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헵세라 등 66품목 '의약품 부작용'사례 검토GSK '아반디아‘, ’헵세라‘, 한국노바티스 ’라미실‘, 한국쉐링 ’마이보라‘ 등 66개 품목에 대한 의약품 이상반응 추가 등이 검토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특히 현재 검토되고 있는 품목 중 한국쉐링이 10개 품목을 점유하고 있어 가장 많은 것으로 조사된 가운데, GSK, 한국로슈, 한국노바티스 등이 뒤를 이었다.식품의약품안전청은 최근 의약품 안전성정보의 신속보고 처리 등 체계 구축의 일환으로 ‘이상반응’ 등 사용상주의사항이 변경될 가능성이 있는 품목을 공개하고, 10일 현재 66개 품목에 대해 검토 진행중이라고 14일 밝혔다.식약청은 안전성정보 품목을 공개하는 것은 의약품 안전성 정보처리 증가에 따른 허가사항 변경지시 등 후속조치 이행에 대비하고, 관련 제약사 생산(수입)활동의 원활한 진행(포장재 교체) 등을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안전성정보가 공개된 품목을 살펴본 결과 한국쉐링이 마이보라, 미니보라, 크리안정 등 10개 품목으로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또한 GSK의 경우 ‘아반디아’, ‘헵세라’, ‘아반다릴’, ‘아반다메트’ 등 9개 품목에 대한 안전성정보가 검토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이어 한국로슈가 ‘자이프렉사’, ‘오로릭스’ 등 7품목, 한국노바티스가 ‘라미실’, ‘실다로드’ 등 7품목을 차지했다. 한국화이자는 ‘지스로맥스’ 등 6개 품목에 대한 안전성 정보가 검토중이다.국내사 가운데는 한독약품이 5개로 가장 많았다. 한독약품은 ‘글루코바이정’ 등 5개 품목에 대한 의약품 이상반응 추가 등이 검토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유한양행도 ‘베타록정’ 등 4품목에 대한 사용상주의사항 변경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이밖에 부광약품, 근화제약, 제일약품 등이 각각 1품목씩 포함돼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식약청은 이와관련 안전성정보 해당 품목의 사용상의 주의사항, 용법·용량 등 변경 등을 검토하게 된다고 강조했다.또한 안전성 정보 검토과정에서 해당 성분·제형 이외 타 제형으로 확대되는 경우가 있다고 덧붙였다.2007-12-15 06:54:41가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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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국에선 정동영, 집에선 이명박 지지"17대 대선에서 한나라당으로 정권교체가 유력해지자 약사사회가 딜레마에 빠졌다.15일 약국가에 따르면 우군이었던 대통합민주신당 정동영 후보지지냐, 대세에 편승해 이명박 후보를 지지하느냐를 놓고 갈등에 휩싸이고 있다.특히 약사들이 삼삼오오 모여 이명박 후보 지지를 잇달아 선언하고 나서자 약사들의 혼란은 더욱 가중되고 있는 것.심지어 약국에 근무할 때는 정동영 후보를 지지하고 집에 와서는 이명박 후보를 지지하게 된다는 우스갯소리도 약사들 사이에서 나오고 있다.즉 약사관련 정책적인 측면에서는 대통합민주신당에 믿음이 가지만 가정생활로 돌아가면 노무현 정부의 민생정책은 아니었다는 것이다.강남의 L약사는 "부동산, 자녀교육, 민생경제 측면에서 열린우리당, 즉 노무현 대통령의 정책에는 문제가 적지 않았다"며 "하지만 참여정부가 약대 6년제 등 약사들을 배려해준 측면은 간과해선 안 될 부분"이라고 말했다.