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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공적 판매 마스크 576만장…약국에 179만장 출하[데일리팜=이탁순 기자] 오늘 공적 판매처를 통해 공급되는 마스크는 총 576만개이며, 약국에 179만장이 출하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는 3일 공적판매처를 통해 공급되는 마스크 수급 상황을 발표하며 이같이 밝혔다. 오늘 공적 판매처를 통해 공급되고 있는 마스크는 총 576만개다. 마스크 생산업자는 당일 생산량의 50% 이상의 물량을 공적판매처(우정사업본부, 농협하나로마트, 공영홈쇼핑 및 중소기업유통센터, 약국 등)로 신속하게 출고해야 한다. 전국의 약국과 농협하나로마트에서 마스크를 판매하고 있으며, 감염병 특별관리지역인 대구·경북지역 및 공급여건이 취약한 읍·면지역 우체국에서도 구입할 수 있다. 이와함께 일부 지역에 있는 중소기업유통센터와 공영 홈쇼핑(전화주문: 080-258-7777, 080-815-7777)을 통해서도 구입할 수 있다. 중소기업유통센터는 행복한백화점(서울 양천구), 아임쇼핑(부산역점), 명품마루(서울역점, 대전역점, 광주역점)이다.2020-03-03 15:02:22이탁순 -
한약사회 "한약사 약국에도 공적마스크 공급을"[데일리팜=김민건 기자] 한약사단체가 식품의약품안전처가 공적 마스크 공급을 놓고 직능 갈등을 유발한다는 입장을 냈다. 3일 대한한약사회(회장 김광모)는 지난 26일 정부가 도입한 공적 마스크 제도에서 한약사가 개설한 약국이 마스크 공급망에서 제외됐다고 반발했다. 식약처는 공적 마스크 공급처인 약국 유통업체로 지오영과 백제약품을 선정했다. 현행 약사법 상 한약사와 약사는 약국을 개설할 수 있다. 이에 따라 한약사가 개설한 약국도 일반의약품과 의약외품 판매가 가능하다. 일부 한약사 개설 약국은 약사를 고용해 의사 처방전 조제도 하고 있다. 한약사회는 약국에 공급하기로 한 업체가 약사회 압박을 핑계로 한약사가 개설한 약국은 마스크 공급을 배제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식약처가 유통업체 "한약사가 개설한 약국에도 마스크를 공급하라"는 공문을 보내도 시간을 끄며 거래를 거부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에 한약사회는 식약처에 해결을 요청했으나 "공급 차별은 없으면 식약처가 관여할 문제가 아니다"는 얘기를 들어야 했다는 주장이다. 한약사회는 "식약처가 한약사 개설 약국이 대다수 제외된 마스크 공급 약국 명단을 지오영과 백제약품에 전달했다"며 "제외 명단을 만든 이유를 묻고 한약사 개설 약국도 공급 명단에 포함시켜 줄 것을 요청했으나 답이 없다"고 밝혔다. 김광모 회장은 "공적 마스크 공급에 한약사 개설약국 차별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고시 시행 전부터 식약처에 사전 협조요청을 했으나 결국 한약사 찍어누르기 수단으로 이용하고 있다"며 비난했다. 한약사회는 한약사 개설 약국은 병원이 없는 지역에서 약사들이 운영을 기피하는 곳에 있는 만큼 공급을 확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2020-03-03 14:14:03김민건 -
은평성모병원 "내일도 진료가능…대구 중증환자 수용"[데일리팜=김민건 기자] 코로나19 확진자가 다녀간 뒤 폐쇄된 서울 은평성모병원이 언제라도 진료 정상화가 가능하다는 의지를 밝혔다. 아울러 대구의 중증 코로나19 환자도 수용할 수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대한병원협회(회장 임영진)는 2일 임영진 회장이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으로 진료를 폐쇄한 서울 은평구 은평성모병원을 찾아 상황을 확인하고 대응팀 직원을 격려했다고 밝혔다. 임 회장의 격려 자리에서 권순용 은평성모병원장은 "당장 내일이라도 정상 진료가 허용된다면 안심병원으로 지정받아 안전한 환경에서 진료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며& 160;"음압병실이 7개나 있으니 대구 중증환자도 수용할 의사가 있다"고 말했다. 