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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엘팜텍, 사업분석 전문가 맹호빈 상무 영입[데일리팜=노병철 기자] 지엘팜텍(대표 왕훈식)은 신사업 검토 및 확장을 위해 맹호빈(사진) 상무를 영입했다고 3일 밝혔다. 맹호빈 상무는 연세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 제일약품 항암사업본부, 마케팅본부의 Manager와 톰슨로이터 코리아 등에서 기업 컨설팅 업무를 담당했다. 지엘팜텍 측은 "맹호빈 상무 선임을 계기로 그동안의 주요 사업모델인 의약품 연구개발 및 의약품 제조 판매(자회사 지엘파마)의 사업확장은 물론이고 새로운 사업의 도입을 보다 적극적으로 검토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맹호빈 상무는 "지엘팜텍의 연구개발과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는 새로운 사업을 보다 적극적으로 검토,도입하여 지엘팜텍의value chain을 확장으로 회사의 성장과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취임 인사를 전했다.2021-09-03 10:00:39노병철 -
심평원, RWD 수집 2단계 연구…성과 모니터링 목표[데일리팜=이혜경 기자]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의약품 성과 모니터링을 위한 질환 단위 전향적 실제임상자료(RWD) 수집 조사 2단계를 착수한다. 심평원은 최근 이 같은 내용의 연구용역 공고를 내고 연말까지 RWD를 전향적으로 수집해 청구자료, 임상정보, 환자보고성과 자료 연계를 통한 등재 의약품의 성과 모니터링 체계 구축할 계획이다. 지난 2019년 제1차 국민건강보험종합계획을 통해 임상효과, 재정영향, 계약 이행사항 등을 포함하는 종합적인 의약품 사후관리 제도 도입 계획이 발표되면서, RWE를 활용한 의약품 등재 후 사후관리 필요성이 대두됐다. 이에 심평원은 지난 2019년부터 2023년까지 RWE 활용 기반 구축 연구를 진행 중이다. 5개년 RWE 활용기반 구축연구의 일환으로 수행한 '의약품 급여관리를 위한 RWE 플랫폼 마련 후향적 연구'를 통해 지난해에는 국내 위암 및 유방암 환자 전수에 대한 청구자료와 진료기록을 분석발표했다. 완결성 있는 RWE로서 가치 창출을 위해 전향적 방법으로 RWD 수집 필요성이 제시되었고, 이에'의약품 급여관리를 위한 RWE 플랫폼 마련 전향적 연구' 수행을 위한 1단계 사업이 진행 중으로, RWD 조사 지속을 위한 2단계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심평원은 2단계 사업에서 의약품 등재 후 급여관리 체계 구축을 위해 건강보험 청구자료에서 확인되지 않는 국내 말기위암 환자의 임상정보, 환자보고성과 등 RWD를 전향적으로 수집 및 분석하여, 의약품 사후관리 기반 마련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2단계 사업은 절제가 불가능한 국소진행성 또는 전이성 위 및 위식도 접합부 선암 환자에 대한 라무시루맙(ramucirumab)과 파클리탁셀(paclitaxel) 병용요법이 대상이다. 1단계 사업에서 수행한 시범분석(pilot) 결과를 반영하여 의약품 성과(효과, 비용효과성, 부작용 등) 평가를 위한 조사계획 보완하게 된다.2021-09-03 09:57:25이혜경 -
"제약산업 진로 탐색하세요"...PPL, 약대생 제약설명회 개최[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수도권 약대생 제약마케팅 전략학회(PPL)는 4일 제7회 온라인 제약설명회를 개최한다. 약대생들에게 제약사 업무와 관련된 정보를 제공하고, 제약산업의 다양한 진로를 놓고 고민하는 학생들의 수요를 충족시킨다는 취지로 준비했다. 이번 행사는 PPL에서 단독 주관하고, 서울시약사회, 한국산업약사회, Daiichi-Sankyo, 라인웍스의 후원으로 이뤄진다. 이날 강연에 앞서 학회원의 발표인 ‘오픈세미나’가 이뤄질 예정이다. 최근 트렌드 및 이슈를 담아 전국 약대생들에게 공유할 수 있는 장을 만들기 위함이다. 이번 오픈 세미나는 PPL 교육담당자 임우석(가천대학교 5학년) 학생의 '포스트 코로나 시대:약업의 이정표'라는 주제로 발표될 예정이다. 강의 구성은 Regulatory Affairs 및 Market Access(IQVIA 김경선 이사), Marketing(GC녹십자 남궁현 부사장), General Career in Pharmaceutical industry (사노피 배경은 대표)의 순서로 진행될 예정이다.2021-09-03 09:45:16정흥준 -
