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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유통 속눈썹증모제…잘 못 썼다 '낭패'[오프닝멘트]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의약품 부작용과 복약지도 리포트'입니다. 이번 시간은 속눈썹증모제 불법유통과 부작용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으로 준비했습니다. 군포시약사회 엄준철 약학이사 전화 연결되어 있습니다. 엄준철 약사님 안녕하십니까? [엄준철 약사] 네, 안녕하십니까? [기자] 속눈썹증모제가 무엇인가요? [엄 약사] 네, 속눈썹증모제는 속눈썹 영양제라고도 불리고 속눈썹 발모제라고도 불립니다. 속눈썹의 길이와 양, 색깔이 여성의 외모에 지대한 영향을 주기 때문에 속눈썹증모제는 미적관점에서 보톡스 만큼이나 획기적인 의약품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하루한번 자기 전에 속눈썹에 바르면 약 8주 후부터 눈에 띄는 효과를 보이기 시작하고 16주부터 최대 효과가 나타납니다. 속눈썹이 길게 자라고 두꺼워지며 색깔도 진해집니다. 인조속눈썹을 붙이지 않고 마스카라를 하지 않아도 자연적인 속눈썹 자체가 아름다워집니다. [기자] 약물 이름이 무엇입니까? [엄 약사] 엘러간 회사에서 나온 라티쎄(latisse)입니다. 루미간 점안액도 같은 약이고요. 케어프로스트 점안액도 같은 약입니다. 라티쎄와 루미간, 케어프로스트의 차이는 속눈썹에 바를 수 있도록 전용 어플리케이터가 포장 안에 포함되었느냐? 유무일 뿐 약의 유효성분은 비마토프로스트 0.03%로 동일하고 미국 FDA에서 속눈썹증모제 용도로 정식 허가를 받았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이게 한국에 공급이 되지 않고 있습니다. 생산중단 형태로 품절상태입니다. 외국에서는 워낙 인기가 많고 고가에 판매가 되고 있는데, 입소문을 들은 한국 소비자들이 외국에서 약을 구입해 와서 다시 판매하는 불법유통이 성행하고 있습니다. 부작용이나 주의사항도 제대로 모른 체 해외직구를 통한 인터넷 판매나 인터넷 중고시장 판매가 대표적인 문제입니다. [기자] 해외직구나 인터넷 중고시장 판매가 이루어지고 있다고요? [엄 약사] 이 약은 일단 전문의약품입니다. 의사의 처방이 있어야하고 처방전에 의해 약국에서 구입을 해야 합니다. 상당한 부작용과 주의사항 그리고 바르는 방법상에 특별히 알아 두어야할 점이 있습니다. 남성들에게 불법적이고 비정상적인 (가짜)비아그라 유통만큼 여성에게 외모를 향상시키는 약물은 불법적으로 유통되는 경향이 있습니다. 인터넷 등의 정보로 속눈썹증모제 라티쎄 등을 구하려는 수요는 많은데 병원, 약국에서 구할 수가 없으니 불법유통에 눈을 돌립니다. 인터넷에 루미간이나 비마토프로스트를 검색해 보시면 이 약물을 온라인 판매한다는 글이나 블로그를 심심치 않게 발견할 수 있습니다. 불법이라는 점을 아셔야 하고 뭐가 문제인지 속눈썹 증모제로서 루미간 점안액의 허가 역사나 부작용, 주의사항 등을 설명 드리겠습니다. [기자] 루미간 점안액은 어떻게 속눈썹증모제로 미국FDA승인을 받았습니까? [엄 약사] 루미간 점안액(비마토프로스트)은 원래 2001년에 녹내장 치료제로 승인된 약입니다. 안압을 낮추어주는 약인데, 이 약을 사용하는 과정에서 속눈썹이 길어지는 부작용이 나타납니다. 속눈썹이 길어지니깐 더 예뻐지는 거죠. 이점에 착안하여 연구 끝에 2008년 12월 26일 FDA로부터 속눈썹증모제로 정식 허가를 받았습니다. 공인된 유일무이한 속눈썹증모제입니다. 이런 식으로 부작용을 이용해서 개발된 약이 많은데요. 비아그라와 보톡스도 비슷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비아그라는 원래 혈압약으로 개발을 하였는데 부작용으로 발기가 나타나서 발기부전치료제로 FDA 정식 허가를 받은 약입니다. 보톡스는 18세기 후반에 소세지에서 발견된 균이 근육마비로 사망을 일으키는 점에 착안하여 이것을 의학적으로 약으로 만들었습니다. 근육을 마비시키니깐 안면경련이나 사시 등에 의약품으로 허가를 받았습니다. 그러다가 미용목적으로 주름살 제거용으로 허가를 또 받은 거죠. [기자] 이 약이 어떤 원리로 속눈썹 발모 효과가 있는 걸까요? [엄 약사] 루미간 점안액이나 라티쎄의 성분은 비마토프로스트 0.03%입니다. 합성 프로스타글란딘 유도체 성분으로 PG F2알파 에탄올아미드 계열로 분류됩니다. 쉽게 프로스타마이드 F2알파 라고 부릅니다. 원래 눈에서 안방수 유출을 증가시켜 녹내장의 안압을 낮추는 약으로 개발 되었습니다만, 모낭에서도 프로스타글란딘이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PG D2가 고농도로 존재하면 탈모 스위치가 켜집니다. 반면 PG F2알파는 발모를 촉진 합니다. 모근의 끝에 위치한 모유두(Dermal Papilla)에 PG수용체가 많은데 모공의 발달과 성장에 관여를 하고 모공 안에 있는 털의 비율과 성장기간에 영향을 줍니다. [기자] 루미간 점안액의 사용 방법은 어떻게 됩니까? [엄 약사] 녹내장 치료제로 사용하는 게 아니라 속눈썹 증모 목적으로 사용할 때는 제일 중요한 것이 눈에 들어가면 안 됩니다. 하루 한번 눈동자에 닿지 않게 눈꺼풀 위에만 바릅니다. 속눈썹이 나오는 뿌리 바로 위쪽에 발라주시면 됩니다. 라티쎄 같은 경우는 막대기처럼 생긴 어플리케이터가 포장 안에 동봉 되어 있는데 안약을 어플리케이터에 한 방울 떨어뜨리고 눈꺼플 위에만 붓으로 색칠하듯이 발라줍니다. 눈에 들어가면 안 되는 이유는 부작용을 최소화하기 위해서입니다. 부작용이 매우 많습니다. 그리고 만약 안약이 뺨이나 얼굴에 흘러내리면 흘러내린 부위에 발모가 촉진되어 털이 잘 자랄 수 있습니다. 