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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크 공급·가격 안정 유지…식약처 "우려 상황 아냐"[데일리팜=이탁순 기자] 식약처는 의약외품 마스크 공급에 문제가 없고, 가격 안정화된 상황이라고 25일 밝혔다. 식약처에 따르면 의약외품 마스크의 8월 3주(8.17.~8.23.) 총 생산량은 2억 512만 개로, 보건용 마스크는 1억 434만 개(50.9%), 비말차단용 마스크는 8345만 개(40.7%), 수술용 마스크는 1733만 개(8.4%)로 집계됐다. 특히, 비말차단용 마스크와 수술용 마스크는 생산량 집계 이후 하루 최대 생산량을 갱신했고, 보건용 마스크는 지난 6월 30일에 이어 이번에도 2천만개를 넘어섰다. 수입 역시 7월 1주 최고치를 기록한 이래 다소 하락세에 있으나 주간 1천만 개 이상을 계속 유지하는 등 원활한 상황이라고 식약처는 설명했다. 식약처는 '공적 마스크'로 공급된 기간(3.6.~7.11.)의 주간 최대 구매량이었던 4315만 개(6.15.~6.21., 1인당 10개까지 구매)보다 마스크가 4배 이상 생산되고 있다면서 마스크 생산업체는 1월 말 137개사에서 현재 396개사로 2.9배가, 마스크 품목은 1월 말 1012개에서 현재 2179개로 2.2배가 각각 증가했고, 현재도 신규업체들이 진입을 준비하고 있다. 통계청의 마스크 가격조사 결과, 지난주에 이어 온·오프라인 가격 모두 하락 안정세다. 특히, 온라인 판매가격이 보건용 마스크(KF 94)는 1300원대로, 비말차단용 마스크는 600원대로 진입하는 등 온라인에서 하락이 두드러지게 나타났다고 식약처는 전했다. 보건용 마스크(KF 94)의 온라인 판매가격은 1444원(8.13, 목)에서 1372원(8.21, 금)으로 떨어졌고, 오프라인은 1717원(8.13, 목)에서 1721원(8.20, 목)으로 유사한 수준이었다. 비말차단용 마스크(KF-AD)의 온라인 판매가격은 736원(8.13, 목)에서 699원(8.21, 금)으로, 오프라인은 718원(8.13, 목)에서 709원(8.20, 목)으로 모두 떨어졌다. 식약처 관계자는 "현재 국내 마스크 생산·수급 동향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해보면, 생산량이 크게 증가하고 생산 역량 또한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어 코로나19 초기와 같이 마스크 공급 부족을 우려할 상황은 아닌 것으로 판단된다"면서 "마스크 가격, 생산량 등 시장 동향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해 만에 하나 수급 불안이 가시화될 경우, 즉시 공적 개입 등의 조치를 할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시장 질서를 어지럽히는 마스크 매점매석, 사재기 등 불공정 거래 행위에 대해서는 엄중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덧붙였다.2020-08-25 16:36:34이탁순 -
진흥원, 2020 바이오헬스 일자리 박람회 온라인 개최[데일리팜=이탁순 기자]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권덕철, 이하 진흥원)은 코로나19 위기로 경제활동 위축과 동시에 얼어붙은 채용시장을 활성화하고, 바이오헬스 기업들의 우수인재 채용지원을 위해 '2020 바이오헬스 일자리 박람회(Job Fair)'를 9월 10일(목)부터 16일(수)까지 온라인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일자리 박람회는 전국적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격상됨에 따라,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또한 재직자가 알려주는 1:1 직무 멘토링, 채용 특강, 직무 특강 등 모든 프로그램도 홈페이지 사전신청자에 한해서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이와 함께 유튜브 채널을 통해 기업채용 설명회 및 라이브스트리밍관이 운영되기 때문에, 사전신청을 못한 구직자들은 유튜브 채널을 이용해 하반기 채용정보 및 회사에 대한 궁금증을 실시간으로 해소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참가기업으로는 한미약품, 셀트리온, 종근당, 유한양행, 경동제약, 동아쏘시오그룹 등 바이오헬스 대표 기업 80개사가 참가하며 올 하반기 500명 이상의 채용을 지원할 예정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구직자들은 홈페이지에서 참여기업과 참가방법 등에 대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으며, 채용이 진행 중인 기업에 대해서는 이력서를 제출하면 된다. 