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 총리, 고강도 규제혁신 예고..."대통령이 정점 될 것"[데일리팜=강신국 기자] 부처 별로 산재돼 있는 규제를 완화하고 컨트롤하는 국무조정실이 한덕수 국무총리 취임과 함께 바빠질 것으로 보인다.지난 정부 김부겸 국무총리 재임 당시 국무조정실은 규제챌린지 15개 과제에 비대면 진료 및 의약품 원격조제를 포함시켰다가 약사단체 반발에 유보한 바 있다.한덕수 총리는 취임식에 앞서 열린 22일 경제전략회의에서 "단기적으로 모든 부처에서 현재 기업이 투자를 하고 싶은데 거기에 있는 규제, 거기에 있는 제도, 또 크고 작은 문제들로 인해서 투자를 시작하지 못하고 있는 것들을 전면적으로 파악해 최단 시일 내 문제들을 해결해줘야 한다"고 밝혔다.한 총리는 "첨단산업도 중요하지만, 많은 고용을 하고 있는 성숙산업, 서비스산업, 이런 쪽에서 투자 주도 성장을 할 수 있는 체제를 만들어야 한다"며 "여기에는 또 많은 기득권과 충돌도 좀 있을 것이다. 이것을 벗어나는 좋은 방안을 우리가 머리를 맞대고 협의하면 충분히 나올 수 있다"고 지적했다.경제전략회의를 주재한 한덕수 총리 한 총리는 "중장기적으로 구조적 문제는 이번이 마지막 기회라는 생각으로 규제 혁신에 정말 최선을 다해야 한다"며 "과거처럼 어느 한 부처가 하고, 하나의 단체가 하고, 또 하나의 연구소가 하는 그런 규제혁신이 아니다. 우리 모두가 참여하고, 그리고 자기가 해야 할 그러한 역할이 있다면 과감하게 그러한 역할을 그 부처에, 단체에, 연구소에 맡겨야 한다"고 강조했다.덧붙여 "이러한 규제혁신이 자율적으로 일어나도록 하고, 위로는 대통령을 정점으로 하는 규제혁신전략회의 같은 것을 만들어 적어도 2개월에 한 번 대통령이 규제개혁의 최종적인 결정을 하는 그런 체제로 가자"며 "총리실과 내각은 최종 결정을 뒷받침해야 한다. 각 분야의 덩어리 규제를 과감하게 들어내고 혁신 방안을 만들고, 또 추진해나가는 역할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그는 "(규제혁신은) 정부만의 힘만 가지고는 되지 않는다. 국민과 입법부, NGO, 언론과 또 이러한 우리의 규제혁신을 통해서 손해를 본다고 생각하는 분들에 대한 적절한 보상방안도 필요하다"며 "허심탄회하게 무엇이 우리 국가를 위해서, 국익을 위해서, 국민을 위해서 필요한 것인지 설득하는 노력들이 필요하다"고 언급했다.한 총리가 내각과 총리실에 규제혁신 방안 마련을 주문하면서, 원격화상투약기, 비대면 진료와 약 배달, 편의점약 품목수 확대 등 경제- 산업계가 주장하는 규제완화 방안이 이슈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결국 윤석열 정부가 보건의료 분야를 국민 건강에 직결되는 만큼 규제완화 예외로 둘 것인지, 아니면 경제 활성화를 위한 규제혁신 주요 모멘텀으로 볼지는 좀 더 지켜봐야 할 것으로 보인다.2022-05-23 10:22:45강신국 -
식약처, 의약품 허가특허 역량 마일리지제 도입[데일리팜=이혜경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는 의약품 허가특허 연계제도 교육 내실화를 위해 '의약품 허가특허 역량 마일리지제'를 올해 상반기 교육부터 도입·운영한다고 밝혔다.마일리지제는 수강생 개인별 교육 이력과 허가특허 역량의 객관적 지표를 관리하기 위해 마련됐다.의약품 허가특허 역량 마일리지는 교육생별로 이수한 교육 과정의 종류·수준(난이도)과 전체 교육 수료 시간에 따라 차등 부여되며, 교육 수료자에게 그간의 교육 이력과 전체 누적 마일리지가 기재된 수료증이 발급된다.식약처는 향후 마일리지 상위자들에 대해 의약품 허가특허 정보와 인적 교류를 강화할 수 있는 소통의 장을 마련·제공할 예정이다.상반기 의약품 허가특허 연계제도 교육은 오는 6월 7일부터 9일까지 3단계 수준으로 나눠 실시한다.