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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의약품 제조 작업소 분리 38개 성분 공개[데일리팜=이탁순 기자] 식약처는 제약업체가 의약품을 제조할 때 최신 과학기술과 국제기준을 반영해 우수한 품질의 의약품을 안전하게 생산할 수 있도록 의약품 제조소 내에서 별도로 작업소를 분리해야 하는 38개 성분을 처음으로 공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공개되는 작업소 분리 대상 38개 성분은 '세포독성 항암제', '성호르몬제' 등 제조공정 과정 중에 미량이라도 다른 의약품에 노출되는 경우 인체 위해 우려가 커서 미국, 유럽 등 제약 선진국에서도 작업소를 분리하는 성분들이다. 현행 규정상 의약품 중 ▲인체에 미치는 이상반응 위험성이 높은 항생제(페니실린, 세팔로스포린, 카바페넴, 모노박탐) ▲강한 약리활성으로 교차오염에 따른 위험성이 높은 세포독성 항암제, 성호르몬제 등에 대해서는 다른 품목의 작업소와 분리해 생산하도록 의무화하고 있다. 그런데 어떠한 경우에 작업소 분리대상에 해당하는지가 명확하지 않아 ▲제약업계의 시행착오 최소화 ▲제약업계의 정보 접근성을 강화 ▲제도에 대한 예측 가능성과 행정의 신뢰성을 높이고자 현재까지 검토가 완료되어 분리가 필요한 성분 38개, 분리가 필요하지 않은 36개 성분을 공개하게 됐다는 설명이다. 식약처는 이번 정보공개로 의약품 제조 단계에서의 안전관리가 더욱 강화되고 제약업계의 애로사항을 줄여 국제기준에 부합하는 고품질의 의약품 생산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더욱 활발한 소통으로 업계의 애로사항을 적시에 해결하고 국민 안전을 바탕으로 하는 합리적 제도를 운영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2021-05-24 09:42:23이탁순 -
SK바사, 코로나백신 개발지원금 2000억 추가 확보[데일리팜=안경진 기자] SK바이오사이언스는 국제민간기구인 CEPI(전염병대비혁신연합)로부터 최대 1억7340만달러(약 2000억원) 규모의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백신 개발지원금을 추가 확보했다고 24일 밝혔다. 해당 자금은 SK바이오사이언스가 미국 워싱턴대학 항원디자인연구소(IPD)와 공동 개발한 코로나19 백신 후보물질 'GBP510'의 다국가 임상3상 진행 및 인허가 비용 등으로 활용될 전망이다. 연간 수억회분을 생산할 수 있는 상업 공정 개발과 관련 원자재 도입, 변이주에 대비한 추가 연구개발 등에 쓰이게 된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앞서 CEPI로부터 코로나19 백신의 임상1/2상 및 공정개발, 변이주 관련 연구 비용 등을 지원받았다. 이번 지원까지 'GBP510' 관련 개발비로만 총 2억1010만달러(약 2369억원)를 확보한 셈이다. 국내 기업이 국제 기구로부터 단일 백신 개발비용을 지원받은 최대 규모에 해당한다. CEPI가 'GBP510'에 대규모 지원을 단행한 배경은 임상1/2상을 통해 우수한 안정성과 면역원성을 확인한 데 따른 결과로 풀이된다. 'GBP510'은 지난해 말 임상1/2상에 진입해 현재 임상2상을 진행하고 있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빠르면 상반기 중 다국가 임상3상을 위한 IND(임상시험계획)를 국내 식약처를 비롯한 관련 국가의 허가 당국에 제출할 예정이다. 긴급사용허가 등 신속허가 절차를 거쳐 내년 상반기 중 상용화한다는 목표다. 'GBP510'은 CEPI가 지난해 차별화된 코로나19 백신 후보물질을 지원하기 위해 가동한 'Wave2'(차세대 코로나19 백신) 프로젝트의 최초 대상으로 선정됐다. 