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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치엘비제약, 삼성제약 향남공장 420억 인수[데일리팜=정새임 기자] 에이치엘비제약은 삼성제약 향남공장을 인수한다고 16일 밝혔다. 인수 금액은 420억원이다. 에이치엘비제약은 삼성제약이 보유 중인 향남 소재 토지 3만1243.90㎡와 건물 2만3721.95㎡, 기계기구 및 차량운반구를 양수하게 된다. 향남공장은 에이치엘비제약이 운영중인 남양주 공장의 3배 규모다. 또 정제·캡슐에 주력한 남양주 공장에 비해 향남공장은 주사제, 수액제, 액제, 우청 등 다양한 제품군을 생산할 수 있다. 이번 제약 공장 및 설비 인수는 회사 규모를 키우는 동시에 제품군을 다양화하고, 나아가 에이치엘비 그룹 내 파이프라인 생산기지로서 기능할 수 있도록 준비하는 차원이라고 회사 측은 밝혔다. 동시에 향남공장은 에이치엘비 그룹이 개발하는 다양한 신약물질의 주요 생산기지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계약에 따라 삼성제약은 기존 향남공장에서 생산하던 대부분의 제품을 에이치엘비제약에 위탁 생산한다. 박재형 에이치엘비제약 대표는 "향남공장 인수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회사에 충분한 유동성이 확보되어 있으며 지속적인 영업이익이 예상되는 만큼, 회사의 질적 성장과 함께 신약 파이프라인을 확보해 나감으로써 실질적인 종합 제약바이오기업으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향남공장 인수 계약에 따르면 향후 삼성제약은 기존에 향남공장에서 생산하던 대부분의 제품을 에이치엘비제약에 위탁 생산하게 되는데, 이에따라 에이치엘비제약은 생산설비 확보와 함께 안정적인 매출과 영업이익의 성장세를 확보하게 된다.2021-02-16 14:12:19정새임 -
SK바이오사이언스, 노바백스 백신 기술이전 계약[데일리팜=김진구 기자] SK바이오사이언스가 노바백스의 코로나19 백신의 기술을 이전해 국내에서 독자적으로 생산할 수 있는 권리를 확보했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노바백스와 코로나19 백신 'NVX-CoV2373'에 대한 기술이전(라이선스인) 계약을, 질병관리청과 4000만 도즈 분량의 백신공급 계약을 각각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노바백스 백신은 미국과 유럽 등에서 사용승인을 앞두고 있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노바백스로부터 기술을 이전받아 국내에서 독점적으로 생산·허가·판매하는 권리를 보유하게 됐다. 질병청과의 계약에 따라 SK바이오사이언스는 생산된 물량 중 2000만명분, 총 4000만 도즈를 국내에 공급할 예정이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지난해 8월 노바백스와 CDMO(위탁개발생산)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후 백신의 원액 제조·공정 기술 이전을 완료하고 글로벌 공급을 위한 상업생산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계약을 통한 국내 공급물량도 즉시 생산에 돌입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노바백스 백신은 합성항원 방식으로 개발됐다. 독감, B형 간염, 자궁경부암 백신 등 기존 백신에서 활용되면서 장기간 안전성과 유효성을 입증했다. 합성항원 백신은 영하 20~70도의 초저온에서 관리되는 mRNA 백신과 달리 2∼8도의 냉장 조건에서 보관이 가능해 기존 백신 물류망을 활용해 유통할 수 있다. 최근엔 노바백스 백신의 임상결과가 공개됐다. 노바백스는 영국에서 18~84세 성인 1만 50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NVX-CoV2373 임상3상 시험에서 평균 89.3%의 예방 효과를 나타냈다고 지난달 발표한 바 있다. 또 변이가 발생하지 않은 오리지널 코로나19 바이러스에 대해선 가장 효과가 높다고 평가받는 mRNA 백신보다도 높은 95.6%의 예방 효과를 보였다. 영국 변이 바이러스와 남아프리카공화국 변이 바이러스에 대해서도 현재 개발 중인 백신 중 처음으로 각각 85.6%, 60%의 예방 효과를 확인했다. 