한국알콘 최준호 대표, 북아시아 서지컬사업부 총괄대표 선임[데일리팜=정새임 기자] 글로벌 안과 전문기업 알콘은 북아시아 지역 서지컬 사업부 총괄에 한국알콘 최준호 대표를 선임했다고 3일 밝혔다. 최준호 대표는 미국 조지 워싱턴 대학교에서 MBA를 취득했으며, 한국노바티스, 버박코리아, 존슨앤존슨 등에서 근무했다. 2015년 비전케어 사업부 책임자로 알콘과 인연을 맺은 이래 주요 직책을 역임하며 한국알콘의 성장을 이끌어 왔다. 2016년 서지컬 사업부를 총괄하며 매년 두 자리 수 이상의 높은 성장을 견인했으며, 지난 해에는 한국알콘 대표이사로 취임해 국내 비즈니스 성장과 조직 역량 강화에 매진해왔다. 최준호 대표가 맡은 북아시아 지역은 한국, 대만, 홍콩을 포함한다. 최 대표의 선임을 계기로 해당 국가들 간의 한층 강화된 마켓 시너지가 기대된다. 친탄 데자이 알콘 아시아태평양 지역 서지컬 사업부 대표는 "지난 6년간 최준호 대표의 리더십 아래 한국 비전케어 사업부와 서지컬 사업부는 매년 놀라운 성장을 기록하며, 아태 지역 뿐만 아니라 글로벌에서도 뛰어난 퍼포먼스를 보여왔다"며 "최준호 대표의 탁월한 비즈니스 통찰력과 전략적 사고를 기반으로 한 리더쉽은 알콘 북아시아 지역 서지컬 사업부의 비즈니스와 조직 역량에 한층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올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최준호 대표는 "지난 2015년 한국알콘에 입사한 이후 서지컬 사업부의 시장 확대와 성공적인 제품 출시 등 비즈니스 강화와 조직의 성장에 주력해왔다"면서 "한국 시장에서의 성공 경험을 기반으로 알콘 북아시아 지역 서지컬 사업부의 성장과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취임 인사를 전했다.2021-09-03 09:45:06정새임 -
병원협회 부회장에 이화성 가톨릭대학교 중앙의료원장[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이화성 가톨릭대학교 중앙의료원장이 병원협회 부회장에 선임됐다. 대한병원협회(회장 정영호)는 2일 온라인 화상회의로 제24차 상임이사회를 열고 위원장 3명, 부위원장 2명, 상임이사 4명 등 10명의 임원을 보선했다. ▲학술위원장에는 윤승규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장 겸 여의도성모병원장 ▲병원정보관리위원장에 신현철 강북삼성병원장 ▲의료인력특별위원장에 남우동 강원대학교병원장 ▲의무부위원장에 김희열 가톨릭대학교 부천성모병원장 ▲병원정보관리 부위원장에 유광하 건국대학교병원장 ▲경영이사에 최승혜 가톨릭대학교 은평성모병원장, 정성우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의무원장 ▲의무이사에 유희철 전북대학교병원장 ▲상임이사에 한창희 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장 등이 선임됐다. 이번 보선은 대부분 병원장 등의 교체에 따른 것으로, 임기는 2022년 4월 30일까지다. 또한 상임이사회는 마이크로병원, 김찬병원, 새힘병원, 천안리턴병원, 세바른병원, 우리아동병원, 밝은누리안과병원 등 7개 병원의 신규 회원 입회도 승인했다.2021-09-03 09:10:00강혜경 -
메디팹, 생분해성 두개안면골 성형 보형물 출시[데일리팜=이석준 기자] 바이오헬스케어 기업 메디팹이 두개안면골 성형 보형물 '휴스테온 메쉬(Husteon Mesh)'를 9월 출시한다. 3일 회사에 따르면, 휴스테온 메쉬는 메디팹이 자체 개발한 3D 바이오 프린팅 기술이 적용된 두개안면골 복원·재건용 보형물이다.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을 통해 생체 안전성이 입증된 생분해성 소재 '폴리 카프로락톤(PCL)'을 3D 프린팅에 적용한 기술로 적용 부위에 따라 다양한 크기와 두께, 강도를 가진 제품을 제공한다. 생분해성 제품으로 함몰된 부위 조직 재생을 도운 뒤 스스로 분해된다. 