상용화되면 '코백스(COVAX) 퍼실리티'를 통해 아프리카, 남미, 동남아 등 저개발국을 포함한 전 세계에 공급된다. 'GBP510'은 면역 효과를 최대화할 수 있는 구조의 차별화된 기반 기술과 안정적인 개발 플랫폼으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GBP510의 ‘수용체 결합 단백질’(RBD)은 코로나19 바이러스를 무력화할 중화항체 발현을 유도하는 백신 개발의 핵심이다. SK바이오사이언스의 유전자 재조합 기술과 워싱턴대 항원디자인연구소의 '자체 결합 나노입자'(Self Assembly Nanoparticle) 디자인 기술이 적용됐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지난해 'GBP510'의 비임상시험을 통해 여러 개의 항원이 모여 안정적으로 구조화된 RBD 나노입자가 매우 높은 수준으로 중화항체를 유도하고 바이러스 증식을 차단한다는 것을 확인한 바 있다. 'GBP510'에 적용된 합성항원(Sub-Unit) 백신 플랫폼은 기존에 개발된 백신들을 통해 다양한 장점을 입증했다. 다른 플랫폼의 코로나19 백신들과 비교해 보관방법, 유효기간, 생산성 등에서 강점을 가질 것이란 예상이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최근 안동공장의 코로나19 백신 제조 시설이 EU-GMP 획득을 통해 제조 및 품질 관리의 우수성을 입증했다는 점에서 'GBP510'이 상업화 이후 유럽 등 선진국 시장에서 높은 성장률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CEPI 리처드 해치트 CEO는 "코로나19와 변이 바이러스에 대한 대처는 CEPI의 5개년 계획의 핵심이 되는 부분이다"라며 "치명적인 질병을 통제하기 위해 SK바이오사이언스와 파트너십을 확대하는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SK바이오사이언스 안재용 사장은 "CEPI의 전폭적인 지원은 GBP510이 가진 기술적 수준과 잠재적 가치를 보여준다"라며 "범정부 지원위원회, 식약처 등과 긴밀히 논의하면서 GBP510의 개발을 추진중이다. GBP510으로 변이 바이러스까지 예방할 수 있는 백신을 완성하고 공장 증설을 통해 전 세계에 충분한 양의 백신을 공급함으로써 팬데믹 종결에 앞장서겠다"라고 강조했다.2021-05-24 09:37:33안경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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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약, 온라인 반회 열고 마약류 취급보고 등 중점 논의[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양천구약사회(회장 최용석)가 온라인 반회를 열고 마약류 취급보고와 약사법 준수 관련 자율점검 협조 요청 등을 중점 논의했다. 구약사회는 지난 7일 신목반과 신시가지B반을 시작으로 21일까지 총 15개반 온라인 반회를 진행했다. 최용석 회장과 상임이사들은 반회에 참여해 한약사 문제와 개인 맞춤형 건기식 소분사업 등 약업계 현안에 대한 회원들의 관심을 촉구하고 올해 진행되는 온라인 연수교육에 대해서도 독려했다. 최용석 회장은 "약사회 회무에 관심과 애정을 가지고 적극 참여해 준 회원분들께 감사하다"며 "회원간 불편사항을 최대한 해결해 오해를 없애고 약국 간 상호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회원 스스로 신뢰와 판매질서 유지 등을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구약사회 측은 "회원들로부터 '코로나로 대면하지는 못하지만 화상으로나마 얼굴을 보고 안부를 나눌 수 있어 좋았다'는 의견들이 많았다"며 "'반회를 통해 약사회 이슈 등에 대해 서로 논의하고 공유해 앞으로 이런 자리가 자주 만들어 졌으면 좋겠다'는 얘기들도 제시됐다"고 말했다.2021-05-24 09:25:57강혜경 -
