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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기 달라도 호칭 유사하면 상표등록 안돼"외관상 표기가 일부 달라도 호칭이 유사하면 상표등록을 할 수 없다는 판결이 나왔다. 특허법원 제5부(재판장 판사 이기택)는 11일 프랑스 삐에르 파브르 메디까망사가 특허청장을 상대로 제기한 상표등록 거절결정 취소소송에서 원고측 청구를 기각했다. 이에앞선 2005년 4월 특허청은 삐에르사가 우울증치료제를 지정상품으로 한 상표 'LIXEL'을 출원하자 선등록상표인 '리셀, RECELL'과 표장 및 지정상품이 유사하다는 점을 들어 등록 거절결정을 했다. 선등록상표인 '리셀, RECELL'은 '신경안정제, 중추신경계용 약제 등'을 지정상품으로 2000년 8월 28일 등록됐으며 상표권자는 김○○씨 개인명의로 돼 있다. 특허법원은 이와관련 출원상표 'LIXEL'은 한글 '리셀'과 영어 'RECELL'을 상하로 배치한 결합상표인 선등록상표와 외관은 일부 다르지만 호칭상 출원상표는 '릭셀' 등으로, 선등록상표는 '리셀'로 첫번째 음절 받침 유무만 다를 뿐 청감이 유사하다고 지적했다. 또 'LIXEL'과 'RECELL' 모두 영어사전에 등재되지 않은 조어로 관념대비가 어려운데다 양 상표의 지정상품 역시 정신신경계통의 안정제 내지 치료제로 동일·유사하기 때문에 상품출처의 오인·혼동을 초래할 수 있다고 밝혔다. 따라서 외관 일부가 다르기는 하지만 호칭의 유사로 거래상 상품의 출처를 오인·혼동할 수 있는 유사상표에 해당되기 때문에 등록을 받을 수 없다고 특허법원은 판결했다.2007-04-17 12:34:16박찬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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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인 주민번호 도용, 병·의원 81곳 불법이용다른 건강보험 가입자의 명의를 도용해 요양기관 81곳을 옮겨 다니면서 진료를 받은 환자가 적발되는 등 수진자의 본인여부를 확인하지 않는 건강보험제도의 허점을 악용한 불법의료이용 실태가 심각한 것으로 드러났다. 17일 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A씨는 L모씨의 주민번호를 도용, 지난 2001년 10월11일부터 2003년 4월27일까지 1년 6개월간 요양기관 81곳을 전전하면서 불법진료(조제)를 받아 공단부담금 1,624만5,130원을 편취했다. A씨는 다른 사건으로 현재 수형 중이며, 이 사건으로 인해 형량이 가중된 것으로 알려졌다. 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B군도 급우의 주민번호를 도용해 여러 요양기관을 옮겨 다니면서 진료를 받고 처방전을 발급받았다. 조사결과 B군은 화장실을 간다는 핑계로 본인부담금까지 지불하지 않고 줄행랑을 친 것으로 알려졌으며, 책상서랍에서 처방전 수십 장이 발견되기도 했다. C씨는 민간보험에 가입하면서 그동안 수진한 병원 진료기록을 뗐다가, 내원한 적이 없는 병원과 한의원의 진료내역을 발견했다. 조사결과 다른 사람이 C씨의 명의를 도용해 진료를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건강보험공단은 이 같이 진료받지 않은 수진기록이 있다는 민원이 잇따르면서 이달 말이나 늦어도 내달 초부터 건강보험증 도용 및 대여여부에 대해 실태조사에 나서기로 했다. 실제로 진료내역을 통보받고 건강보험공단에 이의를 제기한 수진자가 지난 2005년 134건, 2006년 219건, 올해 2월만 현재 75건 등으로 매년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건강보험공단 관계자는 “건강보험증 도용 및 대여여부를 파악하기 위해 중소규모 사업장 가입자 중 의료이용 건수가 많은 수진자를 우선대상으로 실태조사를 벌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건강보험공단은 이와는 별도는 지난해 3분기 동안 의료기관을 과다이용한 수진자를 대상으로 실진료여부를 조사하고 있다.2007-04-17 12:33:31최은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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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준, 아머샴과 조영제 특허분쟁 2심 승소태준제약(대표이사 회장 이태영)이 아머샴 헬스 에이에스(Amercham Health AS)와의 조영제 2심 특허분쟁에서도 승소했다. 특허법원 제5부(재판장 판사 이기택)는 지난 11일 아머샴측이 태준을 상대로 제기한 권리범위확인 소송에 대해 '기각' 판결을 내렸다. 이에앞서 태준측은 특허심판원에 아머샴을 상대로 소극적 권리범위확인 심판을 청구해 태준의 발명이 아머샴의 권리범위에 포함되는 않는다는 심결을 작년 4월28일 받아낸 바 있다. 이번 특허법원 판결은 특허심판원의 이같은 결정에 아머샴측이 반발해 항소함으로써 내려진 것이다. 소송의 쟁점은 혈관조영법에 사용되는 태준의 '요오드화 X선 비이온성 조영제'가 아머샴의 권리범위에 속하는지 여부. 