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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발협, 보건의료실태조사 현황 공유·건의사항 논의[데일리팜=김정주 기자] 보건복지부(장관 권덕철)는 오늘(22일) 오전 서울 서초구 소재 국제전자센터에서 의약 단체들과 제33차 보건의료발전협의체 회의를 가졌다. 이번 회의에 복지부는 이창준 보건의료정책관, 송영조 의료자원정책과장, 박미라 의료기관정책과장, 양정석 간호정책과장 등이 참석했고, 의약단체는 대한의사협회 이상운 부회장, 대한병원협회 송재찬 부회장, 대한치과의사협회 홍수연 부회장, 대한한의사협회 황만기 부회장, 대한간호협회 곽월희 부회장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국민보건의료실태조사와 보건의료인력실태조사 추진 현황, 코로나19 한시적 온라인 학술대회 지원 연장 논의 진행 상황을 공유했다. 또한 불가항력적 분만의료사고 관련 검토사항과 의료인 폭행·상해 근절 등 안전한 진료환경 조성 방안, 간호 인력 야간근무 가이드라인 개정안 건의사항 등을 논의했다. ◆국민보건의료실태조사, 불가항력적 분만의료사고 등 논의 = 복지부는 오는 7월경 최종 발표 예정인 국민보건의료실태조사와 보건의료인력실태조사의 조사현황 등을 의약단체와 공유했다. 이와 함께 복지부는 의약단체와 불가항력적 분만 의료사고에 대해 지금까지의 논의현황을 공유했다. ◆간호인력 야간근무 가이드라인 개정안 관련 건의 = 간호협회는 야간간호료에 따른 추가 수당 지급이 적기에 지급되지 못한 점을 고려하여, ‘전월 또는 전분기 야간근무 간호사 전체’로 추가 수당 지급 대상을 명시하고, 야간근무를 위한 추가 인력 채용 시 직접인건비 사용은 제한하는 등 가이드라인 수정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전달했다. 이에 대해 병원협회, 의사협회는 요양급여비용 청구와 지급시기가 병원별로 서로 다를 수 있기 때문에 추가 수당 지급 주기를 명시화 하는 것은 현장에서 어려움이 초래될 수 있다는 입장을전달했다. 복지부는 향후 가이드라인 개정 시 관련 단체 의견을 수렴하여 건의사항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이창준 보건의료정책관은 "국민보건의료실태조사 등을 통해 실제 현실을 반영한 합리적인 정책을 마련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된다"며 "의료인들이 현장에서 본연의 역할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하는 정책 방안도 의약계와 소통하며 마련해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2022-06-22 18:14:23김정주 -
광진구약, 장애인 근로사업장에 구급의약품 후원[데일리팜=강혜경 기자] 광진구약사회(회장 김경훈)가 장애인 근로사업장에 구급의약품을 후원했다. 구약사회 여약사위원회(부회장 장진미, 여약사이사 조영신)는 22일 약사회관에서 사회복지법인 한국소아마비협회 정립전자(장애인 근로사업장)측에 후원품을 전달했다. 장진미 부회장은 "신체적으로 불편한 근로자들이 사업장에서 전달드린 구급의약품을 적절히 사용하시길 당부드린다"면서 "작업장 내 안전사고에 유의하고, 활기차게 근무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경훈 회장도 "코로나 뒤의 어려운 경제상황을 잘 이겨내시고 꾸준히 성장하시기 바란다"며 "건강을 지키는데 작은 도움을 드릴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정립전자 관계 측은 "매년 잊지 않고 후원해 주시는 데 대해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인사했다. 한편 이날 전달식에는 김경훈 회장과 장진미 부회장, 조영신 여약사이사가 참석했다.2022-06-22 17:59:22강혜경 -
