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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행명 명인제약 회장, 두 딸·재단에 106만주 증여[데일리팜=이석준 기자] 이행명 명인제약 회장이 보유 주식 일부를 두 딸과 장학재단에 증여하며 지분 구조를 정비한다. 사회환원과 가족 지분 이전을 병행하는 방식이다. 공시에 따르면 이 회장은 5월 8일 보통주 106만주를 증여할 계획이다. 거래 목적은 '소유주식 일부 출연 및 증여'다. 세부적으로는 명인다문화장학재단에 10만주를 출연한다. 해당 재단은 약 450억원 규모 자산을 기반으로 다문화 가정 지원과 장학사업을 수행하는 공익법인이다. 또 장녀 이선영 63만주, 차녀 이자영 33만주를 각각 증여한다. 전체 증여 물량은 발행주식 총수 1460만주 기준 7.26%다. 증여 이후 이 회장의 보유 주식은 742만8000주에서 636만8000주로 감소한다. 지분율은 50.88%에서 43.62%로 낮아진다. 다만 40%대 지분을 유지해 경영권 안정성은 이어지는 구조다. 이번 거래는 증여 방식으로 진행된다. 장내 매매나 블록딜이 아닌 내부 이전으로 수급 영향은 제한적이다. 최근 6개월간 별도 주식 거래 내역도 없다. 명인제약은 오너 중심 경영에서 전문경영 체제로 전환을 공식화한 상태다. 지분 이전이 맞물리며 지배구조 정비가 동시에 진행되는 모습이다. 장학재단 출연을 병행하며 사회환원 성격을 함께 담았다.2026-04-06 18:13:02이석준 기자 -
정은경, 투석 의료기관·약국 찾아 의료제품 실태 점검[데일리팜=이정환 기자] 정은경 보건복지부장관이 6일 오후 5시 서울 양천구에 위치한 김성남 내과의원과 인근 목동정문약국을 방문해 중동전쟁에 따른 의약품·의료기기 수급 관련 현장 의견 청취에 나섰다. 정 장관은 이날 오전 12개 의약단체를 직접 만나 '보건의약단체 의료제품 수급 안정 협력 선언'에 합의했는데, 같은 날 현장을 찾아 의약품, 의료기기 등 의료제품 수급 상황을 점검하고 애로사항 수렴까지 박차를 가한 것이다. 구체적으로 정 장관은 의료기관에서는 혈액 투석통 등 의료제품 수급 실태를 점검하고 약국에서는 약국 약포장기, 소아용 약통 등 의료제품 수급 현황을 파악했다. 현장 방문에는 정 장관과 함께 정경실 보건의료정책실장, 신현두 의료기관정책과장, 강준혁 약무정책과장, 식품의약품안전처 안영진 바이오생약국장이 동석했다. 복지부는 안정적인 의료제품 수급을 위해 의료현장 수요가 높고 환자치료에 필수적인 제품 중 집중 관리가 필요한 품목을 신속하게 발굴, 대응한다는 원칙을 세웠다. 수급 불안 해소를 위해 대한투석협회(회장 이중건, 이사장 김성남)는 중동정세 불안정에 따른 과도한 투석 물품 재고 확보는 자제해줄 것을 협회 전체 회원과 치료재료 관련 업체에 지난달 30일 요청했다.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은 "엄중한 국가적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의료제품의 수급에 문제가 없도록 상황을 면밀히 주시하며 철저하게 관리하고 신속하게 대응할 것"이라며 "의료기관과 약국도 정부를 믿고 환자 진료와 조제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말했다.2026-04-06 17:30:18이정환 기자 -
GC녹십자, IVIG 혈전 유발 불순물 정밀 탐지 기술 확보[데일리팜=이석준 기자] GC녹십자가 정맥주사형 면역글로불린(IVIG) 생산 과정에서 혈전을 유발할 수 있는 불순물을 정밀하게 검출하는 분석법을 개발했다. 해당 연구는 SCIE급 학술지 ‘Journal of Microbiology and Biotechnology’에 게재됐다. 이번 기술의 핵심은 혈액응고 인자인 ‘FXI(Factor XI)’를 정확히 측정하는 데 있다. FXI는 일정 수준 이상 존재할 경우 활성형(FXIa)으로 전환돼 혈전 색전증을 유발할 수 있어 글로벌 규제기관이 관리 강화를 요구해 온 항목이다. 기존 분석 방식은 고농도 IgG가 신호를 방해해 불순물을 과다 측정하는 위양성이나 미량 검출 누락 등 한계가 있었다. GC녹십자는 IgG 차단제를 적용한 분석법으로 비특이 반응을 억제하고 FXI만 선택적으로 검출하도록 설계했다. 이를 통해 분석 정확도를 높이고 기존 기술의 한계를 보완했다. 해당 분석법은 ICH 가이드라인에 따라 검증됐으며 원료부터 완제품까지 전 공정에서 불순물을 추적할 수 있는 감시 체계를 구축한 것이 특징이다. 회사 측은 이번 기술 확보를 통해 면역글로불린 품질 관리 수준을 높이고 글로벌 시장 대응력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2026-04-06 16:35:47이석준 기자 -