권 병원장은 "질병관리본부 등 보건당국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해 모든 정보를 신속하고 투명하게 공개하고 있다"며 "교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방역, 동선 최소화, 재원환자 병실 재배치 등 병원 내 감염과 지역사회 확산 차단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임영진 회장도 "기존 환자들과 지역 내 의료체계를& 160;위해서라도 병원 정상화가 시급하다"며 "대내외 환경을 고려한 폐쇄와 진료 개시 기준을 재조정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임 회장은 "모든 교직원과 재원환자의 PCR검사 결과 모두 음성으로 확인됐고, 접촉자 또한 1인실에서 격리 관리하는 등 더 이상 병원감염 확산 우려가 없기에 하루빨리 진료를 재개해야 한다"고 거듭 말했다. 은평성모병원은 지난 2월 21일 첫 확진자가 나온 뒤 서울시가 폐쇄를 명령했다.2020-03-03 12:32:43김민건 -
해림후코이단, 면역증진 효과 추가 검증 돌입[데일리팜=김민건 기자] 후코이단 전문기업인 해림후코이단(대표 이지효)은 3일 자사 생산 후코이단의 면역 증진기능을 검증하기 위한 동물실험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후코이단은 미역, 다시마 등 갈조류를 함유한 복합 다당류 성분이다. 항암, 면역증진, 항바이러스 효능 등이 밝혀져 천연 기능성 물질로 주목 받는다. 이번 동물실험은 해림후코이단이 콜마비앤에이치와 공동으로 진행 중인 면역증진용 후코이단 개별인정 프로젝트 일환으로 추진된다. 해림후코이단 생산 원료를 활용하며 콜마비앤에이치가 전반적인 실험 설계와 모니터링을 맡았다. 동물실험은 전문기관인 KPC가 전담한다. 해림후코이단은 "이미 3차례 세포실험과 1차례 동물실험으로 면역증진 효과를 확인했다"며 "세포실험 2건과 동물실험 1건은 SCI급 논문으로 상당히 주목 받고 있으며 면역증진용 후코이단 조성물과 관련한 특허도 보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해림후코이단은 "이미 수 차례 연구로 면역증진 기능을 확인한 만큼 동물실험 역시 후코이단 면역증진 기능을 증명할 수 있는 추가적인 근거 데이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이어 "동물실험은 기존 데이터와 NK세포나 사이토카인을 바이오마커로 삼았던 연구를 보강해 면역글로불린 등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도 확인할 것"이라고 했다. 양사는 동물시험을 마무리하는 대로 인체적용 시험에 돌입할 계획이다. 해림후코이단 이정식 사장은 "해외에서는 후코이단이 면역증진 소재로 특별한 지위를 차지하고 있다"며 "해림은 지금까지와 마찬가지로 자사 생산 원료를 활용해 꾸준히 과학적 데이터를 쌓아갈 예정"이라고 기대를 나타냈다. 한편 해림후코이단은 2005년 해양수산부, 전라남도, 완도군 등 3개 정부기관의 공동프로젝트를 통해 설립된 후코이단 전문기업이다. 최근 중국에 기술수출을 성사시키고 중국 후코이단 표준규격을 선점하는 등 국내외 후코이단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2020-03-03 12:23:42김민건 -
KF 마스크 필터가 없다…"공장 가동·중단 반복"[데일리팜=김민건 기자] 마스크 핵심 재료인 필터가 부족해지면서 공적 마스크의 안정적 공급이 어려운 것 아니냐는 얘기가 나온다. 3일 정부는 국무회의를 열고 일반회계 목적 예비비 지출안을 의결해 마스크 원자재인 필터와 부직포 등 마스크 추가 생산에 70억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 비용은 생산업체의 제조 공정 설비 전환에 투입된다. 정부는 하루 300만장 분량의 원자재를 추가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그러나 현재 정부가 '마스크 및 손소독제 긴급수급 조정 조치'로 공언한 일일 500만장 마스크 공급은 현실적으로 어렵다는 게 마스크 생산업계의 시각이다. 관련 업계에 따르면 국내에서 필터를 생산하는 업체는 6곳이다. 