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올바이오, 박승국∙정승원 투톱 체제 가동[데일리팜=이석준 기자] 한올바이오파마는 기존 윤재춘·박승국에서 박승국·정승원 공동대표 체제로 변경했다고 29일 밝혔다. 박승국 대표는 기존 제약사업과 국내 R&D를 총괄하고 신임 정승원 대표는 글로벌 임상 개발과 국내외 바이오기업들과 오픈이노베이션을 통한 신규 파이프라인 개발에 주력한다. 전임 윤재춘 대표는 한올의 이사회 의장 역할을 맡게 된다. 박승국 대표는 서울대와 KAIST를 졸업하고 대웅제약에서 15년간 근무하면서 대한민국 바이오신약 1호인 당뇨병성 족부궤양 치료제 '이지에프 외용액' 개발 주역이다. 2007년에 한올바이오파마 연구소장으로 부임했고 2013년부터 대표이사를 맡고 있다. 정승원 대표는 연세대 의대를 졸업하고 컨설팅사 베인앤컴퍼니(Bain & Company)를 거쳐 미국 MIT 슬론경영대학원에서 MBA를 취득했다. 이후 노바티스(Novartis) 본사에 입사해 12년간 스위스, 한국, 일본에서 임상 개발 및 사업 전략을 담당했다. 2017년부터 UCB에서 일본과 중국 지역 골다공증 사업부를 총괄해 오다 지난해 6월 한올 미국법인 HPI 대표로 부임했다. 정 대표는 새로 설립될 한올의 보스턴 사무소에 근무하면서 한올바이오파마 공동대표와 미국법인 대표를 겸임한다.2021-03-29 09:13:41이석준 -
현대약품, 복합성분 위장질환 치료제 '속시탈정' 출시[데일리팜=정새임 기자] 현대약품(대표 이상준)은 위장질환 치료제 '속시탈정'을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속시탈정은 8가지 약효 성분이 복합 처방된 위장관 조절제로, 만성적인 위산과다와 속쓰림, 식체, 구역, 구토, 위통, 소화불량, 위부팽만감 등 광범위한 치료효과를 나타낸다. 속시탈정은 디아스타제, 프로테아제, 셀룰아제, 리파제 등 탄수화물과 단백질, 지방 및 섬유소에 대해 강력한 소화작용을 돕는 소화 효소제와 트리메부틴말레산염, 스코폴리아엑스 등 위장관 운동조절제를 함유했다. 또 탄산수소나트륨과 침강탄산칼슘, 메타규산알루민산마그네슘 등 3종의 제산제와 감초가루도 함유해 위점막을 보호한다. 현대약품 관계자는 "속시탈정은 광범위한 위장질환 치료제로, 평소 소화불량이나 속쓰림 등이 잦아 불편을 겪는 소비자들에게 추천한다"고 말했다.2021-03-29 09:07:27정새임 -
중랑구약, 회관 부지 부분매각·재건축 추진 의결[데일리팜=강신국 기자] 서울 중랑구약사회(회장 김위학)는 2021년도 긴급 초도이사회를 서면으로 진행했다. 구약사회는 도로확장 계획(중랑구 중화동 286-26 ~ 286-7간 도로사업)에 따른 구약사회관 부지 부분 매각과 관련해 지난 18일 중랑구청으로부터 보상 협의 계약 요청서가 도달했고 매각 진행 시 이사회·총회 승인 절차, 대한약사회 총회 승인·의결 절차가 필요한 상황에서 사안의 시급성을 감안해 초도이사회를 긴급하게 추진했다. 지난 24일 초도이사회 개최 안내 공문과 안건동의서 서식 및 초도이사회 자료를 갖고 김위학 회장이 직접 이사진에게 전달하고 안건에 대해 설명했다. 26일 오후 2시까지 안건동의서를 받은 결과, 재적이사 37명 중 전원이 동의서를 제출해, 안건은 만장일치로 가결됐다. 구약사회는 주요 회무 보고와 함께 안건으로 중랑구약사회관 부지 부분 매각 및 회관 재건축 승인의 건을 임시총회에 상정하기로 했다. 임시총회는 3월 30일~4월 2일까지 진행하기로 하였으며, 공문, 안건동의서 및 임시총회 자료를 3월 29일 전 회원에게 등기우편으로 발송한다.2021-03-28 20:45:35강신국 -
