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씁쓸한 카운터 논쟁얼마 전 약사회 임원인 L약사로부터 데일리팜의 카운터 척결과 관련된 보도가 약국가의 분위기를 삭막하게 만든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가뜩이나 약국가 경기가 위축된 상황에서 카운터마저 못쓰게 되면 현실적인 약국경영에 타격을 받는다는 것이다. L약사는 "원칙이 물론 중요하지만, 일단 먹고 사는 게 먼저 아니냐"고 반문하기도 했다. 취재 도중에 만난 한 일선 약사가 약사회비를 내는 이유에 대해 '카운터 단속을 피하기 위해서'라고 한 말을 돌이켜보면, 회원의 고충에 민첩한 반응을 보여야 하는 L약사의 이런 태도도 나름대로 이유가 있어 보인다. 하지만 씁쓸하다. 일반약 슈퍼판매에 대한 주장이 불거져 나올 때마다 목에 핏대를 세우는 약사사회의 모습을 많이도 보아온 터라, 현실과 타협하려는 약사회 임원의 자세를 보는 기자의 마음은 무척 무겁다. 이런 와중에 최근 30∼40대의 젊은 약사들을 중심으로 카운터 척결을 위한 적극적인 움직임이 일고 있다는 소식은 귀를 솔깃하게 한다. 젊은 약사들로 구성된 이 약사회에서는 카운터를 계속 고용하는 약국 앞에서 '말없는 시위'를 벌이겠다는 뜻을 내비치기도 했다. '무자격자에게 약을 받지 맙시다'라는 문구가 새겨진 인쇄물을 해당약국 앞에서 시민들에게 나눠주겠다는 것인데, 이 시위의 실행여부를 떠나 카운터 척결에 대한 이들의 강한 의지만큼은 높이 평가받을 만하다. 카운터 척결의 필요성에 대해서는 모든 약사들이 공감하고, 잘 알고 있다. 다만 희생을 감수한 용기 있는 약사와, 그렇치 못한 약사만이 있을 뿐이다. 약에 대한 권리는 오직 '약사'만이 누릴 수 있는 소중한 원칙이다. 이 원칙은 반드시 지켜져야 한다. 다른 직능단체와 이익구조를 두고 첨예하게 마주서야 하는 약사사회이기에 더욱 그러하다. 아울러 약국종업원 역할에 대한 명확한 가이드라인과 약사직능의 정의·범주가 시급히 정돈돼야 한다. 새로운 약국의 모습과 약사의 역할을 점점 더 많은 사람들이 요구하고 있기 때문이다.2007-04-09 06:27:57한승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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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TA 피해액은 고무줄?▶의약품 분야의 FTA 피해규모는 고무줄인가. ▶최근 한미FTA 타결로 인한 제약산업 피해규모가 최소 2,800억원에서 최대 5,000억원에 불과하다는 복지부의 추계 결과를 두고 한 국회의원 보좌진의 비판. ▶지난해 국정감사에서는 피해액이 6,000억원∼1조원에 달할 것이라고 유시민 복지부장관이 답변했는데, 몇 달새 절반으로 뚝 떨어질 수 있느냐는 것. ▶이 보좌진은 복지부가 추계한 피해규모가 고무줄처럼 왔다 갔다 한다는 것은 피해규모에 따른 대안도 제대로 마련하고 있지 못한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맹비판. ▶오는 12일 복지부의 국회 보고에서도 이 문제가 도마위에 오를 것이라고 귀띔. ▶복지부가 피해규모에 대해 시민단체에 이어 국회에서도 야당이 아닌 여당 의원들의 뭇매를 맞지나 않을지.2007-04-09 06:25:08홍대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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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천당 계열 파마펙스 "천연물신약 주력"삼천당제약 계열사인 파마펙스(대표 이정식)는 지난 5일 오전 11시 수원 경기바이오센터에서 창립식을 개최했다. 