지난해까지 기본, 심화과정 2단계로 진행된 교육 수료자들의 중간 수준 과정 신설 요청을 반영해 올해부터는 교육 과정을 3단계 수준으로 세분화했다.상반기 교육은 날짜별로 일반 과정(6.7.), 실무 과정(6.8.), 심화 과정(6.9.) 3단계로 나눠 진행되며, 교육 희망자는 필요한 교육 날짜의 교육만 선택해 수강할 수 있다.교육 과정별 주요 교육 내용은 ▲(일반) 의약품 허가특허 연계제도의 이해, 의약품 특허 및 특허심판 ▲(실무) 의약품 허가특허 연계제도 실무, 우선판매품목허가 사례분석 ▲(심화) 의약품 특허소송 전략, 바이오의약품 특허판례와 특허 동향이다.수강 신청은 5월 23일부터 27일까지 위탁 교육기관인 한국지식재산보호원 홈페이지(koipa.re.kr)에서 가능하다.식약처는 의약품 허가특허 연계제도 교육에 새롭게 도입되는 의약품 허가특허 역량 마일리지제가 의약품 허가특허 분야 규제과학 전문인력 양성에 기여하고 제약바이오업계의 의약품 개발·출시에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2022-05-23 09:19:18이혜경 -
연세의료원 협력 건강보험 빅데이터 분석센터 개소[데일리팜=이탁순 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강도태)과 연세의료원(의료원장 윤동섭)은 23일 서울시 서대문구에 위치한 연세의료원 미래관에 '연세의료원 협력 건강보험 빅데이터 분석센터'를 개소한다고 밝혔다.연세의료원 협력 건강보험 빅데이터 분석센터는 공단과 연세의료원이 공동으로 운영하는 신개념 건강보험 연구데이터 지원센터 모델이며 28석 규모(연세의료원 소속 교직원 대상)로 운영된다. 공단은 의료데이터 활용을 통한 부가가치 창출 극대화를 위해 보건복지부 선정 의료데이터 중심병원 중 공단 연구용 DB 수요 상위 기관인 연세의료원을 협력기관으로 선정했다.양 기관은 '공단-연세의료원 빅데이터 분석& 8231;협력센터 설치 및 공동운영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지난 5개월간 긴밀하게 협력했고, 마침내 분석센터를 5월 23일 개소할 수 있었다.올해 4월에 성공적으로 개소한 '서울대학교병원 협력 건강보험 빅데이터 분석센터'에 이어 연세의료원 협력 분석센터도 임상데이터와 건강보험 빅데이터의 연계를 통해 보건의료 데이터 연구 생태계를 선도하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강도태 건보공단 이사장은 "의료데이터 중심병원인 연세의료원과의 분석센터 공동 운영으로 보건의료 빅데이터 기반 연구가 활성화되고 새 정부 국정과제인 '바이오·디지털 헬스 글로벌 중심국가 도약'에도 기여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윤동섭 연세의료원 의료원장도 "데이터 3법 개정으로 가능해진 건강보험 빅데이터와 연세의료원 고품질 임상데이터 연계를 적극적으로 추진, 수준높은 융합 연구가 더욱 활발하게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한편, 분석센터 좌석은 공단 건강보험 자료공유서비스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할 수 있으며, 분석센터는 연세의료원 소속 교직원 전용석으로 운영된다.2022-05-23 09:07:52이탁순 -
[뉴트로데팜] 일반약 슈퍼 판매...비급여 전환 이슈로[데일리팜=이혜경 기자] 10년 전, 20년 전 오늘 의약업계엔 무슨 일이 있었을까요? 머리를 쥐어 짜도 생각나지 않던 과거 '오늘'의 기사를 본다면 '앗! 그래. 그때 이런 일이 있었지' 하며 아련한 기억이 떠오를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그럼 2002년 5월 23일과 2012년 5월 23일엔 어떤 기사가 '핫' 했을지, 타임머신을 타고 떠나봅니다. 지방선거 공약으로 등장했던 일반약 슈퍼판매 지난 2002년 6월 13일 지방선거를 앞두고 자유민주연합은 일반약 슈퍼판매 허용을 공약으로 발표했습니다. 