약정원, 1차 정기 이사회 열고 비전·목표 수립[데일리팜=강신국 기자] 약학정보원(원장 최종수)는 지난 25일 이사와 감사가 대면 및 화상으로 참여한 가운데 2021년 제1차 정기이사회를 열고 지난해 중점 추진 사업실적을 보고했다. 약정원은 사이버연수원 및 온라인 교육사이트 구축, 온라인 식별접수 홈페이지 운영은 코로나19에 따른 비대면 시대에 시의적절하게 대응해 성공적으로 운영됐다고 자평했다. 미지급·미청구 조회프로그램의 경우 많은 약사들이 놓치고 있었던 미지급·미청구 금액을 확인하여 실제 환수까지 진행해 많은 도움을 준 프로그램으로 평가 받았다. 아울러 약학관련 학술정보에서도 다양한 발전의 결과가 있었다고 보고했다. 안건심의에서는 기본재산 5억원 증액에 따른 정관의 기본재산 금액 변경(안)과 2020년 결산(안) 모두 원안대로 의결됐다. 이외에도 부서별 2021년 상세 사업계획에 대한 발표가 있었는데, 부서별로 기존사업과 신규사업에 대한 상세설명과 함께 조직구성 부서별 분석 등이 소개됐다. 약정원의 비전과 목표에 대한 발표도 있었는데, 비전은 '약학 및 보건의료 제도 발전과 국민건강 증진에 기여하는 약학정보 전문기관'으로 이에 따른 목표로 ▲약학정보를 통한 국민건강증진에 기여 ▲대한약사회 회원을 위한 정보제공과 기술개발 확대 ▲경영안정성 확보를 통한 약학정보원 위상제고 등이다. 김대업 이사장은 "약학정보원의 사업내용이나 계획을 보셔서 아시겠지만 다방면으로 많이 발전하고 있다. 오늘 이사회에서 그간 진행된 사업에 대한 평가와 신규사업에 대한 논의들이 활발히 이뤄지면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김 이사장은 "기존 사업의 발전과 함께 신규사업도 활발히 진행돼 당기순이익 등 재무실적도 많이 향상돼 안정적인 운영이 가능해졌다"고 언급했다.2021-03-28 20:35:15강신국 -
약사회, 지부장들과 체온계 지원 후속계획 논의[데일리팜=강신국 기자] 대한약사회(회장 김대업)는 26일 제2차 시도지부장 회의를 열고, 최근 회무 현안에 대한 협의를 진행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0년도 지부 지도감사 결과에 대해 설명하고 각 지부 건의사항에 대한 후속조치 내용을 설명했다. 이어 지난 25일 국회에서 전국 약국 방역관리를 위한 비접촉식 체온계 지원사업 예산 확정에 따른 집행방법에 대한 의견 수렴과 후속 진행 계획을 공유했다. 이어진 협의사항으로 ▲대한약사회관 임대권 부당거래 조사위원회 진행 경과 ▲2021년도 회원신고에 따른 지부 지원 방안 ▲지부-분회 사무국 장기근속 직원 표창 건에 대한 설명이 진행됐다. 아울러 ▲약국 현지조사 대응반 구성 및 운영 ▲2021년도 사이버연수원 및 지부 연수교육 운영 등에 대한 보고가 이어졌다. 지부장들은 약국 현지조사 대응반의 적극적인 활동을 통해 현지조사로 부당하게 피해를 입는 회원이 없도록 적극적인 활동을 기대한다고 의견을 모았다. 또한 사이버연수원 운영을 통해 회원의 교육환경 개선과 시스템 활용의 효율성 제고를 위한 건의사항 등이 협의과정에서 접수돼 운영에 반영하기로 했다. 한편, 이날 회의를 마치고 김대업 회장과 지부장들은 정부청사로 이동해 정세균 국무총리 면담을 가졌다.2021-03-28 20:18:00강신국 -
백신 접종 시 의사 소견서 없이 신청만으로 휴가[데일리팜=김정주 기자] 이제부터 코로나19 예방백신을 접종할 때 의사 소견서 없이도 신청만으로 휴가가 가능해진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본부장 권덕철 장관), 고용노동부(장관 이재갑), 인사혁신처(처장 김우호)로부터 '코로나19 백신 이상 반응 휴가 활성화'를 보고받고 이를 논의했다. 그간 백신 접종 후 발열·통증 등으로 근무에 지장을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있어 백신 휴가 부여 필요성이 제기돼왔다. 예방접종 이상반응 모니터링 결과*에 따르면, 접종자의 32.8%가 불편함이 있다고 응답했으며, 이 중 2.7%가 의료기관에 방문했다. 감염병예방법에 따른 이상 반응 신고체계를 통해 의료기관에 신고된 사례는 전체 접종자의 1.4% 수준이었다. 또한, 요양병원 20개소를 무작위로 추출하여 접종자 약 5천 4백여 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약 75명(전체의 1.4%)의 환자가 하루 정도 휴가를 사용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상 반응은 대개 접종 후 10~12시간 이내에 증상은 발현되고, 48시간 이내에 회복되며, 주요 이상 반응은 접종부위 통증(28.3%), 근육통(25.4%), 피로감(23.8%), 두통(21.3%), 발열(18.1%) 순으로 나타났으며, 젊은 연령일수록 불편감을 호소하는 비율도 높게 나타났다. 