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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가약 슬쩍 후 환불사기 동에 번쩍 서에 번쩍가격이 비싼 의약품 등을 훔친 후 바로 현금으로 환불 받아가는 절도 사기가 극성입니다. 이른바 '환불 수법'을 악용한 이 같은 범죄 피해는 서울 강남, 동작구를 비롯해 경기 김포, 수원 등으로 확산되고 있습니다. 서울 동작구의 한 약국 입니다. 이 약국은 며칠 전 환불 사기를 당할 뻔 했다며 기자에게 제보 했습니다. 지난 22일 일요일 오후 6시가 조금 넘은 시각 약국 CCTV에 찍힌 화면입니다. 갈색 핸드백을 멘 한 여성이 약사 종업원과 제품을 두고 한 동안 대화를 나눕니다. 이 여성은 며칠 전 다른 약사에게 제품을 구입했다며 현금으로 바꿔달라고 요구 했습니다. [인터뷰 : 피해 약사 / 서울 동작구] "저한테 제품을 구입했다고 말하면서 당시 근무약사에게 환불을 요구한 거죠. 일단 제품과 연락처를 남겨놓고 가라고 했어요." 이 여성은 종업원과 한 동안 실랑이을 벌이다가 가짜 휴대폰 전화번호를 남기고 사라졌습니다. 그런데 CCTV 화면을 자세히 보면 이 여성이 환불을 요구한 제품은 사실 훔친 것입니다. 약국에 들어서자마자 개방형 진열대에서 제품을 집더니 약사 앞으로 바로 걸어가는 모습이 CCTV에 그대로 찍혔습니다. 환불을 요구한 제품은 판매가격이 10만원인 의료보조 제품입니다. 주저 없이 고가의 제품을 고른 것이나 약국 상황을 훤히 알고 있었다는 점에서 그 수법이 전문적입니다. [인터뷰 : 피해 약사 / 서울 동작구] "어떻게 10만원짜리 제품을 바로 들어오자마자 알고 골랐는지. 지난번에 5만원짜리 영양제도 사갔는데 그 것도 환불하겠다고 협박하고." 절도 사기 용의자인 이 여성은 지난달 서울 강남구 약국가에 피해를 입혔던 동일 인물로 추정됩니다. 160센티미터의 키, 통통한 체형, 갈색 핸드백 등 인상착의가 거의 흡사합니다. [녹취 : 약사회 관계자] "경찰이 가져온 사진하고 우리가 찍은 사진과 비교해 보니까 맞더라구요. 인상착의 보더니 그 여자 맞다고." 경기도 김포의 한 약국도 얼마전 이 여성으로부터 똑같은 수법으로 피해를 입었습니다. 김포경찰서는 신고가 접수되자 본격적으로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서울과 경기지역 약국을 중심으로 탐문을 벌이며 검거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녹취 : 김포경찰서 담당 형사] "저희 쪽에서 (피해약국)한 건이 있어서 수사 착수하게 된 거죠. 절도도 되고 사기도 되고 정확히는 의뢰를 해봐야 하는데 사기쪽에 가깝죠." 경찰은 빠른 시일내에 용의자 검거를 위해 피해 사실을 숨기지 말고 적극적으로 신고해 달라고 당부 했습니다. 아울러 약국도 절도를 방지할 수 있는 노력이 필요해 보입니다. 해당 제품을 판매한 영수증을 확인하고 CCTV 등 보안장치 설치가 필수라는 지적입니다. 데일리팜뉴스 정웅종입니다.2013-12-26 06:24:57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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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약국과 한국 약국의 차이점 10가지는?미국과 우리나라 약국의 차이점은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미국 뉴저지 한인 미국약사들은 다음과 같은 10가지를 들고 있습니다. 「▲인터넷·편의점·마트 등에서 모든 일반약을 자유롭게 구매 가능 ▲맥도널드 식 'Drive Through'를 통한 조제·일반약 구매 가능 ▲의원·약국 간 처방전 전산 연결 ▲조제약 배달 서비스 ▲약대생 인턴십 1050시간(131일-하루 8시간 근무) ▲철저한복약지도 시스템 구축 ▲24시간 연중무휴 약국 ▲대체조제·성분명 처방 활성 ▲화장품·향수·매니큐어 등 여성전용 코너 ▲약국 역매가 없다」 우선 인터넷·편의점·마트 등에서의 일반약 판매 부분입니다. 이 시장을 주도하는 곳은 아마존·월그린·CVS·라이트 에이드·타겟·월마트 등입니다. 소비자는 모든 일반약을 언제 어디서든 약국이 아닌 다른 곳에서 가격을 비교하며 자유롭게 구매할 수 있습니다. 특이점은 동네약국에서 비보험자들에게 처방전 없이 전문의약품을 조제·판매하고 있으며 정부는 이를 묵인하고 있는 분위기가 팽배합니다. 이른바 맥도널드 방식을 벤치마킹한 약국 'Drive Through'도 이색적입니다. 이 방식은 1990년대 월그린에서 최초 도입했으며, 월그린의 'Drive Through' 도입율은 90% 정도입니다. 환자는 클리닉 진료 후 편한 시간대에 차를 몰고 약국을 방문해 약을 찾아 갈 수 있습니다. 의원·약국 간 처방전 전산 연결, 즉 'E-스크립'도 눈여겨 볼 만합니다. 조제약 배달 시스템은 다음과 같은 구조를 띄고 있습니다. 「*당뇨·고혈압 환자는 보험회사와 조제약 배달에 대한 계약을 체결한다. 