 28일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2016년 5월 출시된 로바젯정은 그해 12월까지 33억원의 원외처방액을 기록했다. 이듬해는 100억원을 돌파했고 지난해는 200억원을 넘어섰다. 로바젯정을 포함한 전체 에제티미브, 로수바스타틴 복합제 시장 규모는 2800억원 정도다. 로바젯정은 지난해 200억원 돌파로 관련 시장에서 상위 3번째 제품으로 이름을 올리게 됐다. 로바젯정의 출시 후 지난해까지 누적 원외처방액은 551억원이다. 씨제이헬스케어 로바젯 PM(프로덕트 매니저)은 "2019년 유럽심장학회(ESC)와 동맥경화학회(EAS)가 심혈관질환 예방을 위해 LDL-C를 최대한 낮춰야 한다는 이상지질혈증 가이드라인을 발표했다. 로바젯 같이 LDL-C 감소 효과가 큰 에제티미브, 로수바스타틴 복합제 역할이 더욱 커질 것"이라고 기대했다. 로바젯은 에제티미브, 로수바스타틴 조합으로 10/5밀리그램, 10/10밀리그램, 10/20밀리그램 등 총 3개 용량이 나와 있다. 올 1월 원외처방 실적은 19억원이다.2020-02-28 10:32:46이석준 -
지오영 미거래 약국도 사업자등록증 내면 마스크 공급[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정부가 전국 약국을 통해 공급하는 공적 마스크는 유통을 담당하는 지오영과 거래가 없던 약국들에도 모두 공급된다. 다만, 미거래 약국의 경우 사업자등록증 사본 제출 등이 필요하다. 지오영과 약국 간 결제를 위해 사업자등록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긴급 수급조정 조치 종료 시 등록해지가 가능하다. 또한 미거래 약국들은 약국연락처, 요양기관기호, 전자세금계산서를 받기 위한 이메일주소 등을 기재해 전달해야 한다. 아직까지 미제출한 약국이 있다면 분회 또는 지부에 연락해 필요 항목들을 전달해야 한다. 현재 서울과 경기 지역의 약국들은 소속 분회에 제출하고, 그 외 지역에서는 지부에 전달하도록 하고 있다. 한편, 대한약사회는 공적물량 마스크의 각 약국 공급 시, 약국의 판매 가이드라인을 같이 제공한다. 약국의 협조 및 가이드라인 준수를 요청할 예정이다. 또 정부합동점검반은 판매 가격과 수량 점검 시 권고가보다 현저히 높은 가격으로 판매하거나, 부정 유통 등 권고사항을 이행하지 않은 경우는 추가 공적 공급에서 제외한다고 밝혔다.2020-02-28 10:01:25정흥준 -
정부, 병·의원 '환자 진료정보 침해' 신고 의무화 시행[데일리팜=이정환 기자] 보건복지부가 오늘(28일)부터 병·의원 등 의료기관 내 환자 진료정보에 대한 전자적 침해사고 발생 시 신고를 의무화한다고 밝혔다. 복지부는 의료기관 진료정보 침해사고 신고접수·사고대응·예방 등 업무를 지원하는 진료정보침해대응센터(KHCERT)도 운영한다. 진료정보침해대응센터는 한국사회보장정보원에 위탁운영하며 보안전문인력이 24시간 상주해 의료기관 진료정보 침해사고 신고접수 대응·복구, 보안 전문교육 등을 종합 수행한다. 의료기관은 진료정보에 전자적 침해사고가 발생하면 상담전화(02-6360-6500) 또는 사고통지 전자 우편(이메일) (cert@khcert.or.kr)으로 신고할 수 있다. 진료정보침해대응센터 주요 업무는 신고 의료기관에 대해서는 사고 대응과 복구로 피해를 최소화하고 다른 의료기관에는 필요한 정보 공유로 예방을 지원한다. 구체적으로 24시간·365일 진료정보 침해사고 신고접수, 확산방지 조치, 침해사고 원인 분석, 의료정보시스템 서비스 정상화를 위한 복구 지원업무와 보안취약점 점검, 침해사고 예방·대응 교육 등 진료정보 보호가 주무다. 복지부 신제수 정보화담당관은 "피해확산 방지를 위해 전국 의료기관은 진료정보에 대한 침해사고 발생 즉시 보건복지부 진료정보침해대응센터로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2020-02-28 09:45:26이정환 -