일동제약, ‘푸레파 스피드’ 출시…먹는 치질약 라인업 강화[데일리팜=이석준 기자] 일동제약이 일반의약품 먹는 치질약 ‘푸레파 스피드 정’을 출시하며 ‘푸레파 시리즈’ 라인업을 확대했다. 신제품은 미세정제플라보노이드분획물(MPFF)을 주성분으로 한 경구제로, 치질과 정맥임파부종 증상 개선에 효능을 갖는다. 디오스민을 포함한 복합 플라보노이드 성분을 미세화 공정을 통해 가공해 흡수율을 높인 점이 특징이다. 평균 입자 크기를 2µm 미만으로 줄여 급성 증상 대응 속도를 높였다는 설명이다. 일동제약은 먹는 약(푸레파 스피드 정, 푸레파센 600 정), 바르는 약(푸레파인 연고, 푸레파인 마일드 연고), 좌약(푸레파인 마일드 좌제) 등 다양한 제형을 기반으로 복합 치료 전략을 제시하고 있다. 회사 측은 혼합성 치핵 등 복합 증상이 흔한 만큼, 경구제와 외용제·좌제를 병용하는 방식이 효과적이라고 강조했다. 향후 ‘푸레파 시리즈’를 중심으로 제형별 특성을 활용한 제품 포트폴리오 확장과 마케팅을 이어갈 계획이다.2026-04-06 16:33:36이석준 기자 -
정부, 주사기 제조업체 현장 방문…안정 공급 모색[데일리팜=이탁순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산업통상부(장관 김정관), 보건복지부(장관 정은경)와 함께 의료기기 주사기‧주사침이 안정적으로 공급될 수 있도록 수급 상황을 점검하고 현장의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주사기‧주사침 제조업체와 6일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주사기 제조업체의 생산 현장을 방문해 제조 상황을 파악하고, 중동전쟁 상황의 시급성을 감안해 국내 시장 점유율이 상위에 속하는 주사기‧주사침‧포장재 제조업체와 관련 협회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뤄졌다. 오유경 처장은 경기도 안산에 위치한 한국백신 공장의 주사기 제조시설을 돌아보고, 간담회를 진행했다. 간담회에는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와 주사기‧주사침 제조업체 4개소, 포장재 업체 1개소가 참석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주사기‧주사침 제조업체별 생산 및 수급 현황 ▲중동전쟁으로 인한 현장 애로사항 청취 ▲생산 및 수급 확대를 위한 건의사항 및 협력방안 모색 등에 대해 논의했다. 업체에서는 중동전쟁으로 주사기‧주사침 생산 및 수급에 차질이 발생할 경우를 대비해 ▲원자재의 안정공급 방안 마련 ▲대체 원자재 변경 시 변경 허가‧심사의 신속한 처리 ▲원가 상승을 고려한 적정 수가 산정 필요성 등에 대한 의견을 제시했다. 오유경 처장은 "주사기‧주사침은 의료현장에서 환자의 치료를 위해 반드시 구비돼야 하는 필수 의료기기로, 정부는 앞으로도 생산 및 수급 상황을 계속 살피고 현장의 의견을 수렴해 국민들께서 안심하고 치료받을 수 있는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2026-04-06 16:29:57이탁순 기자 -
서울시약, 약국 CGM 연구 돌입…"약료 서비스, 데이터로 증명"[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서울특별시약사회(회장 김위학) 학술위원회(부회장 이용화, 위원장 최미경∙김성건·최지혜)는 5일 ‘성인 당뇨병 환자 CGM(연속혈당측정기) 기반 약사관리 연구 프로젝트 설명회’를 갖고 약사 주도 디지털 헬스케어 서비스 근거 마련에 본격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은 ▲CGM 활용도의 확대와 약사의 역할(유기연 동덕여대 약학대학 교수) ▲연구 정보 공유(김성건 서울시약사회 학술이사) ▲‘바로잰 Fit’ 전반 교육(육지희 한독 마케팅 PM) ▲‘바로잰 Care’ 웹사이트 소개(김지영 한독 의학부 주임)순으로 진행됐다. 김위학 회장은 “이번 교육은 약사가 주도하는 첫 임상 연구로 디지털 헬스케어 시대에 약사의 전문성을 입증하는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학술적 근거를 바탕으로 정책 변화와 제도 개선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서울시약사회가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용화 부회장은 “이번 연구는 약사의 개입이 환자의 건강 수치에 미치는 실질적 개선 효과를 객관적인 데이터로 입증하는 과정”이라며 “현장 약사들이 임상 연구의 취지를 명확히 이해하고 기준에 따라 전문적인 상담을 수행할 수 있도록 설명회를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사업 일환으로 시약사회는 성인 당뇨병 환자 대상 CGM 기반 약사 상담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 중이다. 이번 연구는 약사의 복약지도와 생활습관 상담이 실제 혈당 개선에 미치는 효과를 평가하기 위한 것으로, 참여자 중 그룹에 따라 CGM 2회 제공과 전문 상담, 검사비 지원 등이 이뤄질 예정이다.2026-04-06 16:27:56김지은 기자 -