또한 약을 바르기 전에 콘택트렌즈를 빼고 눈 화장을 지우고 얼굴을 깨끗이 씻어야 합니다. [기자] 부작용에는 무엇이 있나요? [엄 약사] 가장 흔한 부작용은 결막성 충혈입니다. 눈에 들어가면 25~45%의 사람들에게 눈이 빨갛게 충혈 되고 눈 가려움증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그러나 일시적인 충혈 문제보다 더 중요한 부작용이 따로 있습니다. 눈동자에 들어갔을 때 10% 확률 미만으로 발생하는 색소침착입니다. 멜라닌 양이 증가하여 홍채와 눈꺼풀, 속눈썹의 색깔이 갈색으로 진해지는데 눈꺼풀은 일시적으로 진해지지만 홍채의 색소침착은 영구적일 수 있습니다. 루미간 점안액이 16세 이하 금기인 이유가 색소침착 때문인데 홍채 갈색 색소침착은 동공주위에서부터 동심원으로 서서히 퍼져나갑니다. 따라서 소비자들은 색깔 변화를 유심히 관찰해야 하고 이 색소침착이 양쪽 눈에 짝짝이로 진행될 수 있다는 점을 유의하셔야 합니다. [기자] 기타 유의사항에는 무엇이 있습니까? [엄 약사] 속눈썹 증모효과는 영구적이 아닙니다. 약을 바르는 기간에만 발모를 촉진하고 속눈썹이 길어지며 풍부해 지는데 최초 사용 약 8주째부터 눈에 띄는 효과를 보이기 시작합니다. 계속 하루 한 번씩 바르다가 중단하면 약 몇 주에서 몇 개월 후에 효과가 사라지고 원래대로 돌아옵니다. 만약 약을 바른 후에 콘택트렌즈를 다시 끼고 싶다면 15분 후에 낄 수 있습니다. 약을 바르다가 실수로 눈 안에 들어갔을 경우, 물 등으로 눈을 세척하지 말아야 합니다. 포장지 안에 있는 전용 어플리케이터로 바르는 게 원칙이고 설명서상에는 다른 멸균 면봉 등을 사용하지 말라고 되어있습니다. 1회 바르면 즉시 버리고 다른 눈에 재사용하면 안 됩니다. [기자] 0.03% 말고 루미간 점안액 0.01%는 어떻습니까? [엄 약사] 0.01% 점안액도 속눈썹 증모효과가 있습니다. 그러나 미국 FDA에서는 0.03%만 정식 허가를 내주었고요. 0.01%는 허가가 나와 있지 않습니다. 0.01%는 녹내장치료로만 허가가 나와 있습니다. 프로스타미드 계열인 비마토프로스트 성분이 발모제로서 최적의 효과를 발휘 하려면 농도도 중요하다는 게 중론입니다. 다만 농도에 관계없이 발모효과 자체는 있습니다. [기자] 다른 녹내장 치료제인 잘라탄 점안액은 어떻습니까? [엄 약사] 잘라탄 점안액(라타노프로스트)도 비슷한 약물이기 때문에 속눈썹 증모효과가 있습니다. 그러나 비마토프로스트에 비해 효과가 약하기 때문에 FDA에서 잘라탄 점안액은 증모제로 허가를 주지 않았습니다. 참고로 PG F2알파 계열인 디노프로스트 주사제는 자궁수축을 일으켜 분만촉진제로 사용하는 약물입니다. 구조적으로 유사한 화합물이지만 용도는 전혀 다르게 쓰고 있습니다. [기자] 비마토프로스트가 증모효과가 있다면 탈모증에도 쓸 수 있습니까? [엄 약사] 네 맞습니다. 그래서 비마토프로스트를 탈모증에 쓰기 위해서 연구가 본격적으로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기존 탈모치료제와 다른 혁신적인 탈모제가 출시되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또한 ‘세티피프란트‘라는 남성형 탈모증 예방 신약도 개발이 되고 있습니다. [기자] 네, 엄준철 약사님 오늘 말씀 감사합니다. [엄 약사] 네, 감사합니다. [클로징멘트] 네, '의약품 부작용과 복약지도 리포트' 오늘은 여기까지입니다. 다음 시간에는 더 알차고 다양한 소식 준비해서 찾아뵙겠습니다. 시청해 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2016-07-04 06:14:58영상뉴스팀 -
추억의 캠퍼스…N세대 후배들의 약대생활의약계 모습을 36.5초에 압축 합니다. 따뜻한 체온 36.5도에 맞춘 사람 냄새 나는 영상 스케치를 통해 일상의 시간을 카메라 앵글에 담았습니다. 이번 주 [36.5도]는 지난 19일 경기약사학술대회에 출품된 약대생 UCC입니다. 오늘 만나 볼 UCC는 금상을 받은 서울대 약대 '인공지능 약사 첫 시범운영'과 각각 동상을 받은 이대·연대 약대생들의 작품입니다. '인공지능 약사 첫 시범운영'은 미래에 있을지 모를 인공지능 약사에 대한 장단점을 뉴스형식으로 만든 영상입니다. 서울대 약대생들이 만든 UCC 형식의 가상뉴스에서 알아본 인공지능 약사의 장단점은 다음과 같습니다. 「*장점: 경제성, 24시간 이용 가능, 약사의 업무 분담 *단점: 돌발상황 대처 능력 미비, 쌍방향 커뮤니케이션 부재, 약화사고 책임소재 불분명」 120여명의 약대생들이 참여해 만든 이대 UCC는 캠퍼스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스피드하고 코믹하게 편집했습니다. 연대 약대 UCC도 60여명의 약대생들이 함께 출연해 학과생활과 각종 모임 등을 자작곡 랩 뮤직비디오 형식으로 만들었습니다.2016-06-29 06:14:58영상뉴스팀 -
