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참제약 등 재고약 소각 "더이상 협상 없다"반품거부 제약사 재고약을 불태우겠다고 밝힌 서울시약사회가 "더 이상 협상은 없다"며 분회장 결의대로 진행할 것을 재확인했다. 서울시약은 22일 긴급상임이사회 회의를 열고 재고의약품 소각처리 건 등에 대해 논의했다. 회의에서는 지난 15일 열린 분회장회의 결정에 따라 불용재고의약품 반품 비협조 제약사 참제약과 노보노디스크제약에 대해 해당회사 앞에 소각식을 갖는다고 거듭 밝혔다. 권태정 회장은 이날 참제약에 대해 "현재 협상하려는 의지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지만 분회장회의 결의대로 진행할 것"이라고 입장을 고수했다. 권 회장은 "시간을 늦춰달라는 것은 의미가 없다"면서 "실질적인 반품 의사가 없는 상황에서 더 이상 협상은 있을 수 없다"고 못박았다. 서울시약은 이번 주까지 각 분회로부터 이들 제약사 반품약을 수거해 이르면 28일께 소각식을 벌일 예정이다. 이를 위해 시약은 23일 집회신고를 낼 계획이다. 재고약 반품 금액은 참제약 1억1000만원, 노보노디스크는 4000만원이다. 이와관련 해당 제약사인 참제약은 적극 협조의사를, 노보노디스크제약는 기존 원칙론을 되풀이했다.2006-03-22 18:10:25정웅종 -
"국회·정부·제약사 재고약 대책 마련하라"16개 시도약사회장이 제약사와 정부에 불용재고약 해소를 위한 특단의 대책마련을 촉구하고 나섰다. 시도약사회장들은 27일부터 열흘간 릴레이 1인시위를 국회, 복지부 앞에서 진행키로 했다고 밝히고, 사태 해결을 촉구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성명에서 시도약사회장들은 "약국의 불용재고약품 문제 해결에 미온적인 제약회사와 이를 방관하는 정부의 태도에 울분을 금할 수 없다"고 1인 시위에 나선 배경을 밝혔다. 이어 "의약분업 최대 수혜자인 제약회사가 앞장서 해결함이 마땅하며, 이 문제를 간과한 정부도 그 책임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며 제약사와 정부의 책임있는 대책마련을 촉구했다. 시도약사회장들은 또 "재고약으로 인한 모든 고통을 약국과 약사에게만 전가하고 있지만 이는 약국만의 문제가 아닌 국가경제, 국민보건, 환경오염의 문제에 까지 이르러 그 심각성이 한계상황을 넘었다"고 진단했다. 시도약사회장들은 제약회사는 재고약수거 및 처리에 대한 책임을, 정부와 국회에는 제도적 개선을 촉구했다. 릴레이 1인시위는 오는 27일부터 시작해 4월 5일 울산시약사회 김용관 회장과 제주시약사회 정광은 회장이 마지막으로, 열흘간 진행키로 했다. 첫날 서울시약사회 권태정 회장이 국회에서, 대구시약사회 구본호 회장은 보건복지부에서 오전 8시부터 오후 7시까지 시위를 전개한다.2006-03-22 17:41:57정웅종
-
정부, 황우석 교수 최고과학자 지정 취소정부가 황우석 교수의 최고과학자 지정을 취소했다. 과학기술부는 22일 한국과학재단이 주관한 4차 최고과학자위원회에서 의결한 황우석 교수 최고과학자 선정 취소결정에 따라 이같이 조치했다고 밝혔다. 또한 과기부는 황 교수와 체결한 최고과학자연구협약을 해약토록 조치했다. 한편 과기부는지난해 12월 28자로 황 교수의 최고과학자 지원사업에 대한 연구비 집행을 중단시킨 바 있다.2006-03-22 17:30:41강신국
-
대전마퇴본부 부본부장에 정규형·최성률씨대전마퇴본부 부본부장에 정규형 대전시약사회 부회장과 최성률 대전충남도매협회장이 선임됐다. 대전시마약퇴치운동본부(본부장 홍종오, 대전시약회장)는 22일 유진호텔에서 이사 29명이 참석한 가운데 2006년도 1차 이사회를 갖고,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2005년도 주요 업무추진 및 사업실적이 보고됐으며, 작년도 감사보고 및 세입세출 결산이 원안대로 승인됐다. 또 올해 사업계획과 1억660만원의 예산안도 원안대로 통과됐다. 이사회는 이와 함께 부본부장에 정규형 대전시약사회 부회장과 최성률 대전충남도매협회장을 선임했다. 또 감사에는 이국안 대전시약 부회장, 정석용 신화약품 대표이사를 임명했다. 이사회비는 동결시켰다.2006-03-22 15:54:40최은택
-