식약처, 마약류 투약이력 조회 서비스 실시…빅데이터 제공[데일리팜=이탁순 기자] 앞으로는 홈페이지에 접속해 본인이 투약한 마약류를 손쉽게 확인할 수 있게 된다. 의사 역시 환자의 마약류 투약내역을 확인해 중복처방을 걸러내 오남용을 사전에 차단할 수 있는 시스템이 마련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는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을 통해 수집된 빅데이터를 활용해 프로포폴 등 자신이 투약 받은 마약류 의약품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내 투약이력 조회'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2018년 5월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에 수집된 정보를 일반 국민을 비롯해 의사, 연구자 등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제공하는 것이라는 설명이다. 해당 정보는 '의료용 마약류 빅데이터 활용서비스'(data.nims.or.kr)에 접속해 확인할 수 있다. 홈페이지는 ▲내 투약이력 조회(일반 국민용), ▲환자 투약내역 확인(의사용), ▲연구 목적 등 '데이터 활용 신청' ▲'의료용 마약류 의약품 및 취급자 목록' 등으로 구성돼 있다. 다만 '환자 투약내역 확인' 및 '데이터 활용 신청' 기능은 관련 법률이 시행되는 6월 4일 이후 이용 가능하다. 일반 국민은 '내 투약이력 조회' 서비스를 통해 자신의 지난 1년간 의료용 마약류 투약 이력을 조회해 스스로 오남용을 가늠해보고 예방할 수 있다. 해당 정보는 공인인증서를 통해 본인이 확인된 경우만 조회할 수 있어 다른 사람이 조회할 수 없으며, 사용된 의약품에 대한 허가사항과 안전정보를 함께 확인할 수 있다. 다만 올해는 건강검진에 사용하는 수면마취제 '프로포폴', 불면증 치료에 사용하는 최면진정제 '졸피뎀', 고도비만 등의 치료에 사용하는 식욕억제제 '펜터민' 등이 투약 이력을 확인할 수 있다. 내년부터는 전체 마약류를 대상으로 제공범위를 확대할 예정이다. 의사는 '환자 투약내역 확인' 서비스를 이용해 진료 시 의료용 마약류 오남용이 우려되는 환자의 지난 1년간 투약 이력을 참고해 처방할 수 있다. 연구자는 '데이터 활용 신청' 서비스를 통해 오남용 방지를 위한 연구·조사·교육 목적인 경우 심의과정을 거쳐 빅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으며, 개인정보나 식별이 가능한 정보는 제공되지 않는다. 식약처 관계자는 "이번 서비스가 의료용 마약류 빅데이터를 적극적으로 활용함으로써 의료용 마약류의 오남용을 방지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안전한 의약품 사용 환경을 만들기 위해 정보 제공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말했다.2020-02-28 09:36:17이탁순 -
우체국 공적 마스크 800원…오늘 오후 2시 판매개시[데일리팜=김민건 기자] 대구와 청도 등 특별관리지역과 읍·면 소재 우체국을 통해 28일 오후 2시부터 정부가 공급하는 공적 마스크 구매가 가능하다. 이날 우정사업본부는 '보건용 마스크 우체국 창구 판매 계획'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우정사업본부는 코로나19 특별관리지역인 대구·청도와 공급 여건이 취약한 전국 읍·면 소재 우체국을 통해 오후 2시부터 판매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다만 제주도는 오후 5시부터 구매할 수 있다. 도서지역은 공적 마스크 물량이 도착하는 상황에 따라 판매하기로 했다. 오전만 근무하는 시간제우체국은 오전 11시부터다. 우체국에서 판매하는 공적 마스크는 1인당 5매로 구매량을 제한한다. 가격은 4000원(1매당 800원)이다. 우정사업본부는 "도심 지역은 접근성이 높은 전국의 2만4000여 약국을 중심으로 판매한다"며 "우체국은 코로나 특별관리지역과 고령자 등 구매가 어려운 읍·면 지역에만 판매한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우정사업본부는 향후 공적 마스크 공급 안정화 시 오프라인 창구와 함께 우체국 쇼핑몰에서도 병행 판매하겠다고 밝혔다. 우정사업본부는 28일 이후 우체국 판매 계획은 매일 오후 6시 공지하기로 했다. 한편 우체국은 정부의 '마스크 및 손소독제 긴급수급 조정 조치'로 공적 판매처로 지정됐다.2020-02-28 09:34:00김민건 -