중국 헬스케어시장서 뛰는 한국의 제약인들[오프닝멘트]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의약업계 핫이슈와 사건사고를 심도있게 조명해 보는 카드뉴스입니다. 오늘은 중국 헬스케어 시장에서 우리나라 제약산업 발전을 위해 전방위적으로 뛰고 있는 주중 한국 제약기업 법인장(지사장)들의 활동사항을 다뤄보는 시간으로 준비했습니다. 세계 1위의 인구규모(13억)와 우리나라 국토의 44배에 달하는 영토를 자랑하는 경제대국 중국에서 빛나는 역량을 펼치고 있는 이들의 활약상 지금 만나보시죠. [1번 카드] 김지수 이사(한국투자파트너스 중국 헬스케어 총괄): 「김지수 이사는 지난 2012년부터 2015년까지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중국 지사장으로 활동한 경력을 가진 이른바 '중국통'입니다. CFDA, 중국보건식품협회, 대사관, 중국 제약기업/병원/온라인도매업체 등과 폭넓은 인적 네트워크를 통해 그동안 우리기업들에게 많은 정보전달자의 역할을 톡톡히 해왔습니다. 지금은 한국투자파트너스 북경법인에서 헬스케어산업 업무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주력 업무는 중국 바이오제약기업과 솔루션업체, 의료기기업체, 전자상거래기업, 디지털헬스케어기업 등의 투자자문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2번 카드] 장진강 총경리(동아제약 중국 상해법인): 「장진강 총경리는 2011년 동아제약 해외사업부 영업팀장으로 입사해 수출입 업무에서 남다른 두각을 나타냈습니다. 이후 2014년 중국 상해법인장으로 발탁, 현지에서 동아제약의 제품력 있는 품목들의 중국 런칭업무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동아제약 상해법인은 항결핵제 크로세린을 2014년 CFDA 허가완료 후 시판 중에 있습니다. 허가 진행 중인 품목은 모노탁셀, 슈가논, 자이데나 그리고 다양한 API들이 있습니다. 소주에 위치한 동아제약 공장에서는 보건식품인 박카스를 직접 생산해 연길지역에 유통하고 있습니다.」 [3번 카드] 이상재 부장(CJ헬스케어 중국 북경법인): 「이상재 부장은 2012년 10월부터 CJ 중국 북경법인 제약사업팀장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이 부장은 해외파견 전, 홍보마케팅과 영업 분야 등 다양한 부서를 거치며 뛰어난 기량과 능력을 인정받았습니다. 이 부장은 국내 블록버스터 숙취해소제 컨디션의 중국 런칭 주역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컨디션은 2014년 중국 화북지역에 처음 소개됐으며, 주류판매 온라인몰 '주선왕'이 유통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현재 컨디션은 CFDA로부터 식품으로 허가돼 판매되고 있지만 조만간 보건식품으로 재등록을 앞두고 있어 외형이 더욱 확대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4번 카드] 임용 고문(안국약품 중국 북경법인): 「임용 고문은 2008년부터 2015년까지 안국약품 북경법인 총경리 직을 맡아 왔습니다. 올해부터는 고문직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남경약대를 졸업한 임 고문은 중국 내 다양한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안국약품 중국법인이 중국에 안착할 수 있도록 많은 힘을 쏟고 있습니다. 2000년에서 2007년까지는 SK 중국법인에 근무하며 현지 연구소/병원/공장 인수합병 업무를 담당하기도 했습니다.」 [5번 카드] 안종화 부총경리(안국약품 중국 북경법인): 「안종화 부총경리는 지난 3월부터 안국약품 북경법인 컨트롤타워를 맡고 있습니다. 안 부총경리는 원래 본사에서 영업을 담당했습니다. HSK5급 자격을 취득한 안 부총경리(중국한어수평고시)는 해외법인 근무를 자원했습니다. 3년 보임기간동안 주력 업무는 라이센스, 허가, 물질 탐색 등입니다. 안국약품이 CFDA에 허가 진행 중인 약물 4종류입니다.」 [6번 카드] 김문석 주임(휴온스 해외사업팀 중국 총괄): 「독일 태생인 김문석 주임은 12살까지 유럽에서 거주한 이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동시통역 수준의 영어실력을 인정받아 현재 휴온스 대중국 수출입 업무를 총괄하고 있습니다. 휴온스는 중국 제약시장 선점을 위해 2014년 북경에 한중합작법인 점안제 공장을 완공했습니다. 2015년에는 피부용 의료기기 더마샤인과 필러제품 엘라비에를 CFDA로부터 허가받았습니다. 소화궤양성치료제 뮤코라민과 국소마취제 리도카인도 조만간 허가를 완료할 것으로 예상됩니다.」2016-06-28 06:14:58영상뉴스팀 -
의약품 동향 한눈에…"기회의 땅 중국으로"'CPHI CHINA 2016'이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2박 3일 간의 일정으로 중국 상하이 국제전시관에서 개최됐습니다. CPHI CHINA는 CPHI WORLD WIDE와 어깨를 나란히 하는 세계의약품박람회로 매년 6월 상하이에서 개최되고 있습니다. CPHI CHINA는 세계 의약품 시장 개발 동향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자리로 국내에서도 매년 참가업체가 꾸준히 늘면서 실질적인 품목 계약과 상담 실적을 올리고 있습니다. 글로벌 진출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면서 참관업체들도 실무자 출장 위주에서 오너나 CEO 그리고 책임연구원급들이 직접 부스 전면에 나섰다는 점도 이번 박람회의 특징이라 할 수 있습니다. 박람회는 중국 헬스케어 관련 업체가 70%를 차지하며, 인도, 러시아, 일본, 한국, 남미, 아랍권 국가, 일부 빅파마 등이 참여하고 있습니다. 이번 박람회는 전세계 3000여 업체 3만여명이 참여, 국내 헬스케어 관련 기업은 100여 업체 400여명이 참관한 것으로 파악됩니다. 의약품수출입협회와 코트라(Kotra)를 통해 현지 박람회에 한국관 부스를 설치한 곳은 20여업체에 달합니다. 한국관 및 단독부스 설치 기업은 동아제약, 한미약품, 대웅제약, 종근당, cj헬스케어, 일동제약, 안국약품, 대원제약, 대화제약, 엔지켐생명과학, 경보제약, 이니스트, 조아제약, 아주약품, 코스맥스 등입니다. 