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의협, 미얀마에 의약품·의료물품 성금 전달[데일리팜=강혜경 기자] 대한한의사협회(회장 홍주의)가 산하 대한한의약해외의료봉사단(단장 이승언)을 통해 미얀마에 의약품 및 의료물품 성금을 전달했다. 한의협은 24일 해외주민운동연대(KOCO)를 방문해 군부 쿠테타 세력에 맞서 민주화 시위를 이어가고 있는 미얀마 국민들을 위한 의약품과 성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승언 대한한의약해외의료봉사단장은 "미얀마는 지난 2002년부터 꾸준히 의료봉사를 펼쳤던 곳으로, 쿠테타 전에는 양곤지역에 전통의학병원 설립도 추진 중이었다"며 최대한의 지원을 약속했다. 홍주의 한의협회장도 "고통에 신음하고 있는 미얀마에 가장 시급한 것이 아마 의료분야에 대한 지원일 것"이라며 "인도주의적 차원에서 전달되는 의약품과 의료물품들이 미얀마 국민들에게 큰 힘이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전달식에는 홍주의 회장과 황만기 부회장, 이승언 단장(한의협 보험·국제이사)과 해외주민운동연대 강인남 대표, 어린이의약품지원본부 장지혜 간사, 행동하는 미얀마 청년연대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2021-08-24 14:15:34강혜경 -
숙명약대 개국동문회 '8월의 크리스마스'로 이웃 돕기[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숙명약대 개국동문회(회장 권영희)가 '8월의 크리스마스'를 통해 이웃 돕기를 실현했다. 8월의 크리스마스는 각종 이웃돕기 사업이 12월에 집중돼 복지 시설들이 8월 즈음에 어려움을 겪는 다는 현장의 목소리에 응답하기 위한 것으로, 9년째 진행되고 있는 이웃 돕기다. 올해는 구로구약사회 노수진 회장의 추천을 받아 오류마을(오류애육원), 에델마을, 헬렌의집, 유프라시아집, 새날 등을 지난 18일 방문해 5개 기관에 100만원 상당의 의약품을 전달했다. 오류마을은 6.25때 전쟁 고아를 위해 70년 전 설립돼 54명의 유아부터 고등학생이 기숙하는 보육시설이며, 에델마을과 헬렌의집, 유프라시아집, 새날 모두 가추청소녀 및 장애청소년 등이 거주하는 시설이다. 권영희 회장과 임원들은 각 기관 관계자들과 코로나로 인한 어려움 등을 논의하고, 언제든 도움이 필요하다면 돕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이날 전달식에는 권영희 회장과 송유경·김수원 부회장, 지용선 이사, 노수진 구로구약사회장, 남예인 여약사위원장 등이 참석했다.2021-08-24 11:38:53강혜경 -
KONECT-SK바사, 코로나백신 임상협약...참여자모집 지원[데일리팜=안경진 기자] 국가임상시험지원재단(KONECT)은 SK바이오사이언스와 지난 23일 '백신 임상시험참여의향자 모집 및 연계 공공플랫폼' 이용 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SK바이오사이언스가 진행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3상임상시험의 효율성을 높여 국산 백신의 상업화를 앞당기려는 취지에서 기획됐다. 두 기관은 협약에 따라 ▲참여자 연계를 위한 실시기관 및 연구진 정보 교류 ▲계획된 연구 수행 단계별 참여의향자의 참여 현황 정보 공유 ▲이상반응 발생 시 임상시험 무과실 배상책임보험 보상한도 대폭 상향 ▲임상시험 활성화를 위한 인센티브 개발 및 적용 등을 추진한다. 