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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협 "간호사법 제정안 허위사실 유포 엄중 경고"[데일리팜=강신국 기자] 대한간호협회(회장 신경림)는 최근 여야 3당에서 간호법안을 발의한 이후 최근 간호법안에 대한 악의적이고 부정적인 기사들이 지속적으로 보도되자 엄중 경고하고 나섰다. 간협은 27일 성명을 내어 △간호법의 무면허 간호업무 금지 규정이 면허제를 뒤흔든다 △간호사의 독자적인 진료행위가 가능하다 △의원급 의료기관에 간호사가 의무 배치돼 의료기관의 경영에 위협이 된다는 주장은 명백한 허위사실이라고 밝혔다. 간협은 "의사만이 진료업무를 할 수 있듯이 의료인인 간호사만이 간호업무를 해야 하는 것"이라며 "간호법은 무면허 의료행위를 근거로 무면허 간호업무를 규정한 것으로 면허제를 뒤흔드는 것이 아니라 현행 면허제에 입각해 규정한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간협은 "간호법안을 보면 간호사의 업무는 '의사& 8228;치과의사 또는 한의사의 지도 또는 처방에 따라 환자 진료에 필요한 업무'로 규정해 간호사가 독자적으로 환자 진료에 필요한 행위를 하는 것이 아니라 절차상 '의사, 치과의사 또는 한의사의 지도 또는 처방 하에' 시행하는 것으로 의사와 간호사의 업무관계를 범위를 명확히 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간협은 "세계 90여 국가에서 의료법과 별도로 간호법을 제정하고 있다"며 "일본과 같이 의료법 외에 의사법, 치과의사법, 보건사조산사간호사법 등 각 직역 마다 단독법을 두는 것이 오히려 직역 간 형평성과 보편적 입법형식에 부합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덧붙여 "간호법안에 대한 가짜뉴스와 허위 주장에 대해서는 철저히 대응하고 적절한 조치를 취해 나가겠다"며 "간호법안 입법은 두 번의 좌절이 있었다. 그러나 이번에 여야 각 3당에서 발의한 간호법안이 국민건강 증진과 보건의료제도 개선을 위해 이번 회기 내에 꼭 통과되기를 간절히 바란다"고 강조했다.2021-04-27 22:10:10강신국 -
'100세 시대, 약국과 구강'...휴베이스 캠퍼스 강의 오픈[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치약, 칫솔을 포함한 구강용품은 약국과 어떤 관계가 있을까?' 휴베이스캠퍼스(김성일, 김현익 대표)가 이러한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100세 시대, 약국과 구강'을 주제로 10시간 강의를 기획해 오픈했다. 이번 강의는 치과의사들이 참여하는 형태로, 약국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치아 및 구강 관련 상황을 중심으로 꾸려졌다. 특히 약사들이 궁금해 하는 '칫솔질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 '치간 칫솔은 어떻게 사용해야 하는지', '질환 별로 어떤 치약을 어떻게 선택해야 하는지' 등에 대한 내용이 담겼다. 실제 강의를 접한 휴베이스 회원은 "강의를 듣고 치간칫솔의 진가를 알게 됐다"면서 "강의에서 들은 내용을 약국현장에서 이야기만 해도 고객들이 귀를 쫑긋 세우는 신기한 경험을 하고 있다"면서 "구강 건강에 대한 고객의 관심이 정말 크다는 것을 새삼 캐닫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휴베이스 칼리지는 휴베이스의 온라인 강의 플랫폼인 휴베이스캠퍼스에서 시즌별로 진행된다. 휴베이스 회원들은 캠퍼스에서 약국 현장과 관련한 주제들에 대해 3년간 총 27학점을 이수하게 된다.2021-04-27 21:02:11강혜경 -
