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형근 "현 상황이면 5년내 지방병원 망해"한나라당 정형근 의원.한나라당 정형근 의원은 “현 상황대로 가면 5년내 지방중소병원이 다 망할 것”이라고 말했다.정 의원은 지난 9일 대한간호협회와의 정책간담회 자리에서 “예를 들어 부산에서 진료받는 사람도 돈이 없는 사람은 모르지만, 돈깨나 있다고 하는 사람들은 죄다 서울로 올라와서 수술을 받게 된다”면서 “이런 상황이 지속되면 5년내 중소병원이 살아남기 어렵다는 전망이 있다”고 밝혔다.정 의원은 “우습게도 내 지역구가 부산인데, 소위 ‘빽’이라고 쓰는 것이 서울 대형병원에 진료받게 해달라는 것”이라며 “그런데도, 서울 대형병원은 사람이 많아 6개월 이상 걸린다고 한다”고 말했다.정 의원은 “이런 식으로 지방중소병원과 서울 대형병원이 언밸런스가 돼 있는 상황”이라며 “현재 필요한 것은 어떻게 지방병원을 살릴 것인가하는 균형감이 필요한 때”라고 강조했다.정 의원은 배석한 간협 관계자들에게 “지방에서 수술받다 사망한 사람이 있다면, 주변 사람들도 ‘아이고, 서울에서 진료받았으면 살았을 걸’하고 생각하는 경우가 있다”고 덧붙였다.정 의원은 이에 따라 “간협의 간호수가와 지방병원의 활성화 등과 관련 균형감이 필요하며, 건보재정 압박 여부 등 여러 가지를 고려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2007-11-11 14:13:32홍대업 -
고대 안암병원, 폐결액 환아에 후원금 전달고대 안암병원(원장 손창성)과 한국i.com이 갑상선암과 폐결핵으로 고통받고 있는 12살 소년 길한빈 군에게 훤원금을 전달했다.한빈군은 지난 9월 결핵을 의심해 정밀검사를 받던 중, 갑상선암 판정을 받고 지난달 15일 갑상선 제거수술을 받았다.이 수술로 악성종양은 제거됐지만, 암세포는 이미 폐로 전이된 상태였다.따라서 앞으로도 지속적인 방사선 치료를 통해 암세포의 진행속도를 늦추고, 갑상선의 역할을 대신하는 호르몬제를 꾸준히 복용해야 하는 상태다.그러나 한빈군의 갑작스런 발병으로 곤궁했던 가정형편에 더 큰 어려움이 닥쳐왔다.아버지 없이 어머니 혼자서 한빈군을 포함한 네 형제를 키우고 있는데, 한빈군 뿐만 아니라 누나는 신우신염, 동생은 천식을 앓고 있었다.이런 힘든 형편을 알게 된 병원은 한국i.com과 협력해 한빈군을 돕기로 결정했다.이후 한빈군의 안타까운 소식은 지난달 25일자 한국일보에 소개됐고, 이 소식을 알게된 많은 사람들이 인터넷과 ARS를 통해 진료비를 모금하게 됐다. 고대 안암병원과 한국i.com은 이 후원금을 지난 7일 한빈군 가족에 전달했다.고대 안암병원 손창성 원장은 “많은 사람들이 한빈이를 위해 후원금을 모금하는 것을 보고, 우리 사회가 점점 살기 좋아지는 따뜻한 사회라는 생각이 들었다”면서 “앞으로 치료를 계속해나가자면 힘든 일이 많겠지만, 한빈이가 잘 이겨내 건강한 모습을 되찾았으면 한다”고 말했다.2007-11-11 11:43:47최은택
-
한미FTA 대비, 무역구제 논문세미나 개최산업자원부가 한미FTA 등에 대비, 무역구제제도 대학생 논문세미나 대회를 개최한다. ◈ 일 시 : 2007.11.12(월) 14:30 ~18:45 ◈ 장 소 : 한국무역협회(Trade Center) 51층 대회의실 ◈ 참 석 자 : 대학(원)생, 대학교수, 관련단체, 관계자 등(100여명) ◈ 주요내용 : 무역구제제도 우수논문에 대한 발표·토론 및 시상 산업자원부 무역위원회는 한국무역협회, 중소기업중앙회와 공동으로 12일 한국무역협회 51층 대회의실 ‘제8차 무역구제제도 대학(원)생 논문세미나’를 개최하는 한편 공모된 논문 중 엄정한 심사를 거쳐 선정한 6편의 우수논문에 대한 발표 및 시상식을 가질 예정이다.