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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38개 약국, 위기 청소년 방문시 의약품 지원[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울산시는 23일 오후 3시 울산시약사회, 시구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청소년 안심약국 지원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참여기관은 울산시, 울산시약사회, 울산시(중구는 시 센터에서 운영)& 12539;남구& 12539;동구& 12539;북구& 12539;울주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등 7개 기관이다. 이들은 지역사회 내 위기 청소년 발생 시 협렵해 긴급 구조할 수 있도록 하고, 위기청소년에게 기관을 홍보해 서비스를 이용 받을 수 있도록 한다. 지역 38개 청소년 안심약국은 위기청소년 발견 시 긴급구조와 지원의 역할을 맡게 된다. 약국은 가출·임신·폭력 등 위기상황에 처한 청소년에게 1인 1회 1만 원 이내에서 진통제, 응급처치약품, 임신테스트기 등 일반의약품과 의료기 등을 무료로 지원하게 된다. 또 필요한 경우에는 관련 병·의원과 청소년 시설을 안내하는 역할을 한다. 38개 약국에는 ‘청소년 안심약국' 홍보 현판을 부착하고 교육청과 협력해 적극적인 홍보에 나설 계획이다. 송철호 울산시장은 "청소년들이 위험에 처해지는 상황을 사전에 방지하고, 위기(잠재) 청소년 발생 시 조기 개입을 통해 청소년 안전망 사각지대를 없애고 촘촘하게 보완함으로써 청소년들이 보다 건강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2020-12-23 10:14:31정흥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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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덕철 청문보고서 채택 전체회의 확정…여야합의 '기로'[데일리팜=이정환 기자] 국회 보건복지위 여야 의원들이 권덕철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의 인사청문경과보고서 작성·채택을 위한 전체회의를 오늘(23일) 오전 10시 30분에 열기로 합의했다. 이로써 복지위는 곧 열릴 전체회의에서 권덕철 후보자 청문결과 대통령 임명에 동의할지 여부를 결정하게 된다. 복지위는 지난 22일 오전 10시부터 밤 10시 10분께까지 권 후보자 인사청문회를 진행했다. 그러나 권 후보자 청문회경과보고서는 청문회 종료 후 채택하지 못했다. 청문회 주요 쟁점은 코로나19 정부 방역과 백신 국내 도입 현황, 국내 접종 시점 등이었다. 청문회에서 권 후보자의 치명적인 흠결이나 전문성 미흡이 드러나지 않은 만큼 복지위가 여야 이견없이 청문경과보고서 채택에 합의할 것으로 보인다. 다만 여야가 코로나 K방역 성공 여부를 놓고 청문회 내내 충돌한데다 야당이 코로나 백신 국내 수급 계약 등을 놓고 정부와 권 후보자의 늑장대응을 집중질의한 상태라 경과보고서 채택이 불발될 가능성을 완전히 지울 수 없다는 지적도 나온다. 복지위가 곧 열릴 전체회의에서 권 후보자 청문경과보고서 채택을 의결하면, 경과보고서는 국회의장에게 제출, 본회의 회부된다. 이후 대통령에게도 청문경과보고서가 송달되며, 청와대가 권 후보자의 복지부장관 임명 절차를 완료할 전망이다.2020-12-23 10:11:07이정환 -
복지부, 혈액수급 위해 직원 동참 단체헌혈[데일리팜=김정주 기자] 코로나19 3차 대유행이 맹위를 떨치고 있는 가운데 우리나라 보유 혈액량이 줄고 있어 주무부처인 보건복지부 직원들이 솔선수범해 헌혈에 나섰다.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오늘(23일) 세종청사에서 직원들이 함께 참여하는 단체 헌혈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올해 3번째 단체헌혈을 진행하는 복지부는 12개월 간 총 300여명(누적, 1차 76명, 2차 122명)의 직원이 단체헌혈에 참여할 것으로 예상했다. 실제로 코로나19 상황 이후 정부·공공기관의 헌혈량은 전년 대비 2배 이상 증가했다는 게 복지부의 설명이다. 