문대통령, 노바백스CEO 만나 '백신 협력방안' 논의[데일리팜=이정환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27일 오후 방한 중인 스탠리 어크 노바백스 최고경영자(CEO)를 만나 노바백스가 개발중인 코로나19 백신 관련 협력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에 따르면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3시 청와대 본관에서 어크 회장을 만났다. 문 대통령과 어크 회장은 지난 1월20일 영상회의 이후 두 번째 만남이다. 문 대통령은 이날 접견에서 "노바백스는 SK와 기술이전을 통한 위탁생산 계약을 체결했고, 실제로 한국에서 생산이 이뤄지고 있다. 노바백스 백신은 우리에게 의미가 매우 크다"며 이같이 말했다. 정부는 노바백스로부터 총 2천만명 분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도입하기로 계약했으며 이는 SK바이오사이언스가 국내 공장에서 전량 생산한다. 기술이전 방식으로 국내에서 생산되는 첫 백신이다. 문 대통령은 "우리 정부는 노바백스가 원자재 수급에 어려움을 겪는다는 얘기를 듣고 기업과 협력해 상반기 백신 생산에 충분한 원부자재를 확보한 바 있다"며 "앞으로도 양사 협력이 발전하도록 정부가 노력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문 대통령은 또 "한국 국민들은 노바백스 백신에 큰 기대를 걸고 있다. 한국뿐 아니라 다른 나라도 마찬가지일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노바백스 백신은 임상시험 과정에서 아주 탁월한 면역 효과를 보여줬고, 특히 영국 변이 바이러스와 남아프리카공화국 변이 바이러스에도 큰 효과가 있다는 것이 확인됐다고 들었다"고 밝혔다. 나아가 "노바백스 백신은 별도의 콜드체인이 필요 없이 일반 냉장고 온도로 보관하면 되고, 유통기간이 아주 길어 실제 접종에 사용하는 데 편리하다고 들었다"며 거듭 기대감을 표시했다. 이에 어크 회장은 "문 대통령께서 저보다 노바백스에 대해 더 잘 알고 계시다"라고 화답하며 말을 이어갔다. 어크 회장은 이어 "앞으로 노바백스를 독감 백신과 결합시켜 코로나까지 한 번 접종으로 예방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어크 회장은 "노바백스와 SK바이오사이언스사가 1년 전부터 협력해오며 서로 배우고 있는데, SK바이오사이언스는 백신 제조 역량이 뛰어난 훌륭한 협력사"라고 덕담했다. 그러면서 "원자재 확보에 대한 한국의 전폭적인 지원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박 대변인은 "앞으로 백신 분야에서 노바백스와 한국의 협력을 통해 전 인류의 생명보호와 건강증진에 함께 기여해 나가자는 데 뜻을 모으며 접견을 마쳤다"고 설명했다. 이날 접견에는 노바백스사에서 존 헤르만 최고법무경영자가, SK측에서는 최창원 SK디스커버리 부회장, 안재용 SK바이오사이언스 사장이 참석했다. 정부에서는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권덕철 보건복지부 장관이, 청와대에서는 이태한 사회수석과 류근혁 사회정책비서관, 이호준 산업정책비서관, 기모란 방역기획관 등이 자리했다.2021-04-27 17:46:37이정환 -
최광훈 전 경기도약사회장, SNS로 정치행보 박차[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최광훈 전 경기도약사회장이 기고문을 통해 약사회 회무를 비판한 데 이어, 약사회 개혁을 위한 3가지 조건을 제시했다. 지난 대한약사회장 선거에서 고배를 마신 최 전 회장이 올해 선거 재도전을 염두에 둔 정치적 행보를 이어가는 셈이다. 최 전 회장은 27일 SNS를 통해 '약사회 개혁을 위한 필수 조건'이라는 장문의 글을 게시했다. 대한약사회가 스스로 개혁을 통해 회원들의 권익을 보호하고, 전문가로서의 위상을 발전시킬 수 있어야 한다는 주장이다. 최 전 회장은 ▲임원 선임 방법 ▲합리적 의사결정 시스템 ▲사무국의 전문성 강화 등 3가지에서 개혁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최 전 회장은 "약사회장은 약학정보원과 의약품정책연구소 이사장이 되며 약사회 부회장, 상임이사와 이사의 사실상의 임명권을 가진다. 