당시 기사를 보면 자민련은 슈퍼 판매 뿐 아니라 약물 오·남용 방지를 위해 항생제 및 주사제를 과다 사용하는 의료기관을 엄중 처벌하고, 전체 약제비의 정례적 원가 및 실거래 조사를 통한 약제비 인하 등을 공약으로 내걸었습니다.일반약 슈퍼판매는 지난 1993년 시민단체들 주장과 함께 10년 넘게 논쟁이 됐던 이슈였습니다. 건강복지공동회,소비자시민모임, 바른사회시민회의 등 25개 시민단체는 '가정상비약 약국 외 판매를 위한 시민연대'를 구성해 서명운동과 입법청원 운동을 벌였고, 대한약사회는 안전성과 오남용을 이유로 반대하면서 쉽사리 제도화에 이르지 못했습니다.사진 클릭시 2002년 5월 23일 기사 원문으로 이동합니다. 보건복지부가 그동안 약국에서만 살 수 있었던 해열진통제 5개 품목과 감기약 2개, 소화제 4개, 파스 2개 등 모두 13개 품목의 일반의약품은 의약외품으로 분류해 편의점 등에서 판매할 수 있도록 하는 약사법을 개정하면서 2012년 11월 15일부터 본격적인 일반약 슈퍼판매가 이뤄지고 있습니다. 일반약 비급여 전환...의·약계 '혼란' 정부는 지난 2001년 10월 건강보험재정안정 추가대책을 통해 훼스탈 등 일반의약품 1403개 품목을 단계 별 비급여 전환한다고 발표하고 그해 11월과 2002년 4월 일반약 비급여 전환을 진행했습니다.당시 개원의협의회는 비급여 전환과 관련, 정부가 분업을 시행할 의지가 없는 것으로 간주해 분업 전면포기 투쟁을 벌이기로 결정했고, 약국들은 비급여 전환 대상 품목 중 대형 다빈도 품목들이 모두 비급여로 전환하면 재고약이 더욱 늘어날 것을 우려했습니다.2002년 5월에는 소화기관용 일반약 300여개 품목에 대한 비급여 전환을 추진한다는 발표가 있었는데, 실제 699개 품목 건위소화제와 제산제가 비급여로 전환됐습니다.사진 클릭시 2002년 5월 23일 기사 원문으로 이동합니다. 하지만 일반약 비급여 전환 이후 전문의약품 소화제들이 대거 출시 소식을 전하면서 증권가에서는 일반약 비급여 정책은 당초 복지부의 예상했던 보험재정 절감 실효성을 거두기는커녕 오히려 업체 간 경쟁만 초래하고 있다고 지적하기도 했습니다.이후에도 정부는 필수의약품 여부, 임상적 근거 정도, 치료보조제이거나 경증질환자가 선택 가능한 의약품 중 고가약제 전환 가능성 여부, 비용효과성 등을 기준으로 일반약 비급여 전환을 지속적으로 진행해 왔습니다. 첫 번째 혁신형제약기업 탄생을 위한 심사 돌입 제약산업육성법이 2012년 3월 31일 발효되면서 그해 4월 혁신형 제약기업 첫 인증을 위한 서류접수가 진행됐습니다. 혁신형제약기업은 국가 R&D 사업 우선참여, 세제지원 혜택, 연구시설에 대한 부담금 면제, 연구시설 입지 규제완화 등 혜택을 받게 됩니다.또 약가 결정 시 우대, 공공펀드 투자우대, 정책자금 융자 우선, 해외 제약 전문인력 채용지원, 우수기업지원 프로그램 선발 시 우대 등 정책적 지원과 정부가 공인한 혁신역량 보유기업이라는 인증효과로 인해 국내외 투자유치, 기술·판매 제휴, 금융기관 자금조달 등 측면에서 다양한 간접 수혜효과도 예상됐습니다.사진 클릭시 2012년 5월 23일 기사 원문으로 이동합니다. 복지부는 2002년 5월 23일부터 혁신형제약기업 인증심사를 실시했는데, 총 88개 업체가 지원했습니다. 기업 유형 별로 살펴보면 국내사 54개사, 다국적제약사 10개사, 벤처기업 24개사로 나타났습니다. 최종 43곳이 선정됐는데, 일반제약사는 녹십자 등 36곳, 바이오벤처사는 크리스탈지노믹스 등 6곳, 다국적제약사는 한국오츠카제약 1곳이 인증 받게 됐습니다.2020년 복지부 발표에 따르면 그해 혁신형 제약기업이 의약품 연구투자에 쏟은 비용이 2조1034억원으로 역대 최대치인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컨설팅, 파트너링 지원 등을 통한 해외진출 성과를 살펴보면 전주기 글로벌 진출 강화 사업과 해외진출사업을 통틀어 IND 승인 11건, 품목허가 4건, 기술이전 5건, 수출계약 53건에 달했습니다.