특히 한미약품과 일양약품, 보령제약, 제넥신 등 우리 제약기업들의 라이센스 아웃 계약이 성과를 내면서 이번 박람회에 참가한 국내 제약기업들의 상담/문의 실적도 부쩍 증가했습니다. 박람회에서 만난 우리 제약기업들은 그 어느 때 보다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과 열정 그리고 패기로 무장돼 있었습니다. [인터뷰] 지승욱 부장(CJ헬스케어 글로벌사업팀): "cj헬스케어는 신약과 컨디션 제품을 가지고 이번 박람회에 참가하고 있습니다. cj헬스케어는 작년에 cj12420이라는 소화기계 계통의 신약을 통해서 산동 뤄신사에 기술 수출을 이뤄냈습니다. 또 오늘 2세대 EPO인 cj40001을 가지고 홍보를 하고 있습니다. 2세대 EPO는 cj만의 독창적인 기술을 가지고 만든 제품이고, 중국 기업도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고, 2개의 CDA 체결을 했습니다. 그 외에도 숙취해소제 컨디션을 가지고 참관하고 있습니다. 많은 기업들이 컨디션에 관심을 보이고 있고요. 우리만의 첨단기술을 가지고 중국뿐만 아니라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인터뷰] 서한웅 부장(대화제약 무역부): "저희는 전통적으로 오럴제를 포함해서 크림제 외에 파스류에 강점이 있습니다. 오늘 출품한 제품은 케토프로펜패치, 록소프로펜패치, 리바멘사 등을 가지고 나왔습니다. 중국 CFDA 허가등록 작업도 진행 중에 있습니다. 요즘 가장 이슈가 되고 있는 자사 항암제 DHP107에 대한 바이어들의 문의와 상담이 계속 진행되고 있습니다. 이 제품은 앞으로 글로벌 시장에서도 좋은 반응을 보일 것으로 기대됩니다." [인터뷰] 유준석 과장(일동제약 해외사업부): "일동제약은 오늘 유산균제와 항암제 종류를 출품하고 해외 판촉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유산균제는 국내에서도 gQ랩이라는 제품을 통해서 많은 홍보 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특히 유산균제의 경우는 중국 업체뿐만 아니라 동남아, CIS지역 등에서도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습니다. 오늘 부스 성과를 말씀드리자면 30~50여개 업체와 상담을 진행했습니다. 기존 1~2번 정도 만남 업체를 통해서도 신제품 개발 문의가 들어오고 있는 상황입니다." [인터뷰] 이은형 부장(대원제약 해외사업부): "대원제약은 최근 6년 동안 계속해서 CPHI 차이나에 참가하고 있습니다. 이번에 출품한 제품은 국내 12호 신약 펠루비, 일본 수입 완제품을 대체할 수 있는 레나메진, 전세계 30여 개 국에 수출하고 있는 오라민을 가지고 나왔습니다. 오늘만 30여개 업체와 미팅을 진행했고, 성공적인 부스 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인터뷰] 이재용 부사장(엔지켐생명과학): "면역증진제 신약 EC18을 개발하고 있는 저희 엔지켐생명과학은 그동안 내수위주의 영업이었다면 지난해부터는 해외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2015년 초에는 일본에 세파계 항생제를 수출하는 등 해외 수출망을 넓혀 가고 있습니다. 주력 수출품인 사이클로세린 항결핵제는 세계 10개국에서 유통되고 있습니다. 특히 고품질의 제품력과 빅파마 대비 경쟁력 있는 가격을 인정받아 세계 각국의 제약사들의 문의/상담이 늘고 있고, 이로 인한 매출액 증진과 영업이익 개선이 기대되고 있습니다." CPHI CHINA는 물론 CPHI WORLD WIDE, JP모건 컨퍼런스 등 세계 유수의 박람회와 컨퍼런스를 통한 정보교류와 네트워크 구축으로 국내 제약기업의 활발한 글로벌 진출과 성과를 기대해 봅니다. 중국 상하이에서 데일리팜뉴스 노병철입니다.2016-06-27 06:14:58영상뉴스팀 -
이것만 알면 나도 1등 영업사원…비결은?[오프닝멘트]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의약업계 핫이슈와 사건·사고를 카드로 정리해 보는 카드뉴스입니다. 오늘은 PM과 영업사원들이 병의원과 약국 방문 시 지켜야할 에티켓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으로 준비했습니다. 베테랑 PM·영업사원 그리고 의약사들이 말하는 '디테일 예절 14선(選)' 지금 만나 보시죠. [1번 카드] 병원장이나 약국장과 대화 시, 다리를 꼬고 앉지 말기. 마음이 친해졌다고 해서 자세까지 흐트러져서는 안되겠죠? [2번 카드] 의약사에게 싫은 소리를 들었다고 그 자리에서 울지 말기. 일부 신입 여성 영업사원들이 종종 저지르는 치명적인 실수입니다. [3번 카드] 제약 영업사원으로서 최소한의 의약품 정보 숙지는 기본. 아무리 성실성과 예의를 갖췄더라도 빈깡통이라면 높은 점수를 줄 수 없겠죠. [4번 카드] 주구장창 약 이야기만 하지 말기. 아무리 제품력이 좋은 의약품이라 할지라도 처방코드는 의사의 마음을 움직일 때 이루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5번 카드] 강의식 디테일은 금물. 의약사는 의약 전문가입니다. 나름 수재집단이기도 하지요. 가르치려고 한다면 과연 호의적인 반응이 나올까요? [6번 카드] 약속도 없이 불쑥 방문하지 말기. 개원/개국 의약사의 경우, 첫 환자보다 영업사원이 먼저 방문하는 것을 상당히 부담스러워 한다고 합니다. [7번 카드] 캐주얼보다는 깔끔한 정장 차림으로 방문하기. 때 뭍은 와이셔츠, 지저분한 구두를 신은 사람은 누가 봐도 싫겠죠? [8번 카드] 과도한 패션은 오히려 거부감 유발. 머리에 이른바 무스를 떡칠하거나 진한 향수는 호불호가 극명하다고 합니다. [9번 카드] 담배 냄새, 땀 냄새, 수염 기르지 않기. 