이뿐만 아니라 약바로쓰기운동본부, 환자안전약물관리본부 등 각종 산하조직의 책임자에 대한 임명권이 있다. 곧 막강한 권력을 가진다는 의미다"라고 말했다. 과거 전례를 보면 선거 후 논공행상이나 동문 위주의 임원 선임이 되는 경우가 많다는 비판이다. 따라서 선거 후엔 밀실에서 임원을 선임하지 않고 공개적 인사위원회를 통해 능력있는 임원을 공정하게 선임하는 획기적 변화가 필요하다는 주장이다. 또한 상임이사회와 이사회 등 회의를 최대한 오픈해 회원이라면 사전 예약을 통해 참관도 하고 생중계도 할 수 있도록 달라져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오픈회의는 회의에 대한 감시기능을 제공할 수 있고, 임원들이 현안에 대해 더 열심히 연구하고 합리적으로 결론을 맺는데 일조하게 될 것"이라며 "또 현행 법과 규정상 도저히 수용될 가능성이 없는 내용의 토론으로 시간을 허비하거나 현행 법과 규정에 상충되는 결론을 내리는 경우도 가끔 본다. 현직 변호사를 법제이사로 선임해 법률적으로 타당하지 않은 의견은 바로잡고 합리적 결론에 이르도록 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 아울러 임원이 바뀌어도 회무의 연속성이 지켜지도록 사무국에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고, 사무국의 전문성도 강화해야 한다고 피력했다. 최 전 회장은 "사무국에 과거 추진됐던 정책이나 판례, 사례 등 정책을 추진하는데 필요한 데이터베이스가 구축되고 이를 통해 더 나은 정책을 수립해 과거보다 더 효율적인 방법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역량이 강화돼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사무국의 전문성이 약사회의 전문성이라 할 수 있으므로 사무국 직원에 대한 전문성 교육과 자질향상을 위한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그는 "그동안 사람에게 지나치게 의존하는 회무를 하면서 시스템 구축에는 소홀해 왔음을 반성하지 않을 수 없다. 심지어 회장이나 임원들이 정관과 규정을 숙지하지 못하고 우왕좌왕하는 일도 종종 있었다"면서 "대한약사회가 부디 그 격에 맞는, 그리고 회원들의 기대에 부응하는 개혁을 이뤄내기를 바란다"고 밝혔다.2021-04-27 17:31:47정흥준 -
한미약품, 1Q 영업익 300억...전년비 4%↑[데일리팜=천승현 기자] 한미약품은 지난 1분기 연결 재무제표 기준 영업이익이 300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4.2% 늘었다고 27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2703억원으로 전년보다 6.2% 감소했고 당기순이익은 232억원으로 101.5% 증가했다.2021-04-27 16:01:22천승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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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약, 사이버연수원 설립..."365일 교육 가능"[데일리팜=정흥준 기자] 부산시약사회(회장 변정석)가 전국 16개 시·도지부 중 최초로 독자적인 사이버연수원을 설립해 약사회원 대상으로 365일 교육이 가능해졌다. 코로나19로 2020년 약사연수교육이 전국적으로 비대면 온라인교육이 진행됐으나 모바일버전지원이나 교육기간 등 여러 가지 개선책이 요구돼왔다. 이에 시약사회는 독자적인 사이버연수원 개설에 나섰다. 시약사회 사이버연수원은 ㈜온담커뮤니케이션으로부터 플랫폼을 제공받고 그 플랫폼을 통해 약사연수교육은 물론 전문약사제도 시험 준비 강의, 약국경영활성화 강의, 일반약 및 건식 강의 등 약사들에게 꼭 필요한 교육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사이버연수원이 될 독자적 온라인플랫폼을 올해 9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열리는 2021 팜엑스포 및 온라인 연수교육에서 첫 선을 보인다. 