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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약품, 1600억 최초 돌파...영업익은 '흑자전환'[데일리팜=이석준 기자] 현대약품(11월 결산)은 지난해 영업이익이 77억원으로 전년(-16억원) 대비 흑자전환됐다고 11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1600억원을 최초로 돌파했다. 지난해 1627억원으로 전년(1398억) 대비 16.37% 늘었다. 회사는 "매출증가에 따른 이익 개선이 이뤄졌다"고 말했다. 수년간 실적 부진에서 벗어났다. 현대약품의 최근 5년(2017~2021년) 영업이익 합계는 -4억원이다. 2017년, 2018년, 2021년 영업손실을 낸 결과다. 순이익 합계도 마이너스다. 5년 누계 -35억원이다. 매출액은 1300억원 안팎서 벗어나지 못했다. 다만 지난해는 외형 1600억원 돌파, 영업이익 77억원 흑자전환으로 턴어라운드 발판을 마련했다. 자리잡는 3세 이상준 단독대표 체제 2021년부터 시작된 3세 이상준 단독대표 체제가 자리를 잡고 있다는 평가다. 영업 부문은 치매질환 제품군 타미린, 하이페질과 우울증 치료제 멀타핀 성장으로 실버질환 제품이 특화 품목으로 자리잡고 있다. 지난해도 경증부터 중증까지 모든 단계의 치매 환자가 복용할 수 있는 치매 치료제 '하이페질산' 허가를 받고 제품을 출시했다. 응급피임약 '엘라원정'과 '노레보원정' 2세대 사전피임약 '라니아정' 3세대 사전피임약 '보니타정' 전문의약품 4세대 경구피임약 '야로즈정' 신약 성분 천연 estrogen 함유 5세대 경구 복합제 '넥스텔라(Nextela)' 국내 최초 전문의약품 POP(Progestogen Only Pill)인 Slinda까지 현존하는 모든 세대별 사전피임약 라인업도 확보한 상태다. R&D 부문 진전도 이뤄지고 있다. R&D부문은 당뇨 혁신신약과제(HDNO-1605)가 지난해 3월 국내 2상 시험계획을 승인 받았다. 자체개발 개량신약 복합제(BPDO-1603)는 알츠하이머 중등에서 중증 환자를 타깃으로 국내 3상을 진행 중이다. 향후 기술수출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2023-01-11 18:05:30이석준 -
'거래재개 불발' 한미 후계자의 'Dx&Vx' 어떤 회사[데일리팜=황진중 기자] 4년 동안 기다려온 디엑스앤브이엑스 주식 거래 재개가 불발됐다. 디엑스앤브이엑스는 한미약품 오너 2세 임종윤 사장이 최대주주 자리에 앉아 있는 기업이다. 진단 사업을 필두로 사업 체질 개선과 균 분야, 비만 치료·예방 디지털 솔루션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디엑스앤브이엑스의 주식 거래 재개가 불발됐다. 전날 상장 유지 여부가 발표될 예정이었지만 한국거래소는 상장 유지 심의를 더 진행한다고 발표했다. 디엑스앤브이엑스 관계자는 "코스닥시장위원회에서 특별한 이슈는 없었던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추가 논의를 위해 거래소에 다시 방문할 것"이라고 말했다. 디엑스앤브이엑스의 최대주주는 임종윤 한미약품 사장이다. 임 사장은 지난 2021년 8월 디엑스앤브이엑스 3자배정 유상증자에 참여해 약 200억원을 수혈했다. 한미사이언스 보통주 27만7778주를 디엑스앤브이엑스에 현물출자하고 대가로 디엑스앤브이엑스 신주 보통주 561만4823주를 받았다. 지난해 반기 기준 임 사장은 디엑스앤브이엑스 지분 19.57%를 보유하고 있다. 임 사장이 최대주주에 올라선 후 디엑스앤브이엑스는 기업 쇄신에 속도를 냈다. 박상태 코리 LLC 대표이사와, 이용구 코리컴퍼니 부사장, 임 사장을 사내이사로 신규 선임하고 사업 체질 개선에 나섰다. 