디테일 전 담배를 피우고 입실하거나 땀에 흠뻑 젖은 상태로 미팅을 한다면? 생각만 해도…. [10번 카드] 전화 연락이 잘 안되는 것도 직무태만. 뭐 한 가지 물어 보거나 협조를 구하기 위해 전화 했는데, 계속 불통이라면? 짜증지수가 높아지겠죠. [11번 카드] 점심시간이나 퇴근시간에 임박해서 방문하지 말기. 샐러리맨과 마찬가지로 의약사들도 일과 중 유일한 개인정비 시간이 바로 점심과 퇴근시간 아닐까요? [12번 카드] 피드백 잘하기. 의약사가 학술자료나 샘플을 요청했다면 전화, 문자, 이메일 등을 통해서 진행상황을 알려 준다면 더 신뢰가 간다고 합니다. [13번 카드] 무엇이든 강요하지 말 것. 처방코드 건 일반약 사입이건 모든 권한은 의약사의 몫입니다. '안 해주시면 저 짤려요' 등의 동정유발 전략도 금물입니다. [14번 카드] 인사성은 필수. 디테일 후 짧지만 정성이 담긴 이 한마디가 마음을 움직입니다. '원장님, 시간 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2016-06-23 06:14:58영상뉴스팀 -
"경영·학술·정보 네트워크 큰 잔치로 거듭날 것"제11회 경기약사학술대회가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19일 개최됐습니다. 이날 행사는 최광훈 경기도약사회장, 조찬휘 대한약사회장, 김순례 새누리당 국회의원을 포함해 경기지역 약사 3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습니다. 학술대회 슬로건은 '약사직능 확대와 체험'으로 50여 학술강좌와 세미나 그리고 30여개에 달하는 제약사/의료기기업체들의 현장 부스 설명회로 꾸며졌습니다. [현장 멘트] 최광훈 회장(경기도약사회): "지금 저희는 경기약사학술대회라는 축제를 진행하고 있지만 굉장히 무거운 마음으로 행사를 하고 있습니다. 정부가 화상투약기라는 이상한 정책을 들고 나와서 저희를 압박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 약사가 국민에게 의약품의 위해성으로부터 안전망을 치는 부분에 있어서는 2중 3중으로 구축해도 안전을 보장하기 어렵습니다. 안전망을 치는 이 상황을 규제라고 생각하고 규제개혁을 한다는 이 말에 저희는 동의할 수 없습니다. 그래서 오늘 학술대회 프로그램 중에 화상투약기에 관한 반대논리를 만드는 행사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현장 멘트] 조찬휘 회장(대한약사회): "지난 5월 29일 경기도약사회에서도 화상투약기 도입 반대 결의대회를 개최했습니다. 이에 대한약사회에서도 정부 정책 발표에 강력히 반대하는 긴급성명을 발표하는 한편 규제악법 저지 투쟁위원회를 구성해 정부의 잘못된 정책 추진에 끝까지 투쟁해 악법개정이 철회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친애하는 경기도약사회원 여러분. 성장하는 약국경제, 풍요로운 약사미래라는 슬로건처럼 학술제를 통해 약국경제를 성장시키고 비전을 제시하는 자리로 거듭나길 기원합니다." [현장 멘트] 김순례 의원(새누리당): "저는 현장 방문을 중요시 여길 겁니다. 저는 임명을 받자마자 대한약사회, 여성단체협의회, 중증장애인, 제약기업 등과 많은 만남을 가졌습니다. 그들이 요구하고 원하는 어려움이 무엇인지 저는 섬기고 있습니다. 세상의 변화에도 우리의 강건한 지식함양과 내공을 쌓는 약사학술대회는 무척이나 중요한 자원이 될 거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원격화상투약기 저지 방안' 심포지엄에서는 이와 관련한 다양한 전망과 의견청취가 이루어졌습니다. [현장 멘트] 조광연 편집/발행인(데일리팜): "화상투약기는 전혀 사업성이 없고, 신사업이 될 수 없다고 봅니다. 처음에는 복지부가 매우 제한적으로 복지부가 호의적으로 해서 약사들이 할 수 있는 사업이 됐다고 가정해 보겠습니다. 이것을 누가 설치할지는 모르겠지만 '자본의 욕망'이 사업성이 없다고 쉽게 포기할 것인가. 저는 그렇지 않다고 생각해요. 그래서 결국에는 전국 곳곳에 있는 터미널 등등에 화상투약기를 설치할 것이라고 봅니다. 저희는 언론의 입장에서 이렇게 생각합니다. 아무리 봐도 우리가 약을 권하는 사회는 맞지 않다. 약을 어떻게 하면 안전하게 사용할 것인가에 대한 보수적인 가치를 더 지켜가야 하는 게 맞지 '약을 더 많이 먹어라. 그래서 경제를 살려보자' 하는 것은 동의할 수 없는 문제구요. 최근에도 봤지만 가습기 첨가제 문제를 보고서 이런 정책 밖에는 할 수 없는 지 심각하게 생각하구요." 행사에 참가한 제약사 PM들도 자사 제품 홍보는 물론 약사들과의 다양한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새로운 마케팅 전략을 구상하는 계기가 됐다고 평가했습니다. [인터뷰] 박혁 부장(동국제약): "오늘 제11회 경기약사학술대회에 참가했는데요, 작년보다 훨씬 발전된 행사로 거듭난 것 같습니다. 약사님들이 일반약에 대해서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습니다. 저희 부스에 참여하신 약사님들도 동국제약 제품뿐만 아니라 일반약 활성화에 대한 질문도 많이 주시고 있습니다. 의미있는 학술대회인 것 같습니다. " [인터뷰] 홍민아 부장(한국다케다제약): "경기약사학술대회에 엑티넘과 화이투벤을 가지고 참가하고 있습니다. 약사님들께서 굉장히 많은 관심을 가져 주셔서 홍보에도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특히 엑티넘은 비타민 B12가 1정에 500마이크로그램, 3정에는 1일 1500마이크로그램까지 함유할 수 있는 고단위 제품으로 신경통과 피로 등에 좋은 효과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앞으로 약사님들의 지속적인 관심 부탁드립니다." [인터뷰] 유승희 PM(퍼슨): "오늘 경기약사학술대회에서 베베락스와 스웨트롤 제품을 홍보하고 있습니다. 