부산시약사회가 주도하고 경북, 대전, 전북, 충남, 충북약사회가 함께 참여하는 이번 온라인 연수교육이 더욱 의미있는 것은, 각 지부의 비용부담은 줄이면서 고퀄리티 강의컨텐츠를 회원들에게 제공할 수 있게 됐다는 점이다. 또 E부스나 배너 등 광고 참여 업체들의 부담을 덜어 줄 패키지 광고 상품들이 다양하게 제공된다는 점이다. 변정석 부산시약사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한 팬데믹 상황 속에서도 지부 최초로 유튜브채널을 개설해 회원들을 위한 학술강의, 인문학강의, 약사회무보고, 그리고 시민들을 위한 건강컨텐츠를 꾸준히 제공해오고 있고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변 회장은 “부산지부 자체의 교육플랫폼 역시 비단 코로나시국 뿐만 아니라, 그 이후에도 전문약사제도 시험 준비에 필요한 강의컨텐츠나, 새내기 약사들을 위한 교육프로그램, 그 밖에도 회원들의 니즈에 따라 맞춤형 교육시스템을 담아낼 수 있는 사이버 연수원으로서의 역할을 해 회원들의 자기계발과 직능향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라고 의지를 밝혔다. 플랫폼 구축과 온라인 연수교육 준비를 총괄한 이향란 미디어컨텐츠위원장은 “작년에는 코로나19라는 예상치 못한 상황 속에서 준비시간을 충분히 갖지 못한 아쉬움이 있었다”면서 “부산이 주도해 온라인 연수교육을 시도하는 것은 처음이지만 작년에 설문조사를 통해 회원들이 불편함을 느꼈던 부분이 개선되도록 최선을 다했다. 특히 모바일로 연수교육 시청을 가능하게 한 부분, 시청중단지점부터 다시 시청이 가능하도록 한 부분, 공감을 형성하고 적극적인 교육참여를 이끌 수 있는 강의컨텐츠 및 이벤트들도 촘촘하게 다져가고 있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특히 부산지부를 비롯한 6개 지부의 회원 수는 1만 2000여명으로 이는 서울, 경기를 제외한 약사회원의 65%에 해당하는 만큼 제약업계의 관심도 쏠리고 있다. 이에 시약사회는 6개 지부 공동 플랫폼을 통해 부스 참여 업체들이 최소비용으로 최대의 홍보효과를 볼 수 있도록 다양한 장치를 마련했다. 기존에 배너광고, E-부스 전시관, 세미나강의 등 3가지 형태로 진행됐던 광고 형태에 모바일순환배너광고, 임상강의영상 하단배너광고, 각 지부별 홈페이지 배너광고를 더해 패키지화했다. 또 총람집광고(충남), 유튜브채널 브랜디드광고(부산)도 포함시켰다. 그 참여수에 따라 광고료가 최대 60%까지 할인되는 다양한 선택지를 마련해 제약업계를 비롯한 광고 참여 업체들이 최소 비용으로 최대의 홍보 효과를 낼 수 있는 방안을 마련했다. 변 회장은 “약사회를 비롯해 약업계 모두 코로나로 힘든 현재, 위기를 기회삼아 더욱 상생하는 길을 찾기 위해 고심했다”면서 “교육에 참여하는 약사들의 적극적이고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해 약업계가 모두 함께 즐길 수 있는 홍보의 장을 만들 것”이라 전했다. 이밖에 부산시약사회는 회원들이 온라인 연수교육에 어려움을 느끼지 않도록 자체 안내 영상을 제작해 교육방법, 이벤트 참여방법 등을 안내할 예정이다.2021-04-27 15:15:05정흥준 -
비아트리스-제일약품, '리피토플러스' 공동 판촉[데일리팜=어윤호 기자] 비아트리스코리아와 제일약품은 이상지질혈증치료제 '리피토플러스(아토르바스타틴·에제티미브)'를 내달 1일 출시하고 공동 판촉을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리피토플러스는 각각 10/10mg, 10/20mg, 10/40mg 총 3개 용량으로 지난 2월 18일 제일약품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원발성 고콜레스테롤혈증, 동형접합 가족형 고콜레스테롤혈증에 대한 치료제로 승인을 받았다. 