재단에 따르면 SK바이오사이언스가 코로나19 백신의 3상임상을 진행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상담건수와 임상시험참여의향서 제출이 급증하고 있다. SK바이오사이언스의 이번 3상 임상시험부터 참여 인센티브가 적용된다. 임상시험 참여 동의서를 작성하면 임상시험 참여증명서가 발급되고, 시험약 투약 시 예방접종증명서를 받을 수 있다. 참여의향서를 제출한 희망자는 준비 상황에 따라 순차적으로 실시기관에 연계된다. 임상시험 참여방법 및 인센티브에 관한 상세 내용은 코로나19임상시험포털(covid19.koreaclinicaltrials.or.kr) 또는 상담센터(1577-7858)에서 확인할 수 있다. SK바이오사이언스 안재용 대표이사는 "SK바이오사이언스가 개발 중인 코로나19 백신후보물질 GBP510의 성공은 국내 뿐 아니라 글로벌 공중보건에도 기여할 수 있다. 막중한 책임을 느낀다"라며 "지난 1·2상임상 때도 참여자 모집 과정에서 재단으로부터 많은 도움을 받아왔기에 3상 임상에 대한 기대가 크다"라고 말했다. 국가임상시험지원재단 배병준 이사장은 "SK바이오사이언스 3상 승인 발표 이후 참여의향서 제출자가 크게 증가하면서 누계 5000명을 넘어섰다"라며 "참여자 모집 및 연계 공공플랫폼을 활용해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참여자 모집과 연계를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2021-08-24 10:33:42안경진 -
서울대병원 약제부-약학교육연수원, 사례중심 복약상담 교육[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서울대학교 약학대학 약학교육연수원과 서울대병원 약제부가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환자 안전을 위한 복약상담 교육을 마련한다. 9월 5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ZOOM 온라인 교육으로 진행된다. 이번 교육은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노인과 당뇨병 환자, 소아과와 신경과 환자 등으로 복약상담을 세분화했다는 것이 특징이다. 주최 측은 이번 강의를 통해 ▲처방오류 사례에 대한 올바른 대처 및 예시를 설명하고, ▲여러 질환별 처방 사례를 통해 안전한 처방과 적절한 약물관리를 소개하고자 했다. 또한 노인 및 소아환자의 복약상담 시 주의사항 등도 내용에 포함했다. 따라서 수강하는 약사들이 근무 현장에서 자연스럽게 응용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강의는 구체적으로 서울대병원 김아정 약사의 ‘안전한 처방과 약물관리’, 서울대병원 장혜진 약사의 ‘종양내과 환자의 복약상담’, 보라매병원 최은주 약사의 ‘노인 다약제 복약상담-진통제’, 분당서울대병원 김은지 약사의 ‘당뇨병 환자의 복약상담’ 등이 있다. 또 서울대병원 김정선 약사의 ‘소아과질환 환자의 복약상담’, 서울대병원 손아름 약사의 ‘신경과질환 환자의 복약상담’, 서울대병원 오혜리 약사의 ‘류마티스질환 환자의 복약상담’ 등이 구성돼있다. 약학교육연수원 관계자는 "특히 이번에는 실제 처방 사례를 중심으로 강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원내 처방과 원외 처방에 대해 참여 약사들의 이해를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2021-08-24 09:37:43정흥준 -