기존 캔서롭에서 상호를 현재 디엑스앤브이엑스로 변경했다. 진단 분야에서 축적한 인프라에 기반을 두고 백신 사업 영역도 추가했다. 사업 목적으로 또 보건식품 제조 판매 및 수출입업과 유아용품 임산부용품 제조 판매 및 수출입업 등을 신규로 추가해 기존 임신 진단 사업과 시너지를 목표했다. 디엑스앤브이엑스는 사업 체질 개선 등을 통해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지난해 1분기 매출 59억원, 영업이익 10억원을 기록했다. 2분기 매출은 71억원, 영업이익은 1억원이다. 3분기에는 매출 87억원, 영업이익 4억원을 나타냈다. 지난해 3분기까지 누적 매출은 217억원, 영업이익은 15억원이다. 디엑스앤브이엑스는 올해 마이크로바이옴 등 균과 관련한 사업에 속도를 낼 예정이다. 기존 파이프라인이나 제품 개발, 생산 뿐만 아니라 균에 특화된 모든 기초 연구 사업, 분석 서비스, 진단 서비스, 마이크로바이옴 원천 기술 사업을 확대할 방침이다. 임종윤 한미약품 사장(디엑스앤브이엑스 최대주주)은 새해 인사를 통해 "누구나 실시간으로 감염병 진단·예방·치료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균'의 모든 것을 상용화하는 것을 G&P(Goal and Promise)하겠다"고 강조했다. 앞서 디엑스앤브이엑스 주식 거래는 지난 2019년 3월 정지됐다. 외부감사인인 안진회계법인으로부터 2018사업연도에 대해 감사의견 거절을 받았다. 감사의견 거절은 상장 폐지 사유다. 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디엑스앤브이엑스가 제기한 이의신청을 받아들이고 기업심사위원회 심의·의결을 통해 2020년 4월까지 개선기간 1년을 부여하기로 결정했다. 디엑스앤브이엑스는 2020년 3월 개선계획 이행내역서를 제출했다. 상장 폐지 사유인 2018사업연도 감사의견 거절은 적정으로 변경했다. 감사의견 변경에 따라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대상에 해당하는지 여부를 거래소로부터 심사 받았다. 같은 해 5월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대상으로 결정되면서 기업심사위원회가 개최됐다. 7월에는 기심위로부터 개선기간 8개월을 부여 받았다. 2021년 10월 심의 결과 상장 폐지 결과가 나왔다. 2심격인 코스닥시장위원회가 2021년 11월 개선기간 1년을 부여하면서 또 한번의 기회를 얻어냈지만 심의 결과를 아직 받지 못했다.2023-01-11 12:10:31황진중 -
오스테오닉, 스포츠 메디슨 제품 유럽 수출 개시[데일리팜=이석준 기자] 오스테오닉은 미국 FDA 허가와 유럽 CE인증을 받은 스포츠 메디슨(Sports Medicine) 제품의 첫 유럽 수출이 시작됐다고 11일 밝혔다. 글로벌 정형외과용 의료기기 기업 ‘짐머 바이오메트(Zimmer Biomet)’에 공급하는 물량이며 약 30만달러(3억7000만원) 규모다. 스포츠 메디슨(Sports Medicine)은 관절보존 제품으로 관절 및 연조직의 인대가 과도한 응력으로 인해 부분 또는 완전 파열되었을 때 뼈와 조직 간을 연결 시키는 수술에 사용되는 장치다. 스포츠메디슨(Sports Medicine) 시장규모는 2020년 57억달러(약 7조원) 규모로 생체소재가 93% 이상 시장을 차지한다. 