연간 헌혈건수를 살펴보면 올해는 지난해 약 5만8000건보다 무려 114% 증가한 약 12만5000건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복지부는 지난 2월 혈액원(대한적십자사, 한마음혈액원)과 함께 ‘안전채혈 지침’을 마련·시행 중으로 헌혈 과정에서 감염사례는 없는 등 헌혈을 통한 감염 우려 해소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헌혈할 때에는 거리두기, 마스크 착용, 상시 소독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헌혈 전 문진과정에서 코로나19 확진 여부, 해외여행력, 발열과 호흡기 증상 등을 미리 확인하여 감염 안전성을 확보한다. 복지부는 혈액수급 위기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정부부처·공공기관·등의 헌혈참여를 독려하고, 지방자치단체의 헌혈추진협의회 개최를 요청하며, 민간 단체헌혈을 독려해나가는 중이다. 개인이나 단체가 헌혈하기를 원하는 경우, 헌혈의 집·헌혈카페를 방문하거나 헌혈버스를 예약할 수 있다. 단체헌혈을 희망하는 경우 각 헌혈의집·헌혈카페나 혈액관리본부 수급관리팀(033-811-0050~55) 또는 한마음혈액원(02-6918-2040~6)에 연락하여 단체헌혈 일정을 예약할 수 있다. 윤태호 공공보건정책관은 ”혈액은 생명을 살리기 위한 필수자원인 만큼 코로나19 상황에서도 많은 국민들이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사전예약 등을 통해 안전한 헌혈에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밝혔다.2020-12-23 10:06:28김정주 -
대웅제약, '대웅우루사360캡슐' 뉴트로 한정판 출시[데일리팜=정새임 기자] 대웅제약이 뉴트로 트렌드에 맞춰 '대웅우루사360캡슐' 한정판을 선보인다. 대웅제약(대표 전승호)은 연말연시를 맞아 '대웅우루사360캡슐' 패키지를 뉴트로(New+Retro) 트렌드에 맞춰 특별 제작한 한정판을 23일 발매한다고 밝혔다. 이번 한정판 패키지에는 복고풍의 휘장과 글씨체 등의 디자인과 함께 '리미티드 에디-숀', '약케이-쓰'와 같은 문구로 복고풍의 감성을 더했다. 연질캡슐을 복용하는 하얀 곰과 알통 포즈를 한 검은 곰이 육체피로 개선과 활력 증강을 표현한 것이 특징이다. 곰 캐릭터는 뉴트로 디자인으로 업계에 반향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조인혁 작가와 대웅제약 디자인센터가 협업해 탄생했다. 대웅우루사360캡슐은 소비자들이 언제 어디서나 간 건강을 챙길 수 있도록 우루사 360캡슐과 휴대용 케이스 2개로 구성됐다. 이상화 대웅제약 우루사 브랜드매니저는 "소비자들의 많은 관심을 받은 '대웅우루사', '복합우루사' 한정판에 이어 연말연시 소중한 분들을 위해 '대웅우루사360캡슐'도 뉴트로 컨셉의 패키지를 선보이게 됐다"며 "향수와 재미가 가득한 디자인을 적용해 소장 욕구를 불러일으킬 뿐만 아니라, 실용성 있는 구성으로 실속있는 선택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대웅제약은 1961년 발매된 우루사를 젊은 감성으로 MZ세대에게 다가가고자 다양한 시도를 이어가고 있다. 지이크(SIEG)와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패션상품을 선보인 데 이어 가수 노라조가 간과 우루사 알약으로 변신해 '간 때문이야'를 부르는 바이럴 영상을 공개한 바 있다. 새로 선보인 대웅우루사360캡슐 한정판은 약국에서 구매할 수 있다.2020-12-23 10:00:00정새임 -
일동후디스, '하이뮨' X-MAS 럭키박스 이벤트[데일리팜=정새임 기자] 종합식품기업 일동후디스는 프리미엄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하이뮨' 인스타그램 계정 개설을 기념해 오는 24일까지 X-MAS 럭키박스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하이뮨은 지난 2월 출시 이후 9개월 만에 누적 판매량 100만 개 돌파, 월 평균 30% 이상의 매출 성장세를 기록하며 대표 단백질 보충제로 자리매김했다. 이에 일동후디스는 하이뮨 인스타그램 계정을 개설하고 다가오는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건강하게 보낼 수 있도록 이번 X-MAS 럭키박스 이벤트를 선보였다. 