복지부-WHO '글로벌 바이오 인력양성' 성공 모델 토론[데일리팜=김정주 기자] 보건복지부는 한국행정학회와 공동으로 22일 전남 여수엑스포컨벤션센터에서 '글로벌 백신 허브화 도약을 위한 바이오 인력양성 허브 구축방안'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우리나라는 지난 2월 세계보건기구(WHO)로부터 글로벌 바이오 인력양성 허브로 단독 지정받았고, 올해 6월부터 중·저소득국 백신·바이오 생산인력 370명과 국내인력 140명, 총 510명에 대해 총 3가지 교육과정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정책토론회는 복지부와 WHO, 국제백신연구소(IVI), 학계, 백신 기업을 대표하는 인사들을 초청해 글로벌 바이오 인력양성 허브 구축방안에 대한 의견을 듣고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포럼은 먼저 4명의 연사가 주제발표를 하고, 이후 전문가와 기업 관계자가 참여하는 정책토론으로 이어졌다. 주제발표는 ▲보건복지부 글로벌백신허브화추진단 이강호 단장의 '한국의 글로벌 백신허브화와 바이오 인력양성 허브 전략' ▲연세대학교 성백린 교수(백신실용화기술개발사업단장)의 '백신개발 과정에서 바이오 인력의 중요성' ▲세계보건기구(WHO) 파스칼(Launois Pascal) 열대성 질병 연구과장의 'WHO 글로벌 바이오 인력양성 발전 계획' ▲세계보건기구(WHO) 크리스티나(Bruno Cristina) mRNA 기술이전 허브 프로그램 매니저의 'WHO 글로벌 바이오 인력양성 허브와 mRNA 기술이전 허브간 협력 증진방안'을 발표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정책토론은 국제백신연구소(IVI) 제롬 김 사무총장이 좌장을 맡고 ▲서울대학교 안광석 교수(서울대 바이러스연구소장) ▲SK바이오사이언스 김바른 부사장 ▲연세대학교 정진현 교수(K-NIBRT 교육센터장) ▲국제백신연구소 송만기 사무차장과 주제발표자 4명 등 총 9명이 참여했다. 또한, 이번 정책토론회에서는 기술자와 관리자를 위한 교육과정, 바이오 강사육성을 위한 교육과정, 지역 바이오제조 노하우와 인력양성 강화, mRNA 백신 승인·배포 방안, 백신·바이오 기업의 인력양성 역할 등 바이오 인력양성 허브의 성공적 구축을 위한 다양한 전략들이 제안됐고, 다각적으로 글로벌 바이오 인력양성 정책을 고민했다는 게 복지부의 설명이다. 이기일 제2차관은 "글로벌 바이오 인력양성 허브 지정이라는 국제적 공인에 발맞춰 개최되는 이번 포럼은 한국의 바이오 생산역량 강화와 교육 인프라 구축에 대한 미래지향적 방향을 논의하는 시의적절한 국제적 토론의 장"이라며 "글로벌 바이오 인력양성 허브를 조기에 구축해 한국이 국제사회 리더로서 전 세계 백신 불평등 해소에 기여하고, 백신·바이오산업의 국제적 거점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2022-06-22 14:10:06김정주 -
LG화학, 제미글로·포시가 복합제 '제미다파' 허가[데일리팜=천승현 기자] LG화학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제2형 당뇨병치료제 ‘제미다파정’의 품목허가를 획득했다고 22일 공시했다. 제미다파는 당뇨치료제 ‘제미글립틴’과 ‘다파글리플로진’을 결합한 복합제다. 제미글립틴은 LG화학이 자체개발한 DPP-4 저해제 계열의 당뇨신약 ‘제미글로’의 주 성분이다. 다파글리플로진은 SGLT-2 저해제 계열의 당뇨치료제 ‘포시가’의 주 성분이다. 