이후 환자는 3회까지 약국에서 해당 약을 조제·구입할 수 있고 4회째부터는 택배회사(UPS·FEDEX 등)를 통해 약을 배송 받는다.」 대체조제와 성분명처방 활성화는 가장 큰 차이점입니다. 하지만 이에 대한 중요 역할 담당자는 의사도 약사도 아닌 바로 보험회사입니다. 미국 처방전에는 '제네릭 권유' '오리지널 권유'라고 쓰여진 란이 있고, 의사는 처방권에 의해 '각 란'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보험회사에 의해 철저한 약가 통제를 받고 있습니다. 환자 또한 약사에게 조제약에 대한 지명조제 의사를 밝힐 수 있고 약사는 이를 따를 의무가 있습니다. 한편 월그린·CVS·라이트 에이드(RITE AID) 등 3대 체인약국은 최근 여성전용 코너를(화장품·향수·매뉴큐어) 적극적으로 설치하며 파이프라인을 다양화하고 있습니다. 데일리팜뉴스 노병철입니다.2013-12-24 06:24:57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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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바이오 강호 "시밀러시장 놓칠 수 없다"[오프닝멘트]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글로벌 네트워크-현장보고]입니다. 오늘은 2013년도를 결산해 보는 시간으로 준비했습니다. [글로벌 네트워크-현장보고]는 한국보건산업진흥원 해외 지사장 6인과 함께 세계 11개국(미국, 영국, 중국, 인도, AUE, 베트남, 필리핀, 러시아, 카자흐스탄, 호주, 인도네시아 등)에서 일어나는 생생한 의약정보를 전달하고 있습니다. 올해 글로벌 제약시장의 핫이슈를 압축해 봤습니다. . GSK중국법인 리베이트 사건…사복경찰, 병원 잠복 올해 중국제약시장의 가장 큰 이슈는 GSK 중국법인 리베이트 사건입니다. 중국 제약통에 따르면 각 대형종합병원 마다 사복경찰이 잠복하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일부 병원들의 과 진료실입구에 의약대표 출입금지(& 21307;& 33647;代表勿入)라는 표지판이 붙어 있으며, 의사들이 제약업계 인사들을 만나주지 않아 중국 내 영업이 상당히 어려워지고 있습니다. 이번 뇌물수수사건의 영향으로 GSK 3/4분기 매출실적은 61%나 대폭 감소했습니다. GSK 외에 함께 조사를 받은 유럽제약기업 사노피와 바이엘은 8월 매출성장 속도가 전월대비 2.5%이상 감소하였습니다. 최대 판매량을 보이고 있는 미국 화이자는 올해 8개월간 중국 판매액이 16%이상 증가해 여전히 업계 1위를 차지했으며, 2위인 노바티스의 매출은 21%이상의 성장률을 보였습니다. . 바이오 전통적 강호…시밀러 시장도 잡는다 유럽 바이오기업들의 바이오시밀러 개발 동향도 주목할만 합니다. 지난 2006년 4월 산도즈의 'Omnitrope'가 EMA 허가를 득한 이후 현재까지 12개 제품이 허가를 획득한 상황입니다. 현재 유럽에서는 스위스 기업인 바이오엑스프레스가 5대 항체 바이오의약품 대상인 레미케이드, 허셉틴, 리툭산, 휴미라, 엔브렐 등의 바이오시밀러 개발 중에 있습니다. 노바티스의 제네릭 제조사인 산도즈는 Biosimilar rituximab 등 4개의 파이프라인에 대해 3상 임상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최근 암젠은 엔브렐 바이오시밀러에 대한 3상 임상시험을 시작했다고 밝힌 바 있고, 일라이릴리와 베링거인겔하임의 제1형 및 2형 당뇨 관련 기저 인슐린 유사체인 'LY2963016'도 EMA에 허가신청서를 접수한 상태입니다. 그 밖에 스타다 알즈네이미텔사도 'Silapo' 등 3개 제품을 개발 중인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 화이자에 드리워진 먹구름…매출 정체기 화이자의 매출 정체현상 심화도 눈여겨 볼 부분입니다. 화이자의 2011년도 매출액은 약 674억 달러며 2012년도 매출은 590억 달러입니다. King Pharmaceuticals와 합병을 통해 진통제 및 동물의학사업까지 사업영역을 확장함으로써 매출 선두기업의 위치를 유지하고 있으나 당초 예상과 같이 대표 블록버스터 의약품들이 줄줄이 특허만료가 됨에 따라 매출 감소 현상을 겪고 있습니다. 리피토가 전년대비 59%, 카두엣이 52% 감소되는 등 대규모 매출감소도 있었습니다. J&J의 2011년도 매출액은 650억 달러로 2010년보다 5.6%의 매출증가율을 나타냈습니다. 2012년도 매출은 672억 달러입니다. 특히 건선 치료제 Stelara 및 류마티즘 관절염 치료제 레미케이드의 매출 성장과, 전립선암 치료제 Zytiga의 시판으로 인해 2011년 높은 매출을 기록했고, 2012년도 성장세를 이어갔습니다. 노바티스의 2011년도 매출액은 586억 달러로 2010년보다 약15.7%의 매출상승률을 나타냈습니다. 