이벤트 참여는 하이뮨 공식 인스타그램을 팔로우 한 뒤 해당 게시물에 좋아요를 누르면 된다. 그 다음 주어진 힌트를 참고해 '일동후디스 건강기능식품 브랜드의 이름은?' 퀴즈에 대한 정답을 댓글로 입력하면 참여가 완료된다. 정답을 맞춘 참여자에게는 하이뮨 건강기능식품 신제품 4종과 하이뮨 프로틴 밸런스 액상 6입으로 구성된 X-MAS 럭키박스를 증정하며 당첨자는 12월 25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한편, 일동후디스는 프리미엄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하이뮨을 건강기능식품 통합 브랜드로 확장해 내년 초 다양한 제품 라인업을 선보일 예정이다.2020-12-23 09:32:08정새임 -
잇마플-에자이, 갑상선암 환자 위한 '맛있저요 캠페인'[데일리팜=정새임 기자] 환자 맞춤형 식단 제공 업체 잇마플은 한국에자이와 손잡고 지난 21일부터 갑상선암 환자 및 가족에게 요오드 제한 식단을 전달하는 '맛있는 응원, ?ダ聆嚮?캠페인'을 시작한다고 23일 밝혔다. 본 캠페인은 방사선치료를 받는 동안 1일 섭취 요오드량을 엄격하게 제한해야 하는 갑상선암 환자을 응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갑상선암 환자는 물론 가족 및 주변인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인터넷에서 '맛있저요 캠페인'을 검색하거나 주소창에 '맛있저요.kr'를 입력한 후 홈페이지에 환자를 위한 응원 메시지와 신청사연을 남기면 된다. 접수는 내달 31일까지 가능하며, 신청자 중 총 100명을 선정해 잇마플에서 개발한 요오드제한식 식단을 제공한다. 갑상선암 환자는 대부분 수술로 암을 제거하고, 남은 암세포는 방사성요오드를 투여해 파괴하는데, 이때 환자의 몸에 요오드가 많이 축적되면 방사성요오드가 남아있는 갑상선이나 암세포에 축적되는 것을 방해해 치료 효과가 떨어진다. 이에 환자들은 치료효과를 높이기 위해 일정기간 요오드 섭취를 제한하는 식사를 해야 한다. 보통 요오드제한식은 방사성요오드 복용 1~2주일 전부터 복용 1~2일 후까지 지속되며, 이 기간에는 하루 100마이크로그램 미만으로 요오드 섭취를 제한하는 것이 권장된다. 문제는 한국인이 많이 섭취하는 해조류, 어패류, 달걀 노른자, 모든 유제품 등에 요오드가 다량 함유되어 있고, 소금에도 함유돼 염장식품도 제한된다. '맛있저요 캠페인'은 요오드 제한 식단 준비에 어려움을 겪었던 갑상선암 환자의 사연으로 시작됐다. 환자가 안심하고 먹을 수 있고 맛도 좋은 요오드제한식이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재직 중인 한국에자이의 사내 공모전에 제출했고, 한국에자이는 아이디어 실현을 위해 콩팥병 환자들을 위한 저염식을 개발한 잇마플에 환자들을 돕기 위한 식단 공동 개발을 제안했다. 이에 잇마플은 1일 요오드 섭취량이 100마이크로그램 이하의 27개 매뉴로 구성된 식단을 개발했다. 김현지 잇마플 대표는 "식재료는 특성상 자라난 토양과 시기에 따라 요오드 함량이 달라져 104종 식재료를 모두 국내식품분석기관에 의뢰했고, 분석된 요오드 함량을 바탕으로 1일 식단을 구성했다"라고 설명했다. 고홍병 한국에자이 대표는 "환자들에게 도움이 되는 식단이 될것이라 기대하며, 한국에자이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오픈이노베이션 활동을 통해 환자 가치를 창출하겠다"고 말했다.2020-12-23 09:24:18정새임 -
신풍제약, 뇌졸중 신약 2b상 환자 모집 완료 '168명'[데일리팜=이석준 기자] 신풍제약이 급성 허혈성뇌졸중치료제 'SP-8203'의 임상 2b상 환자 모집을 완료했다. 규모는 전국 14개 대학병원에서 모집한 168명이다. 23일 회사에 따르면 신풍제약은 올 상반기 'SP-8203' 2b상 완료를 계획 중이었으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환자 모집이 늦어졌다. 다만 최근 환자 모집 완료 등 임상에 속도를 내고 있다. 'SP-8203'은 뇌졸중 표준치료제 '액티라제(Actilyse)' 투여 후 발생하는 부작용 뇌출혈 발생 확률을 낮춰주는 혁신 신약 후보다. 급성 뇌졸중 유일한 치료제 tPA와 병용 요법이 가능하다. 신풍제약 관계자는 "tPA는 뇌졸중 환자에 3시간 내 사용해야 하는 단점이 있다. SP-8203은 tPA 병용투여 시 투약 시간을 연장하고 tPA에 유발되는 부작용을 억제하고 사망률도 줄일 수 있다"고 강조했다. 신풍제약은 향후 임상 데이터를 기반으로 글로벌 제약사 등과 라이선스 거래, 공동연구, 투자 등 논의를 진행할 계획이다. 국내 3상에도 속도를 낸다.2020-12-23 08:20:12이석준 -