제미다파는 제미글로를 활용한 3번째 복합제다. LG화학은 제미글로와 당뇨약 메트포르민을 결합한 '제미메트', 제미글로와 고지혈증약 로수바스타틴을 더한 '제미로우'를 판매 중이다. LG화학은 “제미글립틴과 다파글리플로진 복합제 개발로 기존 병용요법으로 복용하는 환자의 편의성을 높이고 복약 순응도를 향상시켜 국내 당뇨병 치료제 시장에서 선도적 지위를 지속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2022-06-22 13:39:44천승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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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바이오멕스, 65억원 규모 시리즈B 투자 유치[데일리팜=김진구 기자] 씨바이오멕스는 65억원 규모의 시리즈B 투자를 유치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투자에는 기존 기관투자자인 신풍제약·이노폴리스파트너스와 함께 스타셋인베스트먼트·미래에셋벤처투자·이앤벤처파트너스·인라이트벤처스가 신규로 참여했다. 씨바이오멕스는 이번 투자로 'CBT-001'의 IND와 신규파이프라인의 연구개발을 가속화한다는 계획이다. 씨바이오멕스는 자체적인 펩타이드 디스커버리 플랫폼 기술인 CUSTM을 기반으로 차별적인 방사성 진단& 8729;치료제를 연구개발 중이다. 방사성 진단& 8729;치료제는 동일한 타깃팅 물질로 PET/CT영상으로 대상 암환자를 진단 선별하고 더욱 정확하게 치료효과를 구현한다는 평가를 받는다. 최근 노바티스가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전립선암과 신경내분비암을 타깃으로 한 제품을 허가받으면서 주목을 받고 있다. 방사성 진단& 8729;치료제는 암에 대해 높은 결합력과 빠른 대사를 통한 독성 최소화가 요구된다. 기존의 방사성 진단& 8729;치료제 개발사의 경우 약효를 늘릴 경우 독성이 함께 증가하면서 임상 단계에서 투약용량(Dosing)에 제한이 많았고, 약효와 독성 양 측면에서 차별성을 입증하기 어려웠다. 이에 대해 씨바이오멕스는 고유 플랫폼을 활용해 두 가지를 동시에 충족하는 타깃팅 물질을 독자 개발했고, 이러한 기술력을 기반으로 현재 CBT-001의 약효와 PK 측면의 우수성을 신장암 모델에서 입증했다고 주장했다. 씨바이오멕스는 신장암을 적응증으로 CBT-001의 임상1상 IND를 준비 중이다. 또, 신장암뿐 아니라 다양한 암종으로 확장할 계획이다. 이와 별도로 신경내분비종양 치료제(CBT-002), 전립선암 치료제(CBT-003), 종양미세환경 및 심각한 질환에 적용될 수 있는 신규 치료제(CBT-004)를 자체 개발 중이다. 차준회 씨바이오멕스 대표는 "약효와 독성 두 가지 측면의 한계점을 동시에 개선할 수 있는 고유 물질을 기반으로 글로벌 제약바이오 시장에서 방사성 진단& 8729;치료 신약 CBT-001의 블록버스터 잠재력을 입증하겠다"고 말했다.2022-06-22 11:29:09김진구 -
경남도약 “국민건강 파괴 약 자판기 철회 위해 투쟁”[데일리팜=김지은 기자] 경남약사회(회장 최종석)가 화상투약기(약 자판기)의 규제샌드박스 실증특례 철회를 위해 투쟁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도약사회는 22일 성명을 내어 “과기부는 정보통신분야 혁신이란 미명으로 약 자판기를 도입하려 한다”면서 “의약품도 자판기를 통해 전 국민에게 오남용시키는게 정보통신 혁명이라는 말이냐”고 되물었다. 이어 도약사회는 “약 자판기가 혁신이라는 발상은 담배, 술 자판기 등으로 국민을 병들게 만드는 게 혁신이라는 생각과 다를 바 없다”면서 “약의 안전한 대면 판매가 처단의 대상이 아니라는 것은 너무나 명백한 일인데도 정부는 오직 자판기 업자와 몇몇 기업 이익만 바라보고 국민의 안전과 생명을 지키는 일에는 관심이 없다”고 주장했다. 도약사회는 “국민 생명과 안전을 지켜야 할 책임을 망각한 정부는 즉각 반성하고 약 자판기 허용 정책을 철회해야 한다”면서 “경남 약사 회원들은 전국 8만 약사와 국민건강을 파괴하는 약 자판기가 철회될 때까지 끝까지 투쟁해 반드시 국민건강을 지켜낼 것”이라고 밝혔다.2022-06-22 11:00:38김지은 -