스탠리 에르크 노바백스 CEO는 "NVX-CoV2373의 글로벌 공급을 위해 체결했던 파트너십을 이번 계약으로 확장하게 돼 기쁘다"며 "대한민국을 포함해 전세계 인류에 안전하고 효과적인 코로나19 백신을 시급히 공급해야 한다는 점을 공유하게 된 것"이라고 말했다. 안재용 SK바이오사이언스 대표는 "단순히 제품을 구매하는 방식이 아닌 기술 자체를 확보해 국가적 차원에서 팬데믹을 극복하기 위한 주도권을 가져왔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며 "우리 국민이 빠르게 코로나 백신을 접종할 수 있도록 정부와 함께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2021-02-16 11:03:59김진구 -
"약준모 신임 회장 찾아요"...21일까지 후보자 등록[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약사의미래를준비하는모임(이하 약준모)가 단체를 새롭게 이끌어 갈 5대 회장을 선출한다. 지난 2020년 1월 4대 회장이었던 이영준 약사가 사퇴 의사를 밝히면서, 약 1년간 김성진 부회장의 직무대행 체제로 운영돼왔다. 약준모는 재야 약사단체 중 가장 회원이 많은 곳으로 그동안 공공심야약국 지원, 약물상호작용 수가지원 프로그램 개발, 약국 자정활동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한 바 있다. 15일 약준모 선거관리위원회는 회장 선거 일정을 공고하고, 2월 21일까지 후보자 등록을 진행한다. 후보자 확정 공고는 2월 23일 이뤄지며, 후보자 등록일부터 3월 7일까지 선거 운동 기간이다. 온라인 투표는 3월 8일부터 3월 22일까지 진행한다. 개표 및 당선자 발표는 3월 23일 이뤄진다. 회장 선거에 입후보를 희망하는 약사들은 ▲이력서 1부(명함사진 첨부) ▲자기소개서 1부(200자 이내) ▲출마의 변 ▲약준모 운영에 대한 방침과 정책 등을 포함한 선거 공약 ▲5인 이내 선거운동원 신고 등의 서류를 2월 21일까지 선관위원장 이메일(whitehawk94@hanmail.net)로 접수하면 된다. 선거운동원의 경우 후보자 등록 후 21일까지 약준모 게시판을 통해 공개 모집할 수도 있다. 선거운동원은 23일까지 선관위에 신고하면 된다. 한편, 이번 약준모 회장 선거 투표권자는 약 5000여명이 될 것으로 추산된다.2021-02-15 20:24:03정흥준 -
고민정 의원, 보건복지위 활동…기동민 의원, 국방위 행[데일리팜=이정환 기자]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고민정 의원이 보건복지위원회로 상임위 소속을 옮겼다. 민주당 기동민 의원은 기획재정위에서 국방위, 양이원영 의원은 환경노동위에서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에 각각 보임됐다. 15일 박병석 국회의장은 이같은 내용의 5개 위원회 위원 개선을 단행, 통지했다. 이번 위원회 위원 변경은 민주당 박범계 의원과 권칠승 의원이 각각 법무부장관과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임명된데 따른 후속조치다. 문재인 대통령은 박범계 법무장관에 지난달 29일 임명장을 전달했다. 권칠승 중기부장관은 15일 임명장을 받았다. 국회는 두 의원의 장관직 임명 후 상임위 개선에 나섰다. 기존 중소벤처기업위 소속이던 고민정 의원은 권 장관이 소속됐던 복지위로 자리를 옮겼다. 기획재정위 소속 기동민 의원은 국방위원으로 보임됐다. 환노위 소속 양이원영 의원은 중소벤처기업위원이 됐다. 박 법무장관과 권 법무장관은 각각 환노위와 기재위 소속이 됐다. 두 장관은 향후 실제 국회 일정에는 참석하지 않는다.2021-02-15 19:04:15이정환 -
대웅제약, 작년 영업익 126억…전년비 60% 감소[데일리팜=김진구 기자] 대웅제약은 지난해 영업이익이 126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59.8% 감소했다고 15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9448억원으로 전년보다 6.0% 감소했고, 당기순이익은 47억원으로 76.6% 줄었다. 