시도의사회, CCTV 의무화 법안 복지위 통과 강력 반발[데일리팜=강신국 기자] 전국 시도의사회장들이 수술실 CCTV 설치 의무화 법안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통과에 강력 반발하고 나섰다. 전국광역시도의사회장협의회는 23일 성명을 내어 "수술실 CCTV 설치 의무화 법안의 국회 최종 의결을 저지할 수 있도록 모든 수단을 동원, 대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협의회는 "수술실 CCTV 설치 의무화 법안은 수술실 의료인의 진료를 위축시켜 환자를 위한 적극적인 의료행위에 장애를 일으킬 뿐만 아니라, 환자 개인과 의료 관계자의 사생활 등을 현저히 침해할 것"이라며 "결국 수술 의료진과 환자와의 신뢰 관계가 무너지는 최악의 결과를 초래하게 될 개연성이 큰 매우 위험한 제도"라고 주장했다. 협의회는 "의료인을 잠재적 범죄자로 취급한다면 의사가 사명감을 갖고 환자를 치료할 수 없다"면서 "의사가 의심받아 위축되면 그 피해는 결국 환자와 보호자에게 돌아간다"고 강조했다. 협의회는 "지금 수술실에 꼭 필요한 것은 불신 가득한 CCTV가 아니라 치료 과정에서 불가피하게 원치 않는 결과를 입은 환자에 대한 보호와 소신진료와 최선의 수술을 할 수 있는 이상적 수술환경 조성"이라며 "다수의 부작용이나 현안들이 해결되지 않은 상태에서 수술실 내 CCTV 설치 의무화 법안이 개정될 경우 의사-환자간 분쟁과 외과계열 전공 기피 현상을 더욱 심화시켜 외과계 의사 부족 문제 해결은 더욱 요원하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2021-08-23 23:56:30강신국 -
성남시약, '가정폭력 안전지킴이 약국' 본격 가동[데일리팜=강신국 기자] 경기 성남시약사회(회장 한동원)는 지난 20일 성남시와 함께 '가정폭력 안전지킴이 약국' 현판식을 가졌다. 현판식은 지난 7월 시약사회와 성남시 협약에 따른 것으로 성남시는 20일 분당백제약국(한동원 회장)을 시작으로 시약사회 소속 450여 약국에 가정폭력 안전지킴이약국 현판과 관련 홍보물을 이달중 배포 완료할 예정이다. 시약사회 회원들은 약국을 찾는 주민에게서 가정폭력 징후를 발견하면 관련기관 안내 및 피해지원, 관련 정보를 해당 주민에 제공하는 역할을 한다. 시는 가정폭력 피해자를 전문상담기관인 성남가정폭력상담소, 굿패밀리상담센터, 가정폭력·성폭력통합상담소에 연계해 보호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게 된다. 현판식에는 한동원 회장, 성남시 여성가족과 최진숙 과장, 유주희 여성정책팀장 등이 참석했다.2021-08-23 23:50:30강신국 -
부산시약, 3500명 대상 온라인 연수교육...23일부터 신청[데일리팜=정흥준 기자] 부산시약사회(회장 변정석)가 자체적으로 기획& 8231;운영을 맡아 진행한 첫 온라인 연수교육이 9월 한 달간 개최한다. 이번 연수교육은 부산이 주도하고 경북, 대전, 전북, 충남, 충북 등 총 6개 지부가 함께 한다. 시약사회는 ‘회원과 함께 만들어가는 연수교육’을 캐치프레이즈로 사전설문조사를 실시하고 공모전을 시행하는 등 연수교육 준비에 심혈을 기울여 왔다. 또한 PC와 모바일 모두 신청 및 수강이 가능하도록 했으며, 뒤로가기& 8231;이어보기 기능 등을 추가해 회원들이 더욱 편리하게 교육을 이수할 수 있도록 했다. 변정석 회장은 “올해 연수교육은 부산시약사회가 자체 기획& 8231;운영하게 될 사이버연수원으로서 기틀을 마련하는 것이라 그 의미가 깊다”면서 “특히 이번 연수교육 플랫폼은 시약사회가 경북, 대전, 전북, 충남, 충북 총 6개 지부 연수 시스템을 총괄하고 있는 만큼 책임감도 컸다”고 밝혔다. 