스웨트롤은 얼굴에 발랐을 때 땀을 억제해 주는 제품이고요, 베베락스는 기존 변비약을 업그레이드 한 제품입니다. 오늘 많은 관심을 보여 주신 약사회원분들께 다시한번 감사드리고, 더욱 열심히 하는 퍼슨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약사회원들도 한약제제, 건기식, 임상의학, 약국행정 등 백화점식 맞춤형 학술강좌 프로그램을 들을 수 있어 약국 경영에 도움이 됐다고 참가 소감을 말했습니다. [인터뷰] 김의순 약국장(동두천시 푸른약국): "오늘 대회에 참석하기 위해서 아침 일찍부터 동두천에서 출발해서 왔습니다. 와서 보니 제약과 학술 등 프로그램도 많고 알찼습니다. 개국약사에게 많은 도움이 됐습니다. 앞으로 이런 축제의 장이 전국적으로 활성화돼 약사 직능 발전에 큰 도움이 됐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행사를 위해 많은 준비를 해 주신 경기도약사회 집행부 여러분께도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싶습니다." 올해로 11회 차를 맞고 있는 경기약사학술대회가 앞으로 약사회원들의 학술 정보 교류와 네트워크의 큰 장으로 거듭나길 기대해 봅니다. 데일리팜뉴스 노병철입니다.2016-06-20 06:14:58영상뉴스팀 -
A제약 점안제, CSO·총판 전량 위탁…실익은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의약업계 이슈와 사건사고를 집중 조명해 보는 브리핑뉴스입니다. 오늘은 점안제 취급 제약회사와 CSO의 역학관계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으로 준비했습니다. A제약사는 직거래없이 총판과 CSO만을 운용하면서 HA점안제(히알루론산 일회/다회용 점안제 포함) 영업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이는 점안제 생산·판매 제약회사 중에서도 독특한 영업방식으로 평가됩니다. 자세한 내용 지금만나 보시죠. [리포팅] A제약회사가 점안제를 취급한지는 약 20년. 초기 영업방식은 권역별 총판입니다. 전국을 수도권/강원권, 경북/경남권, 전북/전남권 등 3개 거점으로 나눈 뒤, 각 지역 담당 총판업체에 독점 판매권을 부여하는 방식입니다. 이 중 가장 매출이 높은 지역은 수도권/강원권으로 70%의 비중을 차지했습니다. 이후 CSO 업체 50~100개와 손잡고 외형을 꾸준히 확대하고 있습니다. [스탠딩리포팅] A제약사는 왜 직거래가 아닌 총판과 CSO 영업을 구사하고 있을까요? 해당 제약사와 업계 관계자의 말입니다. [인터뷰] A제약사 관계자: "저희는 직접 병원에 안약을 납품하는 양이 없어요. 안과에서는 점안제 외에는 거의 다른 처방이 없어요. 그렇다 보니 특화되는 거죠. 직거래와 도매를 병행하기가 쉽지 않아요. 안과시장이 좀 특이합니다. 안과는 시장이 워낙 작다보니 큰 회사들이 관심이 없었고, 작은 회사들이 나눠서 하다 보니 영업사원들이 자기 거래처가 됐다 싶으면 나가서 도매를 차리는 겁니다. 근무하면서 확보된 거래처를 갖고 나가서 도매를 차리는 거죠. 유통의 중심이 도매 쪽으로 치우쳐 있죠." [인터뷰] B점안제 제약사 관계자: "어차피 회사의 리스크(리베이트)를 생각한다는 측면에서 그렇게 생각할 수도 있는데. 영업을 확대하기 위해서는 CSO만큼 좋은 게 없어요. 기존 제약사들의 영업력을 따라잡기 위해서는 후발주자가 취할 수 있는 방법일 수도 있거든요. 신규 시장을 개척을 해야 되는데 쉽지가 안잖아요. 영업조직을 꾸리고, 영업사원들을 뽑고. 이게 쉽지가 않죠. 영업사원들을 뽑는다 해도 경력직이 오는 것도 아니고요. 그러니까 개인사업자들, 기존에 했던 분들 유도해서 하는 것도 저는 영업 전략의 하나이지 그걸 꼭 리베이트 그쪽이랑 연관할 수는 없고요." A제약사가 활용하고 있는 CSO업체는 주로 점안제 분야 베테랑 영업사원 출신으로 이뤄져 있습니다. [인터뷰] A제약사 관계자: "저희가 거래하는 곳도 S제약 출신, T제약 출신 등. 대부분 이런 식 사람들이고, 지역거점 중심으로 작게 작게 쪼개져서 지역별, 병원별로 나눠져 있는 게 심하죠. 지역별로 해도 상당히 개수가 되죠. 대충 50~100개 정도. 정확한 수치는 잘 모르겠고." A제약사의 H제품은 성장률은 좋지만 영업이익이나 순이익은 적은 편인 것으로 보입니다. [인터뷰] A제약사 관계자: "아무래도 유통을 제약사가 아니라 도매에서 잡고 있다 보니 제약사 마진은 더 안좋죠. 판매 수수료 등이 높을 수밖에 없는 구조." [스탠딩 리포팅] 하지만 문제는 어떤 한 제약사에 편중된 CSO의 운용은 자칫 유통질서의 혼탁을 불러올 수 있다는 지적에 주의를 기울일 필요가 있습니다. [인터뷰] C점안제 제약사 관계자: "그렇죠. CSO에서 리베이트를 주는 거니까 위탁제약사는 책임질 일이 없죠. 만약 T제약사 출신 CSO가 있다고 치면 그쪽에서 그렇게 하는 거니까. 위탁사가 CSO주는 프로모션 피가 있겠죠. CSO 회사들은 마진이 좋아야 팔거든요. 품목마다 다 다를 거고요. 제가 보기엔 CSO 프로모션 마진이 최소 30~40%는 떨어지지 않을까 싶은데요." [인터뷰] A제약사 前 관계자: "제약사는 리베이트를 주는지 모른다고 표현하죠. 대게 운용비는 보험약가를 기준으로 해서 50% 내외에서 결정되죠. 한 40~50% 사이에서 CSO와 계약을 체결해요. 운용은 총판이나 CSO 자체가 하니까 제약사는 모르는 거죠. 이 사람들이 얼마를 운용하는지. 제약사는 책임에서 자유롭고. 어떻게 CSO가 의사들에게 리베이트를 안줘요. 