무역위원회 박태호 위원장은 미리 배포된 개회사를 통해 “2004년 비준된 한·칠레FTA를 필두로 최근에 한·싱가폴, 한·아세안 등과 FTA가 체결됐고, 올해 4월에는 한·미FTA의 협상이 타결됐다”면서 “이로 인한 무역 및 투자증대로 무역자유화가 급속히 진전되는 시점에서 불공정수입을 바로잡는 무역구제제도가 그 어느때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박 위원장은 이에 따라 “이같은 변화에 효과적으로 대처하기 위해서는 무역구제에 대한 깊은 연구가 이뤄져야 하고, 이번행사도 같은 맥락에서 진행되는 것”이라고 말했다.이번 세미나에서 발표된 논문은 공모된 논문 중 엄정한 심사를 걸쳐 무역구제 각 분야에서 우수한 6편의 논문을 대상으로 응모한 팀이 직접 발표한 후 평가결과에 따라 최고상인 대상은 산업자원부장관상 1편과 한국무역협회장상 및 중소기업중앙회장상인 최우수상 2편을, 무역위원회 위원장상인 우수상 3편을 선정해 시상하게 된다.무역위원회가 대학생 및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개최하는 무역구제 논문세미나는 반덤핑 등 무역구제제도에 대한 학생들의 관심제고 및 무역구제 전문인력의 저변확충을 위해 2000년부터 매년 정기적으로 개최하는 행사로 올해가 8회째를 맞고 있다.올해의 경우 총 25개팀이 신청했으며, 1차 예선에서 통과한 6개팀이 최종 경연을 통해 시상이 이뤄질 예정이다.산자부는 이번 세미나에서 토론된 내용 가운데 미래지향적이고 참신한 정책과제 및 대안은 수용해 무역구제 정책에 반영 할 계획이다.2007-11-11 11:34:40홍대업
-
"코로나, 임상치료에 중요한 성과 가져와"아스트라제네카는 ‘ 코로나’ 임상의 실패는 회복불능 상태로 심각하게 손상된 피시험자의 심근부전 때문이라면서, ‘크레스토’가 관상동맥질환에 효과를 보이지 못했기 때문이라고 단정하기 어렵다고 주장했다.아스트라제네카는 ‘코로나’ 스터디에 대한 일부 부정적인 주장에 대해 이 같이 해명했다.회사 측은 “이번 연구에서 크레스토는 고령의 중증심부전환자들에게 심혈관계 사망률과 뇌졸중·심근경색발생율에 있어 8%의 감소효과를 보여줬지만, 통계적 유의성에 도달하지는 못했다”고 인정했다.그러나 “중증심부전환자의 치료와 삶의 질에 중요한 입원율 및 죽상동맥경화질환 발생율의 감소를 유의하게 증명했고, 안전성도 위약과 동등한 것으로 밝혀졌다”면서 “이는 유해성 논란이 제기됐던 스타틴의 중증심부전환자에 대한 효과를 확인시켜 준 중요한 진전”이라고 주장했다.회사 측은 이번 연구가 윤리적으로도 문제가 많았다고 지적한 주장에 대해서도 정면 반박했다.‘코로나’는 심부전에 잇점이 있는 것으로 증명된 대부분의 약물을 투여받은 상태에서 ‘스타틴’의 추가적인 효과를 보기위해 실시한 연구로 콜레스테롤 강하제 처방이 필요한 환자를 제외하고, 스타틴이 필요하지 않은 환자에게만 위약을 투여했다는 것이다.회사 측은 “21개국 5,000여명이 참여하 대규모 연구인 코로나는 연구를 디자인 하는 과정에서 사전에 이 문제를 충분히 검증했고, 각국 연구기관인 윤리위원회의 검증도 받았다”고 해명했다.2007-11-11 11:28:39최은택
-
고대의대-극지연구소, 상호협력각서 체결고려대학교 의과대학은 해양연구소 부설 극지연구소와 상호협력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이번 MOU체결로 극지과학 연구기지의 의료환경 개선을 통해 연구원들의 건강 증진은 물론, 극지연구의 성공적인 진행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협력내용을 보면 고대의대는 극지 연구소의 과학기지 의료 요원 선발에 필요한 의료 자문을 제공하고 월동 연구원을 대상으로 신체 변화에 대한 조사결과를 데이터화 하는 등 연구원의 건강을 돌본다.2007-11-11 11:09:30최은택