이어 “수개월에 걸쳐 온라인 교육을 준비하며 그 과정이 험난했지만, 최고의 연수교육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면서 “회원이 편리하게 수강할 수 있도록 모바일 시청을 가능케 했으며, 사전설문조사를 실시해 강의에 반영하고 공모전도 마련했다. 또한 몰입도 높고 우수한 퀄리티의 유익한 강의들을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김대업 대한약사회장의 격려사와 박형준 부산시장, 박재호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위원장의 축사도 게재됐다. 교육은 8월 23일~9월 24일까지 사전신청을 한 후 9월 1일부터 모바일 또는 PC를 통해 임상, 약국경영 및 관리 등 강의 영역별 1강좌씩 필요한 평점만큼 신청해 수강하면 된다. 총 25개로 구성된 강의는 각 분야의 저명한 강사진들이 대거 포진됐으며, 방송계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어 섭외가 어려운 심리학 강사 등을 초빙해 회원들의 정서함양에 도움이 되도록 특별 세션도 마련됐다. 특별 세션 및 선택하지 않은 나머지 강의는 평점 인정은 안 되지만 이수 완료 이전이라도 수강 가능하다. 제약& 8231;의약품유통업체 등이 참여하는 팜엑스포 역시 참여업체들의 니즈를 반영해 세미나강의, 배너광고, E-부스, 홈페이지 배너, 팜애드TV, 부산시약사회 유튜브 채널 광고 등 다양한 형태의 광고가 진행됐다. 여기에 트렌드를 반영한 짧은 영상물 형태의 팜애드TV 기획으로 온라인 연수교육 광고의 다양화 및 차별화를 꾀해 약사회원에는 다양한 볼거리를, 참여업체에는 높은 만족도를 선사한다. 올해 연수교육에서 특히 주목할 점은 ‘백일장’이다. 약사회원들의 재능을 발휘할 시, 수필, 4행시 등 백일장 공모전은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연수교육에 회원들의 관심과 참여를 높이고 말 그대로 ‘즐길 수 있는’ 교육을 만들기 위해 고심한 흔적이 돋보이는 부분이다. 공모전은 연수교육에 앞서 1차 접수를 받았으며, 9월 26일까지 추가 응모를 받아 연수교육기간 중 사이트 내에서 회원들의 투표로 순위를 선정한다. 1위에게 최고 100만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시약사회는 연수교육이 종료된 후 일반약 및 건식 강의, 전문약사제도 관련 강의 등 사이버연수원으로서의 기능도 빠른 시일 내 첫 선을 보일 예정이다. 변정석 회장은 “시약사회 사이버연수원은 회원들의 필요에 맞춰 교육시스템을 담아낼 것”이라며 “앞으로도 저와 시약사회는 회원들의 권익을 최우선으로 해 회무를 진행하며 국민에게 신뢰받는 약사직능 확립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이번 연수교육을 마음껏 즐기시길 바란다”고 전했다.2021-08-23 18:38:23정흥준 -
환자단체, CCTV법안 복지위 통과 환영…"예외축소 필요"[데일리팜=이정환 기자] 환자단체가 수술실 CCTV 설치 의무화 법안이 국회 보건복지위원회를 통과한데 대하 환영의 뜻을 밝힘과 함께 일부 조항 보완 필요성을 제기했다. 24일 한국환자단체연합회(이하 환단연)는 " "여·야 합의로 수술실 CCTV 관련 의료법 개정안이 상임위를 통과한 것에 환영하며 법제사법위원회와 본회의를 신속히 통과시킬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환단연은 복지위 통과 의료법 개정안의 가장 큰 특징으로 수술실 CCTV 설치장소를 내부·외부 어디로 할 것인가와 수술실 CCTV 설치·촬영을 의무로 할 것인가, 자율로 할 것인가 논쟁에 종지부를 찍은 점을 꼽았다. 