대웅제약은 메디톡스와의 국제무역위원회(ITC) 소송 비용과 라니티딘 성분 항궤양제 알비스 판매금지 조치로 인한 매출 공백 등 비경상적 요인이 작용했다고 설명했다.2021-02-15 17:18:25김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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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강북구약, 설날 연휴 복지시설에 약손사랑[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서울 도봉·강북구약사회(회장 어수정)는 지난 11일 설날을 맞이해 관내 사회복지시설인 건양노인정, 예닮의집을 방문해 사회공헌사업을 실시했다. 노인쉼터인 건양노인정에는 떡국떡과 드링크를, 아동보호기관 예닮의 집에도 아동의류비와 부식 등을 전달했다. 또 구급함을 점검하며 필요한 상비약을 지원하기로 했다. 어수정 회장은 "지원된 물품은 약국 약사들의 정성으로 준비하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약사와 약사회가 될 것이다"라고 인사말을 전했다. 이날 방문에는 어수정 회장, 이용화 여약사 담당부회장, 김록희 사무국장이 함께 참석해 이웃사랑 실천을 함께 했다. 한편 구약사회는 코로나 19로 지난해 사회공헌사업을 비대면으로 진행해 관내 사회복지시설(복지협의체, 각 구 주민센터, 요양원, 종합사회복지관 등)에 의약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2021-02-15 16:05:04정흥준 -
지오영, 빅씽크와 유방암 치료제 3PL 계약 체결[데일리팜=정새임 기자] 지오영(대표 조선혜)은 바이오제약사 빅씽크 테라퓨틱스(대표 김성철)와 인간상피성장인자 수용체2형(HER2) 양성 조기 유방암 환자를 위한 연장요법치료제 '네라티닙(Nerlynx)'에 대한 3PL 물류계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빅씽크는 코스닥 상장사인 케이피에스의 국내 자회사로 지난 2016년 설립됐다. 빅씽크가 국내 상용화 독점권을 확보한 네라티닙은 경구용 HER2 표적 항암제로 2017년 미국 식품의약국(FDA), 2018년 유럽의약품청(EMA)으로부터 품목허가를 획득했다. 지난해 미국종합암네트워크(NCCN) 가이드라인을 통해 조기 및 전이성 유방암의 치료제로 권고된 바 있다. 빅씽크는 지난해 12월 이탈리아 아미노산 전문 제약사 PDI로부터 방사선, 화학요법 등 항암치료로 생긴 구강점막염의 예방 및 치료를 돕는 경구용 액체제제 '뮤코사민'에 대한 아시아 판권을 확보하기도 했다. 지오영 관계자는 "지오영은 유능한 신생 기업들과 적극적인 협력을 도모해 국내의 의료보건환경에 보탬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에 연면적 6500여평의 허브물류센터를 보유하는 등 전국 18개의 물류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콜드체인 역량을 강화하고자 2019년 3월 충남 천안 백석동에 소재한 9000평 규모의 토지를 매입해 제2허브물류센터를 착공, 오는 3월 준공을 앞두고 있다.2021-02-15 14:23:48정새임 -
SK케미칼, 얀센 소염진통제 울트라셋 판매[데일리팜=이석준 기자] SK케미칼이 진통소염제 제품군 강화에 나섰다. SK케미칼은 한국얀센과 진통소염제 '울트라셋(아세트아미노펜, 염산트리마돌 복합제)' 패밀리 국내 판매 계약을 맺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SK케미칼은 울트라셋 유통 및 국내 마케팅과 영업을 담당한다. 한국얀센은 생산을 전담한다. 계약 제품은 울트라셋정, 울트라셋세미정, 울트라셋이알서방정, 울트라셋이알세미서방정 등 4종이다. 양사의 판매협약은 2019년 치매치료제 '레미닐'에 이어 두 번째다. 울트라셋은 2002년 최초 개발된 이후 글로벌에서 가장 널리 쓰이고 있는 진통제 중 하나다. 울트라셋은 중등도부터 중증의 통증까지 광범위한 통증 스펙트럼을 갖고 있다. 특히 효과가 강한 진통제에 다수 포함됐던 마약 성분이 없어 중독이나 약물 남용과 같은 부작용을 걱정할 필요가 없다. SK케미칼은 통증 영역에서 400억대 매출을 기록하고 있는 자사 천연물 신약 1호 조인스, 한국 릴리 둘록세틴염산염 성분 1위 심발타를 코프로모션하고 있어 진통소염제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게 됐다.2021-02-15 10:55:32이석준 -