식약처, 식의약 데이터 국민에게 공개 추진[데일리팜=이혜경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최근 헬스케어 분야에서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식의약 데이터의 개방을 확대하기 위해 지난 4월 데이터 심의제도를 마련했으며, 본격적인 운영을 위해 22일 제1차 식의약 데이터 심의위원회를 개최한다. 데이터 심의 제도는 식약처가 보유한 데이터를 일반국민과 공공기관에 개방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되, 위원회의 심의절차를 거쳐 그 사유가 인정될 경우에만 제한적으로 비공개를 허용하는 제도를 말한다. 식약처는 데이터 심의제도가 시행되면 식의약 데이터가 국민에게 대폭 개방되어 새로운 제품·서비스 개발과 식의약 안전수준 개선을 위해 유용하게 활용될 것으로 기대했다 1차 회의에서는 데이터 심의위원회 위원 위촉식, 식약처 데이터 정책 추진전략 공유, 위원회 운영방안 논의 등이 이뤄진다. 위원회는 향후 데이터를 비공개 또는 부분공개할 수 있는 사유를 최소한으로 인정하여 데이터 개방을 폭넓게 허용할 예정이다. 식약처는 그간 데이터 정책의 혁신을 위해 식의약 데이터 혁신전략 수립(’21.12월), 식품의약품안전처 데이터 관리규정(훈령) 제정(’22.4월), 식약처에서 보유한 데이터 전수조사 등 다양한 노력을 했다. 식의약 데이터 혁신전략은 식의약 데이터 개방부터 활용, 추진체계까지 앞으로 나갈 방향을 제시한 종합계획으로, 데이터 심의제도 등을 활용한 수요자 중심 데이터 생산·개방, 데이터의 수집부터 제공까지 생애 주기별 데이터 품질관리, 데이터 개방을 위한 법령 정비, 내부 데이터 역량 강화 등 데이터 친화적 추진체계 구축이 주요 내용으로 포함됐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데이터 혁신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식의약 데이터가 국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고 새로운 정책·서비스에 활용될 수 있도록 기반을 마련함으로써 국민과 기업, 연구자가 만족할 수 있는 식의약 데이터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2022-06-22 10:56:22이혜경 -
제일약품 온코닉, "난소암 치료신약 임상2상 승인"[데일리팜=김진구 기자] 제일약품의 신약개발 자회사 온코닉테라퓨틱스는 이중저해 표적항암제로 개발 중인 'OCN-201'이 난소암 대상 국내 2상 임상시험계획(IND)을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승인받았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임상시험은 파프(PARP, Poly ADP-Ribose Polymerase) 저해제를 투여 받은 경험이 있으면서 화학요법 치료에 내성을 보이는 난소암 환자58명을 대상으로 안전성·유효성을 탐색하는 내용이다. 국립암센터 등 9개 의료기관에서 진행된다. 온코닉테라퓨틱스는 이번 임상이 국립암센터 항암신약신치료개발사업단(단장 박중원)의 공동개발 과제(NOIU-1402)로 선정돼 정부지원금을 받아 진행된다고 설명했다. 온코닉테라퓨틱스의 'OCN-201'은 파프(PARP)와 탄키라제(Tankyrase)를 동시에 억제하는 이중저해 표적항암제다. 온코닉테라퓨틱스는 이번 임상2상 시험에서 기존 PARP 저해제 치료에 내성을 가진 난소암 환자에게 새로운 치료옵션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앞서 온코닉테라퓨틱스는 지난해 미국임상종양학회(ASCO) 연례회의에서 'OCN-201'의 임상1상 시험 결과를 발표한 바 있다. 