그 분들은 거래처가 생명인데 어떻게 안주고 영업을 해요. 자기가 속칭말해서 '내가 이 거래처는 꽉 잡고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주로 CSO를 하는데 그분들이 그런 유대관계를 가질 때 리베이트를 운영 안하고 할 수가 있어요? 당연히 리베이트를 주죠." [클로징멘트] 앞서 살펴본 봐와 같이 총판이나 CSO를 활용한 마케팅 전략은 별도의 영업조직 구축없이 시장 진입 속도가 빠른 장점이 있습니다. 그렇지만 운용방식에 대한 관리감독 범위 설정이 어렵다 보니 상대적으로 CP규정 준수 부분에서는 한계가 있을 수밖에 없습니다. 때문에 정작 좋은 제품을 생산해 놓고도, 거시적 관점에서 유통질서 문란이라는 오점을 남길 수 있다는 게 업계 중론입니다. 점안제 시장과 CSO의 역학관계. 더욱 촘촘한 관리규정과 윤영 방안이 필요한 시점입니다. 뉴스마칩니다.2016-06-17 06:14:58영상뉴스팀 -
오메가3·알로에 건기식…'알면 약' '모르면 독'[오프닝멘트]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의약품 부작용과 복약지도 리포트'입니다. 오늘은 건강기능식품 부작용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으로 준비했습니다. 군포시약사회 엄준철 약학이사 전화 연결돼 있습니다. 엄준철 약사님 안녕하십니까? [엄준철 약사] 네, 안녕하십니까? [기자] 스피루리나 주의사항과 부작용은 무엇이 있나요? [엄 약사] 스피루리나는 해조류 성분으로 단백질, 비타민, 미네랄이 풍부한데 특히 B12가 간보다 3~4배나 높고 베타카로텐은 당근의 5배, 시금치의 40배나 높습니다. 또한 감마리놀렌산과 phycocyanin(항산화제)도 있습니다. 주의사항은 고부갑상선 증후군 환자나 해산물, 해조류에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에게 맞지 않고요 복용 후 고열이 날 경우에는 즉시 중단해야 합니다. 복용법은 물에 먹어야하는데 주스, 탄산음료, 커피, 차와 드시면 안 되고 영양소인 효소가 파괴되기 때문에 복용 후 30분간 술, 탄산음료, 커피 등도 먹어선 안 됩니다. 부작용은 스피루리나 단백질 분해과정에서 열이 발생될 수 있고 어지러움이 생기면 복용량을 줄여야하고 오래 지속되면 복용자체를 중단해야 합니다. 목마름과 변비를 유발하기도 하는데 0.5리터 물을 복용해야 흡수가 용이해 집니다. 위장 불쾌감이 나타나기도 하니 위장병 환자는 안 맞는 경우가 많습니다. 피부가려움 등의 알레르기 반응이 나타나는지도 주의해야 합니다. [기자] 오메가3 주의사항과 부작용은 무엇이 있나요? [엄 약사] 오메가3는 혈압감소, 중성지방 감소, 동맥에서 혈전 생성 감소, 비정상적 심장박동 감소, 뇌졸중 감소 등의 유익한 작용이 많습니다. 그러나 출혈위험이 증가하기 때문에 쿠마딘, 와파린 같은 항혈소판제나 혈전용해제를 복용하는 사람은 주의를 해야 합니다. 오메가3 복용 시 코피나 혈변이 있는지 관찰을 잘 해줘야 합니다. 가장 흔하게 나타나는 부작용이 위장관 부작용인데 소화불량과 생선 비린내가 대표적입니다. 트림이 증가되는 현상이 나타나고 트림 시에 비린내가 잘 납니다. 구역감도 있고 설사나 기름변, 속쓰림, 복부팽만감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위장 부작용을 줄이기 위해 식사직후나 취침 전에 복용하면 조금 낫고 오메가3를 냉장고에 넣고 먹으면 복용 후 비린 맛이 감소하기도 합니다. 물은 미지근한 물이 좋습니다. 혈압을 떨어뜨리는 성질 때문에 고혈압 환자에게는 좋으나 저혈압 증상이 있는 사람에겐 더욱 혈압이 낮아질 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합니다. 간혹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도 있어 피부발진, 간기능 이상, 정신과적 이상이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참고로 AHA(미국심장협회) 최대용량은 3000mg이므로 너무 과다하게 먹어선 안 됩니다. [기자] 밀크티슬(실리마린) 주의사항과 부작용은 무엇이 있나요? [엄 약사] 밀크티슬(실리마린)은 간세포보호작용이 있고 손상된 간의 섬유화를 억제해주는 간보조 식물 추출물입니다. 일반적인 부작용은 거의 없는 편이나 주의사항으로 유즙분비 증가가 나타날 수 있고 식물의 지상 부위가 여성호르몬 유사작용이 있습니다. 유방암, 자궁암, 난소암 위험이 있는 여성에게 상황을 악화 시킬 수 있고요 자궁내막증 위험이 있는 여성은 특히 조심해야 합니다. 당뇨환자도 주의해야 하는데 저혈당 유발경향이 약간 있으니 혈당 체크를 주의해서 해야 합니다. 실리마린이 간에서 CYP2C9 억제제로 작용하니 특히 와파린 복용자는 출혈 위험이 커집니다. 참고로 CYP2C9에 의해 대사되기 때문에 CYP2C9 억제제와 상호작용이 있는 약물로는 알프라졸람(자낙스,안정제), 카르베딜롤(딜라트렌,혈압심장약), 세레콕시브(관절약), 플루옥세틴(우울증약), 글리메피리드(아마릴,당뇨약), 로자르탄(코자,혈압약), 프로포폴(내시경 수면마취제), 와파린 등이 있습니다. [기자] 알로에 주의사항과 부작용은 무엇이 있나요? [엄 약사] 알로에는 피부에 바르기도 하고 입으로 먹기도 합니다. 피부에 바르는 건 보통 안전한 편에 속하고 화상, 자극 등에 진정효과를 얻기 위해 쓰입니다. 먹는 건 변비나 다이어트 용도로 주로 쓰이고 알로에는 성분상 겔과 라텍스로 이루어지는데 겔이 부작용이 적고 라텍스가 부작용이 좀 더 많습니다. 주요 부작용은 위장 불편, 설사, 신장 문제, 혈뇨, 저칼륨혈증입니다. 임산부는 유산 위험이 있기 때문에 복용해선 안 되고 12세 이하도 위경련, 복통, 설사 위험이 더 크기 때문에 복용하지 않는 편이 좋습니다. 