이에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이러한 조사결과를 토대로 관계부처와 협의를 통해 국민들이 안심하고 예방접종을 할 수 있도록 백신 휴가 활성화 방안을 마련했다. 백신 휴가는 이상 반응이 나타나 휴가를 신청한 접종자를 대상으로 하고, 의사 소견서 등을 요구하지 않고 접종자의 신청만으로 휴가를 부여한다. 접종 당일의 접종에 필요한 시간에 대해서는 공가, 유급 휴가 등을 적용할 것을 권고한다. 백신 접종 후 10~12시간 이내 이상 반응이 시작되는 점을 고려해 접종 다음 날 1일을 부여하고, 이상 반응이 있는 경우에는 추가로 1일 더 사용할 수 있다. 접종 당일은 접종에 필요한 시간에 대하여 휴가를 부여하도록 권고·지도한다. 이는 일반적인 이상 반응은 2일 이내 호전되고, 이상 반응이 48시간 이상 계속되는 경우에는 반드시 의료기관에 방문해야 하는 점을 고려한 것이다. 백신 휴가는 오는 4월 1일부터 기존에 수립된 예방접종 계획과 일정에 따라 적용한다. 4월 첫째 주부터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접종이 시작되며, 사회복지시설은 각 사업 및 시설 여건에 따라 병가·유급휴가·업무배제 등을 활용할 수 있도록 조치할 예정이다. 시설장이 업무배제가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경우 유급을 전제로 근무 인정한다. 또한 이미 접종이 진행 중인 요양병원 등 의료기관은 관련 협회와 협의하여 휴가 사용을 적극 권고할 계획이다. 아울러 4월 첫째 주부터 보건교사, 6월부터 경찰, 소방 군인 등 사회필수인력에 대해 접종이 예정돼 있으므로 이에 대해서는 인사처, 행안부 등의 복무규정 해석을 통해 병가를 적용한다. 5월에 접종이 예정된 항공승무원에 대해서는 항공사 등의 협의를 통해 백신 휴가를 부여한다. 기업 등 민간 부문에 대해서도 백신 휴가는 임금 손실이 없도록 별도의 유급휴가를 부여하거나, 병가 제도가 있는 경우에는 병가를 활용하도록 권고·지도할 계획이다. 고용노동부에서는 사업장 대응지침을 배포하고, 지방고용노동관서를 통해 관내 사업장을 적극 지도할 계획이다. 또한, 산업통상자원부는 대한상의, 경총 등 경제단체와 산하기관, 주요 업종별 협회·단체들을 통해 협조를 요청할 계획이다. 중소벤처기업부에서는 지방중기청과 산하기관을 통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관련 협회·단체들에게 적극 안내하고 동참을 유도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정부는 감염병예방법의 개정을 통해 백신 접종 이후 휴가 부여가 가능할 수 있도록 법적 근거도 마련할 예정이다.2021-03-28 16:48:28김정주 -
화이자 코로나19 백신 25만명분, 국가 출하승인 완료[데일리팜=이탁순 기자] 식약처는 한국화이자제약이 신청한 '코미나티주' 25만여 명분(50만여 회분)을 28일(일) 자로 국가출하승인했다고 밝혔다. 국가출하승인은 백신의 제조단위(로트)별 '검정시험'과 제조사가 허가받은 대로 제조하고 시험한 결과를 제출한 '자료검토' 결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시중에 유통하기 전에 백신의 품질을 국가가 한 번 더 확인하는 제도다. 식약처는 '코미나티주'의 신속한 출하승인을 위해 지난해 11월부터 제조원 시험법 자료에 대한 검증 등을 통해 시험법을 확립하고, 초고성능액체크로마토그래피 등 시험에 필요한 장비를 신속하게 도입하는 등 철저하게 국가출하승인을 준비해 왔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시험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RNA 분석실을 새롭게 마련하고 국가출하승인용 검체 보관을 위한 초저온냉동고를 추가 확보했다고 덧붙였다. 식약처는 '코미나티주' 50만여 회분에 대한 검정시험과 제조·시험에 관한 자료검토를 통해 효과성, 안전성, 품질을 확인한 결과 국가출하승인 기준에 적합해 출하승인을 결정했다. 