세종병원노사 쌍방 인권위 진상조사 요구장기파업 사태를 맞고 있는 세종병원 노사문제가 쌍반간 국가인권위 제소로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보건노조가 병원측의 인권위 제소는 인면수심의 비열한 행태라고 비난하고 나섰다. 보건의료노조(위원장 홍명옥)는 22일 성명을 통해 “세종병원 노동쟁의현장에서 매일같이 벌어지고 있는 반사회적 용역폭력사건이 사회여론화 되자 이를 물타기 하려는 비열한 행태를 벌이고 있다”고 주장했다. 보건노조는 이어 “폭력을 휘두른 자가 폭행당한 사람을 제소하는 인면수심의 행태이자, 국가인권위의 권위와 존엄성을 우롱하는 후안무치한 행태”라고 비난의 목소리를 높였다. 노조 관계자는 “세종병원이 인권위에 제소한 내용은 폭력적 노조탄압을 은폐하고 평화적 농성과 집회로 일관해온 노조를 불법 폭력 파렴치범으로 왜곡하는 내용으로 가득차 있다”면서 “세종병원은 반사회적, 반인권적 행태를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이 관계자는 또 “국가인권위는 세종병원에서 벌어진 용역깡패들과 중간관리자에 의한 폭력사태, 성희롱과 인권유린 실상을 책임 있게 조사하고 불법성에 대해 엄중 조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수 십 일째 장기파업이 이어지고 있는 세종병원 노사는 노조측에서 먼저 인권위에 반인권적 노조탄압과 성폭력 등을 이유로 사측을 제소한 데 이어, 사측도 지난 20일 인권위에 외부세력에 의해 폭행을 당했다며 진상조사를 요청했다.2006-03-22 15:47:21최은택
-
제일, 물 없이 복용하는 '란스톤 LFDT' 발매제일약품이 프로톤 펌프 억제제(PPI)인 란스톤(성분명 란소프라졸)의 새로운 제형인 '란스톤 LFDT정'을 발매했다. 란스톤 LFDT정은 물 없이 입안에서 녹여 복약가능한 것이 특징이며 딸기맛이어서 복약순응도 및 환자 선호도가 매우 높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또 7중 코팅으로 설계돼 안전성이 더욱 강화됐다고 덧붙였다. 회사측은 차별화된 란스톤 LFDT 정 출시로 2005년 하반기 이후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이는 란스톤이 PPI 시장을 주도해나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2006-03-22 15:33:26박찬하 -
크레스토, 동맥 내 플라크 감소효과 확인한국아스트라제네카의 스타틴계 고지혈증치료제 크레스토(Rosuvastatin)가 관상동맥 질환자들의 동맥 내 플라크(죽상판) 침착을 감소시킨다는 연구결과가 제55차 미국심장학회에서 발표됐다. 학회에서 발표된 아스테로이드(ASTEROID) 연구결과에 따르면 크레스토를 복용한 환자군의 동맥 내 플라크 침착율은 7~9% 감소했다. 이는 LDL 콜레스테롤 감소(53%)와 HDL-C 증가(15%)와 관련된 것이라고 밝혔다. 혈관내 초음파 진단법(IVUS)을 활용한 아스테로이드 연구는 관상동맥 질환이 있는 507명을 대상으로 크레스토 40mg을 2년간 투여하면서 관찰한 공개표지연구다. 세부결과를 보면 크레스토 40mg 투여 후 1차 종료점(endpoint)에서는 동맥벽 대비 프라크 비율(PAV)이 0.79% 감소했으며 2차에서는 9.1% 각각 감소했는데 이는 LDL-C 감소와 HDL-C 증가와 관련된 것으로 조사됐다. 서울아산병원 심장내과 홍명기 교수는 "아스테로이드 연구는 스타틴 제제가 죽상동맥경화증을 감소시킨다는 사실이 입증한 첫 번째 대규모 임상시험이었다는 점에서 의미있다"고 평가했다.2006-03-22 15:26:02박찬하
-
10명중 2명 탈모치료에 월 30만원 쓰겠다현대약품이 탈모증 치료제 마이녹실(www.minoxyl.co.kr) 커뮤니티 회원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결과, 탈모치료에 월 30만원 이상을 쓸 수 있다는 응답이 전체의 20%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732명이 응답한 이번 조사에서는 10%가 월 10만원까지 지출할 의향이 있다고 답했으며 20만원은 22%, 30만원은 13%, 40만원은 7%에 달했다. 10명중 2명꼴로 30만원 이상을 탈모치료에 쓰겠다고 응답한 셈. 또 현재 지출비용을 묻는 질문에는 5만원 미만이 59%, 5~10만원이 33%로 조사대상의 92%가 10만원 이하의 금액을 지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탈모치료 방법에 대해서는 의약품이 38%, 전문의 상담과 치료가 10%, 화장품이나 의약외품이 23%, 민간요법이 9%로 조사됐으며 어떤 치료도 받지 않는다는 대답도 20%나 됐다. 마이녹실 마케팅 PM인 임용규씨는 "탈모증의 경우 화장품이나 의약외품을 먼저 접하기 때문에 과도한 금액을 지출하게 된다"며 "는 "검증받은 의약품으로 3개월 이상 꾸준히 사용하는 것이 제일 좋은 방법"이라고 설명했다.2006-03-22 15:06:12박찬하