리피토플러스는 '리피토(아토르바스타틴)'와 같은 아토르바스타틴 원료의약품(API, Active Pharmaceuticals Ingredient)을 사용하며, 비아트리스 코리아가 오리지널 API를 제공, 제일약품에서 제조한다. 양사는 대규모 글로벌 및 국내 임상에서 LDL-콜레스테롤 강하 효과와 안전성 프로파일을 확인한 리피토에 이어 아토르바스타틴 에제티미브 복합제인 리피토플러스를 리피토의 포트폴리오에 추가함에 따라, 국내 이상지질혈증 환자들에게 보다 다양한 맞춤형 치료 옵션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비아트리스코리아와 제일약품은 리피토플러스의 국내 영업 및 마케팅 프로모션을 공동으로 진행하게 된다. 양사는 이상지질혈증 치료 분야에서 리피토에 대한 공동 판촉으로 유지, 발전시켜온 탄탄한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리피토플러스에 대한 임상적 가치와 최신 치료지견을 지속적으로 임상 현장에 알려 나갈 계획이다. 이혜영 비아트리스 코리아 대표는 "앞으로 양사는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변화하는 환경 안에서 환자 및 의료진의 니즈에 귀 기울이며 의약품 접근성을 더 높이기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비아트리스코리아는 글로벌 화이자의 사업부문이었던 업존(Upjohn)과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 마일란(Mylan) 기업의 결합으로 2020년 11월에 출범한 비아트리스 그룹의 한국법인으로, 지난 2월부터 '비아트리스코리아(Viatris Korea)'로 사명이 변경됐다.2021-04-27 14:39:04어윤호 -
첨단재생의료 임상연구 국가 관리·지원 '첫발'[데일리팜=김정주 기자] 보건복지부(장관 권덕철)는 첨단재생의료 임상연구계획에 대한 심의 절차를 개시하고, 이에 대한 신청을 28일부터 첨단재생의료누리집(www.k-arm.go.kr)을 통해 접수한다고 27일 밝혔다. 첨단재생의료는 세포, 유전자, 조직 등을 이용한 치료로서, 사람을 대상으로 연구를 하기 위해서는 '첨단재생의료 및 첨단바이오의약품 안전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설치된 첨단재생의료와 첨단바이오의약품 심의위원회(이하 심의위원회)의 임상연구계획 심의 절차를 거쳐야 한다. 복지부는 심의위원회의 심의 절차가 본격적으로 개시됨에 따라 그동안 의료기관들이 준비 중이던 연구가 활발히 실시될 것으로 예상하고, 첨단재생의료 임상연구의 안전성·윤리성을 제고하기 위한 국가적 관리도 체계화될 것으로 기대했다. 첨단재생의료 분야는 국민건강과 신산업 육성에 기여할 것으로 주목되고 있으나, 한편으로 생명윤리의 준수와 연구대상자의 안전성이 크게 요구되는 영역이기도 하다. 안전한 임상연구를 위해 심의위원회의 연구계획 적합 판정을 거쳐, 보건복지부·식품의약품안전처의 승인을 받아야 하며, 승인된 연구는 안전관리기관(국립보건연구원)의 전산시스템에 등록한 후 모니터링 관리를 받게 된다. 아울러, 임상연구를 활성화하기 위한 지원도 이번 심의 개시와 함께 진행된다. 연구계획이 있는 의료기관이 조속히 연구를 실시할 수 있도록 첨단재생의료실시기관 지정 신청과 임상연구계획 심의 신청을 동시에 접수하고 있다. 승인된 임상연구계획에 대해서는 공익적 임상연구로 인정하여 건강보험의 요양급여를 실시, 연구기관의 비용부담이 완화된다. 정부는 사회적 필요성 등이 인정되는 우수한 연구에 대해, 3년간(2021~2023년) 340억원 규모의 연구개발(R&D) 예산 범위 내에서 연구비 지원을 실시할 예정이다. 강도태 복지부 제2차관은 "첨단재생의료는 과거의 의학으로는 불가능한 영역이라고 여겨지던 많은 희귀·난치질환을 치료할 수 있는 혁신적 의료기술 분야로, 엄격한 안전관리체계 내에서 새로운 치료방법이 임상 현장에 적용될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을 계속 확대하겠다"고 밝혔다.2021-04-27 14:08:26김정주 -