2012년도 매출액은 567억 달러로 약간의 감소를 보였습니다. Sandoz의 판매부진과 일반의약품, 동물의약품 등 consumer health 분야에서 약 19%의 매출 감소가 영향을 미쳤습니다. [클로징멘트] 지금까지 [글로벌 네트워크-현장보고] 2013년 결산이었습니다. 시청해 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2013-12-23 06:24:57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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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조원 바이오 진단키트 시장…한국이 이끈다"[오프닝멘트]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세계 각지의 성공한 한인 의약인들을 만나 보는 '글로벌 의약인 열전'입니다. 오늘은 그 두 번째 시간으로 엑세스바이오 최영호 대표를 만나 보는 시간으로 준비했습니다. 엑세스바이오는 美 진단키트 기업으로는 처음으로 국내 코스닥시장에 상장한 회사로 말라리아·에지즈·악성빈혈 진단시약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바이오 진단분야 글로벌 1위 기업을 꿈꾸고 있는 최영호 대표, 지금 바로 만나보시죠. [기자] 약력 소개 부탁 드립니다 =저는 1985년 고려대학교를 졸업, 1987년 한국과학기술원 생명공학과에서 학위를 받은 뒤 제일제당 중앙연구소에서 3년 동안 진단시약팀에서 연구 활동을 펼쳤습니다. 이후 1990년 미국으로 건너가 프린스턴바이오메디텍에서 12년 동안 연구원과 연구소장으로 일하다 2002년 엑세스바이오를 설립했습니다. & 160; [기자] NASDAQ 등에 상장하지 않고 KOSDAQ에 상장한 이유가 궁금합니다 =회사가 어느 정도 성장했을 때 나스닥과 코스닥 모두를 고려하고 상장 준비를 했는데 2011년도에 스틱인베스트먼트에서 투자가 들어오면서 '스틱'이 대주주가 되고 그 외에도 한국의 주주분들이 계십니다. 그분들 의견이 한국시장에 들어오는 게 좋지 않냐고 말씀하셨고, 우리 회사 입장에서도 진단시약을 주도하는데 중국을 비롯한 아시아 시장의 급속한 성장을 기대할 때 선점의 기회라고 판단됐습니다. 아울러 한국 정부로부터 지원받는 연구기금도 있었기 때문에 나스닥보다는 코스닥으로 상장하는 게 여러 측면에서 좋을 것 같다고 의견일치를 모았습니다. & 160; [기자] 엑세스 바이오에 대한 소개부탁드립니다 =저희 회사는 지금까지 벤처로 시작해서 제품을 개발해 왔기 때문에 연구중심 회사라고 볼 수 있습니다. 박사 6명, 석사 6명 그 외 CFO 등 각 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돼 있습니다. 최근 들어서는 본격적인 매출이 일어나면서 생산 전문 인력도 채용하고 있습니다. 2002년도 창업 첫해, 미국 경제개발청 지원 벤처 인큐베이터에 들어가서 사업을 시작했습니다. 그해 미국 국방부로부터 'SBIR STTI'라는 중소기업 첨단기술 지원을 받으면서 회사가 성장할 수 있었습니다. 사업 초기, 말라리아 진단시약이 국경없는 의사회, WHO로부터 고품질을 인정받으면서 제품 경쟁력을 인정받았습니다. 2009년도 WHO 평가 결과, 경쟁제품들보다 우수한 제품력을 인정받으면서 해마다 매출 70%의 성장을 이루고 있습니다. 현재 엑세스바이오는 말라리아 진단시약 세계 1위의 자리를 지키고 있습니다. [기자] 국내 연구소 설립도 앞두고 있다고 들었습니다 =저희가 한국 진출을 하면서 구상했던 것이 한국에 연구개발 및 생산기지를 건립하는 것이었습니다. 현재 마곡지구에 연구소 부지를 분양받았고, 그곳을 바이오벤처 기지로 육성할 계획입니다. 미국의 창의적 바이오 기술 인력과 한국의 연구진들이 힘을 합치면 상당한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지금까지는 미국과 유럽에서 진단시약 분야를 리딩해 왔다면 앞으로는 중국과 아시아권 시장이 더 큰 잠재력을 바탕으로 성장할 것으로 판단됩니다. 이러한 점을 미루어 봤을 때, 앞으로 마곡단지가 아시아·태평양시장의 교두보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400평 규모로 약 50여명의 연구 인력이 포진하고, 2015년 입주 예정입니다. & 160; [기자] 제품인프라 구성은 어떻습니까 =매출 발생만 본다면 말라리아 진단시약이 가장 많고, 에이즈, 유전성 악성빈혈 진단시약 등이 있습니다. 유전성 악성빈혈 진단시약은 세계 최초로 개발돼 2014년 WHO 공인을 앞두고 있습니다. 최근 예비티라는 회사를 인수하면서 분자진단 분야 진출과 자궁경부암 진단시약 판매도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 160; [기자] 핵심 연구기술과 특허 보유현황도 궁금합니다 =말라리아 진단은 면역학적 진단방식으로 이루어 집니다. 