오스테오닉은 2020년 5월 세계 2위 정형외과용 글로벌 의료기기 업체 짐머 바이오메트에 스포츠 메디슨 제품을 전 세계에 독점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짐머 바이오메트는 정형외과용 의료기기 시장에서 약 11조원 매출을 올리는 글로벌 기업이지만 스포츠 메디슨 제품 라인업은 약하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이에 7조원 규모의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오스테오닉과의 스포츠 메디슨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오스테오닉 스포츠 메디슨 제품은 독자적으로 개발한 생분해성 복합소재(Bio Composite)로 만들어져 생체 친화적이면서도 물리적 강도나 기능이 최적화 된 제품이다. 특히 체내서 자연 분해되는 생분해성 소재로 수술 후 관절보존 제품을 제거하기 위한 2차 시술이 필요 없다. 수술시 절개 부위를 최소화하는 최소 침습적 시술도 가능하다. 이동원 오스테오닉 대표이사는 "짐머 바이오메트와의 파트너십으로 스포츠 메디슨 제품의 글로벌 매출 성장까지 더해지면 현재 전체 매출액의 40% 수준인 수출 비중이 곧 내수를 앞설 것"이라고 내다봤다.2023-01-11 09:53:15이석준 -
비엘 PGA-K, 바르는 아토피 치료제로 적응증 확장[데일리팜=이석준 기자] 비엘이 가천대학교 약학대학의 지상철 교수와 아토피피부염 등 난치성 피부질환 치료에 사용될 국소 도포형 'PGA-K' 개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PGA-K는 식물성 유래 물질로 비엘이 독자 개발한 면역조절 물질이다. 현재 경구복용 제형으로 개발해 신약 개발과 건강기능식품에 활용하고 있다. 비엘과 지상철 교수는 PGA-K를 피부 도포가 가능한 연고, 젤 등 국소 외용제로 개발해 아토피피부염, 질염 등 피부질환 신제제 개발에 활용할 계획이다. 아토피피부염은 알레르기를 일으키는 요인에 대한 피부 과민반응으로 알려져 있다. 증상 호전과 악화를 반복해 완치가 어려운 피부질환이다. 스테로이드 등 면역억제제와 표적 치료제가 사용되고 있으나 장기 사용시 부작용 우려와 낮은 치료 효과, 고가로 책정된 약가 등이 부담이다. PGA-K는 부작용이 없는 인체에 안전한 물질이며 고유의 면역조절 기능으로 적절한 아토피 치료물질로 사용될 수 있다고 평가받는다. 비엘은 PGA-K 주성분 폴리감마글루탐산을 활용해 코로나치료제 2상 등을 진행중이다. 회사 관계자는 "아토피피부염은 알레르기 질환이면서도 피부손상이 동반되는 복합적인 증상이다. 치료와 더불어 피부 관리도 중요하다. PGA-K는 신개념 면역을 활성화하면서도 염증은 수반하지 않는 특성을 가지고 있다. 토피피부염 치료제로 적합한 특성을 보인다"고 강조했다. 이어 "현재 진행하고 있는 먹는 신약 개발은 물론 바르는 외용제, 필러 등 신제제 개발도 동시에 추진해 다양한 질환으로 PGA-K를 확장하고 조기 시장 진입을 통한 매출 확보에 집중하겠다"고 덧붙였다.2023-01-11 09:38:49이석준 -
녹십자, B형 간염약 '바라크루드' 국내 독점유통·판매[데일리팜=김진구 기자] GC녹십자는 한국BMS제약의 B형간염 치료제 '바라크루드' 판매 계약을 연장하고, 독점 유통·판매로 파트너십을 확장한다고 11일 밝혔다. 양사는 지난 2015년 9월부터 바라크루드 관련 파트너십을 이어왔다. 이번 계약을 통해 GC녹십자는 코프로모션(공동판매) 형태에서 독점 유통·판매로 영향력을 강화했다. 또, 병& 8729;의원급에서 종합병원을 포함한 전체 병원 대상으로 판매 영역을 확대할 예정이다. 바라크루드는 엔테카비르 성분 B형간염 치료제다. 강력한 바이러스 억제 효과와 낮은 내성 발현율로 2007년 국내 출시 이후 2011년부터 수년간 처방액 1위를 기록했다. GC녹십자 관계자는 "이번 파트너십 강화로 중장기적으로 제품을 국내에 안정적으로 공급하게 됐다"며 "종합병원 판매 확대를 통해 사업 활동 증대와 자사 제품과의 시너지를 기대한다"고 설명했다.2023-01-11 09:00:34김진구 -