GC녹십자헬스케어, 업계 최초 ISMS-P 인증[데일리팜=이석준 기자] GC녹십자헬스케어가 국내 최고 수준의 정보보호 관리 체계 '정보보호 및 개인정보관리체계(ISMS-P) 인증을 획득했다. 헬스케어 기업의 ISMS-P 인증은 이번이 최초다. 24일 회사에 따르면, ISMS-P 인증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공동 고시하는 국내 최고 수준의 보안 관리체계다. 정보보안과 개인정보보호를 위한 기업 활동이 국가 공인 인증 기준에 적합한지 평가하는 제도다. 102개 심사 기준과 384개의 세부통제항목을 모두 충족해야한다. GC녹십자헬스케어는 인증 본심사 과정에서 모든 업무 시스템에 대한 관리적& 8729;기술적 보호 체계를 수립하고 사무 공간 보호구역 지정, 제한구역 출입통제 시스템 적용 등 물리적 보안 체계까지 요구사항을 충족했다고 설명했다. 안효조 GC녹십자헬스케어 대표는 "디지털 헬스케어 플랫폼을 갖춘 미래형 헬스케어 기업은 질병정보 등 민감한 개인 정보들을 다룬다. 해킹 등 보안 위협을 예방 및 대응하기 위해 정보 보안 및 개인 정보 보호에 대한 높은 수준을 갖추는 것이 필수적"이라고 설명했다. 정보보호 관리체계(ISMS)와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PIMS)가 통합된 ISMS-P 인증은 주요 포털사 등 ICT 기업과 일부 상급종합병원만이 인증을 받았다.2021-05-24 09:21:21이석준 -
대웅, 섬유증 신약 'DWN12088' FDA 희귀의약품 지정[데일리팜=노병철 기자] 대웅제약(대표 전승호)은 미국 식품의약국(FDA)로부터 ‘DWN12088’이 전신피부경화증에 대한 희귀의약품으로 추가 지정됐다고 24일 밝혔다. ‘DWN12088’이 희귀의약품으로 지정된 것은 2019년 특발성 폐섬유증에 이어 두 번째이다. 전신피부경화증은 손끝부터 전신의 피부가 딱딱해지기 시작해 나중에는 폐, 심장 등 주요 장기까지 딱딱하게 변하는 질환이다. 현재까지 전신피부경화증 치료제로 허가받은 의약품은 없다. 대웅제약은 체내 콜라겐이 과다하게 증가하면서 조직이나 장기가 딱딱해지는 것으로 보고 ‘DWN12088’을 전신피부경화증 치료제로도 개발 중이다. 현재까지 비임상시험을 진행해 전신피부경화증 치료제로서의 가능성을 확인했으며, 향후 치료제로 허가받으면 세계 최초 전신피부경화증은 물론 전신피부경화증을 동반한 간질성폐질환까지 치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FDA의 희귀의약품 지정(Orphan Drug Designation, ODD)은 희귀난치성 질환의 치료제 개발 및 허가가 원활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로, ODD 승인을 받은 치료제는 신약 허가 심사비용 면제, 우선 심사(Priority Review) 신청권, 시판허가 승인 시 7년간 독점권 인정 등의 혜택이 부여된다. 전승호 대웅제약 사장은 “’DWN12088’은 PRS 단백질의 생성을 억제하는 세계 최초 섬유증 치료제로 개발 중이며, 특발성 폐섬유증에 이어 전신경화증에 대해 희귀의약품으로 지정되는 쾌거를 이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장기에서 발생할 수 있는 섬유증 치료제로 개발해 희귀질환을 치료할 수 있도록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대웅제약은 ‘DWN12088’을 세계 최초(First-in-class)로 PRS(Prolyl-tRNA Synthetase) 단백질을 저해하는 섬유증 치료제로 개발 중이다. ‘DWN12088’은 콜라겐 생성에 영향을 주는 PRS 단백질의 작용을 감소시켜 섬유증의 원인이 되는 콜라겐의 과도한 생성을 억제하는 기전이다. 최근 호주 임상 1상에서 안전성과 약동학적 특성, 특발성 폐섬유증 치료제로서 가능성을 확인했으며, 올해 안에 미국과 한국에서 임상 2상 계획을 신청할 계획이다.2021-05-24 09:05:30노병철 -