동아제약 어린이 감기약 챔프, ‘육아는 대비다’ 신규 광고[데일리팜=이석준 기자] 동아제약은 어린이 감기약 ‘챔프’의 신규 광고 ‘육아는 대비다’를 선보인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광고는 아이들이 예고 없이 아플 수 있는 상황에 대비해 상비약 필요성을 강조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영상에는 챔프 캐릭터 ‘판디’가 등장해 아이 증상에 맞는 제품을 전달하고 관리하는 모습을 담았다. “준비됐나요?”라는 내레이션을 반복해 보호자의 사전 대비 중요성을 부각했다. 챔프는 1993년 출시된 어린이 해열·감기약 브랜드다. 아세트아미노펜 성분의 ‘챔프시럽’을 비롯해 코감기, 목감기, 알레르기 등 증상별 제품 라인업을 갖추고 있다. 파우치 형태로 휴대성과 복용 편의성을 높인 점도 특징이다. 동아제약은 최근 감기 회복기 어린이를 위한 영양 보충 제품 ‘챔큐비타시럽’을 출시하며 제품군을 확대했다. 전 연령 사용 가능한 구내염·인후염 치료제 ‘챔푸구강스프레이’도 함께 선보였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아이들은 면역력이 약해 갑작스럽게 아플 수 있어 상비약을 구비해두는 것이 중요하다. 챔프는 6가지 증상별 맞춤 솔루션과 휴대성을 기반으로 언제 어디서나 케어가 가능하다”고 말했다. 한편 동아제약 이천공장은 구중청량제 및 치약제 품목에 대해 의약외품 GMP 인증을 획득해 품질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2026-04-06 16:10:49이석준 기자 -
심평원, 빅데이터·AI경진대회 개막...총 상금 2160만원[데일리팜=정흥준 기자]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중구, 이하 심평원)은 보건의료빅데이터‧인공지능(AI)을 활용한 창의적인 비즈니스 모델 발굴을 위해 ‘2026년 보건의료빅데이터‧AI 활용 창업경진대회(이하 대회)’를 개최한다. 올해로 12회를 맞는 이번 대회는 보건의료 빅데이터와 인공지능(AI) 기술을 모두 활용한 ▲아이디어 기획 ▲제품 및 서비스 개발 2개 부문으로 진행된다. 국내 거주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공모기간은 4월 6일부터 5월 29일 5시까지다. 보건의료빅데이터개방시스템(opendata.hira.or.kr)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평가는 1차 서류심사, 2차 인터뷰, 3차 최종 발표평가 순으로 진행된다. 특히 올해는 전체 평가 과정에 ‘AI 혁신성’ 평가 기준을 신설했다. 보건의료분야 공공데이터를 분석하는 과정에서 얼마나 효과적으로 인공지능(AI)을 활용했는지를 집중 평가할 예정이다. 선정된 총 16개 팀에게는 보건복지부장관상(최우수 2팀)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장상(우수 2팀, 장려 2팀, 입선 10팀)과 총 216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수상팀에게는 수상 과제 수행을 위한 보건의료빅데이터 이용 수수료 면제(3년), 창업 지원 교육 및 컨설팅, IR 피칭 등 투자 유치 기회 제공, 국내‧외 보건의료산업 박람회 홍보용 전시부스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이와 더불어 부문별 최우수팀은 오는 9월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제14회 범정부 공공데이터·AI 활용 창업경진대회’ 본선 진출 자격도 함께 부여받는다. 아울러 참가팀 전원에게는 히라(HIRA)빅데이터, 데이터 활용 관련 법률 쟁점, 발표 역량 향상 등 전문 교육 프로그램이 제공될 예정이다. 국선표 심평원 빅데이터실장은 “이번 대회가 보건의료산업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혁신 기업들의 등용문이 되길 기대한다”며 “심평원은 예비 창업자(스타트업)가 디지털 헬스케어 시장에 안정적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여, 지속가능한 창업 생태계 구현에 기여하겠다”고 전했다.2026-04-06 14:24:05정흥준 기자 -