이 기술은 30년이 넘게 시장에서 활용되어진 기술인데 엑세스바이오의 전문인력진으로 민감도와 원가경쟁력을 향상시켰습니다. G6PD를 개발하면서 생화학적 진단기술을 도입했고, 나아가 바이오센서 기술까지 확보함으로써 탄탄한 기술 기반을 실현하고 있습니다. [기자] 미국에서 보는 한국 진단키트 산업의 위상은 어떻습니까 =한국의 바이오 인력 기술 수준은 상당히 높은 것으로 평가됩니다. 정부가 바이오 시장을 작 육성한다면 상당히 경쟁력 있는 산업으로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한국의 바이오 연구원들은 책임감, 근면성, 신속성 면에서 높은 점수를 얻고 있습니다. 하지만 연구원들의 잠재력이 클지라도 정부가 산업 자체를 육성하지 않는다면 내수 인력 시장의 해외 유출 현상이 높아져 위축될 수밖에 없다고 봅니다. 그렇기 때문에 잠재력이 큰 바이오 산업에 대해 정부의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 160; [기자] 글로벌 진단키트 시장과 향후 비전은 어떻습니까 =그동안 애보트가 부동의 1위를 사수해 왔지만 로슈가 분자진단을 위시한 최신 기술을 선점하고 다양한 회사를 M&A하면서 1위로 올라섰습니다. 그러면서 애보트는 2위에 지멘스는 3위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 세 회사가 전체 시장의 60% 이상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분자진단 시약의 글로벌 외형은 약 50조원입니다. 이 분야의 화두는 제약회사와 연계된 '선진단 후치료'로 각 개인에 맞는 맞춤형 동반진단입니다. 이 세 회사들은 이러한 방향성을 놓고 경쟁을 하고 있습니다. 한 가지 기술에 치중되기 보다는 다양한 기술과 제품으로 경쟁하는 것이 현명한 전략이라고 판단됩니다. [기자] 향후 계획과 포부에 대한 설명 부탁드립니다 =진단시약 분야에서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회사가 되겠다는 포부로 사업을 시작했습니다. 우수한 기술과 제품력을 인정받아 엑세스바이오가 인류 건강에 기여하는 모습으로 성장하길 바랍니다. 구체적인 포부로는 향후 5년 내 글로벌 30위권에 진입하는 것입니다. 기업 자체 이념은 100년의 기업 정신과 사회공헌 사업의 다각화로 존경받고 인정받는 회사가 되는 것입니다. [클로징멘트] '글로벌 의약인 열전', 오늘은 여기까지입니다. 다음 시간에는 美 하버드 의대 심장내과 권위자인 장익경 교수를 만나 보겠습니다. 시청해 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2013-12-20 06:24:57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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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정부투쟁 가속도 노환규, 엉거주춤 조찬휘INTRO [진행자 스탠딩 멘트] 시청자 여러분 오랜만에 뵙겠습니다. 흩어진 뉴스 조각을 모아 그 의미를 해설하는 뉴스클립니다. 의사협회와 약사회 발등에 원격의료와 법인약국 이슈라는 불똥이 동시에 떨어졌습니다. 두 단체는 대정부투쟁이라는 공동노선을 걷고 있는 모양새지만 그 강도와 전략은 차이가 있습니다. [클립1] SWITCH 지난 15일 여의도공원에 모인 의사 2만명의 궐기대회 열기는 영하의 추위를 녹일 정도로 뜨거웠습니다. 노환규 의사협회장의 자해라는 극단적 돌출행동이 의사들의 투쟁 열기를 더욱 가열 시켰습니다. 원격의료 반대라는 빅이슈의 등장이 의사들을 거리로 나오게 했지만 이날 광장에 외쳤던 구호는 원격의료와 영리병원 반대 만은 아니었습니다. 대체조제 활성화와 성분명처방 반대 구호 속에서 선택분업 요구의 목소리도 컸습니다. 정부라는 하나의 표적에 두 방향에서 공격해 들어가는 양수겸장의 전략입니다. 의료계의 거리 투쟁은 의료민영화 반대라는 국민적 공감을 얻어 여론화에 성공했습니다. 청와대와 복지부가 궁색한 해명에 나설수 밖에 없게 만드는 정치력도 보여줬습니다. SWITCH [진행자 스탠딩 멘트] 반면 약사회는 떠들썩한 의료계와는 좀 다른 분위기입니다. 성명서도 나오고 의약단체 연대도 동참했지만 투쟁의 강도는 약해 보입니다. [클립2] SWITCH 약사회는 겉으로는 투쟁노선을 견지하고 있습니다. 조찬휘 회장은 보건의약단체와 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이 결성한 연대에 참여하며 의료민영화 반대 목소리를 내고 있습니다. 법인약국 추진시 국민적 저항운동을 전개하겠다며 약사회는 지난 13일 성명을 발표했습니다. 하지만 약국법인화 이슈는 좀처럼 부각되지 못하고 있습니다. 여론 동향에서도 이 문제는 뒷전으로 밀렸습니다. 의료계가 의료민영화 반대라는 프레임을 발빠르게 선점하자 약사회는 어정쩡한 자세를 취할 수 밖에 없게 된 게 그 이유입니다. 