유나이티드 오너2세 강원호 대표 '경영 보폭' 확대[데일리팜=이석준 기자] 한국유나이티드제약 오너 2세(장남) 강원호 대표(47)가 경영 보폭을 확대하고 있다. 유나이티드에서는 아버지 강덕영 대표(76)와 공동 대표이사를, 계열사 유엔에스바이오·한국바이오켐제약에서는 최대주주로 경영 활동을 펼치고 있다. 유나이티드에서 아버지 조력자로 승계 수업을 받고 있다면 계열사에서는 최대주주로 사업을 총괄하는 모양새다. 계열사 경영은 향후 승계 작업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유나이티드는 최근 서울대 기술지주와 합작 설립한 유엔에스바이오가 항암제 연구소기업 최종 승인을 받았다. 유엔에스바이오는 오너 일가가 설립한 신약개발회사다. 유나이티드 창업주 강덕영 대표 아들 강원호씨가 대표이사를 맡고 있다. 유엔에스바이오 지분은 오너 일가가 70.39%를 쥐고 있다. 강원호 대표는 70.39% 중 대다수를 보유한 최대주주로 알려졌다. 유엔에스바이오 등기임원도 강원호 대표 한 명 뿐이다. 강원호 대표는 유엔에스바이오를 통해 바이오의약품 개발에 집중할 계획이다. 클란자CR·클라빅신듀오·실로스탄CR·칼로민정 등 개량신약에 집중하고 있는 유나이티드와 투트랙 전략으로 의약품 개발에 나선다. 강원호 대표는 원료 회사 한국바이오켐제약 최대주주도 맡고 있다. 한국바이오켐제약 지분은 강원호 대표 44%, 동생 강원일씨 41%, 강예나씨 15% 등 오너 2세들이 전량 보유 중이다. 바이오켐제약은 의약품 원재료를 생산해 유나이티드 등에 납품하는 곳이다. 2009년에 설립됐으며 30여종에 이르는 완제 및 원료의약품을 제조해 국내와 해외에 판매하고 있다. 바이오켐제약은 강원호 대표 지휘 아래 안정적인 실적을 내고 있다. 매출과 영업이익은 2018년 321억원과 63억원, 2019년 402억원과 68억원, 2020년 373억원과 41억원, 2021년 422억원과 21억원 등이다. 20년간 승계 수업 강원호 대표는 유나이티드에서도 존재감을 발휘하고 있다. 사노피-아벤티스 근무 후 2006년 유나이티드제약 구매·공무파트로 입사했다. 2014년부터 아버지 강덕영 대표와 공동대표 체제를 유지하고 있다. 현재까지는 강덕영 대표 지휘 아래 유나이티드에서 관리 업무를 맡아 사업 확장을 돕고 있다. 강원호 대표는 향후 계열사 등을 통해 유나이티드를 이어받을 것으로 보인다. 강덕영 대표도 강원호 대표를 후계자로 낙점한 상태다. 강덕영 대표는 2020년 강원호 대표에 35만3000주를 증여했다. 62억원 규모다. 당시 강원호 대표는 2대주주로 올라섰다. 현재 지분율은 강덕영 대표(25.76%)에 이어 2대주주(5.44%)다. 강원호 대표는 사내이사도 3연임 중이다. 2014년 사내이사로 신규 선임됐고 2017년과 2020년 재선임되면서 경영 능력을 인정받았다. 유나이티드의 지난해 3분기 누계 영업이익률은 18.28%다. 2022년에도 15% 이상이면 2016년부터 7년 연속 영업이익률 15% 이상을 달성하게 된다. 업계 평균은 7~10% 정도다. 시장 관계자는 "유나이티드제약은 여전히 최대주주 강덕영 대표가 굳건히 회사를 이끌고 있다. 회장 직함도 달지 않고 대표이사 사장으로 활동 중이다. 다만 장남 강원호 대표의 경영 보폭도 커지고 있다. 강원호 대표는 유나이티드제약 경영 수업에 계열사 운영까지 더하고 있다. 향후 자연스러운 승계 작업이 점쳐진다"고 말했다.2023-01-11 06:00:11이석준 -