해당 제품은 적응증에 따라 3개 품목으로 허가가 진행 중이다. 9월부터 휴스테온 메쉬를 시작으로 코 교정 제품 '휴스테온 네이설(Husteon Nasal)', 치과 재료 제품 '휴스테온 덴탈(Husteon Dental)'이 순차적으로 허가 완료 후 출시될 예정이다. 생분해성 두개안면골 복원 보형물 자체 생산은 메디팹이 보유한 바이오프린팅 기술 덕분이다. 메디팹은 '오가노큐브(Organocube)'라는 바이오프린팅 기술을 지난해 8월 독자적으로 확보했다. 오가노이드(Organoid)는 '장기(Organ)'를 뜻하는 단어와 '유사함(-oid)'을 뜻하는 접미사가 합쳐져 탄생한 신조어로 실험실에서 만들어진 인공 장기를 의미한다. 클린룸 수준의 청정도 유지 및 습도·산소 농도·온도 등 생체 내 환경 조절이 가능한 3D 바이오 프린터로 현재 메디팹은 해당 기기를 자체 설계·제작해 공급하고 있다. 차미선 메디팹 대표는 "자체 제작한 생산 자동화 시스템이 도입된 3D 프린터를 통해 제조가 이뤄진다. 양산 효율 개선 및 우수한 품질 보증이 가능하다"고 말했다.2021-09-03 07:06:01이석준 -
의협 "노정 합의, 파업 모면용...의사증원 왜 들어가나"[데일리팜=강신국 기자] 의사단체가 정부와 보건의료노조의 합의문에 문제점을 제기했다. 대한의사협회는 2일 성명을 내어 "보건의료노조가 예고했던 총파업이 복지부와 합의에 따라 불미스러운 사태를 피하고 코로나 대유행 상황에서 환자진료에 차질이 없도록 일단락돼 우선 다행스럽게 생각하지만 복지부와 보건의료노조의 합의문 세부내용을 보면 그 타당성과 실현 가능성에 대해 우려를 넘어 개탄스럽다"고 말했다. 의협은 "이번 보건의료노조 사태의 불씨는 코로나로 인해 불철주야 감염환자 치료에 전념해온 의료기관과 종사자들의 살인적인 업무과중에서 비롯된 것"이라며 "일선 의료진의 피로감과 번아웃이 한계 상황임에도 이들에 대한 처우와 환경 개선에 정부는 지속적으로 무책임하고 방관적인 태도를 보여왔다"고 지적했다. 의협은 "이번 총파업 예고의 핵심이자 쟁점은 코로나에 지친 보건의료인력과 의료기관에 대한 처우 및 환경 개선인 만큼, 합의문 내용에는 이를 해결할 수 있는 구체적 방안과 세부 실행계획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며 "특히 의료제도와 시스템의 문제인 만큼 의료전문가 단체인 의협을 포함한 각 직역단체와 긴밀히 협의하며 진행해나가야 마땅하다"고 주장했다. 의협은 아울러 "이번 합의문에 포함돼 있는 공공의료 강화 등 대부분의 내용은 2020년 9.4 의정합의문에 따라 의정협의체에서 논의될 사안이나, 복지부는 당사자인 의협과는 일련의 합의도 없이 일방적으로 이번 파업 철회를 위한 합의에 이를 끌어들여 눈앞에 닥친 파업을 어떻게든 수습해보고자 공수표를 남발하는 행태를 보이고 있다"고 꼬집었다. 의협은 "정작 합의문에 포함된 의사인력 증원과 관련해 직접 당사자인 의협과 단 한 번의 논의도 없이 오직 의료노조파업을 막아보겠다는 미봉책 마련에 급급해 실행 가능성을 보장할 수 없는 일방적이고 독단적인 타협을 할 수 있냐"며 되물었다. 의협은 "복지부-보건의료노조 간 합의에서, 이전의 의정합의를 무시하고 당사자인 의협과 소통하지 않은 채 일방적으로 의사인력 증원 등의 사항을 합의문에 포함한 독선적이고 반민주적인 행태에 깊은 유감과 분노를 표한다"며 "또한, 파업철회 합의에 있어서 보건의료노조 사태와 같은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순간적인 미봉책이 아닌 의료환경과 제도개선을 약속한 지난 의료계와의 9.4 의정합의문을 이행하라"고 촉구했다.2021-09-02 23:39:10강신국 -
성남시약, 지역 공공심야약국 3곳 격려 방문[데일리팜=강신국 기자] 경기 성남시약사회(회장 한동원)는 1일 지역 공공심야약국 3곳을 격려 방문하고, 홍보물품 전달과 고충사항 등을 청취했다. 한동원 회장은 "국민보건향상과 약사직능 확대 발전을 위해 공공심야약국의 중요성이 큰 만큼, 코로나로 힘든 상황이지만 좀더 힘을 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시약사회는 365일 저녁 10시부터 새벽 1시까지 운영하는 공공심야약국을, 구별 1곳씩 총 3곳을 운영 중에 있다.2021-09-02 23:30:39강신국 -