들끊고 있는 일선 약국 분위기와 달리 약사회 내부에서도 투쟁의 목소리는 크게 들리지 않고 있습니다. SWITCH [진행자 스탠딩 멘트] 의사협회는 21일부터 이틀간 비상대책위원회 회의를 통해 투쟁 전략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며칠 앞서 약사회는 19일 시도지부장 회의에서 법인약국 논의가 심도있게 다뤄질 것으로 보여 양 단체의 향후 행보가 어떻게 달라질지 주목됩니다. 저는 다음에 다시 찾아뵙겠습니다. ENDING2013-12-19 06:04:57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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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국적 제약회사 판매전략 통째로 바뀌나CSO 업체와의 협업, 자본력 강한 유통업체와 전략적 제휴, 경쟁력 있는 중소 개발업체 합병. 의약품 약가 일괄인하와 리베이트 쌍벌제 시행에 대응해 다국적 제약회사가 내놓은 전략입니다. '의약품 약가 인하가 국내 제약 산업에 미치는 영향 및 관련 업체별 발전 전략에 대한 연구'(한양대 기업경영대학원 석사학위 2013. 이관욱)라는 제목의 논문에 이 같은 업계 변화의 모습이 그려져 있습니다. 다국적 제약회사의 대응 전략 모델은 국내 제약회사에게 의미 있는 시사점을 던져 준다는 점에서 주목됩니다. 논문은 약가인하 이후 다국적 제약회사의 영업 및 마케팅 조직 변화를 설명하고 있는데, 마케팅 비용 축소, 비용절감이 영업 대행 업체(CSO, Contract Sales Organization) 의존도를 높인다고 분석했습니다. 논문은 '외국의 경우 전문의약품 판매 제약회사의 전체 직원 중 CSO 비율이 15% 이상 차지하며, 향후 좀 더 비율을 늘려가는 상황'이라고 설명 했습니다. 다국적 제약회사들은 현재의 다양한 유통채널 확보에서 '단일화된 자본력 강한 유통업체'를 찾으려 할 것으로 보입니다. 미수금 회수에 대한 불안감 해소가 그 이유인데 최근 잇따르고 있는 유통업체 부도 상황과 맞물려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인수합병 전략도 변화가 예상됩니다. 논문은 '특허 만료에 따라 같은 군의 의약품을 보유한 제약회사가 아닌 다른 제품 군을 보유한 중소기업 개발 업체와의 합병을 서두르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며 적대적 인수합병과는 다른 행보를 걷게 될 것'으로 예측 했습니다. 다국적사와 국내 제약사 사이에 특허만료 의약품의 전략적 제휴도 가속화 될 것으로 예측 했습니다. 다국적 제약사가 국내사와 함께 특허 만료 제품을 시장에 선보이는 전략적인 방식인데, 국내사가 다국적사의 원료를 구매해 특허 의약품 제네릭을 생산하고 이를 다국적사 이름을 사용해 제품을 유통하는 방식입니다. 다국적사는 원료를 지속적으로 판매해 매출을 올리고 국내사는 특허 만료 이전에 시장에 진출해 다른 제네릭 제품들보다 우위에 설 수 있습니다. 논문은 '특허 제품이 만료된 후 예상되었던 매출이 나오지 않거나 영업이 미진할 경우 계약의 파기현상을 초래할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데일리팜뉴스 정웅종입니다.2013-12-18 06:04:57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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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협회 4층서 장관과 어떤 대화 오갔나16일 오전 10시. 한국제약협회 주차장에 문형표 보건복지부 장관이 도착했습니다. 이경호 제약협회 이사장과 임원이 나와 장관을 맞았습니다. 장관은 곧장 협회 4층 회의실에 마련된 간담회 장소로 이동했고 미리 기다리고 있던 이사장단과 일일이 악수를 나눴습니다. 기자들에게 잠시 포토 타임이 주어지고 비공개 간담회가 시작 됐습니다. 장관과 협회 이사장단간 간담회는 11시18분에 끝났습니다. 이사장단이 돌아가면서 애로 사항을 말하고 끝으로 장관이 마지막 답변을 하는 순서였습니다. 이날 핵심 쟁점은 시장형 실거래가 제도였습니다. 이사장단 발언은 생각보다 생생했고 목소리톤 또한 높았습니다. 반면 장관의 답변은 저음에 조용했지만 단호했습니다. 국내 상위 A제약회사 사장은 "제약업계가 글로벌 진출과 고용창출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2010년 당시 시장형 실거래가는 당위성이 있었지만 지금은 없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제도 폐지가 제약산업이 요구하는 건의다"고 덧붙였습니다. 또 다른 상위 B제약회사 사장은 "이 제도가 국내 제약회사의 과당경쟁을 초래하고 있다"며 "글로벌로 나가고자 하는 역량있는 회사의 연구개발과 해외진출을 어렵게 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다른 제약회사 사장은 자사의 해외진출 사례를 소개하며 "자국 약가를 참조한 가격으로 해외시장에서 약가가 결정되고 있다"며 "국내 제약회사에게는 역차별"이라고 발언 했습니다. 