이정식 사장은 인사말에서 "파마펙스는 천연물 신약개발과 관련해 보유하고 있는 기술력과 경쟁력을 더욱 보강하는데 매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만성 퇴행성 질환에 초점을 맞춘 우수 신약개발을 위해 천연물 신약팀과 DDS팀을 구성해 본격적인 연구활동에 착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2007-04-09 01:27:32박찬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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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왕절개시 경막마취나 척추마취 권고진통과 분만 동안의 마취제 투여에 대한 미국 마취과 학회의 새로운 지침이 Anesthesiology지에 발표됐다. "이번 지침은 1998년 지침을 개정한 것으로 결과를 보장할 수는 없지만 여러 전문가의 연구와 권고를 종합한 기초적인 내용"이라고 마취과 학회장인 콜로라도 대학의 조이 호킨슨 박사가 평가했다. 이번 지침에서는 진통 초기 단계에 있는 여성은 척추마취나 경막마취 등을 이용한 무통분만을 할 수 있고 무통분만이 제왕절개 위험을 높이지 않는다는 사실을 재확인시킬 것이 권고됐다. 제왕절개시에는 일반마취보다는 척추마취나 경막마취하는 것이 낫다고 지적됐다. 한편 진통 중에 소량의 투명한 음료를 마신다고 출산합병증 위험이 증가하지 않으며 응급 제왕절개가 아닌 선택적 제왕절개를 하는 경우 마취제 투여 최대 2시간 전까지 소량의 투명한 음료를 마셔도 되지만 진통 중 고형음식은 피하고 선택적인 제왕절개시 마취제 투여 6-8시간 동안 음식을 먹지 말 것이 권고됐다.2007-04-09 01:25:55윤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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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팜제약, 메니엘병 치료제 판권계약우리팜제약(대표 이창훈)은 지난달 28일 일본 도쿄에서 코와(Kowa)사가 개발한 메니엘병(Meniere, 돌발성 난청) 치료제인 이소바이드(Isobide)의 국내 독점 판권계약을 체결했다. 이날 계약은 우리팜 김연판 사장과 코와의 의약품 총괄 책임자 대표 취체역인 야마모토간에 이루어졌다. 메니엘병은 어지러움, 난청, 이명을 수반하는 난치성 질병으로 아직 그 원인이 정확히 알려지지 않고 있다. 환경오염이나 스트레스 등이 주요 원인 중 하나로 알려져 있으나 아직까지 특별한 치료약이 없다. 일본의 경우 매년 10% 이상의 환자가 증가하고 있으나 국내 통계는 정확하게 나오지 않은 상태다. 김연판 사장은 “임상실험을 통해 이소바이드의 메니엘병 치료효과가 확인됐다"며 "국내 메니엘병 환자들에게 많은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 고 말했다. 한편 이소바이드는 일본에서 약 500억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으며 교와사는 지난해 총 1조5,000억원의 실적을 달성한 상위권 업체다.2007-04-09 01:15:27박찬하 -
정기적 아스피린 사용이 암, 심장발작 예방장기간 정기적으로 아스피린을 사용하면 모든 원인으로 인한 사망위험을 낮추며 특히 심혈관계 위험요인이 있는 노인여성에서 효과가 분명하다는 분석결과가 Archives of Internal Medicine에 발표됐다. 미국 하버드 의대의 앤드루 챈 박사와 연구진은 간호사건강연구에 참여한 7만4천여명의 여성을 대상으로 정기적 아스피린 사용과 사망 위험 사이의 관계를 알아봤다. 조사대상자는 조사개시점에서 암이나 심질환이 없었는데 24년의 추적조사기간 동안 9천4백여명이 사망했다. 분석 결과 아스피린을 현재 정기적으로 사용하는 경우 모든 원인으로 인한 사망 위험이 25%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망 원인별로 분류했을 때 정기적인 아스피린은 심혈관계 질환으로 인한 사망위험을 38% 줄이고 암으로 인한 사망위험을 12% 낮췄다. 심혈관계 질환 예방을 위해서는 1-5년간, 암 예방을 위해서는 10년 이상 아스피린을 사용해야 효과적인 것으로 추정됐으며 특히 장기간 아스피린 사용으로 가장 혜택을 많이 보는 집단은 노인과 다발적 심질환 위험이 있는 경우였다. 