경기 부천의 L약사도 "이명박 후보가 당선되더라도 의약분업의 큰 틀은 변하지 않겠지만 이 후보의 시장 친화적 마인드를 생각해보면 일반약 슈퍼판매 허용이 가장 걱정된다"고 말했다.특히 약사들이 이명박 후보를 아무리 지지 한다고 선언해도 아무 의미가 없을 것이라는 자조 섞인 목소리도 나왔다.익명을 요구한 대한약사회의 한 임원은 "10년간 야당 생활을 하던 한나라당과 우호적인 관계를 맺고 있는 의사가 수 백명에 달한다"며 "한나라당 보건위생분과 소속 위원들의 면면을 살펴봐도 전직 의협 임원들이 상당수 포진돼 있다"고 말했다.이 임원은 "약사회도 꾸준히 한나라당과 접촉을 해 왔지만 당내에서 의사들의 세가 너무 강하기 때문에 약사회도 한계가 있는 것은 사실"이라고 전했다.약사들과 한나라당과의 미묘한 관계는 한약분쟁 시절로 거슬러 올라간다. 한나라당의 전신인 신한국당은 한약분쟁 당시 사실상 한의계의 손을 들어줬고 이때부터 약사사회에는 치유할 수 없는 상처를 남기게 됐다는 것이다.대한약사회의 모 상임이사는 "한약분쟁 시절부터 신한국당이라면 손 사레를 치는 약사들이 많이 있다"며 "지난 대선에서 한나라당 이회창 후보는 분업 재검토를, 노무현 후보는 분업 정착을 기치로 내걸면서 의사는 이회창, 약사는 노무현이라는 공식이 성립된 것 아니냐"고 말했다.결국 이명박 후보의 청와대 입성이 유력해지자 약사사회에서는 만감이 교차하고 있다. 10년간 동반자적 관계를 유지했던 정당이 참패할 위기에 놓여있기 때문이다.2007-12-15 06:50:29강신국 -
과천청사약국 새 주인 찾았지만 1년째 휴업새 주인을 찾았지만 약국운영을 하지 못하고 있는 과천청사구내약국지난해 말 정부과천청사 구내약국이 연간 임대료 1225만원에 새 주인을 찾았지만 1년째 흉물스럽게 방치돼 있다.13일 정부과천청사 관리소에 따르면 민원실 1층 약국자리가 지난해 12월 S약사에게 1225만원에 낙찰됐지만 기존에 약국을 운영하던 약사가 소송을 제기하면서 약국운영을 하지 못하고 있다.청사관리소는 연간 임대료 646만2100원을 예정가로 입찰을 시작했고 기존 운영약사 등 총 4명의 약사가 입찰에 참여, 1225만원을 제시한 S약사에게 낙찰됐다.하지만 구내약국을 운영하던 약사가 입찰 과정에 대해 행정소송을 제기하면서 과천청사 구내약국은 새 주인이 오기만을 기다리고 있다.과천청사 구내약국 민원실 1층에 위치해 있고 규모는 29.36㎡(8.8평)로 소형이다.청사 관리소 담당자는 "구내약국 사용기간은 올해 1월부터 2009년 12월까지 3년인데 벌써 1년이 허비돼 버렸다"며 "현재 법원 이의신청이 진행 되고 있다"고 말했다.청사 민원실 직원은 "청사 상주직원만 5000명이 넘고 민원인들까지 합하면 유동인구도 상당히 많다"며 "조제 환자는 없지만 일반약 판매는 쏠쏠했던 것으로 안다"고 귀띔했다.한편 정부기관 구내 약국도 처방전문이냐 매약전문이냐를 놓고 무려 8배 정도의 입찰가 차이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올해 초 입찰을 한 강남성모병원 인근 서울지방조달청 구내약국의 경우 연간 임대료 8억원 대에 낙찰된 것과 비교하면 정부과천청사 구내약국의 연간 임대료 1225만원은 초라한 수준이다.2007-12-15 06:48:33강신국 -
울릉도 명소 "배약국을 아십니까?"동해안의 거센 파도를 이길 수 있는 취재력의 뒷배경에는 ‘배약국’이 있었다.지난 13일 독도에서는 사상 첫 대선 부재자투표가 열렸다. 수많은 취재진과 특별참가자들이 행사를 마친 뒤 울릉도로 돌아오는 바닷길에는 거센 파도가 기다리고 있었다.오후부터 4미터 가량의 높은 파도가 일면서 배는 세차게 요동쳤고, 절반 가량의 탑승객이 뱃멀미를 시작했다. 육지에서 산 멀미약은 무용지물이었고 화장실은 구토하는 사람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하지만 울릉도 명의(名醫) ‘배약국’에서 산 멀미약을 복용했던 사람들에게 이 같은 소란은 먼 나라 이야기였다. 