다만 환단연은 촬영한 영상의 열람이나 사본 발급이 허용되는 요건으로 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에서의 의료분쟁의 조정·중재 절차 개시는 포함돼 있지만, 한국소비자원에서의 피해구제의 조정절차 개시는 빠져 있어 추가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환자가 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을 통해 의료분쟁을 해결하려 해도 자동개시가 어서 의료인이 거부하면 각하돼 어쩔 수 없이 민형사 소송을 제기해야 되기 때문에 입법의 실효성이 떨어진다는 게 환단연 설명이다. 아울러 환단연은 위험도 높은 수술과 전공의 참여 수술은 정당한 사유가 있는 CCTV 설치 예외 요건 예시에서 삭제하고, 보건복지부령 개정 시 사회적 논의를 통해 결정하는 것이 타당하다고 했다. 환단연은 "환자 생명을 구하기 위해 적극적 조치가 필요한 위험도 높은 수술을 수행하는 경우는 법 적용에 있어 자의적으로 확대 해석할 우려가 크다"며 "수련병원의 전공의 수련 등 그 목적 달성을 현저히 저해할 우려가 있는 경우도 전공의 수련병원은 모두 제외될 수 있다"고 판단했다. 이어 "수술실에서의 환자 안전과 인권에 대한 불안감으로 국민의 약 90%가 수술실 CCTV 내부 설치·촬영 입법화에 찬성하고 있다"면서 "환자와 의료인 모두 안전한 수술실을 만들기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2021-08-23 17:03:07이정환 -
병원계 "수술실 CCTV설치법안 강행 처리, 유감"[데일리팜=강혜경 기자] 병원계가 수술실 CCTV설치법안 강행 처리와 관련해 유감을 표명했다. 대한병원협회(회장 정영호)는 23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제1소위원회 및 전체회의에서 수술실 내 CCTV 설치를 의무화하는 법안(김남규, 안규백, 신현영 의원 각 대표발의)을 강행 처리한 데 대한 입장문을 발표했다. 병원협회는 "코로나19 치료와 백신 예방접종 등 국민과 사회의 안위를 위해 국회와 정부, 의료계가 더욱 공조해 각고의 노력을 기울여야 하는 엄중한 시기에 오직 환자의 생명을 위해 현장에서 땀흘리는 모든 의료인과 병원계 종사자의 노고와 희생을 평가절하 하는 것으로 전국의 모든 병원급 의료기관을 대표해 대단히 유감스러운 입장을 밝힌다"고 밝혔다. 수술실 CCTV법안이 제19대 국회부터 발의됐음에도 그간 처리되지 않은 것은 내부감시에 수많은 현실적·정책적·법리적 문제가 있기 때문이며, 특히 수술부담이나 방어진료에 따른 환자 피해, 생명을 다루는 외과계 전문의 기피현상 초래는 물론 의료인-환자간 갈등, 불신 조장과 소송·조정 폭증 등 사회적 피해가 장점보다 훨씬 많기 때문에 의료·법률선진국에서도 이를 경계하고 있다는 것. 병원협회는 "병원계 역시 무자격 대리수술 등 사안 개선의 필요성에는 깊이 공감하나 수술실 내부 CCTV촬영에 수반되는 부작용의 내욕과 수준이 매우 심각함에 따라 그 부작용을 최소화하면서도 그간의 무면허의료행위 등을 보다 적극적으로 예방·관리할 수 있는 대안이 필요함을 누차 강조해 왔다"며 "그간 대안으로 수술실 출입구에 CCTV를 의무 설치하고 수술실 출입기준을 대폭 강화해 문제가 돼 온 직역 등을 출입 금지시키는 한편 수술실 내부 CCTV 자율설치 의료기관의 명단을 공개해 국민의 알권리와 선택권을 충족시키는 방식으로 자율적 설치 분위기를 확산해야 한다는 대안을 피력해 왔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복지위 공청회와 몇 차례의 심의를 통해 일부 조항에 대한 수정이 이뤄졌을 뿐 심도 있는 검토와 대안 마련 등이 부족해 의료계에서 우려하고 지적해 온 문제점은 충분히 해소되지 못한 상황이라는 것. 