문재인 정부 국정과제 '사회서비스원법' 본회의 통과[데일리팜=이정환 기자] 문재인 정부가 국정과제로 추진해온 사회서비스의 국가책임 강화를 뒷받침하기 위한 제정법률안인 '사회서비스 지원 및 사회서비스원 설립·운영에 관한 법률안(이하 사회서비스원법)'이 지난달 31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남인순 의원(더불어민주당, 서울 송파구병)은 이날 본회의에서 "전체 사회복지시설 중 1.2%(2019년 말 기준)만이 국공립 직영"이라며 "지나친 민간의존도를 이제는 개선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제 전국 17개 시도에 사회서비스원을 설립해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서 긴급돌봄서비스 제공뿐 아니라, 공공의 사회서비스 직접 제공, 사회서비스 종사자 처우개선 등 국민께 더 좋은 사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사회서비스원법 제정 필요성을 밝혔다.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우리나라 국공립 직영 비율은 2018년 말 기준 0.4%였다가 2019년 말 기준 1.2%로 증가하는 듯했으나, 2020년 말 기준 1.0%로 다시 감소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는 사회서비스원(시범사업) 설립으로 사회복지시설을 운영하는 민간영역을 크게 침해할 것이라는 야당의 주장과 다르게 여전히 전체 시설의 1%만이 지자체가 사회복지시설을 직접 운영하고 있는 실정이다. 지난해 10월 청와대에서 개최한 '사회서비스원 돌봄종사자 영상 간담회'에서 문재인 대통령은 "정부는 초기부터 돌봄 등 사회서비스 분야에서 공공 책임과 역할을 더욱 넓히고자 했다"며 "사회서비스원 사업은 그동안 민간에 맡겨온 사회복지서비스를 정부가 책임지겠다는 각별한 의지로 시작했다"고 법 제정의 필요성을 강조했었다. 남 의원도 "정치인이 되기 이전부터 사회서비스 일자리 확대와 좋은 돌봄에 대한 관심을 두고 있었다"며 "20대 국회에서 사회서비스원법을 발의했으나 야당의 반대에 입법이 무산됐으며, 21대 국회에 등원하고 1호 법안으로 다시 사회서비스원법을 대표발의했다"고 그간 경위를 밝혔다. 사회서비스원은 2019년 지방출자출연법을 근거로 서울, 대구, 경기, 경남을 시작으로 시범사업이 추진돼 현재 전국 12개 시.도에서 설립·운영하고 있다. 올 하반기 울산과 제주에서 추가 설립하고, 2022년까지 17개 시·도에 모두 설립·운영할 예정이다. 남 의원은 시범사업을 통해 사회서비스의 공공성 강화에 대한 많은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사례를 제시했다. 서울시 사회서비스원은 최저임금 수준의 사회서비스 종사자를 위한 월급제 도입, 12개 종합재가센터를 설치해 개별적으로 제공되던 돌봄과 의료서비스 통합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대구시 사회서비스원은 인권침해 및 비리 온상인 복지시설 희망원을 정상화하고, 2020년 초 국내 첫 코로나19 대유행이 발생했을 당시 처음으로 긴급돌봄서비스 제공했다. 경상남도 사회서비스원은 코로나19로 외부접촉이 단절된 독거노인, 장애인 등 취약계층 주민에 AI스피커 보급으로 위기로부터 긴급 구조하는 등 신기술을 접목한 사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물론 국회 보건복지위원회가 사회서비스원법을 심의하는 과정에서 여러 우려가 제기됐으며, 대표적으로 현재 사회서비스원 시범사업에 적용되는 '지방출자출연법'은 사회서비스에 적합한 조직 및 인력 운영, 평가 규정 등 사회복지사업의 특수성이 고려되지 못하는 한계가 확인됐다. 또한, 일각에서는 사회서비스원 시범사업의 성과가 일부 미흡하다며 법률 제정을 반대하기도 했다. 이런 우려에 대해 남 의원은 "국민의힘 이종성 의원이 대표 발의한 '사회서비스 강화 및 지원에 관한 법률안'과 남 의원의 '사회서비스원 설립, 운영 및 지원에 관한 법률안'을 병합 심사하는 과정에서 충분한 논의를 거쳐 야당의 우려를 보완하기 위한 내용을 포함시켰다"고 밝혔다. 이어 "사회서비스원법은 4차례의 법안심사소위, 입법공청회, 간담회, 토론회 등 충분한 의견수렴 및 심의과정을 거쳐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만장일치로 의결했다는 사실이 이를 증명한다"고 했다. 이어 "우리 사회가 아직 돌봄을 포함한 사회서비스에 대한 가치를 제대로 인지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에서 사회서비스원법 제정과 사회서비스원 설립만으로 사회서비스 공공화가 모두 완료되는 것이 아니다"라며 "앞으로도 사회서비스 이용자, 종사자, 공급기관, 전문가 등 다양한 주체들과 지속해서 소통하며, 사회서비스의 공공성 강화에 필요한 제도 개선에 힘쓰겠다"고 강력한 의지를 밝혔다.2021-09-02 14:15:50이정환 -