도대체 ‘배약국’은 어떤 곳일까?울릉도 여객선 터미널에서 하선한 뒤 울릉군청 옆 도로를 따라 10여 분 정도 걸었을까? 다 쓰러져가는 허름한 간판에 미닫이 유리문이 달린 구멍가게 같은 약국 하나가 등장한다. 겉보기와 달리 이곳은 울릉 관광객들로부터 뱃멀미약으로 명성이 자자한 숨은 명소다.“출발하기 1시간 전에 먹어, 약효는 8시간이고 공복에도 괜찮아”지난 91년부터 울릉도에서 ‘배약국’을 운영하는 약사 배경석(68) 씨, 배 씨는 오늘도 주문 받은 멀미약을 조제하느라 여념이 없었다.최근 모 관광회사에서 중국여행을 위해 백여 명 분의 멀미약을 주문하는 등 그의 장부에는 주문자들의 주소와 물량이 빼곡히 적혀 있다. 멀미약이 입에 입소문을 타고 전국적인 명물이 된 것이다.배 씨와 이야기를 나누는 동안 멀미약을 찾는 관광객 여럿이 약국을 찾기도 했으니. 함께 독도취재에 나섰던 모 통신사 기자는 “평소 배 멀미가 심한 체질인데 이 약국에서 조제한 약을 먹으니 신기하게 멀미를 하지 않았다”며 육지를 향하는 길에 또다시 이 약국을 찾았다.“도대체 무슨 비결이 있는 거죠? 특별한 조제기법이 있나요, 아저씨?”약 10년 동안 뱃멀미 약을 전문 조제해왔다는 배 씨.“그런 것은 없어 그냥 멀미 기본처방인 보나린이랑 비타민 종류 한 알, 나른한 감을 오게 하는 한방한약 정도… 내 손에서 기(氣)가 들어가는 거야”아무런 거리낌 없이 처방 내용을 말해준 배 씨, 그저 정성으로 만든 멀미약이 효능을 발휘한다는 것이다. 다른 멀미약을 먹고 배에 오르는 사람들 가운데 절반가량이 멀미하는 것을 본 배 씨는 십여 년 전 스스로 멀미약을 만들겠다는 결심을 했고 이제는 완벽한 효능으로 멀미약 명의(名醫) 소리를 듣고 있다.전국에서 주문을 받을 정도로 명성이 자자하니 “배 멀미하면 ‘배약국’을 찾아야 한다”는 말은 울릉도의 공식이 된 셈.“배 씨의 멀미약 조제는 불법이 아닐까? 의사도 아닌데?”정답부터 말하자면 합법이다. 울릉도에는 병의원이라고는 군립 의료인이 전부. 결국 처방전이 없기 때문에 약사가 직접 약을 조제할 수 있는 유일한 의약분업 제외 지역이라는 것이 배 씨의 설명이다.또다시 동해의 거센 파도가 몰아치고 있다. 포항행 여객선의 승선을 앞두고 있는 나에게 한 동료가 불쑥 옆으로 다가서더니 말을 꺼냈다.“정 기자, 배 멀미 안 해? 좋은 약국 있어, ‘배약국’이라고”[포항CBS 정상훈 기자 hun@cbs.co.kr/노컷뉴스=데일리팜 제휴사]2007-12-15 06:46:10데일리팜 -
"약제비 절감, 선택분업과 연계 안 시킨다""연간 총 처방약값 비교, 절감액 50% 의사에"복지부 최원영 보험연금정책본부장은 약제비 적정화 방안을 시행하면서 의약분업의 틀을 훼손시키거나 바꾸는 방안은 고려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최 본부장은 한국임상보험의학회가 14일 저녁 병원협회 대회의실에서 마련한 제4차 학술세미나에서 “선택분업을 시행하면 약제비 절감에 도움이 되지 않겠느냐”는 질문에 대해 이같이 말했다.그는 “분업이후 오리지널 처방이 늘면서 생각이상으로 약제비가 급증한 게 사실”이라면서 “하지만 (약제비 적정화 방안을 시행하면서)분업의 틀을 가지고 얘기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그는 다만 “저가약 사용장려를 위해 싼약을 처방해 절감된 재정은 의료인과 나누는 방안을 고려 중”이라고 덧붙였다.전년도에 처방된 총 약값과 당해연도 총 처방약값을 비교해 절감된 보험재정의 50%를 인센티브로 제공할 수 있다는 설명."경제성평가 통과 신약 43종…고지혈증 평가 지연"최 본부장은 이와 함께 포지티브 리스트제와 새 약가제도 시행 경과 등을 소개하기도 했다.