감염병연구소-미, 백신·치료제 분야 연구협력 서신교환[데일리팜=김정주 기자] 질병관리청(청장 정은경) 국립보건연구원(원장 권준욱) 국립감염병연구소(소장 장희창)와 미국 국립보건원 국립알레르기감염병연구소(소장 앤소니 파우치)는 지난 18일(화) 백신·치료제 분야 연구협력을 위한 협력의향 서신을 교환했다고 설명했다. 국립감염병연구소와 미국 국립알레르기감염병연구소는 바이든 행정부 출범 시점부터 양국 간 감염병 공동연구를 위해 협력의향서신 교환을 추진해왔고, 한미 정상회담과 발맞춰 교환을 완료했다. 이 협력의향서신을 계기로 양 기관은 백신 및 치료제 분야에 대한 국제 공동 연구와 연구자 교류를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양 기관은 코로나19 등 신종 감염병에 대한 백신 개발과 치료제 분야 연구를 우선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또한 결핵 백신·치료제 연구, 항생제 내성 연구, 감염병에 대한 면역학적 연구도 공동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장희창 국립감염병연구소장은 이번 양 기관 간 협력의향서신 교환을 계기로 "미국 국립알레르기감염병연구소와의 협력을 한층 강화하여 신종감염병 및 미해결 감염병에 대한 백신·치료제 개발을 앞당기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하면서 "국내 전문가 네트워크를 확대하고 한-미 양국 간 협력 분야를 구체화하여 새로운 감염병에 신속 대응 가능한 연구소로 성장시키겠다"고 밝혔다. 또한, 양 기관 간 협력의향서신 교환을 추진해 온 김병국 백신임상연구과장은 "미국 국립알레르기감염병연구소는 지난해 신설된 우리 연구소와의 협력 연구와 인력교류에 많은 기대를 하고 있어, 이번 기회가 국립감염병연구소의 국제적 역량강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2021-05-23 13:12:01김정주 -
마포구약, 초도이사회 열고 회관 이주 계획 등 논의[데일리팜=강혜경 기자] 마포구약사회(회장 안혜란)가 초도이사회를 열고 회관 이주 계획 등에 대해 논의했다. 마포구약은 21일 오후 1시 제1차 초도이사회를 대면으로 진행했다. 안혜란 회장은 "코로나로 인해 2년만에 대면 회의를 진행하게 됐다"면서 "약사회관 이주 계획과 진행사항 등에 대해 자세히 안내하기 위한 불가피한 조치로, 방역지침을 준수한 가운데 회의를 개최하게 된 데 대해 양해해 달라"고 말했다. 이날 이사회는 이사 및 자문위원 40명 중 24명 참석, 9명 위임으로 성원됐으며 2021년 분회 표창장, 선구자상, 감사장에 대한 시상이 진행됐다. 논의사항으로는 약사회관 소재 공덕 1구역 주택재건축정비사업 이주에 따른 이주비(평가금액의 60%)에 대한 이자 수령 건, 노후된 비품 및 도서 폐기에 관한 건 등이 논의·의결됐다.2021-05-21 17:48:35강혜경 -
광주시약, 일반약 약물치료 주제로 온라인 세미나[데일리팜=정흥준 기자] 광주시약사회(회장 정현철)는 20일 질환별 일반약 약물치료를 주제로 Zoom 온라인세미나를 개최했다. 방문약료 시범사업 교재 집필에 참여했던 차의과대학 임상약학대학원 겸임교수 신용문 약사가 강의를 맡았다. 신 약사는 처방의약품 검토를 통한 복약지도와 마찬가지로 일반의약품 판매에서 약학적 타당성을 검토하는 약사역할을 강조하였다. 신 약사는 "국민이 스스로 판단해 복용하는 경질환 일반약 또한 안전하고 유효한 복용을 위해선 약사 상담을 통해 선택 상담 또는 수진 권고 등의 약물치료 관리가 필수적이다"라고 말했다. 또한 강의에선 전립선비대증 환자의 항히스타민제, 진경제, 수면제 구입시 주의사항을 함께 검토했다. 