경동제약, 이웃돕기 성금 4억 기부[데일리팜=이석준 기자] 경동제약이 이웃돕기 성금 4억원을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했다. 경동제약은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 춥고 힘든 겨울을 보내고 있는 이웃들에게 연말 연시를 맞아 따뜻한 겨울을 보내길 바라는 마음으로 나눔을 실천했다. 류기성 경동제약 대표는 "지속된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사태로 어느 때보다 춥고 힘겨운 겨울을 보내고 있는 이웃들이 따뜻한 연말을 보내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동제약 기부는 지속적으로 이어지고 있다. 3월 대구와 경북 지역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1억원, 6월 (재)바보의나눔에 6억원, 8월 수해 피해 지역 복구를 위해 1억원 등 올해만 약 15억원에 이르는 성금을 사회 각지에 기부했다.2020-12-23 08:12:28이석준 -
靑, 문대통령 백신행보 공개…"코로나 정치화 멈춰달라"[데일리팜=이정환 기자] 청와대가 코로나19 백신 물량 확보를 위한 문재인 대통령과 정부 대처가 크게 부족하다는 일부 언론과 야당 비판을 정면으로 반박하고 나섰다. 지난 4월부터 문 대통령이 코로나 백신 확보와 관련해 내린 지시를 모두 공개한 것인데, 방역·백신의 정치 쟁점화를 멈춰달라는 짙은 호소도 담겼다. 22일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문 대통령이 마치 백신 확보에 손을 놓고 있었던 것처럼 과장·왜곡하면서 국민 불신을 증폭시키고 있다. 문 대통령의 백신 행보 사실관계를 밝힌다. 백신의 정치화를 중단하길 간곡히 호소한다"고 말했다. 이는 최근 코로나 백신 물량 확보를 놓고 일부 언론이 문 대통령이 '뒤늦게 참모진을 질책했다'는 제목 등으로 보도하고, 야당 인사들이 '유체이탈'이라며 비난하는 상황을 직접 반박한 셈이다. 강 대변인은 "문 대통령이 지난달 30일 참모회의에서 '과하다고 할 정도로 물량을 확보하라. 대강대강 생각하지 마라'고 지시했다"며 "이날 '과할 정도로 확보하라'는 말을 두 차례 했고 이런 지시는 11월이 처음이 아니었다"고 밝혔다. 이어 "일부 언론은 문 대통령이 2월 2일에 전문가의 백신 직언을 받아들이지 않았다고 했는데 우리나라에 첫 코로나 확진자가 발생한 게 1월 20일이었다"며 "또 6월에도 직언을 거부했다고 하는데 회의록 확인 결과 사실이 아니다"고 지적했다. 강 대변인에 따르면 문 대통령은 지난 4월 9일 성남시 한국파스퇴르 연구소를 방문해 '코로나 치료제·백신 개발 산학연병 합동 회의'를 주재했다. 이날 회의에서 문 대통령은 "치료제와 백신 개발, 확실히 돕겠다"고 다짐했다. 이날 문 대통령은 백신 개발에 2100억원 투자를 약속하면서 "개발한 치료제와 백신은 (코로나가 끝나도) 비축하겠다"며 범정부적 상시 지원체계를 지시했다. 문 대통령은 4월 10일 빌게이츠 이사장(빌&멜린다 게이츠 재단)과 전화통화를 갖고 코로나19 백신 및 치료제 개발협력 확대에 합의했다. 게이츠 재단은 통화 이후인 지난 5월에 SK바이오사이언스에 360만 달러(약 44억원)의 백신개발을 지원했다. 이번 달엔 1000만 달러(약 109억원) 지원대상을 선정한다. 4월 12일엔 문 대통령 지시로 코로나 치료제 백신 개발 범정부 지원단이 구성됐고 현재까지 가동 중이다. 이틀 후 국무회의(4월 14일)에선 문 대통령이 "백신과 치료제 개발에 속도 내 바이오 의약 수준을 높이는 계기로 삼아야 한다"고 국무위원들에게 강조했다. 7월 20일 수석·보좌관회의에선 "스마트 대한민국 펀드의 출범이 백신과 치료제 등을 지원하는 역할을 해줄 것"이라고 당부했다. 이튿날 내부 참모회의에서 SK바이오사이언스가 아스트라제네카의 백신을 위탁생산하기로 한 사실을 보고받고 "충분한 물량을 공급하라"고 촉구했다. 문 대통령은 9월 8일 국무회의에선 질병관리청 승격에 맞춰 백신과 치료제 개발을 독려하며 "국립보건연구원 아래 국립감염병연구소 신설, 백신개발 지원 등을 통해 감염병에 대한 대응 높여달라"고 주문했다. 같은 달 15일 내부 참모회의에선 코로나 백신 상황을 점검한 뒤 "코박스와 글로벌제약사 등을 통해 충분한 양의 백신을 확보해두라"고 지시했다. 