진흥원 권덕철 원장은 "코로나 19로 일자리 확보가 시급한 20·30대 구직자들을 위해 2020 바이오헬스 일자리 박람회를 온라인으로 개최하고자 한다"면서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만큼 수도권 뿐만 아니라 지방에 있는 구직자들까지도 다양한 채용정보를 얻기 바란다"고 밝혔다.2020-08-25 16:30:43이탁순 -
한의협 "한의계 대상 악의적 폄훼, 선처없는 강력 대응"[데일리팜=김민건 기자] 한의사단체가 한의계를 대상으로 한 악의적인 폄훼 게시물은 선처 없는 강력한 대응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대한한의사협회(회장 최혁용)는 25일 인터넷을 중심으로 악의적인 한의약 폄훼 가짜뉴스와 혐오를 조장하는 내용의 게시물들이 증가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한의협은 현재 인터넷 각종 포털사이트와 온라인 카페, SNS 등에는 의사 정원 확대, 공공의대 설립, 첩약 건강보험 급여화 시범사업 실시 등과 관련 한의약을 폄훼하는 가짜뉴스와 명예를 훼손하는 게시글을 적잖이 확인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한의협은 해당 게시글 대부분 양의사로 구성됐거나 양의사들이 참여하는 친양방 단체 이름으로 버젓이 배포, 무차별적으로 확산돼 한약 신뢰도를 떨어뜨리고 있다고 지적했다. 한의협은 한의사를 조롱하고 험담하는 악의적인 내용으로 번져가고 있으며, 심지어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힘을 모아도 부족할 시국에 정부마저 조롱하는 형태로 악용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한의협은 "예로 첩약 건강보험 급여화 시범사업과 관련한 가짜뉴스는 그 정도가 심각하다"며 "모두 명백한 거짓이다"고 지적했다. 한의협은 "'보약 비용으로 국민의 혈세를 낭비하고 있다'는 주장도 이번 첩약 건강보험 급여화 시범사업에서는 보약이 아닌 뇌혈관질환 후유증, 안면신경마비, 월경통 등 3개 질환에 대한 치료한약을 대상으로 한다는 점에서 허위·왜곡된 내용을 적시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정부가 의사 인력이 부족하니 한의사에게 교차면허 발급을 허용해주려 하고 있다'는 내용도 정부 관계자가 공식 브리핑을 통해 전혀 사실과 다름을 명확히 밝혔다고 한의협은 설명했다. 한의협은 '첩약 급여화가 되면 최혁용 대한한의사협회장만 이득이다' '한의사와 한의대는 모두 없애야한다'는 등 비이성적 인신공격이나 비아냥 거림 내용을 담은 게시글들에 대해 협회 차원에서 법적 조치를 포함한 최고 수위 대응에 나설 방침이다. 한의협은 "양의사의 집단 휴진 선언과 맞물려 악의적인 가짜뉴스와 거짓 정보가 인터넷에 돌고 있는 것이 심히 우려스럽다"고 했다. 한의협은 "양의계의 악의적인 폄훼와 집요한 방해를 뚫고 보건복지부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 의결에 따라 오는 10월부터 시작하는 첩약 건보 급여화 시범사업의 성공적인 시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2020-08-25 16:30:31김민건 -
