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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리코제약, 여성 헬스케어 사업 강화

  • 이석준
  • 2021-07-02 07:59:37
  • 스템온과 엑소좀 기반 여성 신제품 개발 추진

[데일리팜=이석준 기자] 알리코제약이 엑소좀 기반 세포 리프로그래밍(Cellular Reprogramming) 전문 벤처 기업 '스템온'과 여성 헬스케어 관련 신제품 개발을 추진한다.

양사는 지난 1일 이같은 전략적 파트너십 계약 체결했다.

엑소좀은 세포에서 분비하는 세포 외 소포체 일종이다. 세포 침투력이 높은 세포간 신호전달체로 엑소좀 내 다양한 인자(RNA, DNA 등)을 포함한다. 이에 진단분야에서 진단마커, 약물전달체, 무세포 치료제 역할이 기대되는 물질이다.

엑소좀은 현재 항암치료부터 피부재생, 염증 제거, 노화방지, 대사질환 등 다양한 분야에서 치료제로 활용하기 위한 연구가 진행 중이다. 재생 의료 분야도 기존 세포 치료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스템온'은 기존 기술의 한계점인 생산성, 재현성, 안전성 등 문제를 극복한 세포 리프로그램밍 기술을 보유해 엑소좀 대량 생산이 가능하다고 평가받는다.

이항구 알리코제약 대표는 "이번 제휴는 코스메슈티컬 시장부터 의약품까지 포트폴리오를 다양화해 여성 헬스 산업 중심 기업으로 도약하고자 하는 알리코제약 기반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알리코제약은 특화 사업 전담 부서 신설은 물론 바이오 및 의료기기 분야 혁신 기업에 대한 기술구매, 포괄적 업무협약, M&A 등 전략적 투자를 진행 중이다.

올 1월에는 여성특화 브랜드 '위민업(WEMEAN UP)'을 런칭하고 여성 헬스케어 사업을 특화 비지니스의 한 축으로 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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