이들이 하루동안 만들 수 있는 필터는 10톤 남짓이다. 마스크 생산업체 관계자는 "(현재 공급되는 필터 재고로 만들 수 있는)1일 마스크 생산량은 50만장에 조금 못 미친다"며 "하루 500만장 생산이 가능한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우리도 어제까지 쉬었다가 일부 (부직포와 필터)재고가 들어와 30~40% 정도 가동했다"면서 "또 언제 중단될지 모르겠다"고 했다. 이 관계자는 부직포 보다 핵심 재료인 필터가 문제라고 지적했다. 마스크는 보통 부직포 3겹과 필터 1겹으로 만들어진다. 필터가 미세먼지를 몇퍼센트로 거르냐에 따라 등급을 매긴다. 마스크 업계에서는 중국 뿐만 아니라 대만과 베트남 등에서도 필터를 들여오고 있지만 국내 식약처 인증 규격에는 맞지 않는 경우가 대부분이라고 지적한다. 식약처 인증 공장은 원자재를 들여오는 '매입처 등록'을 해야 하는데 해외에서 들여오는 경우 정식 인증 필터를 사용하지 않았을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다. 이에 매입등록처가 아닌 업체 필터를 사용했다가 단속될 바에는 생산을 중단하는 업체도 적지 않은 상황이다. 여기에 마스크 필터 핵심 소재인 '멜트블로운(MB) 부직포' 값이 중국 내에서 폭등하자 국내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중국과 거래하던 업체가 국내로 눈을 돌리며 기존 국내산을 사용하던 공장이 재고를 받지 못해 악순환이 반복되고 있다는 것이다. 앞서 마스크 업체 관계자는 "정부가 말하는 것처럼 (마스크)물량이 충분치 않아 보인다"며 "여러 마스크 업체가 (재고 문제로)공장을 가동했다가 중단하는 일을 반복하고 있다"고 말했다.2020-03-03 12:05:34김민건 -
문 대통령 "마스크 물량확대·공평한 공급·투명한 홍보"[데일리팜=강신국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수요를 공급이 따라가지 못하는 마스크 유통에 대해 사과하며 공평한 보급방안 마련을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3일 국무회의에 앞서 "마스크를 신속하고 충분히 공급하지 못해 불편을 끼치고 있는 점에 대해 국민들께 매우 송구스럽게 생각한다"며 "확진자가 폭증하고 지역 감염의 우려가 높아짐에 따라 늘어난 수요를 공급이 따라가지 못하고 수입도 여의치 않은 현실적인 어려움 있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오랫동안 답답한 상황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것이 사실"이라며 "식약처를 중심으로 관련 부처들이 긴밀히 협력해 빠른 시일 내 해결해달라"고 주문했다. 문 대통령은 ▲생산물량 확대 ▲공평한 보급방안 ▲공급상황 투명한 홍보 등 마스크 유통 관련 3가지를 당부했다. 문 대통령은 "생산 물량을 빠르게 늘리지 못하면 어려움을 근본적으로 해소하기가 어렵다. 생산업체들이 생산 물량을 늘릴 수 있도록 원재료 추가 확보 등 최대한 지원하라"며 "또한 나중에 마스크 수요가 줄어드는 경우에도 정부가 일정 기간 남는 물량을 구입해서 전략물자로 비축하는 방안을 마련해 생산업체들이 안심하고 마스크 생산 확대에 나설 수 있도록 독려해달라"고 말했다. 아울러 "정부가 공적 유통 체제로 나선 이상 공급에 여유가 생길 때까지 최대한 합리적이고 공평한 보급 방안을 강구해달라"며 "어떤 사람은 많이 구입하는 반면 어떤 사람은 여러 차례 줄을 서서 기다려도 구입하지 못하고, 어떤 사람은 터무니없이 비싼 가격으로 구입해야 하는 등의 불평등한 상황을 반드시 개선해야 한다. 공급이 부족할 동안에는 그 부족함도 공평하게 분담할 수 있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문 대통령은 "수요 만큼 충분히 공급할 수 없는 상황이라면 현실을 그대로 알리고, 효율적인 마스크 사용 방법 등 국민들의 이해와 협조를 구하는 노력도 병행해달라"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경제문제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문 대통령은 "지난주 종합대책을 발표한 데 이어 내일 임시 국무회의를 거쳐 추경예산안을 국회에 제출한다"며 "추경까지 포함한 종합 지원 대책에 30조원 이상의 직간접적 재원을 투입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문 대통령은 "소상공인, 저임금 노동자 등 취약계층의 어려움을 덜어드리고, 위축된 내수 소비 진작을 위해 가용한 수단을 총동원했다"며 "바이러스연구소와 감염병 전문병원 설립, 선별진료소와 음압병상 확충 등 감염병 대응 체제를 강화하는 예산도 반영했다. 