그러나 동지 동호 동반사설에서 다트머스 의대의 잔 배론 박사는 이번 연구는 관찰연구라는 특성상 아스피린 사용자와 비사용자 사이의 차이를 분간하기 어려울 수 있다면서 아스피린의 효과에 대해 의문을 제기했다.2007-04-09 00:49:20윤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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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청, 대웅 코엔자임 Q10 건식원료 인증국내 최초로 합성 개발에 성공한 대웅 코엔자임큐텐(CoenzymeQ10, 이하 코큐텐)이 건강기능식품 원료로 인정받았다. 식약청은 대웅화학이 신청한 코엔자임 Q10의 건강기능식품(원료제품) 인정요청에 대해 지난 6일자로 인정서를 발급했다. 이번 인정서에는 기능성 내용으로 '코엔자임Q10은 항산화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가 포함됐다.2007-04-08 23:28:33정웅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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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중독 치료제 천연물질 특허등록국립독성연구원(원장 최수영)은 황금 추출물, 베타인 및 복합제를 이용한 마약중독치료제를 특허등록 했다. 이번에 특허등록이 결정된 황금추출물 등은 몰핀, 날부핀 등에 의해 유발되는 의존성을 억제해 항산화효과 외에 뇌내 도파민 신경계에 작용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더구나 부작용이 적은 천연물로써, 동물실험에서 마약성진통제 투여에 의한 약물의존성을 효과적으로 억제할 수 있으므로 안전하고 효과적인 마약성진통제 부작용 해소에 활용될 수 있을 전망이다. 독성연구원은 "앞으로 한국제약협회를 통한 효능특허물질에 대한 우수성을 제약회사에 홍보해 국내 제약회사와 협력, 개발을 유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2007-04-08 23:17:46정웅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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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식 소비자 불만해소 업소 개선사례 발표식약청 '건강기능식품 발전을 위한 수요모임'은 이달 11일, 18일 2주에 걸쳐 건강기능식품의 소비자 불만 해소를 위한 건강기능식품 업소의 개선 사례 발표회를 갖는다. 식약청은 소비자불만 해소를 위해 적극적으로 활동하고 있는 업소 2군데를 초청, 건식에 대한 소비자 불만 사례와 소비자불만 자율관리 프로그램 운영을 듣을 예정이다. 11일에는 아모레퍼시픽, 18일에는 유니베라가 발표에 나선다.2007-04-08 23:12:26정웅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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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의사, '동물약국' 명칭 사용 못한다"수의사가 사용하는 '애완동물 전문의'나 '동물약국'이라는 표현은 과장광고라는 법원의 판결이 나왔다. 이에 따라 일부 수의사들이 사용하는 '동물약국'이라는 문구를 앞으로는 사용할 수 없게됐다. 서울행정법원은 최근 수의사 Y씨가 과장광고를 이유로 농림부가 내린 7일 간의 면허정지 처분이 부당하다며 낸 소송을 기각했다. 재판부는 판결문을 통해 "수의사에게는 전문의 제도가 존재하지 않는데도 '애완동물 전문의' 란 표현을 쓴 것은 소비자를 오인하게 할 가능성이 충분해 허위 과장광고에 해당한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동물약국' 이란 표현의 경우, 약사법상 약국 개설은 약사나 한약사만이 할 수 있기 때문에 잘못된 표현"이라고 판시했다. 한편 수의사 Y씨는 지난해 3월 '국내 최고의 애완동물 전문의', '동물약국' 등의 표현을 사용한 광고지를 배포했다가 농림부에 의해 면허정지 7일의 행정처분을 받자, 법원에 행정처분 취소 소송을 냈다.2007-04-08 20:49:16강신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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