의협 "26~28일 2차 총파업, 온라인으로"[데일리팜=강신국 기자] 대한의사협회가 26~28일 3일간 진행하는 제2차 전국의사 총파업을 유투브 채널 KMA-TV를 통해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의협은 지난 14일 제1차 전국의사 총파업의 경우 여의대로에서 집회를 진행했지만 2차 파업은 코로나19의 재확산으로 2단계 사회적 거리두기를 감안해, 대규모 장외집회나 모임은 자제하고 온라인를 통해 진행하기로 했다. 파업 첫날인 26일에는 오전 10시 30분 최대집 회장의 인사말과 인터뷰를 시작으로 이철호 대의원회 의장, 김동석 대한개원의협의회장, 박지현 대한전공의협의회장, 조승현 대한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학생협회장의 인터뷰가 이어진다. 또 표진인 정신건강의학과의원장, 서민 단국의대 교수, 박현미 재영한인의사협회장의 현안에 대한 논평이 진행될 예정이다. 27일에는 오전 11시부터 박홍준 서울특별시의사회장을 비롯한 16개 광역시도의사회 회장들이 차례로 출연해 지역별 현안을 공유하고 ‘정부에 바란다’를 주제로 한국의료의 방향성을 제안하게 된다. 28일에는 ‘4대악 의료정책 바로알기’를 주제로 한 온라인 학술대회에 이어 오후 6시 범의료계 4대악저지투쟁특별위원회의 기자회견을 통해 투쟁경과 보고 및 투쟁결의를 발표할 계획이다. 김대하 의협 대변인은 "회원의사 개개인이 보낸 파업지지 인증 사진과 소규모 지역별 간담회 전경을 담은 동영상을 같이 상영하는 등 전국 의사들이 함께 참여하게 될 것"이라고 소개했다. 이번 온라인 생중계는 의사회원은 물론 국민 누구라도 KMA TV를 통해 시청할 수 있다.2020-08-25 15:52:05강신국 -
한국파마, 국내 최초 QbD 기반 의약품 개발 속도[데일리팜=이석준 기자] 한국파마가 국내 최초 QbD 기반 의약품 개발에 속도를 낸다. 한국파마는 식약처의 '맞춤형 QbD 전문 컨설팅 사업' 지원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의약품 설계기반 품질고도화(QbD)는 의약품 개발을 종합적이고 체계적으로 돕는 방법이다. 제약산업에서 QbD 도입은 세계적 추세다. 최근 비관세 기술장벽으로 QbD 자료를 요구하는 국가가 늘어나고 있는 상황이다. 다만 국내 제약업계는 QbD 기술 확보 및 전문인력 등이 부족해 주도적으로 QbD 개발이 어려운 현실이다. 이에 식약처가 QbD 도입에 필요한 기술 및 전문가 자문을 지원해 향후 국내 QbD 제도 정착을 돕기 위한 일환으로 과제를 추진한다. 한국파마는 이번 식약처 과제 선정으로 현재 개발 중인 품목에 대해 연내 제제 설계, 제조공정 개발 등 맞춤형 QbD 컨설팅을 지원받는다. 컨설팅을 지원받은 품목은 QbD 기반 의약품으로 허가를 신청할 예정이다. 박은희 한국파마 대표는 "이번 과제 선정으로 국내 최초 QbD 기반 의약품 개발에 대한 가시적 성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이어 "QbD 도입을 통해 최근 라니티딘 사태 등으로 인해 중요성이 부각된 품질 부분이 더욱 더 강화될 것이다. 이는 타 제약사에 비해 경쟁력 있는 제품을 개발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게 됐다는 의미"라고 덧붙였다.2020-08-25 15:25:37이석준 -
약정원, 8월 3주차 의약품 허가 식별 등록 현황 공개[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약학정보원(원장 최종수)은 25일 8월 3주차 ‘주간 허가 리뷰’ 및 ‘주간 식별 등록 현황’을 공개했다. 우선 지난 17일부터 23일까지의 ‘주간 허가 리뷰’의 허가 트렌드를 살펴보면 해당 주간에는 신규 의약품이 총 23품목 허가됐다. 효능군별로는 당뇨병용제가 6품목, 합성마약 5품목, 기타의 순환계용약, 하제·완장제, 주로 그람양성균에 작용하는 약이 각각 2품목으로 가장 많이 허가됐으며, 허가 상위 성분으로는 시타글립틴염산염수화물이 6품목으로 가장 많았고 펜타닐 4품목, 프루칼로프라이드 숙신산염, 답토마이신 성분이 각각 2품목이었다. 약정원은 지난 19일 트랜스티레틴 아밀로이드성 심근병증(Transthyretin Amyloid Cardiomyopathy, ATTR-CM) 치료제로 타파미디스(tafamidis) 성분의 빈다맥스캡슐& 9415;61mg(한국화이자제약)이 허가 승인됐다고 설명했다. 이는 지난 2015년 트랜스티레틴 가족성 아밀로이드성 다발신경병증 치료제로 승인됐던 빈다켈캡슐& 9415;20mg(타파미디스메글루민염, tafamidis meglumine)과 염 및 성분 함량, 적응증이 달라진 제품이다. 약정원에 따르면 ATTR-CM은 혈액 내에서 순환하는 운반 단백질인 트랜스티레틴이 노화 또는 유전자 변이로 인해 심장에 아밀로이드 단백질 침착물로 축적되어 심부전을 유발하고 심할 경우 사망에 이를 수 있는 치명적인 희귀질환이다. 타파미디스는 트랜스티레틴 단백질을 안정화시킴으로써 작용하며, 정상형(wild type) 또는 유전성 트랜스티레틴 아밀로이드성 심근병증(ATTR-CM) 성인 환자의 심혈관계 사망률 및 심혈관계 관련 입원의 감소를 위해 1일 1회 1캡슐 투여한다. 