-
간협, 4년제 일원화-인력수급 한나라에 건의대한간호협회가 12월 대선을 맞아 숙원사업 해결을 위해 본격적인 행보에 나서고 있다.간협은 지난 9일 오후 서울 팔레스호텔에서 한나라당 정형근 최고위원(보건복지위), 문 희 여성가족위원장(보건복지위)과 각 시도 간협 지부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정책간담회를 열고 간호대학 4년제 일원화 등 4대 중점사업에 대한 해결방안을 건의했다.간협은 이날 정책간담회에서 ▲간호대학 4년제 승격 지원 ▲간호사 인력부족 해결 ▲보건교사 확대배치 등 간호인력 적극 활용 ▲전문간호사 활용 및 가정간호사업을 위한 지원 등을 요청했다.김조자 회장은 “한미FTA 등에 대비 간호사의 역할이 전문화 다양화 되고 있는 사회변화에 부응하고, 한국 간호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선 간호교육제도가 반드시 4년제로 일원화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김 회장은 또 “유휴간호사들 대부분이 재취업 의사를 가지고 있지만 육아, 임금보전 등의 문제로 실제 취업하기가 어려운 상황”이라고 설명하면서 “근무환경 개선 등 유휴간호사 활용에 대한 정책지원이 시급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이와 함께 김 회장은 “각 초중고에 보건교사(간호사)가 배치돼야 하지만, 현재 71%밖에 안 된다”면서 “추후 법과 제도를 정비해 1학교에 1명 이상의 보건교사가 배치될 수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특히 김 회장은 “간호사의 적정인력 수급과 양질의 대국민서비스를 위해서도 적정한 간호수가가 책정돼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이에 대해 정 최고위원은 “시대 변화에 따라 간호사들의 주체적 기능과 역할이 확대되고 있는 만큼 이에 걸맞게 학제개편이 이뤄지는 것에 공감한다”고 답변했다.정 최고위원은 또 “한나라당에서는 보건복지부문의 민생문제를 해결하는데 많은 관심을 갖고 있다”면서 “특히 간호사와 관련된 많은 문제들이 이번 대통령 선거를 통해 확실히 해결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다만 그는 간호수가와 관련 “간호수가를 인상했을 경우 전체 건강보험재정에 어느 정도 압박을 주는지, 세부적이고 구체적인 분석자료가 필요하다”고 답변했다.이날 함께 배석한 문 의원은 “간협이 조직이 크기 때문에 좀 더 적극적으로 문제해결을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주문하기도 했다.한편 간협은 한나라당에 이어 추후 대통합민주신당 등과도 정책간담회를 열고, 간협의 중점추진사업에 대해 건의할 방침이다.2007-11-11 11:08:26홍대업 -