의료기관개설위 권한 강화해 '사무장병원 근절' 추진[데일리팜=이정환 기자] 의료기관개설위원회 권한을 종전 대비 강화해 불법사무장병원을 근절하는 법안이 발의됐다. 의료기관개설위가 건강보험공단에 필요한 자료나 의견 진술 등을 요청할 수 있게 하고, 건보공단 추천 인물을 의료기관개설위에 포함시키는 게 법안 핵심이다. 2일 더불어민주당 강병원 의원은 이같은 내용의 의료법 개정안 2건을 대표발의한다고 밝혔다. 적발 환수액이 1조 5000억원에 달하지만 징수율은 3.45%에 불과한 사무장병원 문제 해결이 법안 목표다. 개정안은 의료기관개설위가 건보공단 등에 필요한 자료와 의견 진술 등을 요청할 수 있도록 해 개설 심의 시점에서 불법 개설 가담 이력, 체납 여부 등을 확인하고, 비의료인인 사무장 존재도 파악해 의료기관개설위원회가 실효성 있게 운영되도록 관련 규정을 강화했다. 또한 의료기관개설위에 건보공단이 포함되지 않아 의료기관 개설 심의의 실효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이 있었다. 이에 위원회 위원에 건보공단 추천 인물을 포함해 의료기관 개설 심의의 전문성을 강화하는 조항도 법안에 담겼다.. 이번 개정안은 현재 불법 사무장병원 설립을 방지하기 위해 각 지자체에 의료기관개설위원회가 설치·운영되고 있지만, 지방자치단체의 담당 공무원과 의료인·의료단체로 구성된 의료기관개설위원회에서 불법 사무장병원의 개연성을 판단하기에는 많은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발의됐다. 사무장병원 적발 건수는 지난 2018년부터 올해 6월까지 289건에 달하고 있는 상황이다. 강 의원이 보건복지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사무장병원 적발 건수는 2018년 110건, 2019년 106건, 2020년 51건, 2021년 상반기(6.30 기준) 22건 등 총 698건에 달했다. 사무장병원은 의료법상 의료기관 개설 자격이 없는 사무장이 의사를 고용해 개설한 병원이다. 현행 의료법은 의료기관 개설 권한을 의료인이나 국가, 지자체, 의료법인, 비영리법인 등에만 부여한다. 사무장병원으로 판명되면 병원 운영자나 개설자는 의료법에 따라 5년 이하 징역이나 5000만원 이하 벌금형에 처한다. 병원이 건강보험공단에 청구했던 진료비는 전액 환수한다. 사무장병원 적발에 따른 해당 병원 건강보험공단 진료비 환수결정 금액은 2018년 2323억 200만원, 2019년 7724억 5000만원, 2020년 4166억 2500만원, 2021년 6월까지 1276억 3100만원이다. 이에 따른 총액은 1조5490억800만원에 이른다. 징수율은 2018년 10.74%에서 2019년 2.51%로 크게 줄었다가 작년 3.45%로 소폭 상승했다. 병원 업종별로는 의원이 100건으로 가장 많았다. 요양병원(75건), 치과의원(42건), 한의원(35건), 한방병원(17건), 종합병원(2건) 순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경기도가 49건, 서울 48건, 부산 36건, 인천 25건, 광주 17건, 경북 16건으로 조사됐다. 강 의원은 "지난 2018년부터 올해 6월까지 불법 사무장 병원 적발 환수결정액만 1조5,490억800만원에 달한다"며 "불법 사무장병원은 수익이 많이 남는 의료행위나 비급여 진료 등을 많이 하기 때문에 건강보험 재정을 악화시키고 환자의 건강에도 악영향을 준다"고 지적했다. 이어 "의사들의 면허는 물론, 환자의 건강과 안전을 보호하기 위해 불법 사무장병원은 반드시 근절돼야 한다"며 사무장병원 설립 자체를 방지하기 위한 패키지 법안의 필요성을 강조했다.2021-09-02 11:52:25이정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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