강한 발언도 쏟아졌습니다. 상위 C제약회사 사장은 "이제 좀 추스리고 일어나려는 사람의 뒤통수를 쳐서 못 일어나게 하는 꼴"이라며 불만을 토로 했습니다. 이경호 제약협회장은 "대형병원이라는 슈퍼갑에 의해 입찰시장이 비정상으로 작동하고 있으니 이를 정상화 시켜야 한다"며 "리베이트 처벌뿐 아니라 허위청구에 대한 강력한 조치도 필요하다"고 강조 했습니다. 문형표 장관은 1시간 동안 의견을 청취한 후 15분 가량 발언 했는데, 정부 정책 방향에 대한 설명과 이해를 구하는 모습이었습니다. '오해가 없었으면 좋겠다', '정부가 제약산업 발전 방향에 대해서 고민하고 있다'라는 몇가지 의미 있는 발언들이 회의실 틈 밖으로 흘러 나왔습니다. [영상뉴스팀=정웅종 노병철 기자]2013-12-16 13:10:40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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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에 칼 들이댄 의사회장…박살 난 의약분업[노환규 회장 / 의사협회] "지금의 의료제도 이대로 둬도 괜찮습니까? (아니요!) 지금의 망가지고 왜곡된 의료제도 이대로 둬도 괜찮습니까? (아니요!)" 의료계가 원격의료 도입과 영리병원을 추진하는 정부 정책에 반대하며 대규모 집회를 열었습니다. 대한의사협회는 오늘(15일) 오후 여의도공원에서 주최측 추산 의사 2만명(경찰추산 1만명)이 참가한 '의료제도 바로세우기 전국의사궐기대회'를 개최 했습니다. 이날 집회에서 의사협회는 원격의료와 영리병원 도입을 위한 의료법개정 및 서비스산업발전기본법 제정을 중단하라고 정부에 촉구 했습니다. [변영우 의장 / 의사협회 대의원회] "원격의료 영리병원 이것 또한 준비 안된 의약분업처럼 전문가인 의사들의 의견을 듣지 않고 강제로 밀어붙이고 있습니다." 또 대체조제 활성화와 성분명 처방 반대를 표방하며 의약분업 폐지를 요구했습니다. [집회 참석 의사] "의약분업 폐지하라. 폐지하라." 이날 노환규 의협 회장은 연설 도중 갑자기 칼을 꺼내 자신의 목에 자해하는 돌발 행동을 보였습니다. [노환규 회장 / 의사협회] "지금 정부는 의료를 살리겠다고 새로운 정책을 만들어내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 정책이 오히려 의료인 목에 칼을 들이대고 있습니다. 이렇게 칼을 들이대고 있습니다. 의료는 피를 흘리고 있습니다." 의료계는 결의문을 통해 "정부가 의사들의 주장을 외면하면 대한민국 의료는 중단될 것"이라며 진료거부 등 집단행동 가능성도 시사했습니다. 이날 집회 과정에서 대형 포크레인이 동원돼 원격의료, 의약분업 등이 적힌 설치물을 깨뜨렸습니다. [현장 녹취] "원격의료 저지하자. 저지하자." 또 의사협회 임원 3명이 단상에 올라 공개 삭발을 진행하고 관치의료를 폐지하라는 다양한 퍼포먼스가 벌어졌습니다. [삭발 의사들 구호 제창] "승리의 그날까지 투쟁! 투쟁! 투쟁!" 데일리팜뉴스 정웅종입니다.2013-12-15 19:20:27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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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의약품, 창조경제 이끄는 핵심 원동력"한국바이오협회의 움직임이 심상찮다. 협회는 지난 6월과 10월, 중국 북경생물촉진화센터(BPBC)·호주바이오협회와의 MOU를 체결하는 등 국내 바이오제약사들의 글로벌 진출 초석을 다지고 있다. 특히 인적네트워킹을 통한 박근혜 대통령의 '바이오 관심도'를 극대화하고 있는 점은 주목할 만하다. 이 같은 가시적 성과의 주역은 바로 협회의 수장을 맡고 있는 배은희 회장이라는 것이 업계의 시각이다. 국내 바이오의약품 위상 강화를 위한 배 회장의 장기적 전략은 ▲한·중 바이오위원회 설립 ▲정부 부처 R&D 투자 유치 ▲바이오인더스트리포럼을 통한 제도 개선 등을 들 수 있다. 이와 관련해 배 회장은 "신약 강국의 열쇠는 다양한 원천기술과 특허를 가지고 있는 바이오의약품에 있다"며 "태동기의 국내 바이오시장을 '산업화'로 실현시키기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다음은 배 회장과의 일문일답. -취임 8개월 동안의 업무 소회를 밝혀주십시오. =한국바이오협회에 취임하고 나서 많은 바이오행사에 다녔습니다. 협회장이라는 자리가 명예로운 자리만이 아니라 소통의 자리라고 생각합니다. 학계, 의료계, 산업계, 정계, 그리고 글로벌 관계자들까지 바이오산업을 둘러싼 많은 사람들을 만났습니다. 새로운 만남은 저에게 협회의 존재의 이유를 고민하게 하고 협회가 어떠한 일을 해야 하는가에 대해서 고민하고 해결해보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정말로 숙제가 많은 자리 같습니다. -바이오의약품, '황금알을 낳는 거위'로 성장할 수 있을까요? =바이오산업에 대한 꿈은 단지 우리나라만의 꿈은 아닙니다. 