식약처는 역가시험, 확인시험, 함량시험 등을 실시해 효과를 나타내는 유전물질과 유전물질을 둘러싼 지질나노입자 성분의 양 등을 측정해 효과성을 검증했다. 또한 순도시험, 엔도톡신 시험 등을 실시해 제품이 오염되지 않았음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제조사 품질보증책임자가 발행한 품질시험 자료 검토로 품질 일관성을 확인했다는 설명이다. 코미나티주는 RNA 백신으로 코로나19 항원 단백질 정보가 담긴 유전물질(mRNA)을 지질나노입자(LNP, Lipid Nano Particle)로 감싸서 만든 백신으로 접종 후 주입된 유전물질(mRNA)을 통해 항원 단백질이 발현돼 인체 면역반응을 유도하는 기전을 갖고 있다. 식약처 관계자는 "앞으로도 국가출하승인에 필요한 전문인력과 장비 등 관련 인프라를 최대한 활용해 국내에 도입되는 코로나19 백신을 철저하게 검증해 우리 국민이 안심하고 백신을 접종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번에 출하승인된 화이자 코로나19 백신은 4월 1일부터 75세 이상 고령자에게 접종할 계획이다.2021-03-28 14:18:59이탁순 -
'일회용품 줄이기' 부산, "약국 비닐봉투 감축방안 모색"[데일리팜=강혜경 기자] 부산시(시장 권한대행 이병진)가 일회용품 줄이기에 나선다. 부산시는 사용한 일회용품을 재활용 자원으로 다시 사용하는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 종합대책'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부산시는 시 산하 공공기관에 일회용품 줄이기 시책을 전파해 공공부문부터 선도적으로 일회용품을 줄이기 시작해 점차 민간부문으로 확대해 사용 빈도가 높은 분야별로 시책을 발굴·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약국 비닐봉투 사용과 관련한 감축방안도 모색한다는 게 시 측의 계획이다. 부산시는 28일 "최근 1인 가구가 증가하고 배달문화가 확산하는 등 생활상이 변화하면서 일회용컵과 비닐봉투 등 일회용품 사용이 급격히 증가하는 추세"라고 밝혔다. 연간 일회용컵 사용량은 25억개(2018년 기준)이며 비닐봉투 사용룡도 1인당 420개로 추정되며, 부산지역 컵 사용량은 연간 1억6500개, 비닐봉투 사용량은 연간 14억5000개에 달할 것으로 추정된다는 것. 시는 "지난 1월 '부산광역시 일회용품 사용줄이기 조례'를 제정해 공공기관 및 체육시설, 부산시가 주관하는 행사장 내에서 일회용품 사용을 금지하는 원칙을 정한 바 있으며 민간이 운영하더라도 부산시와 위수탁계약을 체결한 시설에 한해서는 일회용품 사용(반입)이 금지된다"고 설명했다. 민간부문에서는 전통시장과 세탁소 내 비닐봉투·보호비닐 사용 자제가 권고된다. 부산지역 전통시장 179곳에서 소비되는 비닐봉투는 연간 약 43만개로 추정되며 세탁물을 담는 보호비닐은 연간 2600만장이 사용되는 것으로 추정되는 만큼, 시는 전통시장에서 폐현수막을 활용한 재활용 장바구니를 비치·대여하고 세탁소의 경우 보호비닐 사용 안 하기 캠페인을 전개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불가피하게 사용된 세탁비닐은 재활용품 배출비닐로 재사용하도록 권장한다는 방침이다. 시는 "재활용선별장 공공 처리율 제고를 통해 재활용품 처리도 강화하며 노후화된 재활용선별장 시설을 현대화하고 확충하는 사업 등을 통해 재활용품 처리 안정성을 확보하고 재활용품 처리 대란 등에 철저히 대비하겠다"며 "이외에도 약국 비닐봉투, 배달 일회용기 등에 대한 감축 방안도 모색해 점진적으로 시민 생활 곳곳에서 일회용품 사용을 줄여나간다는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이병진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시민들의 협조 없이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는 것은 실현 불가능하다"며 "모두가 사소한 불편함을 포용하는 관용으로 환경문제 해소에 동참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2021-03-28 13:57:30강혜경 -