부산시약 골프대회 우승에 이기철 약사부산시약사회(회장 옥태석)는 지난 8일 오전 11시 30분 통도 C.C에서 삼원약품 협찬으로 제1회 부산광역시회장배 골프대회를 개최했다. 옥태석 회장은 "올해 처음으로 시도되는 골프대회가 이해의 폭을 넓힘은 물론 단합과 건강증진에도 이바지하고 '우리는 하나'임을 확인하는 자리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추기엽 삼원약품 회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대회가 꾸준히 발전되기를 바라며 계속해서 삼원약품도 참여하기를 희망한다"며 축사를 전했다. 대회는 48명의 많은 참가자들이 북 IN과 북 OUT 각각 6조로 나누어 뉴페리오 방식을 통해 진행됐다. 한편 멀티건 티켓 구입비로 모금한 78만원은 부산마약퇴치후원금으로 전달하였으며, 특히 메달리스트를 수상한 신은유 약사는 자비로 마퇴후원금 22만원을 기부해 많은 박수를 받았다.▲수상자 우 승 - 이기철(해운대구 해운대바다약국) 메달리스트 - 신은유(금정구 그린약국) 준우승 - 김영배(사하구 대선약국) 롱게스트(남) - 유영진(서구 파랑새약국) 롱게스트(여) - 김위련(부산진구 온누리성진약국) 니어리스트(남) - 박용호(사상구 오복당약국) 니어리스트(여) - 이경화(기장군 경화약국) 버디상 - 안덕영(연제구 리드팜삼성약국) 파상 - 유규환(영도구 유한약국) 행운상 - 김정길(중구 부평약국)2007-11-11 00:39:05김정주 -
유한 결핵·호흡기 학술상에 황영실 교수'제29회 유한결핵 및 호흡기 학술상'의 영예는 경상대학교 의과대학 황영실 교수에게 돌아갔다.유한양행(대표이사 사장 차중근)과 대한결핵 및 호흡기 학회(회장 박성학)는 지난 9일 오후 서울 롯데월드 호텔에서 열린 '제105차 대한 결핵 및 호흡기학회 추계학술대회 및 정기총회' 석상에서 시상식을 갖고 황 교수에게 상금과 금메달을 수여했다.수상의 영광을 안은 황영실 교수는 활발한 연구활동을 통해 ‘기계 환기가 요구된 중증 지역사회획득 폐렴에서 저용량 하이드로코르티손 주입의 효과’를 비롯해 결핵 및 호흡기 질환에 관한 다수의 논문을 발표, 학술창달에 기여한 공로를 높이 인정받았다.이날 시상식에는 대한결핵 및 호흡기학회 박성학 회장 등 500여명의 학회 회원들이 참석했다.한편 지난 1979년 유한양행이 제정한 '유한결핵 및 호흡기 학술상'은 매년 이 분야의 의학 발전에 공적이 두드러진 의학자에게 수여하는 시상제도로, 지난 29년간 호흡기 학술 발전에 큰 기여를 해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2007-11-10 09:27:52이현주 -
생동조작 식약청 잇따른 승소…제약계 암운생동조작건수가 미미 하다 하더라도 생동시험결과를 조작한 사실이 입증될 경우 허가취소 및 회수폐기가 당연하다는 판결결과가 나왔다.특히 최근 선고되고 있는 생동소송결과 동아제약과 신풍제약을 제외하고 모두 식약청 승리로 이어지고 있어, 법원이 생동소송과 관련 사익보다 국민건강을 위한 공익적인 측면을 더욱 중요시 여기고 있는 것으로 관측된다.서울행정법원은 9일 동구제약 등 7개 제약사(소송대리인 한승)가 제기한 '품목 허가취소 및 회수폐기 명령 취소 소송'에서 원고 패소판결했다.해당업소는 유영제약, 한국유나이티드제약, 동구제약, 제이알피, 파마킹, 위더스메디팜, 한국넬슨제약 등이다.법원은 판결문을 통해 식약청에 제출된 시험결과보고서에 조작된 부분이 있는 이상 생동성 시험기관으로부터 제출받은 원시자료도 생동성 시험에 따른 진정한 결과물이라고 쉽게 단정하기 어렵다고 밝혔다.따라서 기존에 보관해 두었던 시료를 사후에 다시 시험한 결과 실질적으로 생동성이 인정된다는 점을 들어 이 사건 처분이 위법하다는 원고들의 이 부분 주장은 받아들일 수 없다는 것.법원은 "이 사건 처분으로 인한 원고의 손해는 경제적 손실이거나 경제적 손실로 환원할 수 있는 것에 불과해, 생물학적 동등성이 확인되지 않은 의약품의 유통으로 인하여 국민건강이 침해받게 될 위험과는 단순 비교하기 어렵다"고 강조했다.