지난해에는 더불어민주당 서영석 의원이 혁신형 제약기업에 대한 의약품 연구 시설 건축 특례나 관련 부담금 면제 등 각종 특례조항 효력을 연장하는 법안을 발의했었고, 올해 5월 복지부는 제3차 제약산업 육성·지원 종합계획' 수립을 위한 제약산업 중장기 전략기획단 착수회의를 열고 연말까지 종합계획을 마련하겠다는 계획을 밝혔습니다. 시민단체가 발표한 의료기관 비급여 비용 지금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하고 있는 의료기관의 비급여 진료비용을 2012년에는 시민단체가 합동으로 발표했습니다.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과 건강세상네트워크가 4월 16일부터 한 달 간 상급종합병원과 종합병원 총 335개 기관이 공개한 인터넷 비급여 진료비용 공개현황을 토대로 조사, 분석한 결과를 공개했습니다.시민단체는 비급여 가격이 이 같이 기관별, 종별 극명한 편차가 드러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정보공개 실태가 엉망이어서 소비자들이 사실상 이를 비교할 수 없도록 의료기관별로 방치돼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들은 복지부 또는 심평원 등 공공기관에서 정례적으로 정보를 수집, 표준화해 공개하는 방안도 마련돼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사진 클릭시 2012년 5월 23일 기사 원문으로 이동합니다. 복지부는 지난 2016년 6월 '비급여 진료비용 등 공개에 관한 기준' 제정안을 행정예고하고 12월 1일 150병상 이상 병원급 의료기관의 비급여 진료비용을 공개하기로 했습니다. 가격조사는 심평원이 맡았습니다. 그렇게 7년째 복지부와 심평원은 의료기관의 비급여 진료비용을 1년에 한 번씩 공개하고 있습니다.특히 지난해부터는 의원급 의료기관까지 포함해 비급여 진료비용을 공개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9월 29일 110일 간 총 6만5696개 의료기관이 비급여 진료비용 송·수신 시스템에 제출한 616개비급여 항목의 진료비용 정보가 공개됐습니다. 지난해 의료 이용이 잦은 동네 의원 6만1909곳(96.1%)과 병원급 3787곳(99.6%), 치과의원 1만7136곳(95.3%), 한의원 1만3839곳(98.5%) 등이 자료제출에 참여했습니다.2022-05-23 08:10:19이혜경 -
야당 6·1선거 공약 "국산신약 보상강화·비대면진료 정비"[데일리팜=이정환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국내 개발·임상 신약 보상체계 강화 등 '제약바이오 산업 대전환'과 의료취약지·취약계층을 중심으로 한 '비대면진료 체계 정비'를 오는 6월 1일 지방선거 공약으로 내세웠다.국가 필수예방접종 백신 자급화 적극 추진, 코로나19 백신·치료제 자체 개발, 필수약 공공생산체계 구축 정책과 정부 주도 공공전자처방전 도입, 공공심야약국 본사업 전면 확대도 약속했다.20일 민주당은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정책공약집에서 이 같이 밝혔다.◆제약바이오 산업=민주당은 공공성·혁신성 조화를 통한 민관협력으로 제약바이오 산업 대전환을 예고했다.제약바이오 강국 실현을 위한 적극적 투자와 보상체계를 마련하고 제약기업의 환자접근성·사회 책임성을 강화할 방침이다. 합리적 의약품 사용으로 환자안전과 보험재정 지속가능성도 확보한다.구체적으로 민주당은 제약산업 정부 지원 대상·기준을 명확히 하고 전주기 통합적 지원으로 실효성을 제고한다. 국내개발·국내임상 신약에 대한 적절한 보상체계도 정비한다.희귀질환 치료제, 고가항암제 등 신약의 환자접근성을 강화하고 제약사 분담금을 통한 환자지원기금 조성으로 사회적 책임을 제고한다.