이어진 정현철 시약사회장의 강의에서는 보건의료 환경의 변화에 따른 약사, 약국의 역할 변화와 약사의 가치를 높힐 수 있는 처방조제 영역에서의 처방 검토와 중재 활동에 대해 강조했다. 시약사회는 코로나 백신에 대한 무분별한 정보와 약물 오남용을 개선하기 위해 이달 27일 'COVID-19 백신의 이해'를 주제로 특별세미나를 개최할 예정이다. 또한 매월 라이브 세미나를 통해 코로나 시국에도 연수교육을 활성화할 계획이며, 연중 상시 교육시스템 구축을 위한 e러닝시스템을 오픈할 예정이다.2021-05-21 17:13:53정흥준 -
덕성약대 총동문회, 스승의 날 맞아 모교 방문[데일리팜=강혜경 기자] 덕성여자대학교 약학대학 총동문회(회장 김영희)가 스승의 날을 맞아 모교를 방문했다. 덕성약대 총동문회는 20일 모교를 찾아 감사함을 전했다. 김영희 회장은 "학장님과 학과장님을 비롯 교수님들과 식사의 자리를 마련하고자 했으나 코로나로 인해 작년에 이어 올해도 얼굴만 뵙고 감사 선물만 전달하게 돼 아쉽다"면서 "항상 학교를 사랑하고 후배들을 양성해 주시는데 힘써 주시는 데 대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또 7월 진행될 약대 평가 인증을 위한 노고에도 고마움을 표했다. 이에 윤혜란 학장은 "김영희 회장과 동문들이 스승의 날을 기억하고 매년 학교를 방문해 주시는 데 대해 감사하다"며 "바로 이것이 덕성약대의 자랑이자 전통이라고 생각하며 교수진들은 덕성약대 발전과 제작들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는 퇴임한 정기화, 신승원 교수를 비롯해 15명의 교수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총동문회는 학교로부터 감사패를 받고 모교를 위한 장학사업 외에도 적극적으로 학교 발전을 위해 돕겠다고 약속했다.2021-05-21 16:41:30강혜경 -
"백신 2회 접종후 확진 사례 1건 확인"…국내 첫 돌파감염[데일리팜=이정환 기자] 국내에서 코로나19 백신을 2차례 다 접종한 뒤 확진된 이른바 '돌파감염' 사례가 1건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 국내 첫 돌파감염 사례로, 화이자 백신을 2차례 맞은 영남권 거주 의료인으로 나타났다. 21일 박영준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 이상반응조사지원팀장은 온라인 정례 브리핑에서 "국내 접종 사례 중 돌파감염 정의에 해당하는 사례는 현재까지 1건"이라며 "2회 접종 뒤 14일이 경과하고 노출시점도 14일이 넘은 케이스에서 확진 1건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첫 돌파감염 당사자는 영남권에 거주하는 20대 의료인으로, 방역당국은 3월과 4월에 화이자 백신을 두 차례 맞았으나 5월 8일 어버이날 무렵 모임을 통해 감염된 것으로 추정중이다. 현재 건강 상태에는 특별한 이상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박 팀장은 "돌파감염은 지속적으로 나타날 것이지만 백신 접종이 중증도나 2차 전파에 미치는 영향은 다를 수도 있다는 연구 결과가 있어 이 부분을 모니터링할 예정"이라며 "2회 접종을 완료해도 드물게 감염될 수 있기 때문에 방역수칙을 준수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앞서 경남 창원 지역의 한 30대 회사원이 러시아 현지에서 '스푸트니크 V' 백신을 2차례 맞고 귀국한 뒤 이달 초 확진 판정된 사례가 있으나 당국은 돌파감염 사례인지에 대해서는 단정하지 않았었다.2021-05-21 14:59:09이정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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