코박스퍼실리티는코로나19 백신 공급을 위한 다국가기구다. 문 대통령은 10월 15일엔 코로나백신 개발 기업인 SK바이오사이언스를 방문해 개발현황을 점검하고 격려했다. 문 대통령은 "끝까지, 확실히 성공할 때가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SK바이오사이언스는 아스트라제네카와 노바백스 같은 글로벌 백신회사들과 위탁생산을 협의하고 있는데, 생산물량의 일부를 우리에게 우선 공급할 수 있게 된다면 백신 안정적 확보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 "다른 나라가 먼저 개발해도, 코로나가 지나가도, 백신주권 위해 끝까지 개발하라. 반드시 끝을 보자"고 독려했다. 문 대통령은 지난달 18일 연세대 국제캠퍼스에서 열린 바이오산업행사에 참석해 "백신과 치료제 개발에 진척을 보여 빠르면 올해 말부터 항체 치료제와 혈장 치료제를 시장에 선보일 것"이라고 했다. 같은 달 24일 내부 참모회의에선 "백신 안전성에 대한 문제 제기는 우리가 배송 취급과정에서 부주의가 있지 않는 한 과학과 의학에 기반해야 한다. 최선을 다해서 확보하라"고 주문했다. 문 대통령은 지난 8일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의 보고 자리에선 "재정 부담이 커도 백신 물량 추가 확보를 지원해 주도록 하라"고 지시했다. 강 대변인은 "대통령의 백신 관련 행보를 최소한도로 정리한 것"이라며 "대통령 지시로 인해 정부는 백신주권 확보를 위해 2186억원의 예산(3차 추경 1936억원 포함)을 지원해왔다. 또 4400만명분의 해외 백신을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오늘 대통령이 5부 요인 초청간담회에서도 언급했듯 백신에 재정과 행정을 지원한 생산국이 자국에 먼저 접종을 하는 것은 어찌 보면 불가피한 일"이라며 "백신 접종시기도 최선을 다해서 앞당길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소아나 청소년은 백신 임상대상이 아니었기 때문에 4400명분이면 전 국민 대상 백신이라는 전문가 의견에도 귀를 기울여달라"며 "정부는 추가 물량 확보와 접종 시기 단축을 위해서 모든 역량을 기울이고 있다"고 덧붙였다.2020-12-22 21:54:29이정환 -
"성·강력범죄 의사면허 삭제, 국민 시각에서 다뤄야"[데일리팜=이정환 기자] 권덕철 보건복지부장관 후보자가 성폭력이나 강력범죄를 저지른 의사면허 규제 강화 법안에 대해 국민 시각에 따라 풀어나가겠다고 밝혔다. 다만 의사가 국민 생명과 건강을 책임진다는 특수성을 입법에 고려해야 한다는 단서를 달았다. 코로나19 등 감염병 심각단계 시 비대면 진료 한시적 허용 법안과 관련해서는 세부 운영방침을 국회 등 논의를 거쳐 수립하겠다고 했다. 22일 권 후보자는 국회 인사청문회장에서 더불어민주당 강병원 의원 질의에 이같이 답했다. 강 의원은 불사조 의사면허를 삭제하는 입법과 감염병 위기 시 비대면 진료 운영 방향에 대한 권 후보자 견해를 물었다. 강 의원은 의사면허 특권을 해체할 수 있는 법 통과를 위한 권 후보자의 공감과 적극 동참도 촉구했다. 이에 권 후보자는 국민 시각에서 성폭력·강력범죄 의사면허 규제 입법을 추진해야 한다고 답했다. 다만 국민 생명을 다루는 의사 특수성도 고려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 기본적으로 강력범죄 의사면허 규제 강화에 일부분 동의한 것으로 풀이된다. 비대면 진료 세부 방안에 대해 권 후보자는 국회 논의를 거쳐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했다. 권 후보자는 "(강력범죄 의사면허 삭제는) 국민 시각에서 풀어나가야 한다. 의사는 국민 생명·건강을 책임진다는 점에서 이에 맞는 고려 요소가 있다"며 "입법 추진과정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비대면 진료는 과거 의료취약지를 중심으로 시범사업을 시행했었다. 코로나 시대에 어쩔 수 없이 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라며 "감염병 심각 단계에서 제도적으로 어떻게 할지 국회 논의로 적정 방안을 찾겠다"고 했다.논의에 참여하겠다고2020-12-22 18:21:34이정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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