특허만료 의약품의 공정경쟁과 보험급여약의 실효성 있는 재평가와 함께 고위험·초고가약 처방 사전승인제 도입으로 합리적인 의약품 사용관리 체계를 마련한다.국산 백신 개발과 필수약 공공생산으로 백신주권과 보건의료 안보체계도 공고히 한다.국내 임상시험 지원 강화와 신속 심사·허가 체계 신뢰성 확보, 코로나19 국내 백신 개발 완료로 백신주권을 확보하고 백신 원천기술 자립을 위한 R&D 집중 투자와 전문인력을 적극 육성한다.수익성이 낮아 공급이 어려운 필수약 안정 공급 기반을 마련하고 정부 투자시설과 민간 유휴시설을 활용한 필수약 공공생산체계를 구축한다.◆보건의료=비대면진료는 취약계층과 의료취약지, 일차의료를 중심으로 시스템을 재정비한다.주치의를 통한 비대면진료와 협진체계를 확립하고 취약계층과 의료취약지 의료접근성 제고를 위해 체계를 정비할 방침이다.공공플랫폼을 통한 정보보호 관리체계와 정부 주도 공적 전자처방 전송 시스템 확립도 예고했다.일차의료 방문진료 시범사업을 본사업으로 전면 확대하고 365일 심야시간대 운영되는 공공심야 약국도 본사업으로 전면 확대한다.의대 정원을 합리적으로 증원하고 의대 없는 지역의 의대 신설도 추진한다. 필수 진료 분야 국가 지원으로 의료서비스 불균형도 해소한다.지역의사제, 지역간호사제 도입으로 공공·필수 의료인력을 대폭 확충하는 공약도 내걸었다. 지역 의대와 간호대에서 해당 지역 인재를 집중 선발·육성하고 공중보건간호사를 도입해 공공의료 인력을 확보할 계획이다.지역별 공공병원을 신·증축해 지역 간 의료격차를 해소하고 공공의료 역할을 수행하는 민간병원에 재정·정책 지원을 확대하겠다는 약속도 했다.◆건강보험=보험재정을 악화하고 대리수술과 과잉진료를 일삼는 불법 사무장 병원을 완전히 척결한다.건강보험공단에 불법사무장병원·면대약국 단속을 위한 특별사법경찰권을 부여하고 자진신고와 내부고발자에 대한 면책·신고 포상을 강화한다.불법개설자 처벌·부당이득 환수도 강화한다. 불법개설자 형사처벌을 강화하고 부당이득 환수 규정 정비, 폐쇄명령 등 처분 승계, 비급여 진료비 몰수·추징 등이 구체적인 공약이다.노인 임플란트, 탈모 치료, 아동·청소년 중증아토피 치료제 건강보험 적용 확대도 약속했다.임플란트 건보 적용 연령을 현재 65세에서 60세로 단계적 인하하고 65세 이상 노령층에 대한 임플란트 건보 적용 개수를 4개까지 확대(현재 2개)한다.탈모 치료제 건보 적용 확대와 적정수준 급여기준도 마련하며 중증 탈모 치료를 위한 모발이식의 건보 적용 확대도 적극 추진한다.성인에게 한정된 중증아토피 치료제 허가 범위가 확대됨에 따라 건보적용을 아동·청소년까지 확대할 방침이다.2022-05-21 14:49:57이정환 -
'집에서 간편히 주사' 아토피약 듀피젠트펜 국내 상륙[데일리팜=이혜경 기자] 간편한 조작으로 집에서 자가 주사 시 편의성 향상이 기대되는 아토피 치료제 듀피젠트프리필드펜(두필루맙)이 국내 들어온다.식품의약품안전처는 최근 사노피아벤티스가 신청한 듀피젠트프리펠드펜 200mg과 300mg의 품목허가를 승인했다.지난 2020년 6월 미 FDA서 승인 받은 프리필드 펜 제형은 국내 품목허가를 받으면서 기존 듀피젠트프리필드주가 허가 받은 적응증 중 아토피피부염과 천식에 적응증을 확보했다.기존의 듀피젠트는 지난 2018년 1월 기존 치료로 효과가 미흡한 아토피 피부염 치료제로 국내 승인을 받은 이후, 2019년 3월 기존 치료로 천식 증상을 통제할 수 없는 중증 또는 난치성 기관지 천식 치료제, 2020년 3월 만성 부비동염 치료제로 적응증 추가 승인을 받은 바 있다. 프리필드 펜 제형은 간편한 조작으로 약물 주입이 가능하다는 장점을 갖고 있다.감춰진 주사바늘과 일회용 압력 자가주사기뿐 아니라 투여 기능이 실행될 때 시각적 표시가 나타나고 소리가 들리면서 작동하는 시각·청각적 피드백 장치로 구성됐다.기존의 프리필드주는 병& 8231;의원에서 투여 받거나 의료인에게 투여방법 교육을 받은 후 자가투여 용도로 쓰이고 있다.2022-05-21 06:51:40이혜경 -