기존 PARP 저해제에 반응하지 않는 난소암 환자 2명 중 1명에서 종양의 크기가 37% 감소한 부분반응(PR)을, 나머지 1명은 2% 줄어든 안정질환(SD) 치료 효과를 확인했다는 내용이다. 온코닉테라퓨틱스는 임상1상에서 암 종양이 30%이상 줄어든 것에 대해 매우 유의미한 결과라고 해석하며, 이번 임상2상에서도 내성 환자들에게서 높은 치료 효과를 보일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하고 있다. 김존 온코닉테라퓨틱스 대표는 "임상1상에서 안전성과 일부 유효성을 확인한 만큼, 이번 2상에서도 긍정적 결과가 기대된다"며 "기존 PARP 저해제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차세대 신약으로 성공시켜 내성으로 고통받는 난소암 환자에게 새로운 치료 대안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난소암은 조기 진단이 어렵고 재발률이 높은 암이다. 최근 난소암 환자에서 PARP 저해제가 무진행생존기간(PFS) 연장 효과를 보여 화학요법치료 후 유지요법으로 승인받아 사용되고 있다. 기존 난소암 표준치료법은 항암화학요법이 사용됐다. 2014년 PARP 저해제 신약인 아스트라제네카의 '린파자정' 등장 이후 여러 PARP 저해제가 모습을 드러내며 난소암의 치료 패러다임이 변하고 있다. 이 가운데 PARP 저해제가 1차 치료요법으로 확대되고, 건강보험 급여 적용에 따라 시장규모도 지속 성장 중이다. 다만 PARP 저해제 투여 환자가 점차 늘어나면서 이 약에 내성이 생기는 경우도 덩달아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보고된다.2022-06-22 09:24:51김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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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일제약, 잇단 성장동력 확보…안과 사업 청신호[데일리팜=이석준 기자] 삼일제약은 삼성바이오에피스와 안과질환 치료제 '아멜리부' 판권 계약으로 점안제 특화 전략에 날개를 달게 됐다고 22일 밝혔다. '아멜리부'는 '루센티스' 바이오시밀러로 적응증은 황반변성, 당뇨병성 황반부종 등이다. 제넨텍(Genentech)이 개발하고 로슈(Roche)와 노바티스(Novartis)가 판매하는 '루센티스'는 지난해 글로벌 매출 약 4조4000억원, 국내 340억원 규모다. 삼일제약은 '아멜리부' 계약으로 안과질환 바이오의약품 라인업을 처음 확보하게 됐다. 회사는 현재 녹내장치료제, 안구건조증 치료제, 알러지치료제 등 39종의 안과의약품 제품 라인업을 보유하고 있다. 여기에 '아멜리부'로 황반변성 및 당뇨병성 황반부종 치료제 라인업도 추가한다. 삼일제약은 안과 영역 글로벌 특화 제약사로 성장하기 위해 수년전부터 다양한 안과영역 제품 라인업 확보와 글로벌 점안제 CMO(수탁생산) 사업을 추진했다. 자체 개발 제품은 물론 미국 앨러간(Allergan), 프랑스의 떼아(THEA), 니콕스(NICOX S.A)와 같은 안과 전문기업들과 연달아 제휴를 맺으며 안과영역 제품을 보강해왔다. 그 결과 2018년 기준 190억원에 불과하던 안과용 점안제 매출은 지난해 400억원까지 성장하며 전체 매출의 약 30%를 차지했다. 올해는 500억원대 매출을 예상하고 있다. 글로벌 사업 확장도 순조롭다. 베트남 점안제 CMO 공장은 올 하반기 준공된다. 연면적만 축구장 3배 크기인 2만1314㎡ 규모의 최신설비 자동화 생산공장이다. 삼일제약은 베트남 공장을 통해 글로벌 CMO 사업에 본격적으로 뛰어들 계획이다. 베트남 공장의 경쟁력은 원가경쟁력이다. 노동 인력이 풍부한 베트남 인건비는 국내 대비 20~25% 수준이다. 삼일제약은 현재 다양한 글로벌 안과전문 기업들과 점안제 수탁생산과 관련한 논의들을 이어가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삼일제약은 최근 안과사업부 등 성장으로 1분기 매출액이 전년동기대비 42.3% 성장한 459억원을 달성했다. 올해 이같은 성장세가 이어질 것이다. 내년부터는 베트남 CMO 공장의 본격 가동으로 새 성장 동력이 추가된다"고 강조했다.2022-06-22 09:15:00이석준 -