안양시약, 지역약사 약물관리 사업 정보 공유[데일리팜=강신국 기자] 경기 안양시약사회(회장 조태연) 지역사회약료위원회(부회장 박선우, 위원장 장유진·정유리)는 지난 2일 안양시 다제약물관리사업 자문약사 대상 온라인 회의를 열고 올해 약물관리사업계획과 일정을 공유했다. 이날 회의에는 올해 약물관리사업의 세가지 형태 즉, 다제약물관리사업, 경기도방문약료사업, 돌봄통합사업에 대한 개요에 대해 살피고 관련 내용을 상세하게 안내했다. 특히, 지난해 다제약물관리사업에 대한 개선점들에 대한 의견을 모아 '대면상담 준비부터 실행까지' 라는 안양 방문약물관리 가이드를 만들어 공개했고 '2026 다제약물 상담 똑똑하게 준비하기'라는 제목으로 PHAI를 활용한 환자용 복약지도문 작성방법과 상담후 의견서 작성시 유의사항 등을 소개해 실제 활동약사들의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후에는 매주마다 대상자들의 약물상담자료를 공유하여 자문약사들이 함께 고민하고 환자의 안전한 약물복용에 대한 최상의 결과를 도출하기로 했다. 또한 환자약물 이상사례 부작용 보고사업에 대한 안내와 함께 하반기에는 부작용보고 독려 이벤트도 진행하기로 하는 등 부작용 보고 활성화를 통해 통합약물전문가로서의 역할을 다하기로 했다. 한편 이날 회의에는 20여명의 자문약사들이 참여해 열띤 토론을 벌였다.2026-04-06 11:27:12강신국 기자 -
지오영, 지르텍 마케팅 3년 만에 누적 판매량 800만개 돌파[데일리팜=김진구 기자] 지오영이 알레르기질환 치료제 ‘지르텍’의 마케팅을 담당한 지 3년 만에 누적 판매량 800만개를 돌파했다고 6일 밝혔다. 의약품 시장 조사기관 아이큐비아 따르면 최근 3년간 지르텍의 판매량은 2023년 260만개, 2024년 263만개, 지난해 278만개 등이다. 지오영은 한국유씨비제약과 파트너십을 맺고 2023년부터 지르텍의 토탈 마케팅에 나선 바 있다. 지오영이 마케팅을 담당하기 전인 2022년 지르텍의 연간 판매량은 220만개로, 이후 3년간 연평균 약 8.1%의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다는 게 지오영의 설명이다. 지오영은 3년 연속 판매 성장을 이어온 배경으로 토탈마케팅 전략을 꼽는다. 지르텍의 단순 유통뿐 아니라 ▲영업 ▲마케팅 ▲광고 ▲브랜드 전략 ▲데이터 분석 ▲소비자 커뮤니케이션까지 담당하는 방식이다. 또한 알레르기 치료제에 대한 계절적 수요 변화에 맞춘 탄력적인 공급 운영과 현장 중심의 적극적인 영업 활동이 성과를 뒷받침했다는 평가다. 지오영은 국내 최대 수준의 약국 네트워크를 확보하고 있다. 전국 2만5000여개 약국 중 80% 이상을 거래처로 두고 있다. 여기에 소비자 접점을 확대한 마케팅 캠페인도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지오영은 매년 봄·가을 알레르기 시즌에 맞춰 '지르텍이 지켜줄게요' 등 브랜드 메시지를 중심으로 캠페인을 전개했다. 꽃가루, 집먼지, 반려동물의 털 등 일상 속 알레르기 유발 상황에서 불편을 겪는 소비자의 실제 고민에서 출발한 해당 캠페인은 젊은 층을 중심으로 공감대를 형성하며 브랜드 선호도 제고로 이어졌다는 평가다. 아울러 2023년부터 알레르기 질환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언론을 통해 전달하는 캠페인도 주효했다. 예컨대 '봄철 알레르기 비염 환자, 전년 대비 38% 급증', '올해 꽃가루 시즌, 예년보다 평균 3일 앞당겨져' 등 시의성 있는 정부기관 발표에 기반한 질환 관련 정보를 제공한 것이 브랜드 신뢰도로 이어졌다는 분석이다. 약국 현장과 소비자 접점을 동시에 공략하는 지오영의 토탈마케팅 전략이 맞물리면서, 지르텍은 국내 항히스타민제 시장에서 판매액 기준 60%대 시장점유율을 꾸준히 유지하며, 28년 연속 판매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조선혜 지오영 회장은 "지르텍 800만 개 돌파는 국내 OTC 시장에서 유통과 마케팅이 결합할 경우 어떤 시너지를 낼 수 있는지를 증명하는 토탈마케팅 전략의 성공 사례"라며 "지르텍을 비롯한 경쟁력 있는 OTC 브랜드를 지속적으로 육성해 약국과 소비자 모두에게 신뢰받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밝혔다.2026-04-06 11:00:18김진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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