과민성방광약 미라베그론 제네릭 17개 또 급여 등재미라베그론 오리지널 [데일리팜=이탁순 기자] 대표적 과민성방광치료제 '미라베그론' 제네릭품목 17개가 한꺼번에 급여 등재된다. 이에 따라 올해부터 본격 경쟁이 펼쳐질 것으로 전망된다.20일 업계에 따르면 미라베그론50mg 16개 품목이 내달 1일자로 등재된다. 해당 제약사는 아주약품, 더유제약, 동광제약, 안국약품, 보령, 휴온스, 한국팜비오, 한국휴텍스제약, JW중외제약, JW신약, 마더스제약, 대원제약, 삼진제약, 환인제약, 대웅바이오, 동국제약, 일양약품이다.이들이 내놓을 제품 모두 제뉴원사이언스가 수탁 생산한다.이번에 등재되는 제품은 약가 커트라인 기준을 마지막으로 채웠다. 동일제제 21개부터 급여등재되는 제품은 동일제제 최저가와 38.69% 중 낮은 금액의 85%를 받기 때문이다.지금은 미라베그론50mg가 8개 제품만 등재돼 있는데, 내달 17개가 무더기 등재되면 20개를 넘어서 25개가 된다. 따라서 그 다음부터 등재되는 제품은 더 낮은 약가를 받게돼 이윤보장이 어려워진다.내달 등재되는 제품 중 일양약품을 제외한 16개 제품은 모두 상한금액이 324원이다. 직접 생동요건을 채우지 못해 현재 최고가(381원)보다 낮은 금액에 등재된다. 일양약품은 이보다 저렴한 319원에 등재한다.미라베그론은 오리지널 제품인 베타미가서방정(아스텔라스)이 연간 600억원대 매출을 올리는 대표적인 과민성방광치료제이다. 작년 유비스트 기준 베타미가 원외처방액은 614억원이다.베타미가의 독점이 깨진 건 지난 2020년. 한미약품과 종근당이 베타미가 특허 도전에 성공해 각각 미라벡과 셀레베타라는 이름으로 제네릭을 출시했다. 미라벡과 셀레베타는 우선판매품목허가(우판권)도 획득해 작년 2월까지 제네릭 독점권도 획득했다.한미와 종근당은 우판권을 무기로 제네릭 시장선점에 성공했다. 작년 한미 미라벡은 원외처방액 115억원, 종근당 셀레베타는 38억원으로 제네릭 출시 2년차로는 높은 실적을 기록했다.3강의 벽에 망설이던 일반 제네릭들이 시장에 나선 건 올해부터다. 일반 제네릭 생산자인 제뉴원사이언스 등 5개사들이 지난 2월 제품을 출시했다. 내달 17개 제품까지 시장에 나서면서 동일성분 제약사 간 거래처 쟁탈전은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2022-05-21 06:40:55이탁순 -
베믈리디 많이팔려 5.8% 인하…올루미언트는 5.9%↓[데일리팜=김정주 기자] 길리어드사이언스코리아의 베믈리디정과 한국릴리 올루미언트정이 사용량-약가연동협상 대상에 올라 각각 5.8%, 5.9%씩 인하된 가격으로 적용된다.내달 신규 등재가 예정된 보령 듀카브플러스정은 가산을 부여받아 앞으로 1년 간 함량별로 21.3%의 인상된 가격으로 시장에 나온다.19일 업계에 따르면 보건복지부는 이 같은 내용의 '약제급여목록 및 급여상한금액표 개정안'을 계획하고 내달 1일자로 적용을 추진 중이다. ◆사용량-약가연동 협상 결과 = 길리어드사이언스코리아의 베믈리디정과 한국릴리 올루미언트정이 사용량-약가연동협상 '유형 가' 대상에 올라 최근까지 건보공단과 약가협상을 벌였다.'유형 가'는 협상 등재 신약으로서 동일제품군 청구액이 약가협상 예상청구액보다 30% 이상 증가한 경우 건보공단과 제약사 간 약가협상을 벌여 상한금액을 낮추는 약가 기전이다.제품별 조정된 가격을 살펴보면 베믈리디정은 현 3754원에서 3535원으로 5.8%, 올루미언트정 2mg 함량은 1만4624원에서 1만3758원으로, 4mg 2만1941원에서 2만636원으로 5.9%씩 각각 인하된다.◆신규 제네릭 약가가산·인상조정·자진인하 = 내달 등재될 제네릭 중 보령의 듀카브플러스정 함량별 3품목이 21.3%씩 1년간 가산을 받는다.정부는 최초제네릭의 경우 등재된 날부터 1년 동안 가산을 부여한다. 이 중 혁신형제약기업 제품이면 68%로 가산을 해준 뒤 원래 제네릭 가격인 53.55%로 복귀시킨다. 광동제약의 베니톨정과 한림제약 조피린장용정도 약가가 오른다. 