"코로나19, 정신질환자 치료환경 민낯…대안 필요"[데일리팜=김정주 기자] '코로나19' 창궐과 함께 일부 정신의료기관에서 보호병동 입원환자 대부분이 확진 판정으로 문제된 가운데 중앙정신건강복지사업지원단(단장 윤석준)이 27일 정신질환자 치료환경 개선을 피력하는 입장문을 내고 정부와 서비스 제공기관, 국민에게 호소했다. 중앙정신건강복지사업지원단은 "이번 사태를 통해 우리사회의 가장 취약한 분야 중 하나인 정신질환자의 치료환경의 민낯이 드러나고 있다는 점에 예의주시 한다"며 "우리사회가 정신질환에 대한 편견으로 인해 정신적 어려움을 갖은 사람들을 격리하고 열악한 상황에 방치해 온 것은 아닌지 돌아보게 한다"고 운을 뗐다. 중앙지원단은 "전체 보호병동 입원환자 감염관리와 추후 치료환경 개선을 위해 힘과 마음을 모아야 한다는데 뜻을 같이 하는 동시에, 향후 만성정신장애인들도 자신이 사는 지역사회에 서 적절한 치료와 재활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환경 조성을 마련해 갈 것을 촉구한다"며 요구사항을 공개했다. 중앙지원단은 먼저, 전국 정신건강의학과 폐쇄병동의 감염관리 현황을 철저히 조사하고 이에 기초해 관련 전문가 단체들과 협력해 조속한 시일 안에 대안을 마련해달라고 정부에 요청했다. 이어 정신건강 관련 서비스 제공기관에는 주간 재활프로그램 등을 포함한 집단 상담, 직접 상담, 출장 등을 잠정 연기 또는 취소해달라고 요청하는 동시에, 서비스 이용 회원의 증상 악화 또는 재발하지 않도록 통신 연락 등을 통해 세심히 살펴봐주는 집중적인 사례관리를 각별히 당부했다. 특히 부정확한 정보로 인해 정신적 어려움을 경험하고 있는 분들의 불안이 증폭되지 않도록 검증된 정보를 바탕으로 충분히 설명하고 이해시켜달라고 했다. 이와 함께 중앙지원단은 국민에게 "왜곡된 정보에 의거한 과도한 불안한 공포는 자신에게도 해가 되며 문제 해결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며 성숙한 시민의식을 강조했다. 중앙지원단은 "보호병동 감염병 관리대책 뿐 아니라 건강보장의 사각지대에 놓인 정신질환자의 건강불평등 개선, 더 나아가 치료환경의 취약성 개선과 인권보장 등 정신보건 개혁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2020-02-27 19:45:34김정주 -
환경공단 '코로나19' 혈액수급난에 임직원 헌혈 동참[데일리팜=김정주 기자] 한국환경공단(이사장 장준영)이 한마음혈액원 주관으로 지난 26일 한국환경공단 종합환경연구단지와 당하동 별관에서 '사랑의 헌혈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최근 '코로나19' 확산으로 혈액 보유량이 급감하는 상황이 계속 발생하자 부족한 혈액수급을 해소하고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기 위해 공단 임직원들이 적극 단체헌혈을 추진해 마련됐다. 한마음혈액원에 따르면 이날 사전에 헌혈을 신청한 직원을 포함해 100여명의 임직원들이 헌혈에 참여했다. 한편, 한마음혈액원은 헌혈버스를 소독하는 한편, 근무자와 헌혈자들에게 여행력 확인과 체온측정, 손 소독을 실시하는 등 안전에 만전을 기했다고 밝혔다.2020-02-27 17:31:25김정주 -
유한양행, 지난해 영업익 125억…전년비 75%↓[데일리팜=이석준 기자] 유한양행은 지난해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125억원으로 전년(501억원) 대비 75% 감소했다고 27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1조5188억→1조4804억원)과 순이익(583억→366억원)도 전년과 비교해 각각 2.5%, 37.2% 줄었다. 회사는 "매출액은 지배회사 품목 약가인하와 종속회사 부진으로 감소했고 수익성은 R&D 비용 및 판매비 증가로 악화됐다"고 설명했다.2020-02-27 17:08:57이석준
오늘의 TOP 10
- 1연 4000억 P-CAB 시장, 제네릭 '조기 진입' 총력전
- 2개설 취하→한약사 개설→약사 양수…10개월 간 무슨 일이?
- 3콜대원 뒤에 숨은 650억 사업…대원제약 내용액 공장의 힘
- 4보건소가 약포지 제작·공급…수급불안 약국들도 숨통
- 5올루미언트 중증탈모 내달 급여...자큐보 위궤양 급여확대
- 6자사주 매입·무상증자…K-바이오, 주가 방어 전방위 대응
- 7두 차례 유찰에 착공 제동…송도세브란스 준공 지연 우려
- 8하반기부터 마약류취급자 종업원 지도·감독 의무화
- 9법원 "약국 매출자료, 보호비밀 아냐…차임 산정용 제출하라"
- 10암 환자 노린 '페이백·가짜입원' 불법 진료 집중 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