지난주에는 해열·진통·소염제인 마황, 행인, 계지, 감초 과립제(2품목), 고혈압·고지혈증 치료 복합제인 발사르탄·로수바스타틴칼슘 제제(복합제, 경구제)(36품목)의 허가변경 지시가 있었다는 게 약정원 측 설명이다. 고혈압·고지혈증 치료 복합제인 발사르탄·로수바스타틴칼슘 제제(복합제, 경구제)의 재심사를 위한 국내 시판 후 조사(6년간, 698명 대상) 결과 이상사례 발현율은 14.90%로 이 중 인과관계를 배제할 수 없는 중대한 이상반응으로 실어증이 보고됐다. 더불어 인과관계와 상관없는 중대한 이상사례로 인두염, 척추관협착, 다리골절, 대상포진 등이, 인과관계를 배제할 수 없는 예상하지 못한 약물 이상반응으로는 위염, 혈압상승, 골수염, 심계항진 등이, 인과관계와 상관없는 예상하지 못한 이상사례로 객혈, 감각이상, 혈당증가, 협심증악화 등이 보고됐다. 한편 이 밖에 ‘주간 허가 리뷰’, ‘주간 식별 등록 현황’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약정원 홈페이지(www.health.kr)와 PIT3000 메인 화면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2020-08-25 14:45:50김지은 -
경실련 "의협 2차 파업 철회해야…강행 시 고발"[데일리팜=이혜경 기자] 시민사회단체가 대한의사협회의 2차 집단휴업 철회를 요구했다. 만약 집단 행동을 강행한다면 고발 등의 조치를 취하겠다는 강경 입장을 밝혔다.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은 25일 성명을 내고 "민간 의료시스템의 시장중심 정책의 실패를 인정하고 권역별 국공립의대 신설을 통해 공공의사와 공공병원의 획기적 확충을 위한 강력한 정책추진이 필요하다"며 "의사들의 요구로 철회하거나 타협할 대상은 더더욱 아니다"고 강조했다. 내일(26일)부터 3일간 의협은 2차 집단휴업을 진행한다고 예고했다. 앞서 21일부터 대한전공의협의회를 중심으로 전공의, 전임의가 파업을 전개하고 있으며 의협이 예정대로 2차 파업에 들어가면 동네의원까지 진료공백이 예상된다. 경실련은 "정부는 진료거부와 담합으로 국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의료계의 불법 집단행위에 대해서는 업무개시명령을 발동하고, 위반 시 고발 등 법적 조치할 것을 취해야 한다"며 "의사단체가 2차 파업을 강행할 경우 우리가 의협 등을 의료법과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관한법 위반으로 고발을 검토할 것"이라고 했다. 이어 경실련은 "의협의 불법행위에 대해 엄정 대처하지 않는 정부도 직무유기로 고발하는 등 국민을 무시한 의료계와 미온적 대처로 사태를 악화시킨 책임이 있는 정부에 대해 시민행동을 전개하겠다"고 경고했다. 의료법 제59조에 따르면 보건복지부장관 또는 시·도지사는 국민보건에 중대한 위해가 발생하거나 발생할 우려가 있으면 의료기관이나 의료인에게 필요한 지도와 명령을 할 수 있고 이를 위반하는 경우 의료업 정지, 개설허가취소, 의료인의 면허자격을 정지시킬 수 있다.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관한법 제26조(사업자단체의 금지행위)에 의해 사업자단체인 의사협회가 제19조를 위반해 계약·협정·결의 기타 어떠한 방법으로도 다른 사업자와 공동으로 부당하게 경쟁을 제한하는 행위를 할 것을 합의하거나 다른 사업자로 하여금 이를 행하도록 하여 구성사업자(사업자단체의 구성원인 사업자)의 사업내용 또는 활동을 부당하게 제한하는 행위를 금지하고 있고, 이를 어길 시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2억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할 수 있고, 징역형과 벌금형을 병과할 수 있다. 경실련은 "지방공공의료 인력 부족과 전공과목간 의사 불균형이 드러나는 상황에서 의사수는 부족하지 않다는 의사단체의 주장은 설득력이 떨어진다"며 "자신들의 임무조자 망각한 채 기득권을 지키기 위한 주장 관철에만 매몰되어 국민 불안을 증폭시키는 의사단체의 집단행위에 귀 기울이거나 관용을 베풀 국민은 없다"고 지적했다. 경실련은 "의협과 대전협은 더 이상 명분도 없는 파업을 철회하고 일차의료 강화 등 무너진 의료전달체계 개편을 위한 정책 추진에 정부와 힘을 모으는 것이 의료를 정상화하고 불확실한 미래에 대한 불안을 해소할 수 있는 길임을 인식해야 한다"며 "국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는 의료인의 자리로 돌아와야 한다"고 촉구했다.2020-08-25 13:35:09이혜경 -