정부는 ▲환자 진료에 필수적인 경우 ▲대체약제가 없는 경우 ▲대체약제 대비 투약비용이 저렴한 단독공급 약제인 경우 업체가 신청을 하면 약제급여평가위원회 심의와 공단 약가협상에 따라 약값을 올려주고 있다.이들 약제는 약평위와 약가협상을 거쳐 내달부터 각각 11.8%, 17%씩 인상된 약가로 공급된다.업체 스스로 자진인하해 약가가 내리는 품목은 총 9개다. 아이월드제약 도넬정10mg은 무려 69.6%, 5mg 함량 제품은 59.1% 가격을 낮춘다.보령제약 보령젬시타빈염산염주200mg는 22%, 1g 함량 제품은 21.3% 낮추고 광동제약 레날도캡슐5mg은 11.1%, 10mg 함량 제품은 10.8% 낮춘 가격으로 내달부터 공급된다.◆희귀필수약·퇴방약·생산원가 보전 = 골격근이완제 리오레살주(바클로펜)10mg/5mL 제품이 한국희귀필수의약품센터장의 결정신청에 따라 긴급도입의약품으로 지정돼 내달부터 공급된다. 약가는 제품당 14만8375원이다.한국페링제약의 펜타사좌약(메살라진)(1g/1개)과 다림바이오텍 메게시아정160mg(메게스트롤아세테이트)(0.16g/1정)이 생산원가보전 당연지정제도에 따라 퇴장방지의약품에 지정됐다.대웅제약 아사콜좌약500mg(메살라민)과 관장액4g 제품, 다림바이오텍 메게시아정40mg(메게스트롤아세테이트)과 한독 코다론정(아미오다론염산염)은 퇴방약 생산원가 보전 제품으로 지정되고, 동시에 최고 60.6%에서 9.2%까지 각각 인상된다.퇴방약인 일동제약 알타민캡슐150mg과 250mg 함량제품, 엘지화학 태반성성선자극호르몬 아이브이에프씨주5000IU는 생산원가 보전을 위해 각각 34.8%, 25.1%, 31.8%씩 가격이 오른다.2022-05-20 21:09:28김정주 -
공단과 공급협상 결렬된 미청구 약제 32개 급여삭제[데일리팜=김정주 기자] 장기간 보험급여 청구 실적이 없어서 거래가 거의 되지 않는 보험 약제 중, 건보공단과 공급협상에 돌입했다가 결렬된 32개 품목이 급여 삭제된다.19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 16일까지 업체와 건보공단이 '안정적 공급 및 품질관리 등에 관한 협상'을 벌인 총 158개의 미청구 보험급여 약제 중 32개가 이 같이 건보공단과 협상에서 최종 결렬됐다.업체들이 이들 약제의 생산·수입 계획이 없거나, 생산 여부와 시기를 구체적으로 건보공단에 입증하지 못했기 때문이다.앞서 정부는 오랫동안 청구 실적이 없어 사실상 거래되지 않는 보험약제 중 158개 품목에 대해 급여 퇴출하는 대신, 건보공단과 공급 관련 협상을 진행해 업체가 합의하지 못하는 약제만 추려 급여 퇴출을 하기로 했었다.다만 정부는 일부 재고분이 있는 약제나 의료 현장 등을 고려해 앞으로 6개월은 청구할 수 있는 관례를 허용하기로 했다. 따라서 급여퇴출이 적용되는 오는 6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는 요양기관에서 청구할 수 있다. 안정공급협상 결렬 품목 삭제가 결정된 품목은 사노피아벤티스코리아 엘록테이트주[에프모록토코그알파(혈액응고인자VIII-Fc융합단백, 유전자재조합)](3KI.U/1병), 프레제니우스메디칼케어코리아 비카베라포도당1.5% 칼슘1.75mmol/L 복막투석액(5L)과 비카베라포도당2.3% 칼슘1.75mmol/L 복막투석액(5L), 비카베라포도당4.25% 칼슘1.75mmol/L 복막투석액(5L), 명문제약 부프레인패취35㎍/h(부프레노르핀)(4.3X5.9㎠/1매)와 부프레인패취52.5㎍/h(부프레노르핀)(6.45X5.9㎠/1매), 부프레인패취70㎍/h(부프레노르핀)(8.6X5.9㎠/1매), 알보젠코리아 벨조밉주1mg(보르테조밉삼합체)(0.953mg/1병), 독립바이오제약 쎌레시브캡슐(세레콕시브)(0.2g/1캡슐)과 아목산네오시럽(50mL), 마더스제약 디클엠점안액(디클로페낙나트륨)(5mg/5mL)과 크로모엠점안액(크로몰린나트륨)(0.1g/5mL), 한국신텍스제약 엔티베포타스틴정10mg(베포타스틴베실산염)(10mg/1정)과 엔티텔미정80mg(텔미사르탄)(80mg/1정), 엔티텔미플러스정80/12.5mg(1정), 