LG화학 "통풍 신약 유럽 3상 임상신청 철회"[데일리팜=정새임 기자] LG화학은 통풍 치료 신약 물질 '티굴릭소스타트(Tigulixostat)'의 유럽 3상 임상시험계획을 철회한다고 10일 공시했다. EURELIA 1 연구는 LG화학이 지난해 9월 유럽에 임상시험계획을 신청한 다국가 3상 임상이다. LG화학은 "미국 식품의약국(FDA)과 협의하고 유럽의약품청(EMA) 가이드라인에 근거해 임상 디자인을 설계했으나, 유럽 임상승인기관으로부터 디자인 수정 의견을 수령했다"며 "기 제출된 임상은 미국에서 진행 중으로 추가 협의를 통해 유럽 임상시험계획을 재신청할 계획"이라고 밝혔다.2023-01-10 14:32:25정새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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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달 새 기술도입 2건...암젠, ADC 파이프라인 강화[데일리팜=황진중 기자] 암젠이 항체약물접합체(ADC) 파이프라인을 강화한다. 성장성이 높을 것으로 전망되는 ADC 시장에 재진출한 것으로 보인다. 암젠, 총 10개 ADC 후보물질 발굴 계약 체결 9일 업계에 따르면 암젠은 최근 시나픽스와 ADC 후보물질 5개를 발굴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먼저 1개 타깃을 먼저 발굴한 후 4개 타깃을 찾을 예정이다. 이번 계약으로 암젠은 시나픽스의 항체접합기술플랫폼을 활용할 수 있게 됐다. 암젠은 발굴한 후보물질에 대해 독점 연구 및 상용화 권한을 보유한다. 개발 단계에 따른 기술료(마일스톤) 등을 포함한 총 계약 규모는 20억달러(약 2조5000억원)다. 로열티는 별도다. 시나픽스는 ADC 플랫폼 기술 '글리코커넥트'를 갖고 있다. 항체와 호환성이 높다는 것이 장점이다. 약물 치료 효과를 늘릴 수 있는 '하이드라스페이스'와 ADC 개발 시 작용기전을 확보하기 위한 플랫폼 '톡스SYN'를 갖췄다. 레고켐바이오사이언스와는 자체 보유 항체와 레고켐바이오의 ADC 플랫폼 기술을 활용해 총 5개 타깃을 발굴하는 계약을 지난해 12월 체결했다. 기술이용료와 임상개발·허가, 상업화 기술료 등을 포함한 총 계약 규모는 1조6050억원이다. 발굴 후보물질 상업화 시 별도의 로열티도 줄 예정이다. 레고켐바이오는 ADC 플랫폼 기술 '콘쥬올'을 보유하고 있다. 콘쥬올을 통해서는 항체 특정부위 접합을 통해 순도 높은 단일물질 구현이 가능하다. 콘쥬올을 구성하고 있는 링커는 항체와 약물을 결합하고 혈중 안정성을 갖춰 암세포에 특이적인 약물을 방출하도록 설계됐다. 후보물질 3개 1상 완료 후 새 파이프라인 도입 이유는 앞서 암젠은 3개 ADC 파이프라인 임상 1상을 마무리했다. 기술 도입을 통해 새로운 ADC 후보물질을 발굴하기 시작한 것으로 보인다. 기술 도입에 앞서 ADC 후보물질 3개의 임상 1상을 마무리했다. 가장 최근에 최종 연구를 마무리한 파이프라인은 다발성골수종 ADC 후보물질 'AMG 224'다. 기본 연구완료일은 2018년이다. 교모세포종 ADC 후보물질 'AMG 595'와 신장암 ADC 후보물질 'AMG 172'의 연구완료일은 각각 2016년 4월, 2015년 1월이다. 암젠이 ADC 파이프라인을 강화하는 이유로는 높은 ADC 시장 성장성이 제기된다. 앞서 HER2 변이 타깃 유방암 3차 치료제로 출시된 아스트라제네카·다이이찌산쿄의 '엔허투'가 ADC 고속 성장 사례 중 하나다. 아스트라제네카에 따르면 엔허투는 2021년 3분기 글로벌에서 5800만달러 매출을 기록했지만 지난해 3분기에는 1억1800만달러를 나타냈다. 시장조사기업 에버코어에 따르면 ADC 시장은 2025년 15억달러(약 1조9000억원) 규모에서 2030년까지 22억달러(약 2조7000억원)까지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2023-01-10 12:10:57황진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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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바이오로직스 "코로나 백신 후보, 해외3상 투여 완료"[데일리팜=김진구 기자] 유바이오로직스는 코로나19 백신으로 개발 중인 '유코백-19'의 해외 임상3상의 투여가 마무리됐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임상3상은 필리핀과 콩고민주공화국에서 동시에 진행됐다. 