당뇨환자에게 저혈당 위험이 커지므로 주의해야 하고 과민성 대장환자, 크론병, 대장염 환자는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으니 알로에 라텍스 성분을 특히 금지해야 합니다. 신장기능이 감소된 사람도 복용하지 말아야하고 수술 전 2주부터 복용을 중단해야 합니다. 약물상호작용으로 강심제인 디곡신을 복용중인 사람은 자극성 설사약으로 작용하는 알로에가 혈중 칼륨 농도를 떨어뜨리니 디곡신과 같이 복용하면 저칼륨혈증이 나타나 위험해 질 수도 있습니다. 알로에 주의 사항을 정리하자면 알로에는 혈당이 떨어져 저혈당 증상을 조심해야하고 출혈 위험이 커지며 설사가 나타날 수 있고 혈중 칼륨농도가 떨어질 수 있습니다. [기자] 네, 엄준철 약사님 오늘 말씀 감사합니다. [엄 약사] 네, 감사합니다. [클로징멘트] '의약품 부작용과 복약지도 리포트'. 오늘은 여기까지입니다. 다음 시간에는 더 알차고 다양한 소식 준비해서 찾아뵙겠습니다. 시청해 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2016-06-15 06:14:58영상뉴스팀 -
돼지와 소·닭·말로 만든 의약품…효과도 만점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의약업계 이슈와 사건·사고를 카드로 정리해 보는 카드뉴스입니다. 오늘은 동물유래의약품의 종류와 활용 범위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동물에서 추출한 의약품 성분은 약 198종이며, 수십조원대의 글로벌 외형을 자랑합니다. 알면 도움 되는 동물유래의약품의 세계, 함께 보시죠. [1번 카드] 돼지: 「돼지의 소장 점막(뮤코사)에서는 헤파린 성분을 추출해 항혈전제를 만듭니다. 쓸개에서는 CDCA를 뽑아 간기능개선제를 만들죠. 대표적인 제품은 UDCA를 주성분으로 한 대웅제약 우루사입니다. 피부와 췌장에서는 젤라틴(혈액응고제)과 인슐린(당뇨병치료제)을 얻고 있어요.」 [2번 카드] 소: 「소의 당남결석은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우황입니다. 소뇌의 콜레스테롤은 비타민D를 합성하기 위한 필수물질이죠. 혈액에서는 트롬빈이라는 물질을 분리해 혈액응고제로 씁니다. 가죽과 뼈에는 젤라틴 성분이 있어 혈액응고제로 활용되지요. 쓸개에서는 CA 성분을 추출해 UDCA 원료로 사용합니다.」 [3번 카드] 사람: 「사람의 혈액에서는 '트롬빈과 피브리노겐', '인터페론'을 분리해 '혈액응고제'와 '항바이러스제'로 씁니다. 뇨(오줌)에서는 '메노트로핀'과 '정제유로카나제액'을 분리해 '무배란성 불임증과 정자무력증치료제' '뇌경색치료제'로 사용합니다. 태반(자하거)은 보혈제로 쓰이기도 합니다.」 [4번 카드] 말: 「말의 혈청에서는 면역세포글로불린을 추출해 각종 항체바이오의약품을 만듭니다. 말의 오줌에서 얻어진 에스크로겐은 여성호르몬제로 쓰입니다. 간에서 뽑은 카탈라아제는 상처치료제로 사용합니다.」 [5번 카드] 닭: 「닭벼슬에서는 HA(히알루론산나트륨)를 추출해 각종 점안제와 화장품 원료로 활용합니다. 쓸개에는 CDCA 성분이 있어 간기능개선제로도 쓰이죠. 난백에서는 염화리소짐을 얻어 진해거담/염증치료제로 만듭니다.」 [6번 카드] 뱀: 「뱀독에서는 아르기닌에스테라제와 헤모코아큘라제를 추출해 항혈전제와 혈액응고 촉진제를 만듭니다. 껍질과 내장을 제외한 몸 전체는 '반비' 성분을 함유하고 있어 정장제로 사용되기도 합니다.」 [7번 카드] 「이 밖에도 뱀장어 갑상성호르몬→엘카토닌(골다공증치료제), 양 고환→히알우로니다제(통증·성형·안과용 치료제), 연어·송어의 정자와 정소→PDRN(통증·화상·안과용 치료제), 사향고양이의 향선낭 분비물→사향(강심·진경제), 벌침·벌분비물→봉독(통증)·로열젤리(원기회복) 등이 있습니다.」2016-06-13 06:14:59영상뉴스팀 -
오스틴제약 인수한 바이오스마트는 어떤 기업?바이오스마트(회장 박혜린)는 7일 오스틴제약 주식 2000만주를 취득해 1대주주(62.29%)에 올랐습니다. 사실상 오스틴제약을 인수한 셈입니다. 주식 취득 방식은 제3자 배정 유상증자를 통한 사업다각화입니다. 바이오스마트는 1971년 컴퓨터 프로그램 전문회사로 출범, 1983년 국내 최초 전자카드(신용카드, 교통카드, 스마트카드 등)를 제조 공급하는 기업입니다. 태국 전자주민증 납품과 콜롬비아 교통카드 공급 사업권을 따내며 이 분야에서 입지를 다지고 있습니다. 외형은 지난해 기준 370억원, 임직원 수는 150여명 정도입니다. 2000년 코스닥상장 후 꾸준한 인수합병 전략으로 회사를 성장시켜 왔습니다. 「*2009년 옴니시스템 인수(스마트 그리드 사업 진출) *2009년 한생화장품/라미화장품 인수」 한생화장품은 1961년 한국신약을 모태로 설립된 한방화장품 전문기업입니다. 라미화장품은 1976년 동아제약이 설립한 회사입니다. 이외에도 분자진단기업 에이엠에스(구 디지탈지노믹스), 컨설팅/투자업체 비에스인터내셔널, 인쇄장비업체 직지, 솔루션업체 비즈니스온 커뮤니케이션 등의 계열사를 두고 있습니다. 최대주주는 박혜린 회장이 276만주(16.64%)를 가지고 있으며, 소액주주 주식보유율(1260만주/75.88%)이 높은 편입니다. 신용카드와 화장품 제조 판매를 주력 포지션으로 사업을 영위하며, 매출 비중은 신용카드 부문 60~70%, 화장품 20~30%, 기타 3~10% 정도로 형성돼 있는 것으로 관측됩니다. 한편 오스틴제약은 8일자로 기존 경영진이 대거 물러난 상태며, 50억원 상당의 부채도 모두 변제할 계획인 것으로 보여집니다. 데일리팜뉴스 노병철입니다.2016-06-09 06:14:58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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