예비비와 기존 예산을 모두 활용하는 것을 우선으로 하고, 부족한 재원을 추경으로 뒷받침하겠다"고 언급했다.2020-03-03 11:56:21강신국 -
국제약품, 대구시청에 마스크 3만장 긴급지원[데일리팜=정혜진 기자] 국제약품(대표이사 남태훈·안재만)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구·경북지역에 보건용 마스크 3만장을 긴급 지원했다고 3일 밝혔다. 국제약품은 공적판매마스크 수급생산량, 기 계약 주문량, 최근 추가로 들어오는 주문에도 불구하고 제약사의 사회적 책임을 고려해 대구·경북지역 우선 지원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국제약품 안산공장 관계자는 "외부 주문의 납품기일을 못 맞춰 계약위반이라는 일부의 우려도 있지만 전국민이 대구·경북지역에 힘을 보태고 있는 때에, 지역 시민들과 의료진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힘든 시기를 잘 이겨낼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국제약품은 국내 제약사로는 최초로 안산공장에 마스크 생산·포장 자동화시설을 갖추고 보건용마스크(상품명 메디마스크) 4종을 생산하고 있다. 현재 마스크 부족현상을 해소하고자 공장이 24시간 풀가동 상태다.2020-03-03 10:50:54정혜진 -
오엔케이, 시크릿존 청결제 '블루밍' 클라우드펀딩[데일리팜=정혜진 기자] 오엔케이(대표 강오순)는 시크릿존 위생 관리 청결제 브랜드 '블루밍 시리즈'를 론칭해 클라우드 펀딩을 통해 선보인다고 3일 밝혔다 공식 출시에 앞서 와디즈로 첫 선을 보인 '블루밍'(Blooming) 시리즈는 여성 전용 에센셜 오일 '블루밍 로즈미'(5ml)와 남녀가 함께 사용할 수 있는 미스트 타입의 '블루밍 나이트'(10ml) 2종이다. 제품은 휴대와 사용이 간편해 여성의 시크릿존을 위생적이고 산뜻하게 관리할 수 있다. 블루밍 로즈미는 불가리안 로즈향을 베이스로 장미, 국화, 라벤더, 제라늄, 로만 카모마일 등에서 추출한 토종약초와 아로마를 함유했다. 물로 씻어내야 하는 기존 여성청결제와 달리 블루밍 로즈미는 속옷이나 팬티라이너에 1~2방울 떨어뜨려 사용하는 오일 제형이다. 시크릿존 뿐 아니라 입욕 또는 좌욕 시 온수에 희석해 입욕제처럼 사용하거나, 피부에 한두 방울을 떨어뜨려 향수 대용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 블루밍 나이트는 비자나무 추출물 등 8가지 자연 유래 성분의 아로마 미스트다. 여성은 물론 남성도 부담없이 사용할 수 있는 중성적인 향(香)이 특징이다. 설명환 오엔케이 커뮤니케이션부장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사태가 결국 연인 간 데이트까지 자제하게 만드는 분위기"라며 "청춘들의 건강과 안전을 고려해 독일 프리마베라社의 데메테르(Demeter, 자연추출 원료)를 기반으로 지난 20여 년 간 국내 그루밍족에게 가장 많은 사랑을 받아온 '천연 아로마 전문기업 앤디'의 원천 특허 기술로 만들었다"고 말했다. 클라우드 펀딩 플랫폼인 와디즈는 목표 펀딩 금액을 100% 이상 달성해야 후원자에게 상품 판매·배송이 가능하다. 오엔케이는 4월 공식 런칭 전 와디즈펀딩을 통해 특별 구매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2020-03-03 09:59:08정혜진 -