국민 10명 중 8명 "보험료율 평균 3.2% 인상 높다"[데일리팜=이혜경 기자] 국민들이 건강보험료 인상의 필요성은 공감하지만, 평균 3.2% 수준의 보험료율 인상은 부정적인 의견을 제시했다. 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용익)은 한국리서치에 의뢰해 최근 만 18세 이상 성인남녀 1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건강보험 관련 조사결과를 25일 발표했다. 저출산·고령화 문제에 대응해 지속가능한 건강보험제도를 유지하고,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건강보험료를 인상하는 것이 필요한 상황에 대해서는 67.0%가 공감(매우 공감 11.5%, 어느 정도 공감 55.5%)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평균 3.2% 수준의 건강보험료율 인상수준에 대해서는 80.9%가 인상률이 높다(너무 높다 14.5%, 다소 높다 66.4%)고 인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내년도 보험료율 3.2% 인상에 대해서도 39.8%가 동의하지 않는다(전혀 7.9%, 벼로 31.9%)고 답했다. 건보료 인상과 달리 건보 제도에 대해선 국민들이 대부분 긍정적인 의견을 전달했다. 코로나19와 같은 국가적 전염병 확산을 막는데 건강보험 재정을 투입하는 것에 88.0%가 찬성(매우 찬성 31.3%, 대체로 찬성 56.7%)했다. 앞으로 사회보장제도로서 건강보험의 역할 확대에 대해서도 국민의 89.0%가 찬성(매우 35.0% + 대체로 54.0%)한다고 답했다.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정책에 대해서는 94.0%가 긍정(매우 긍정 46.9%, 다소 긍정 47.1%)이라고 평가했다. 앞으로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정책의 추진 방향과 속도에 대해서는 46.9%가 보장성을 강화하는 정책방향을 유지하면서 지금의 속도를 유지해야 한다고 답했고, 36.2%는 보장성을 강화하는 정책 방향을 유지할 뿐 아니라 지금보다 더 신속하게 추진해야 한다고 했다. 건강보험재정의 지속가능성을 위해 필요한 조치로 국민들이 가장 많이 꼽은 것(중복응답)은 “부당청구, 부정수급에 대한 관리강화로, 72.7%로 1위를 차지했으며, 국민들의 합리적 건강보험 이용을 통한 비용 절감이 62.6%, 효율적 재정관리(수입지출 관리)가 62.1%로 오차범위 내에서 각각 2,3 위를 차지했다.2020-08-25 13:27:12이혜경 -
관상동맥우회술 적정성 평가 1등급, 전국 66곳[데일리팜=이혜경 기자] 관상동맥우회술 수술 후 합병증이나 사망률 감소 등이 우수한 병원 66곳의 명단이 공개됐다.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선민)은 26일 관상동맥우회술 6차 적정성평가 결과를 홈페이지(www.hira.or.kr> 병원& 8901;약국> 병원평가정보> 급성질환> 관상동맥우회술)에 공개한다고 25일 밝혔다. 평가 대상은 전국의 종합병원급 이상 81개 기관으로 지난 2018년 7월부터 2019년 6월까지 허혈성 심질환으로 관상동맥우회술을 받은 환자가 입원했던 곳이다. 평가결과, 종합점수 전체 평균은 94.2점으로 5차 93.5점 대비 0.7점 향상됐고, 1등급 기관은 66기관으로 5차 64기관 대비 2기관 증가하여 우수한 기관이 더 많아졌다. 7개 기관은 평가 기준건수 미만으로 등급에서 제외됐다. 전국 권역별로 1등급 기관이 분포했으나, 서울·경기 지역에 집중되는 모습을 보였다. 평가지표는 ▲관상동맥우회술 수술 건수 ▲수술 시 내흉동맥 사용 비율, 퇴원 시 아스피린 처방률 ▲수술 후 합병증(출혈, 혈종)으로 인한 재수술률, 수술 후 30일 내 사망률, 퇴원 30일 내 재입원율 등이다. 평가 결과 관상동맥우회술 수술건수는 3619건으로 5차 평가 대비 11건 감소했다. 환자의 장기 생존을 돕고 장기간 혈관유지가 가능하여 권장되고 있는 내흉동맥을 이용한 수술률은 99.5%, 퇴원 시 아스피린 처방률은 99.7%로 우수한 결과를 보였다. 