인류가 직면한 고령화 문제, 에너지 문제 등 많은 문제를 풀 수 있는 열쇠가 바로 바이오산업에 숨겨져 있기 때문이지요. 이러한 꿈들을 하나 둘 풀어가는 것이 산업화의 길이라고 생각합니다. 논문으로 가능성을 이야기했던 많은 일들을 우리는 산업화하고 우리 실생활에 적용해 나가고 있다고 보아야 할 것입니다. 중요한 것은 시장의 관점과 산업화의 관점에서 가치를 만들어내야 한다는 점입니다. 황금알을 낳는 거위가 실현되도록 우리가 만들어 가야할 것이 많다고 생각합니다. -바이오협회의 해외 MOU 성과에 대한 설명 부탁드립니다. =지난 6월 28일 중국 베이징 조어대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윤상직 장관님을 모시고 중국 북경생물촉진화센터(BPBC)와 협약을 체결하였습니다. 한마디로 요약하자면 한국과 중국 바이오산업이 실질적인 협력을 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었다고 말씀드릴 수 있겠습니다. 지난 10월 21일에 저는 MOU 체결 시 약속한 대로 다시 중국 베이징을 찾았습니다. 북경생물촉진화센터(BPBC)의 초청으로 제17회 헬스케어산업포럼(HIF)에 참석했습니다. 1990년도부터 중국진출을 시작해서 이제 매출 1400억을 이룬 북경한미, 중국 식품의약품안전청(CFDA)의 규제에 선제 대응하기 위하여 휴온스가 투자한 합작회사 휴온랜드, 중국 인허가 대행을 기반으로 중국시장진출의 든든한 협력자로 성장한 인터림제약까지 한중협력의 산증인들을 만나서 한중협력의 경험을 배웠습니다. 또한 북경생물촉진화 센터(BPBC)와 정기적인 교류를 통한 협력방안도 논의를 했습니다. 그리고 주한 호주대사관의 초청으로 10월 28일부터 11 월 1일 까지 호주 멜버른과 브리즈번에서 개최된 Australia Biotech Invest 2013과 AusBiotech 2013에 다녀왔습니다. 이번 방문에서 한국바이오협회와 호주바이오협회(AusBiotech)가 ‘양국 바이오산업의 동반성장과 기업교류의 적극적인 추진’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MoU를 체결하고 돌아 왔습니다. 호주에서 호주최대 바이오기업 CSL과 만났는 데 한국기업과의 만남을 제안 받고 고민하고 있더군요. 그래서 제가 한국에 오면 좋은 기업을 소개시켜주겠다고 했지요. CSL의 부사장단은 한국을 방문하고 국내 주요 바이오 기업과 미팅을 가졌습니다. -해외에서의 한국 바이오산업의 위상은 어떻다고 보십니까? =바이오산업에 있어서 호주 역시 많은 발전을 이루었더군요. 제가 이번 출장을 통해서 호주의 바이오산업을 다시 보게 되었습니다. 호주는 정부 주도로 글로벌 협력이 매우 활발하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우선 인도와의 협력에 있어서는 농업분야에서 많은 협력을 하고 있었습니다. 또한 중국과도 협력의 폭을 넓혀가고 있다는 것을 확인하였습니다. 우리나라만 바이오산업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것이 아니었고 주변국가에서는 더 빠르게 더욱 광범위하게 바이오산업에 투자를 하고 있다는 사실이 저에게는 자극이자 적극적인 동력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중국의 경우에는 한국의 바이오산업에 대한 관심이 대단히 높다는 것을 확인하였습니다. 저는 한-중 기업 간의 교류가 필요하다는 것을 직감할 수 있었습니다. 한-중 바이오기업 위원회를 구성해서 실질적인 협력을 이끌어 내보고자 합니다. -바이오의약품과 시밀러 중 R&D 무게 중심은 어디에 두어야 한다고 보시는지요?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다양한 사업모델이 아닌가 합니다. 물론 집중을 할 수 있는 분야는 있겠지만, 산업을 지원하는 차원에서 어느 한 부분만이 전체를 대변할 수는 없다는 생각입니다. 제네릭은 제네릭 대로 바이오시밀러는 시밀러 대로, 그리고 바이오베터나 신약은 신약대로 가치가 있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오히려 필요한 것은 기업의 규모의 확대가 필요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해외의 다국적회사들의 M&A에는 다 그만한 이유가 있는 것 아니겠습니까? 우리기업들에게도 고민해볼 만한 내용이라고 생각합니다. -박근혜 대통령의 바이오의약품 관심 정도는 어떻습니까? =박근혜 대통령님께서는 국회의원 시절 보건복지위원으로 활동하셨지 때문에 누구보다도 제약/바이오산업에 대해 충분한 이해를 하고 계시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먼저 바이오냐 케미칼이냐 하는 것은 누구를 위한 구분일까 고민해 볼 필요가 있지 않을까요? 왜 그러한 구분이 필요합니까? 