결국 이 사건 처분으로 인하여 발생하게 될 원고들의 손해는 시험기관과의 별도의 민사절차를 통하여 해결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특히 이번 생동조작소송에서는 조작 건수가 미미한 품목도 포함됐으나, 모두 원고패소판결이 내려짐에 따라 향후 이어징 소송결과에 어느정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분석된다.식약청 소송대리인인 전순덕 변호사는 "재판부는 공익과 사익을 이익형량하여 보았을 때, 의약품이 국민건강에 미치는 영향이 더 크고 중하다고 판단했다"며 "이는 앞서의 식약청 승소 판결에서의 판단과 같다"고 설명했다.또한 "소송의 결과를 속단할 수는 없지만, 앞으로도 식약청의 승소판결이 나온다면, 국민보건이라는 공익을 더 우선시해 식약청의 허가취소처분 등에 재량권의 일탈 남용이 없었다는 법원의 판단으로 해석된다"고 말했다.2007-11-10 06:53:55가인호 -
약사 면허정지·취소 사유 1위는 '변경조제'지난 2003년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약사면허 자격정지 및 취소사유 중 '의사 동의 없는 처방약 변경조제'가 최다 빈도를 기록했다.반면 의사면허정지 및 취소사유는 '진료기록부 허위작성·미기재'가 가장 많았다.이같은 사실은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안명옥 의원의 '보건복지서비스 질 향상을 위한 자격증제도 선진화 방안 보고서'를 통해 밝혀졌다.약사 직종의 경우 2003년부터 2007년 6월까지 면허정지 및 최소건수는 총 754건이었다. 이중 의사의 동의 없는 의약품 변경조제가 338건(44.8%)으로 절반에 육박했다.이어 면허대여 행위가 152건(20.1%)으로 집계됐고 2005년도에만 70건이 적발된 것으로 나타났다.변경·수정조제 후 환자에게 알리지 않아 처분을 받은 경우도 87건(11.5%)이었고 임의조제가 57건(7.5%), 약제비 허위청구 37건(4.9%)으로 조사됐다.이외에 ▲약국 이중개설 ▲윤기기준 위반 ▲약국외 장소에서 의약품 조제 ▲정당한 사유 없는 조제거부 등도 포함됐다.반면 의사면허 정지 및 취소사례는 총 1278건이었다. 이중 진료기록부 허위·미작성이 247건(19.3%)로 가장 많았다.이어 ▲의료기사 등의 업무범위 일탈지시 213건(16.6%) ▲진료비 허위·부당청구 210건(16.4%) ▲개설자가 될 수 없는 자에게 고용·2개소 이상 개설 140건(10.9%) ▲면허된 의료행위 외의 의료행위 133건(10.4%) 순으로 집계됐다.약사의 경우 조제와 관련된 사례가 많았고 의사는 특정 위반사례에 편중되기 보다는 다양한 사례로 면허가 정지·취소된 것이 많았다특히 진료비 허위·부당청구가 약사보다 의사가 월등히 높았다.2007-11-10 06:50:14강신국
오늘의 TOP 10
- 1새해 달라지는 약국 경영·제도 '이것만은 꼭'
- 2약사채용 1위 팜리쿠르트, 약국대상 무료공고 오픈
- 3'또 연쇄 반응' 엔커버 이어 하모닐란도 수급 불안정
- 4"편의점약 품목수 확대...주기적인 재분류 필요"
- 5일반약 10년새 8천개↓·건기식 2만5천개↑...양극화 심화
- 6의료AI·제약·바이오헬스 정조준…"새해 1조원 투자"
- 7'창업주 3세' 윤웅섭 대표이사, 일동제약 회장 승진
- 8[팜리쿠르트] 한국팜비오·알리코·한국오츠카 등 부문별 채용
- 9화장품 분야 '중소기업·R&D 혁신기업' 지원법 제정 추진
- 10한화제약, 약암 아카데미 9기 성료…10년째 지역 인재 육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