씨젠, KT 출신 김범준 부사장 영입…"회계기준 강화"[데일리팜=안경진 기자] 분자진단 전문기업 씨젠은 KT 출신 김범준 부사장을 전략 및 해외법인 운영을 포함한 경영지원총괄로 임명했다고 15일 밝혔다. 김 신임 부사장은 미국 샌디에이고 대학에서 경제학을 전공한 다음, KT에서 재무총괄(CFO) 및 자회사관리 총괄을 역임했다. 또한 한온시스템 CFO와 유영산업 최고경영책임자(CEO)를 거치면서 재무, 전략, 인수합병(M&A), 기업금융, 법인관리 등을 진두지휘한 전문가로 평가받는다. 씨젠은 김 부사장 영입을 계기로 회사의 재무시스템을 고도화하는 한편, 내부회계기준 강화, 준법훼손위험(Compliance Risk) 대응 등 전반적인 내부 경영관리 체계를 고도화한다는 방침이다. 씨젠은 최근 회계처리 기준 위반 사유로 금융당국의 제재를 받았다. 증권선물위원회는 지난 8일 정례회의를 열고 씨젠 측에 과징금 부과(금융위원회에서 최종 의결), 감사인 지정 3년, 담당 임원 해임 권고 및 직무 정지 6개월, 내부통제 개선 권고 등을 의결했다. 씨젠이 지난 2011∼2019년 실제 주문량을 초과하는 과도한 물량의 제품을 대리점으로 임의 반출하고 이를 전부 매출로 인식하면서 매출액, 매출원가, 관련 자산 등을 과대 또는 과소 계상한 혐의다. 씨젠 관계자는 "회사의 급격한 외형 성장에 비해 내부 시스템의 체계화 및 고도화가 부족했으나 이번 김범준 부사장의 영입을 통해 균형 있는 성장을 지속해 나갈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전망했다.2021-02-15 10:55:10안경진 -
휴온스, 작년 매출 4067억…건기식 선전에 전년비 11%↑[데일리팜=김진구 기자] 휴온스는 연결기준 지난해 매출액이 4067억원으로, 전년(3650억원)대비 11.4% 증가했다고 15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484억원에서 541억원으로 11.8% 늘었다. 당기순이익은 374억원에서 567억원으로 51.6% 증가했다. 휴온스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전문의약품 사업 성장이 다소 주춤했으나 뷰티·웰빙 부문에서 신규 사업들이 성장하며 매출 상승을 이끌었다고 설명했다. 특히 여성 갱년기 건강기능식품 '엘루비 메노락토 프로바이오틱스'로 대표되는 건강기능식품 사업이 실적 상승에 기여했다. 엘루비 메노락토 프로바이오틱스는 단일 품목으로만 17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또 미국법인 '휴온스USA'를 통해 미국 워싱턴 주정부에 방역용품 수출도 꾸준하게 매출이 발생하면서 성장에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자회사 휴온스내츄럴과 휴온스네이처도 성장을 이어갔다. 휴온스내츄럴은 전년대비 매출액은 75% 증가한 157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11억원으로 흑자전환했다. 휴온스네이처는 전년 대비 매출액이 33% 증가한 304억원, 영업이익은 28% 성장한 21억원으로 성장세를 유지했다. 이들 기업은 건강기능식품 OEM& 8729;ODM과 수출 국가 확대를 통해 성장세를 이어가면서 자체 브랜드 이너셋과 트리뮨 신제품을 잇달아 출시하며 제품 라인업을 확장했다. 휴온스는 올해 건강기능식품 사업을 집중적으로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엘루비 메노락토 프로바이오틱스의 라인업 강화와 유통채널 확대, 대대적인 마케팅을 진행할 계획이다. 휴온스그룹의 지주회사인 휴온스글로벌도 실적이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휴온스글로벌의 매출은 연결기준 5230억원으로 전년(4494억원)대비 16.4%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전년(729억원)대비 22.3% 증가한 892억원이었다. 휴온스글로벌은 보툴리눔톡신(리즈톡스·휴톡스 등) 수요 증가, 제2공장 가동 본격화를 실적 개선의 이유로 설명했다. 휴온스글로벌 윤성태 부회장은 "모두에게 쉽지 않은 한 해였지만, 지금껏 뿌린 사업다각화의 씨앗이 결실을 맺었다"며 "전임직원이 합심한 결과 또 한 번의 실적 기록을 경신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2021-02-15 10:47:52김진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