수술 후 합병증(출혈, 혈종)으로 인한 재수술률은 2.2%, 퇴원 30일 내 재입원율은 12.1%로 5차 평가결과 보다 각각 0.2%p 감소했고, 수술 후 30일 내 사망률은 3.4%로 0.3%p 증가했다. 관상동맥우회술을 시행한 환자는 남성이 여성보다 많고, 60대에서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평가에서 관상동맥우회술을 받은 환자는 남성(2,775명, 76.7%)이 여성(844명, 23.3%)보다 약 3.3배 많아, 남성의 비중이 더 높아졌고(4차 2.7배, 5차 3.2배), 남성은 50대부터, 여성은 60대부터 급증하는 것으로 나타나, 이 시기에 특히 주의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관상동맥우회술을 시행한 환자 중 당뇨병 환자는 51.5%, 고혈압 환자는 68%로 5차 대비 각각 4.5%p, 1.2%p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고혈압·당뇨병·고지혈증·흡연 등은 허혈성 심질환의 주요 위험요인으로 예방관리를 위한 생활습관 개선이 필요하다. 심장질환은 암에 이어 2018년 우리나라 사망원인 2위로, 사망률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허혈성 심질환자 수 및 진료비도 매년 증가하고 있으며 인구 10만 명당 사망률도 2017년 27.8명에서 2018년 28.3명으로 0.5명 증가했다. 허혈성(虛血性) 심질환은 심장에 혈액을 공급하는 혈관(관상동맥)이 좁아지거나 막히게 되어 충분한 혈액공급이 이루어지지 못해 생기는 질환으로 협심증, 심근경색증이 대표적이다. 가장 흔한 증상은 가슴통증 또는 가슴불편감이며, 조이거나 짓누르거나 쥐어짜는 듯한 명치부나 가슴 한가운데의 통증이 전형적이다. 치료방법은 질병의 중증도나 복잡성 및 환자의 상태에 따라 약물치료, 관상동맥우회술, 경피적관상동맥중재술 등이 있다. 하구자 평가실장은 "국민들이 안전하고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관상동맥우회술 적정성평가를 지속하고, 평가결과가 낮은 의료기관은 질 향상 활동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2020-08-25 12:00:00이혜경 -
"건보료 안 낸 국외체류자, 5년여 간 69억원 부정수급"[데일리팜=이정환 기자] 건강보험료를 안 낸 국외체류자가 우리나라에서 건강보험 혜택을 받은 부정수급액이 최근 5년 7개월 간 69억원에 달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중 약 64억원은 국고 환수됐지만 5억여원은 여전히 미환수 상태다. 25일 미래통합당 강기윤 의원(보건복지위 야당 간사)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제출한 자료를 조사·분석해 이같이 밝혔다. 국외체류자의 부정수급 금액은 2015년 24억7000만원, 2016년 10억7900만원, 2017년 7억3200만원, 2018년 9억6400만원, 지난해 11억4100만원, 올해(7월말 까지) 5억3300만원으로 확인됐다. 지난 5년 7개월간 69억1900만원의 국회체류가 부정수급액이 지출된 셈이다. 건보공단은 같은 기간 동안의 부정수급액을 대부분 환수했지만, 7월말 기준으로 5억6600만원은 아직도 환수하지 못했다. 사례를 보면 건보료를 안 낸 국외출국자(출국기간 2018년 8월 5일~2019년 12월 9일) A씨의 약을 처방받기 위해 가족 B씨가 창원 소재 ㄱ병원에 8회 방문해 대리진료 후 약을 받아 보험급여 14만1,170원을 부정수급한 등이다. 현행 국민건강보험법에 따르면 국외에 체류하는 경우 건보료를 내지 않음과 동시에 보험급여를 정지하도록 규정되어 있다. 강기윤 의원은 "건보료를 안 낸 국외체류자가 일시 귀국해 진료를 받고 다시 해외로 출국하거나 가족들이 대리진료를 받아 보험급여를 부정으로 수급하는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며 "일시 귀국해 진료를 받은 후 출국하는 경우와 대리진료를 받은 때에는 일단 부정수급액을 환수 후 일정 기간 건보료를 부과하도록 제도를 개선해야 한다"고 지적했다.2020-08-25 10:49:58이정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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