그는 심평원 약제급여평가위원회의 경제성평가를 통과해 급여판정을 받은 신약은 총 43품목이고, 이중 13품목이 약가협상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또 3품목은 공단과 제약사간 계약이 체결돼 최종 급여등재됐다고 최 본부장은 말했다.기등재약 시범평가와 관련해서는 “편두통은 문제없이 잘 매듭지어진 것 같은 데, 고지혈증의 경우 평가에 어려움이 많은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시간을 1~2개월 가량 더 달라고 한 것을 고려하면 내년 1월은 돼야 뭔가 나올 것으로 생각된다”고 소개했다.최 본부장은 이어 “내년 본평가에서는 더 많은 어려움이 뒤따를 것이라는 지적과 걱정도 많다”면서 “하지만 종전에 발표했던 로드맵대로 최대한 평가를 진행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2007-12-15 06:45:21최은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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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똑한 항암제 '수텐트' 심혈관계 위험있다종양 부위만 공격하는 소위 "똑똑한 폭탄"으로 알려진 화이자의 항암제 '수텐트(Sutent)'가 심부전을 포함한 심혈관계 위험과 관련이 있다는 연구결과가 Lancet지 최신호에 발표됐다.보스턴 소아병원, 다나-파버 암연구소, 토마스 제퍼슨 대학의 연구진은 이전에 심부전 병력이 없으며 글리벡에 치료저항성을 보인 위장기질암(GIST) 환자 75명을 대상으로 수텐트를 투여했다.그 결과 임상이 진행됨에 따라 75명 중 6명에서 심부전이, 2명에서 심장발작이, 35명에서 고혈압이 발생했다.연구진은 항암제의 부작용으로 고혈압이 흔히 발생하나 수텐트 투여군의 절반가량에서 고혈압이 발생한 것은 문제일 수 있다고 지적하면서 향후 심혈관계에 대한 추가적인 연구가 필요하다고 제안했다.이전 연구에서도 글리벡을 사용한 환자에서 심부전 부작용이 보고된 적이 있어 일부 전문가는 글리벡이나 수텐트 등 타이로신 카이네이즈 억제제(tyrosin kinase inhibitor)가 심장세포를 포함한 정상세포의 생존을 위해 필요한 신호체계를 방해할 가능성을 제기했다.수텐트의 성분은 수니티닙(sunitinib). 진행성 신장암 및 글리벡에 저항성인 위장기질암에 사용하도록 FDA 승인되어 있다.2007-12-15 03:52:33윤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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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베이 심방세동신약 FDA 자문위원회 반대미국 FDA 자문위원회의 벨기에 제약회사 솔베이의 심방세동약 '풀지움(Pulzium)'에 대해 만장일치로 승인에 반대했다.자문위원회는 풀지움이 대부분의 경우에 효과적이기는 하나 투여방법이 복잡하고 안전성에 대한 충분한 근거자료가 없다고 지적했다.자문위원회는 풀지움을 고용량 투여시 토르사드 드포인트(Torsades de pointes) 같은 위험한 부작용 가능성이 높고 저용량 투여시, 여성에게 투여시에는 효과가 떨어지는 문제를 우려했다.또한 솔베이가 시행한 풀지움에 대한 임상연구가 대부분 유럽에서 시행된 것이어서 표준치료법이 다른 미국에 적용될지에 대해서도 의구심을 표한 것으로 알려졌다.