레보프로핀정60mg(레보드로프로피진)(60mg/1정), 엔티카민정(펠라고니움시도이데스11%에탄올건조엑스(5.5~6.6→1))(20mg/1정), 엔티글라딘정2mg(이르소글라딘말레산염)(2mg/1정), 엔티메프정4mg(메틸프레드니솔론)(4mg/1정), 엔티피딜정75mg(나프토피딜)(75mg/1정), 신텍플라그정100mg(사르포그렐레이트염산염)(0.1g/1정), 엔티포르민정500mg(메트포르민염산염)(0.5g/1정), 엔티록시정150mg(록시트로마이신)(0.15g/1정), 엔티플록사신정100mg(레보플록사신수화물)(0.10249g/1정), 엔티플록사신정500mg(레보플록사신수화물)(0.5123g/1정), 엔티플루캡슐75mg(오셀타미비르인산염)(98.5mg/1캡슐), 엔티플루캡슐45mg(오셀타미비르인산염)(59.1mg/1캡슐), 엔티플루캡슐30mg(오셀타미비르인산염)(39.4mg/1캡슐), 한국코스맥스파마 로사윈정50mg(로사르탄칼륨)(50mg/1정)과 로사윈플러스정(1정), 뉴젠팜 모모타정(두타스테리드)(0.5mg/1정), 태준제약 비지센스주320(요오딕사놀)(97.8g/150mL)2022-05-20 19:45:04김정주 -
플리바스정75mg 급여정지 면해…총 과징금 100억 넘어[데일리팜=김정주 기자] 리베이트가 적발돼 유통질서 문란 약제로 정부 처분을 받은 동아ST 약제들의 재검토 결과가 나왔다.급여를 정지하면 유통 곤란이 예상되는 플리바스정75mg을 과징금 8억9000만원 처분으로 대체 변경하는 내용이 핵심이다. 이렇게 되면 이번 리베이트 처분으로 동아ST 측이 내야 할 과징금 규모가 100억원을 넘어선다.19일 업계에 따르면 보건복지부는 지난달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에서 재검토 결정이 내려진 동아ST 리베이트 처분 약제들의 재검토를 마무리 짓고 최종 결론을 냈다.앞서 정부는 지난달 총 122개 품목의 약가 평균 9.63%를 떨어뜨리고 73개 품목은 급여정지, 42개 품목에 총 99억원대 과징금을 부과할 계획을 세웠다. 그러나 건정심 심의 의결 과정에서 급여정지와 과징금 처분 필요성에 대한 논박이 이어지면서 122개 품목의 약가인하 부분만 통과되고 나머지는 복지부가 재검토 하기로 했다.여기서 업체 측은 그간의 3개 사건을 병합 처분하면서 급여정지 처분이 내려진 일부 품목에 대한 대체약제 공급 조사를 요청했다. 시장점유율 50% 이상인 품목이 급여정지되면 대체약제 공급 가능 여부를 조사할 수 있도록 한 규정에 따른 조치다. 복지부 조사 후 재검토 결과 급여정지 처분을 받은 플리바스정75mg는 처방과 공급, 유통이 곤란할 수 있다는 판단에 따라 과징금으로 대체하는 것으로 결론이 났다. 과징금 규모는 8억8964만1700원이다.이렇게 되면 동아ST가 감당해야 할 과징금 규모는 기존 42품목 총 99억3799만1330원에서 108억2763만3030원이 된다.복지부는 조만간 절차를 마치고 6월 1일자로 시행할 계획이다.한편 정부는 급여정지 결정이 난 나머지 72개 품목의 처분 적용 시점을 8월로 확정하고 지난 4일 '약제 급여 목록 및 급여 상한금액표'를 일부개정 했다.2022-05-20 18:58:20김정주
오늘의 TOP 10
- 1제품매출 90%의 고육책...한미, 이유있는 상품 판매 행보
- 2다가오는 검증의 시간...K-바이오, 글로벌 경쟁력 시험대
- 3이달비정 대원제약 품으로…전문약 판권 이동 지속
- 4사상 최대 식약처 허가·심사인력 모집…약사 정원만 141명
- 5특허 소송 종료에도 끝나지 않은 약가 분쟁…펠루비 총력전
- 6지난해 16개 성분 20개 신약 허가…국산 신약은 3개
- 7식약처, 국산 '방광암 유전자검사시약' 신개발의료기기 허가
- 8항암제 ICER 상한선 5천만원 돌파...중앙값 10년간 미동
- 9의약품 대중광고 때 생성형 AI 금지법안 추진
- 10다제약물관리 약사 상담료 방문 1370원, 내방 680원 인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