-
크렉산, 미분회헤파린보다 심근경색에 효과저분자량 헤파린제제가 미분획 헤파린에 비해 심근경색에 더 효과적이라는 연구결과가 미국심장학회에서 발표됐다. 브라이엄 여성병원(Brigham and Women’s Hospital) 심장 연구팀이 혈전용해 1차 치료를 받은 48개국 2만여명 환자들을 대상으로 저분자량 헤파린(크렉산·사노피-아벤티스)과 미분획 헤파린을 각각 투여한 임상시험(ExTRACT-TIMI25)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크렉산으로 치료받은 환자들은 그렇지 않은 경우에 비해 사망이나 비치명적 심근경색 재발위험이 17% 감소했다. 특히 치료 한달 경과시점에서는 크렉산군이 33% 줄었다. 브라이엄 여성병원 엘리엇 안트만(Elliott Antman) 박사는 "미분획 헤파린의 변형인 에녹사파린은 혈액응고 시스템을 더 효과적이고 차단해 심장근육에 혈액을 공급하는 관상동맥에서의 혈액응괴를 막는다"고 말했다.2006-03-22 14:54:21박찬하
-
제약 "포지티브 위헌적"...반대의사 공식화제약협회가 포지티브 방식으로의 약가전환 움직임에 대한 공식적인 반대입장을 표명하며 제동을 걸고 나섰다. 유시민 복지부 장관 취임과 동시에 포지티브 전환 의지가 표면화되기 시작했으나 이 당시만 해도 협회측은 "구체적이 윤곽이 드러나지 않아 정리된 입장이 없다"는 반응을 보였었다. 올해안에 포지티브제를 도입하고 보험등재 품목을 5000∼6000개 수준에서 정리하겠다는 입장표명 외에는 구체적인 로드맵이 별반 제시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협회가 이같이 반대의사를 공식적으로 밝히고 나선 것은 강경 일변도인 정부의 약가정책에 대한 위기감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복지부와 약사회 사이에 포지티브제 전환에 대한 공감대가 형성되는 등 약가등재 방식전환이 기정 사실화되는 듯한 경향을 보이면서 공식입장 표명을 더 이상 미룰 수 없었다는 분석도 제기되고 있다. 어쨌든 유 장관과 약사회와의 면담 다음날인 17일 제약협회 김정수 회장은 유 장관과 만나 "한미간 FTA가 임박한 상황에서 정부가 포지티브제도와 약가계약제를 도입하겠다고 발표함으로써 업계가 양면공격을 받고 있다"고 밝혀 포지티브제에 대한 첫 포문을 열었다. 이후 협회측은 유 장관과의 면담내용을 담은 뉴스레터를 발송하는 등 입장전파에 나섰으며 23일경 정부의 약가정책 전반에 대한 협회 입장을 발표하기로 내부조율을 마친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협회 고위 관계자는 "한미FTA가 진행되는 민감한 시기인 만큼 약가정책 변화를 운운할 때는 아니다"며 "포지티브제에 대한 협회 공식입장은 반대"라고 잘라 말했다. 또 "포지티브제를 도입한 국가들은 보험자 주체가 다양하지만 우리는 건강보험 독점구도를 갖고 있다"며 "보험 리스트 탈락 자체가 기업가치에 막대한 영향을 미치는 만큼 보험주체가 독점적인 국내 현실에는 적합하지 않으며 위헌적 요소마저 안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 관계자는 "보험등재 품목수가 2만2000여종이지만 이중 실제 유통되는 품목은 1만3000여개 정도인데 이는 시장의 자정기능이 경제성 없는 품목을 퇴출시킨 것"이라며 "인위적인 퇴출방식인 포지티브를 도입할 이유가 없다"고 주장했다. 이와함께 "포지티브 시스템 도입의 전제조건인 약물경제성평가에 필요한 객관적 기관과 전문인력이 턱없이 부족하다"며 "포지티브는 이론은 그럴듯하지만 실제 도입하기는 어려운 제도"라고 말했다.2006-03-22 12:35:40박찬하
오늘의 TOP 10
- 1'약사만 약국 개설' 약사법, 24년째 헌법불합치인 이유
- 2K-바이오가 견인한 무역흑자…전통 제약 합성약은 만성 적자
- 3김좌진 마더스제약 대표의 핵심 진용…IPO 조직 경쟁력 완성
- 4포시가 제네릭 성장 속 염변경 후발약 잇단 급여 진입
- 5셀트리온, 코센틱스 시밀러 허가 추진…신속심사 혜택 받나
- 6화이자, RSV 경쟁 합류...'아브리스보' 국내 진입 임박
- 7"문 열었나" 검색 먼저한다…약국 정보도 이젠 온라인으로
- 8의료용 대마, 낡은 마약류 규제 속박…CBD 국산화 길 열릴까
- 9"고령층 독감백신, 접종률 넘어 보호의 질 논의할 시기"
- 10"대만 병원-약국 공통어로 소통…페이퍼리스 약국 실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