풀지움의 성분은 테디사밀(tedisamil). FDA 관리는 수일 전 테디사밀의 심장조동에 대한 효과는 불분명하나 심방세동에는 효과적이라는 검토결과를 내놓은 바 있다.2007-12-15 03:39:10윤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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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지혈증약 '메바코' OTC 전환 어려울 듯미국 FDA 자문위원회는 MSD의 고지혈증약 '메바코'의 OTC 전환에 대해 10-2로 반대, MSD의 메바코 OTC 전환을 위한 세번째 시도 역시 실패할 전망이다.FDA 자문위원회는 13일 회의에서 MSD가 제출한 연구결과가 메바코의 사용적격 여부를 환자가 결정할 수 있다는 사실을 보여주지 못했다고 결론지었다.메바코의 성분은 로바스타틴(lovastatin). 2001년 특허가 만료된 이래 여러 제네릭 제품이 미국에서 시판되고 있다.메바코를 OTC로 전환할지에 대한 FDA의 최종 결정은 내년 1사분기 중에 나올 예정. 대개 FDA는 자문위원회의 의견을 따를 경향이 있어 메바코의 OTC 전환 가능성은 낮다.MSD는 최근 메바코의 OTC 미국판권을 글락소스미스클라인에게 라이센스해줬다. 메바코가 OTC로 전환되는 경우 3년간 독점적 판매권이 부여된다.2007-12-15 00:44:30윤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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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의료원, 태안에 봉사·역학조사단 파견고려대의료원(의무부총장 오동주)이 유조선 기름유출과 환경오염으로 시름하고 있는 태안 재해지역에 검진차량을 비롯한 의료봉사단과 환경오염역학조사단을 파견한다.봉사단과 조사단은 의사 3명, 간호사 3명, 약사 1명, 행정 1명, 사회사업사 1명, 회계 1명 등 9~10명을 1개 팀으로 통 120명이 파견될 예정이며, 15일부터 오는 27일까지 태안 천리포에서 봉사활동을 벌인다.특히 이번 의료봉사단에는 고려대학교 환경의학연구소에서 6명의 연구진이 파견돼, 제대로 된 보호장비와 도구 없이 기름제거 작업에 투입된 인근 주민과 자원봉사자들의 건강에 대한 연구도 병행할 예정이다.최재욱 환경의학연구소장은 “이미 기름제거 작업에 참가한 많은 주민과 자원봉사자들이 두통과 어지러움 등의 증상을 호소하고 있다”면서 “이번 조사를 통해 원유의 각종 유독물질들이 이들의 건강에 어떤 영향을 미치고, 앞으로 어떤 대처가 필요한지 조사해 나갈 예정이다”고 말했다.2007-12-14 20:08:21최은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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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사회, 대통령 선거 독려하는 캠페인 전개대한약사회가 공명선거실천시민운동협의회(이하 공선협)와 함께 19일로 다가온 대통령 선거에 적극 참여할 것을 당부하는 대국민캠페인에 나섰다.대한약사회는 14일 '12월19일 선거에 반드시 참여합시다'라는 제하의 포스터를 제작, 약사회 홈페이지 팝업창을 통해 이를 공지했다. 또한 포스터를 바로 출력할 수 있도록 하고 약국에 포스터를 조속히 게첨하도록 전 회원에게 당부했다.원희목 회장은 "역대 대통령 선거중 비교적 저조한 투표율이 될 것으로 예상되어 우려되는 바 가 크다"며 "국민과 가장 가까운 이웃인 약사들이 앞장서 올바른 권리행사와 함께 공명정대한 선거가 이뤄지도록 주민계도에 적극 참여해 주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2007-12-14 20:02:07한승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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