중요한 것은 우리기업이 함께 성장하는 것에 크게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생각해요 오히려 중요한 것은 우리의 현실에 맞는 포트폴리오가 아닐까 합니다. 다 아시는 바와 같이 바이오 분야는 위험이 높은 분야입니다. 투자에 대한 회수가 쉽지 않다는 뜻이지요. 이러한 상황에서는 다양한 포트폴리오를 통해서 위험을 낮추고 성공사례를 만들어야 한다는 점입니다. 최근에 성장하고 있는 기업의 키워드의 하나는 '글로벌'이고 하나는 '자체 아이템'이라고 생각합니다. 세계를 시장으로 생각하고 자체 아이템이든 외부 아이템이든 충분한 연구개발의 힘을 길러야만 살아남을 수 있다는 점입니다. -바이오인더스트리포럼은 어떤 단체인가요? =바이오인터스트리 포럼은 민주당 오제세 복지위 위원장, 이상민 의원, 새누리당 정우택 의원, 김광림 의원, 박인숙 의원이 주최하고 한림원, 국가과학기술혁신포럼, 한국여성과학기술단체총연합이 주관하는 포럼입니다. 매월 국회에서 모여 바이오산업의 주제를 다루고 이에 대응방안을 논의하는 자리입니다. 업계의 애로사항을 입법과정에서 해결해보자하는 노력입니다. -바이오협회 직원들과는 어떻게 소통하시나요? =우선 월요 주간회의, 월말 전체 회의를 통한 공식적인 소통과 함께 비공식적인 자리를 통해서 직원들의 의견을 듣고 있습니다. 지난달 말에는 협회직원 단합대회로 함께 볼링을 쳤습니다. 협회의 직원들과 회식을 통해서 진솔한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자리라고 생각합니다. -바이오협회장으로서의 포부와 계획도 궁금합니다. =30년 전, 1983년 제정된 생명공학육성법을 통해서 바이오산업이 이 땅에 뿌리를 내렸습니다. 연구개발 지원의 충분한 근거가 되었습니다. 하지만 30년이 지난 지금 산업화지원이나 기업지원에는 부족한 면이 많습니다. 바이오분야에 특화된 단일법의 제정이 꼭 필요하다는 것이 제 생각입니다. 기업과 산업화를 위한 바이오산업 육성법을 제안하는 것의 저의 꿈입니다.2013-12-13 06:24:57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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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실무실습 영상강의'…약교협·약대 '엇박자'한국약학교육협의회가 추진하고 있는 제약실무실습 동영상 강좌의 합목적성이 흔들리고 있는 것으로 관측됩니다. 원인은 동영상 강좌가 사실상 완성된 시점인 최근 들어 이에 대한 반대급부 약대들이 생겨나고 있기 때문입니다. 당초 약교협은 ▲강사진 교육 편차 해소 ▲통일성 확보 차원 등을 이유로 동영상 강좌를 제작해 35개 약대에 배포키로 계획했습니다. 약교협이 제작한 동영상 강좌 배포 일정은 1차-12월 말, 2차-1월 말경으로 예정돼 있습니다. 동영상 강좌는 총 15과목으로 구성돼 있으며, 프로그램 구축비도 상당금액 투입된 것으로 보여 집니다. 상황은 개별 약대별 자체 매뉴얼에 따른 현장 학습 추진파와 약교협 동영상 강좌 수급파로 대별되고 있습니다. [인터뷰] A약대 학장: "(약교협 제약실무실습 동영상강좌)프로그램들이 진행되면 같이 보조를 맞추는 게 어떤지…. 15개 약대 따로 20개 약대 따로 진행하는 것 보다는요. 그런 생각이 듭니다." [인터뷰] B약대 학장: "사실은 현장에서 직접 강의를 하는 게 좋죠. 동영상 강의라는 게 불가피한 상황에서 하는 거지 그게 바람직한 것은 아니고요." 이와 관련해 약교협의 한 관계자는 "동영상 강좌는 개별 약대의 편의를 위해 제작·배포할 뿐 약교협이 35개 약대를 상대로 이에 대한 행정적 강제성은 띨 수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지난 10월 중으로 '제약산업 실무실습 모범 교범'을 완성하고 각 약대와 제약사에 배포하겠다는 방향성과는 거리가 있어 보이는 대목입니다. 동영상 강의 수급에 대한 각 약대별 의견수렴 절차도 부진했던 것으로 파악됩니다. [인터뷰] C약대 학장: "저한테 자문한 적 없습니다. 그 내용은 위원회에서 중심이 돼서 진행했을 테니까. 지금 실무실습이란 모든 부분이 너무 혼란스러운 게 기본적으로 어떤 부분을 해야 한다고 확실하게 만들어 주면 되는데 아직 컨센서스가 완전한 것 같지 않아서 답답합니다." 상황이 이렇다보니 일부 약대 학장들 사이에서는 '거점교육' 대안론도 제시되고 있습니다. 거점교육은 '서울·경기' '부산·경남·경북' 등 소재 대학을 권역별로 묶어 한 장소에서 통합이론교육을 진행하는 방식입니다. 하지만 장점보다는 단점이 많아 큰 공감대를 형성하지는 못하고 있는 분위기입니다. 강사진 교육 편차 해소와 교육의 통일성 확보로 기대를 모았던 제약실무실습 동영상 이론강좌. 약교협과 35개 약대들의 커뮤니케이션 부재로 혼선만 가중되고 있는 것은 아닌지 다시한번 점검해야 할 때입니다. 데일리팜뉴스 노병철입니다.2013-12-12 06:24:57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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