마스크업체 "하루 25만장 생산...우리도 힘들다"[데일리팜=강신국 기자] 마스크 수급 부족 현상을 해결하기 위해 정부 행보가 계속되고 있다. 김용범 제1차관은 2일 마스크 생산업체인 파인텍(경기도 군포시 소재)을 방문해 생산현장을 점검하고 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업체는 상황 장기화에 따른 인력 운영상의 애로 등을 제기하는 한편, 생산시설 증설과 관련된 제도개선 사항을 건의했다. 즉 매일 최대 물량(하루 25만개)을 생산하고 있는 상황에서, 지속된 초과근무 등에 의한 과로, 초·중·고 개학연기에 따른 육아부담 증가 등으로 생산 인력 운영의 어려움이 점차 가중되고 있다는 것이다. 업체는 앞으로 생산 시설을 대폭 증설할 계획이지만 증설 이후의 급격한 수요 감소를 우련된다며 마스크 등 재해관련 물품의 전략물자지정과 공적비축제 도입 등을 통해 생산설비 증설 인센티브를 제공해 국가차원의 비상사태 대응력을 높여나가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에 김 차관은 현재 마스크 수급의 극심한 어려움을 조속히 안정시키기 위해 관계부처와 긴밀히 협의해 대책 방안을 마련하겠다며 마스크 수급 문제가 완전히 해소될 때까지 적극적으로 현장을 점검하고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겠다고 말했다.2020-03-03 09:32:01강신국 -
대구 현장서 익명의 간호사 "급박한 상황의 연속"[데일리팜=이혜경 기자] "코로나19에 대한 선입견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굉장히 두려워 하고 있는 걸 보게 된다. 하지만 기본 수칙만 잘 지키면 충분히 이겨 낼 수 있는 질환이라고 생각한다." 코로나19 사태가 40일이 넘은 가운데 대구가톨릭대병원 코로나19 관리병동인 음압 중환자실에서 근무하는 익명의 간호사가 현장의 목소리를 전했다. 이 간호사의 가족들은 친정과 시댁으로 떨어져 있는 상태로, 가급적이면 외출을 삼가라는 말을 전했다고 한다. 하루 8시간 3교대 근무로 코로나19 관리병동에 근무하고 있으며, 이 병동은 환자들의 상태가 순식간에 급변하고 있어 긴장감의 연속이다. 그는 "평소 중환자들을 경험했을 때는 예견할 문제들이 있었지만, 코로나19 환자의 경우 그렇지 못한 경우가 많다"며 "급박한 상황의 연속이라 하루가 어떻게 지나가는지 모를 정도"라고 했다. 하루 식사의 경우, 병원에서 도시락을 삼시세끼 지원해주고 있지만 환자 상태에 따라 제때 먹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하지만 그는 "환자의 상태와 컨디션 회복이 우선"이라며 "한 끼의 식사를 못하는 부분은 중요하지 않다"고 했다. 마스크, 방호복, 장갑 등 의료용품은 병원에서 적극적으로 지원해주고 있어 현장에서 사용하는데 불편함은 없지만, 많이 부족하다는 이야기를 들었다고 한다. 가장 힘든 점은 레벨D 방호복을 입고 생활하는 것이다. 그는 "평소보다 5배 이상 힘들다"며 "방호복으로 온 몸이 땀에 젖어 숨쉬기가 힘들지만, 생리현상으로 방호복을 벗고 다시 입을 생각에 물이나 커피를 마시지 않는다"고 했다. 또한 허리에 착용하는 양압 보조기로 허리 통증이 유발될 뿐 아니라, 고글의 습기로 보이지 않는 상황임에도 벗을 수 없는 상황이다. 그는 "방호복 착용으로 인해 평소보다 손이 빠르지 못하고, 원래 해오던 익숙한 업무가 아니다 보니 지체되는 경우도 가끔 있다"며 "간호 인력들은 이러한 부분이 환자들에게 손해가 되지 않을까 우려하고 있지만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현재 대구가톨릭대병원에 입원한 환자 상태와 관련, 그는 "중증 상태로 진정제 사용과 인공호흡기를 착용하고 있고 활력 증후 불안정으로 승압제를 사용해 24시간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있다"며 "코로나19로 인한 본인의 현 상태를 받아들이지 못해 극도로 흥분하기도 한다"고 설명했다. 또 코로나19 경증 확진자가 입원한 3개 병동에서 중환자 발생시 음압 중환자실로 급박하게 내려와 인공호흡기를 사용하는 경우도 있다고 했다. 그는 마지막으로 "하루 속히 코로나19가 종식되길 바라며, 우리도 환자들의 건강한 퇴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2020-03-03 09:18:50이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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