각 19~75세 성인 2500~3000명을 대상으로 유코백-19 백신과 대조백신의 면역원성·안전성을 비교하는 내용이다. 유바이오로직스는 향후 모니터링을 통해 올해 1분기 내 임상3상의 주요 평가변수에 대한 중간결과를 확보하고, 2분기 중에는 해당 국가에서 허가를 신청한다는 계획이다. 콩고민주공화국의 경우 아프리카 시장을 목표 회사가 자체적으로 진행하고 있는 임상3상이다. 필리핀 임상은 수출허가를 목표로 정부지원(보건복지부 신약개발사업단)으로 진행됐다. 유바이오로직스는 지난해 10월에 이미 필리핀을 대상으로 수출허가를 신청한 바 있다. 유바이오로직스는 최근 전파력이 강한 오미크론 하위 변이가 여러 국가에서 발발하고 있다는 점에 주목하고 있다. 지속적인 변이 발생으로 코로나 백신에 의한 방어효과는 떨어지지만, 중증화·사망 예방 효과는 유지되기 때문에 고위험군에서는 지속적인 백신 접종이 필요하다는 판단이다. 회사는 앞서 유코백-19 임상1/2상 연구에서 유코백-19 백신의 안전성과 유효성을 확인했다. 이 결과는 국제 저널인 BMC Medicine에 발표했다. 유바이오로직스 관계자는 "이번 3상을 통해 모체 백신을 허가받으면 부스터 백신, 변이주 백신, 혼합 백신 임상을 추가적으로 진행할 것"이라며 "지속적으로 재유행하는 코로나19에 대응하는 백신을 개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2023-01-10 11:25:24김진구 -
유나이티드 2세 경영 유엔에스바이오, 항암제 개발 속도[데일리팜=이석준 기자] 한국유나이티드제약 오너일가가 설립한 신약개발회사 '유엔에스바이오'가 항암제 연구소기업으로 승인받았다. 유엔에스바이오는 한국유나이티드제약 창업주 강덕영 대표이사 회장(76) 아들 강원호(47)씨가 대표이사를 맡고 있다.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은 서울대 기술지주와 합작 설립한 '유엔에스바이오'가 항암제 연구소기업 최종 승인을 받았다고 10일 밝혔다. 연구소기업은 정부출연기관 등 공공연구기관 기술을 이전받아 자본금 규모에 따라 10∼20% 이상을 출자해 연구개발특구 안에 설립하는 기업을 말한다. 강소연구개발특구는 지역에 위치한 주요 거점 기술핵심기관을 중심으로 R&D(연구·개발) 특구를 지정해 육성하는 제도다. 유엔에스바이오는 지난해 추진된 한국유나이티드제약-서울대(병원/약대) 기술 활용 차세대 항암제 신약 연구소기업 설립 추진 조인식에 의거해 설립됐다. 서울대병원(연구중심병원)과 서울대 약학대학의 기술로 출자하는 최초의 연구소기업이다. 강원호 유앤에스바이오 대표는 "연구소기업 등록을 통해 항암제 신약 개발의 기반을 마련했다“며 ”향후 항암제시장에서 글로벌 제약사와 어깨를 견주는 혁신기업으로 성장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유엠에스바이오 지분은 오너일가가 70.39%를 쥐고 있다. 70.39% 중 대부분은 강원호 대표 몫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은 4.98%를 보유하고 있다.2023-01-10 10:22:02이석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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