32년차 강서구약 장학사업, 누적 장학금 4억 돌파[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지역약사회 가운데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하는 강서약사장학회 누적 전달 기금이 4억원을 넘어섰다. 서울 강서구약사회(회장 김영진)는 21일 오후 6시 의약품수출입협회에서 제32회 장학금 전달식을 갖고 올해도 어김없이 약손 사랑을 실천했다. 올해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에 따라 3년 만에 오프라인 행사를 재개했다는 데서 의미를 더했다. 김영진 회장은 "1991년 시작된 강서약사장학회가 32년을 맞았고, 올해는 누적액 4억원을 돌파하는 뜻깊은 해"라면서 "구약사회 지원이 학생들이 목표를 향해 나가는 디딤돌이 되기를 바라며, 그동안 후원과 격려를 보내주신 회원들께도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 사회 훌륭한 리더로, 선한 영향력을 끼칠 수 있는 구성원으로 성장해 달라"고 당부했다. 권영희 서울시약사회장은 격려사에서 "최근 약을 자판기로 판매하는 이슈로 약사사회가 시끄럽다. 하지만 우리나라만큼 약국과 의료기관 접근성이 용이한 나라는 없다. 외국의 경우 진료를 받는 데 100일을 넘게 기다려야 하는 경우도 있다"면서 "질병을 치료하고, 우리 몸 속에 들어가는 의약품을 자판기로 판매하는 실증 사업을 한다는 것은 잘못된 일이다. 여러분들이 밤낮 없이 국민 건강을 위해 공부하고 가족과 같은 마음으로 환자를 살피는 약사들의 편을 들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장학금 수여를 축하하며, 성장하는 데 큰 용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장진수 강서구보건소 의약과장도 "자라나는 청소년의 꿈과 힘을 키우는 데 강서약사장학회가 큰 힘이 됐다고 생각한다"며 "건강한 사람이 되어주실 것을 부탁드리며, 보건소도 구민 건강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번 32회 전달식에서는 강서구청장 추천으로 각 동별로 추천을 받고, 구청과 보건소, 경찰서, 소방서 모범직원 자녀와 시각·청각장애인 자녀, 자체선발 장학생을 포함해 중·고·대학생 총 25명에 각 50만원의 장학금이 전달됐다. 또 오상동 회원이 특별장학금으로 150만원을 기탁해, 장학금과 함께 도서상품권도 지급됐다. 특별히 이날 행사에는 강서구수어통역센터 측이 직접 나와 청각 장애인들에게 전달식 행사를 실시간으로 전달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서울시약사회 권영희 회장·이은경 여약사담당부회장, 강서구약사회 이종민 총회의장, 정현순·정윤정 감사, 명건복·노덕재·임성호·박효식 자문위원과 김선영 전임 감사, 동작구약사회 이명자 회장, 영등포구약사회 이종옥 회장, 양천구약사회 최용석 회장, 구로구약사회 최흥진 회장, 강서구보건소 장진수 의약과장·오빛나 주무관, 강서구경찰서 측이 내외빈으로 참석했다.2022-06-21 18:36:28강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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