권익위 "병원특실 부득이한 사용, 의료비 지원해야" 권고[데일리팜=이정환 기자] 환자가 본인 의사와 관계없이 부득이하게 병원에서 특실로 구분한 1인실을 사용한 경우 '재난적 의료비'를 지원해야 한다는 국민권익위원회 권고가 27일 나왔다. 재난적 의료비 제도는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소득수준 대비 과도한 의료비로 경제적 부담을 겪는 가구에 비용을 지원하는 제도다. 이제까지는 귀빈실이나 특실, 특실로 구분된 1인실을 사용한 환자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됐다. 그러나 최근 권익위에는 의사의 권고에 따라 특실로 구분된 1인실을 사용한 환자가 재난적 의료비를 지원받게 해달라는 민원이 접수됐다. 해당 환자는 생체 간 이식 수술을 받은 뒤 감염 위험성이 높다는 의학적 판단에 따라 이 병실을 사용했다는 것이 권익위의 설명이다. 이에 대해 권익위는 재난적 의료비를 지급하도록 건강보험공단에 권고했으며 공단은 이를 수용했다. 권익위는 "이 병원은 별도의 귀빈실(VIP실)을 운영하는 만큼 환자가 사용한 병실이 지원대상에서 벗어난다고 볼 수 없다"고 판단했다. 나아가 건강보험공단은 2018년 7월 이후 유사 사례를 조사해 총 79건에 대해 의료비를 소급해 지원했다고 지적했다. 권익위 안준호 고충처리국장은 "그동안 병원이 특실로 구분했다는 이유만으로 재난적 의료비 지원에서 제외되는 것이 문제였다"며 이번 일을 계기로 이를 개선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귀빈실(VIP실)을 사용한 환자의 경우에는 앞으로도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2021-04-27 11:45:56이정환 -
약사회 사이버연수원, 평생교육·프리셉터 강좌 오픈[데일리팜=강신국 기자] 대한약사회(회장 김대업) 약사연수원(원장 조진희)가 평생교육과 프리셉터 강좌를 오픈한다. 사이버연수원의 발전 방향은 1단계 연수교육(온라인 2평점 교육), 2단계 고도화(평생교육), 3단계 전문화(전문교육, 실무실습)를 통한 평생교육 플랫폼 구축이다. 이번 강좌 개설은 2단계 고도화 사업의 과정으로, 지난 1일 2021년도 정기 연수교육을 오픈하며 기존 연수교육 대상자로 한정돼 있던 연수원 가입 대상을 모든 약사로 확대한 바 있고 27일부터는 정기 연수교육 강좌 이외의 다양한 평생교육 강좌를 제공한다. 평생교육 강좌 내용을 살펴보면 임상, 동물용의약품을 비롯한 인문학 강좌 등으로 구성되며 연수원에서는 지속적으로 강좌들을 추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평생교육 강좌 교육비는 회원신고 완료 회원의 경우 강좌당 5000원, 비회원은 강좌당 2만원으로 책정됐다. 연수교육 강좌가 아니므로 별도의 교육 평점은 부여되지 않는다. 지난 상임이사회에서 김대업 회장은 "평생교육 강좌는 회원과 비회원 차등을 두기 위해 일정 금액의 유료 형식을 가지고 있지만, 회원의 경우 다양한 무료 강좌권을 제공해 평생교육 강좌를 무료로 수강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방침을 밝힌 바 있다. 또한, 코로나19로 인해 프리셉터 강사 양성교육이 대면교육으로 이뤄지기 어려운 점을 감안해 온라인 프리셉터 강좌도 탑재된다. 온라인 프리셉터 강좌는 약학대학 교육 과정 및 실무실습 교육 개요, 실무실습 교육을 위한 교수법 및 사례, 학생평가 및 과제 부여 방법 등 총 8개 강좌로 구성된다. 8개 강좌를 모두 이수할 경우 프리셉터 교육 수료증을 출력할 수 있으며, 약대와의 연계를 통해 약대생 실무실습 기관으로 활동할 수 있다. 프리셉터 강좌의 경우 별도의 교육비는 없으며, 회원신고 완료 회원에 한해 수강이 가능하다. 조진희 약사연수원장은 "사이버연수원 구축 사업이 단계별로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며 회원을 위한 평생교육 플랫폼에 많은 참여와 관심을 요청했다.2021-04-27 10:12:51강신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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