의사 처방과 함량다른 외용제 조제한 약사 '면허정지'[데일리팜=이정환 기자] 의사 처방과 다른 함량의 의약품을 임의조제한 약사의 약사면허 자격정지 처분이 결정되면서 약국가 주의가 요구된다. 동일한 주성분의 같은 브랜드 의약품이라도 함량이 다른 약을 의사 허락없이 조제한 사실이 적발되면 여지없이 면허가 정지되기 때문이다. 26일 보건복지부는 대구에서 약국을 하는 60대 A약사에게 약사면허 자격정지 15일 처분을 사전통지했다. 복지부는 내달 30일까지 A약사로부터 소명 등 의견을 제출받는다. 의견이 없으면 직권으로 처리할 방침이다. 복지부에 따르면 A약사는 2017년 환자 B씨에게 의사가 처방한 '케어스킨로션 2.5%(히드로코르티손)'가 아닌 '케어스킨로션 1%(히드로코르티손)'을 조제했다. 케어스킨로션은 습진·피부염군·피부가려움·벌레물린데 바르는 피부 외용제다. 2.5% 제품은 주성분인 히드로코르티손이 외용제 1g 당 25mg이, 1% 제품은 10mg이 함유됐다. 복지부는 A약사의 행위를 약사법이 허용하지 않는 불법 임의조제로 봤다. 동일한 의약품도 주성분 함량이 차이나는 약을 의사 허락없이 조제하는 것은 위법하다는 취지다. 약사법 상 약사는 의사·치과의사·한의사 동의없이 처방을 변경하거나 수정 조제하면 위법이다. 행정처분 확정 시 A약사는 면허정지 기간 내 국내·외 보건의료봉사를 포함한 일체 보건의료행위를 할 수 없다.2021-03-27 17:48:36이정환 -
서울시약, 다제약물관리 방문·상담약사 모집[데일리팜=강신국 기자] 서울시약사회(회장 한동주) 여약사위원회(부회장 장현진·위원장 한신지)는 지난 23일 국민건강보험공단 서울강원지역본부과 간담회를 갖고 2021년 다제약물관리 시범사업의 성공적인 확대를 다짐했다. 올해 다제약물관리사업은 대상자 기준 만성질환을 13개에서 46개로 확대하고, 관리약물 또한 종전 5개 고위험약물에서 12개 집중관리약제로 늘어난다. 오는 4월부터 12월까지 전국 105개 시군구(3월10일 기준)에서 운영되며, 다제약물 복용자에 대해 총 4회의 방문·유선 상담이 이뤄진다. 이에 따라 시약사회는 다제약물관리 시범사업에 참여해 방문·상담약사로 활동이 가능한 자문약사의 모집에 나섰다. 자문약사 신청 자격은 약사경력 1년 이상으로 신상신고를 필한 회원이며, 4월 2일까지 소속 분회로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약사회 홈페이지(www.spa.or.kr)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신청시 필요한 제출서류 등을 다운로드할 수 있다. 장현진 부회장은 "지난해 코로나19애도 불구하고 8개구 자문약사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452건의 상담성과를 냈다"며 "올해 4차 시범사업의 활성화와 안정적 운영을 위해 회원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다제약물관리사업 간담회에는 장현진 부회장, 한신지 위원장, 이용화 총무, 노수진 구로구약사회장, 건보공단 지선미 센터장, 박현숙 팀장, 최영미 과장 등이 참석했다.2021-03-27 03:56:10강신국
오늘의 TOP 10
- 1약가개편 중소제약 위협 호소 진짜 이유...대형사도 힘들다
- 2이번엔 인하될까…애엽제제 74품목 14% 인하 사전 공지
- 3약가인하 발등의 불…대형·중견제약 일제히 '유예·수정' 호소
- 4600억 규모 텔미누보 '제네릭' 허가 신청…이번엔 출시되나
- 5매출 2배 성장…박시홍 테라젠이텍스 대표 연임 파란불
- 6오젬픽·레주록·하이알플렉스, 내달부터 급여 적용
- 7한국파마, 디지털치료로 CNS 확장…아동 ADHD 시장 노크
- 8[기자의 눈] R&D는 마라톤인데 주가는 100m 달리기
- 9의협회장 "복지부장관님 의대교육 현장 직접 가봅시다"
- 10연 4800만원 지원 조건에도 서귀포 공공협력약국 유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