협회는 "병원계는 극소수의 의료인의 일탈행위에 대한 다양한 제재방안이 있음에도 여러 쟁점이 있는 수술실 CCTV 설치 법안을 처리한 점에 대해 다시 한 번 깊은 유감을 표하며, 내부 설치에 대한 합리적인 대안을 마련할 것을 국회와 정부에 강력히 촉구한다"고 주문했다.2021-08-23 16:18:37강혜경 -
백종헌 "2차접종, OECD 36위…70%맞아도 집단면역 우려"[데일리팜=이정환 기자] 국민의힘 백종헌 의원이 우리나라 코로나19 2차 백신 접종률이 OECD 38개 국가 중 36등인 점을 지적하며 접종률 제고 필요성을 어필했다. 특히 백 의원은 전문가 견해를 근거로 우리나라 백신 접종률이 70%를 달성해도 집단면역을 형성할 수 있을지 우려하며 방역 강화를 촉구했다. 23일 백 의원은 국회 보건복지위 전체회의에서 이같이 질의했다. 백 의원은 정부가 지난 20일 거리두기 4단계를 2주 연장하면서 국민들이 끝이 보이지 않는 거리두기 실효성을 놓고 불만을 제기중이라고 했다. 아울러 백신접종률 70% 도달 시 집단면역 형성 가능성을 놓고도 전문가들의 우려가 크다고 지적했다. 백 의원은 "4단계 거리두기를 결정한 29일 동안 확진자는 총 4만9006명으로, 총 확진자 대비 20.6%나 차지한다"며 "돌파감염도 2111명으로 계속 늘고 있다. 이런 대위기는 돌파감염 때문인가 아니면 정부 방역 실패가 원인인가"라고 꼬집었다. 백 의원은 "백신 접종률 역시 20일을 기준으로 우리나라 2차 접종률은 38개 OECD 회원군 가운데 36등"이라며 "접종률 70%에 도달하면 집단면역이 가능한 상황인가"라고 물었다. 이에 정은경 질병청장은 "델타변이 유행으로 개인방역이나 최소한의 사회적 거리두기를 병행하는 목표 설정 필요성이 커졌다"며 "70% 접종률을 달성하더라도 미접종분인 30%를 중심으로 한 유행이 영국이나 이스라엘까지 생길 수 있다. 고위험군은 90%까지 접종률을 높여야 한다"고 답했다. 백 의원은 루마니아의 모더나 백신 기부 논란에 대해서도 물었다. 백 의원은 "루마니아 모더나 백신 기부 논란과 관련해 정부는 기부가 아닌 백신 스와프라고 해명했다"며 "스와프 논의는 언제부터 시작한 것이며 누가 먼저 제안했나. 우리가 모더나 백신을 받으면 무엇을 주게 되나"라고 질의했다. 보건복지부 권덕철 장관은 "루마니아 모더나 백신과 관련해서는 일방적인 기부가 아닌 상호 호혜적 교환"이라며 "루마니아는 의료기기나 의료용품을 원하고 우리나라는 백신을 원해 상호 협의로 진행중"이라고 했다.2021-08-23 16:12:31이정환
오늘의 TOP 10
- 1숫자로 증명한 비상장사…실적 앞세워 상장 문턱 넘는다
- 2다국적사 평균 연봉 1억원↑…베링거·비아트리스 1.5억
- 3‘급여 축소 여파’ 콜린 처방시장 30%↓...하락세는 진정
- 4투약병 업체에 나프타 순차 공급 시작…다음은 약포지 업체
- 5중동 사태에 '의약품 제조원가·생산량' 영향 핀셋 조사
- 6닥터나우 도매 금지법, 국회 통과할까…23일 본회의 촉각
- 7익수제약, 매출 10%·영업익 2배↑…우황청심원·공진단 효과
- 8[기자의 눈] 약사회 회무 22점이라는 무거운 성적표의 의미
- 9마약류 처방 어긴 의사 3923명에게 경고장…또 위반시 처분
- 10민·관 의약품심사 소통채널 '코러스' 제약업계 효능감 체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