아머샴 특허 구성요소 4항의 '칼륨염 및 마그네슘염' 앞에 붙은 '임의로'라는 문구를 어떻게 해석할 것이지 여부가 핵심 쟁점인 셈이다. 특허법원은 이와관련 '자기 마음대로'라는 사전적 의미가 있는 '임의로'라는 문구가 붙었지만 칼륨염과 마그네슘염이 아예 없는 구성까지 권리범위에 포함하는 것으로 해석하기 어렵다고 판단했다. 따라서 "일정한 기준 없이 칼륨염이나 마그네슘염 중에서 선택"하는 의미로 해석하는 것이 타당하다는 점에서 칼륨염이나 마그네슘염 자체가 포함되지 않은 태준의 발명과는 차이가 있다고 명시하고 아머샴측의 항소를 기각했다.2007-04-17 12:29:36박찬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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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항암제 젬시타빈 제법특허 취득한미약품이 항암제 젬시타빈(Gemcitabine) 신규 핵심중간체 및 제조방법 특허를 취득했다. '1-α-할로-2,2-다이플루오로-2-데옥시-D-라이보퓨라노스 유도체 및 이의 제조방법'과 관련한 한미의 이번 특허를 활용, 젬시타빈을 생산하는 경우 높은 이성체 비율로 목적물질을 경제적으로 제조할 수 있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특허는 3월 16일자로 취득했으며 한미는 현재 이 제법을 활용한 제품 개발을 완료하고 작년 4월부터 '겜빈주'라는 상품명으로 시판하고 있다.2007-04-17 12:22:22박찬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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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회 유한의학상 대상에 조남훈 교수 선정서울특별시의사회(회장 경만호)는 13일 COEX 인터콘티넨탈호텔 사파이어룸에서 열린 제40회 유한의학상 시상식을 가졌다. 서울의사회와 유한양행이 공동 제정한 유한의학상 40회 수상자로는 연세의대 병리학교실 조남훈 교수가 선정돼 상패와 상금 2000만원을 수상했다. 우수상에는 가톨릭의대 성빈센트병원 내과 김완욱 조교수, 장려상에는 울산의대 서울아산병원 내과 강덕현 교수, 특별공로상에는 가톨릭의대 성모병원 내과 김춘추 교수가 각각 선정됐다. 대상 수상자로 선정된 조남훈 교수의 주논문 제목은 "Comparative Proteomics of Pulmonary Tumors with Neuroendocrine Differentiation"로 'Journal of Proteome Research'에 게재됐다. 이 논문은 신경내분비분화를 보이는 폐암을 대상으로 종족간 유사성을 검증하는 proteomics 기법인 Distance Map Tree를 종양분류에 세계 처음으로 적용, 단백체에 의한 종양간 분류를 시도해 평가를 받았다.2007-04-17 12:12:37박찬하 -
제일약품, 대외협력실장에 홍성천씨 영입제일약품(대표이사 사장 성석제)은 16일자로 대외협력실에 슈넬제약 홍성천개발이사(45)를 영입했다. 신임 홍 실장은 2004년 중앙약대 의약식품대학원에서 약학석사학위를 취득했으며 1988년 근화제약 근무를 시작으로 한올제약, 환인제약, 한국로슈, 삼아약품 등에서 개발 및 대관업무를 담당했다. 특히 홍 실장은 한국로슈 등에서 신제품 개발 및 허가, 발매, 학술, 약가업무 등을 총괄한 바 있다. 제일약품측은 "홍 실장의 풍부한 경험과 노하우가 제일의 대외협력 사업의 능률을 한층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2007-04-17 12:00:28박찬하 -
고대 안암, 산부인과 병동 리모델링 새단장고대 안암병원(원장 김린)은 산부인과 병동 리모델링 공사를 마치고 최근 새로 오픈했다고 17일 밝혔다. 새 단장한 병동은 산부인과 52병동과 51동 분만실, 신생아실 등으로 집 같은 아늑한 분위기에서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출산이 가능하도록 리모델링했다는 게 병원 측의 설명. 특히 지난해 9월 개설한 모자동실 병상을 늘려 더 많은 산모와 아기가 함께 생활할 수 있게 됐다. 김린 병원장은 “밝고 깨끗한 분만공간을 만들어 출산이 온 가족의 축제가 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고자 했다”고 말했다.2007-04-17 11:58:18최은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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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화, 비충혈제거효과 보강 판콜에스 출시동화약품(사장 윤길준)이 종합감기약 '판콜에스'를 새롭게 출시했다. 'Strong, Speedy, Safe'를 뜻하는 'S'를 추가한 판콜에스는 비충혈 제거 효과가 우수한 DL-염산메칠에페드린을 보강해 기침, 목, 몸살감기뿐만 아니라 코감기에도 효과적이라고 회사측은 밝혔다. 1회 복용량인 30ml 용량이며 위장장애도 개선했다. 또 제품포장은 박스당 180병으로 구성해 보관·이동이 용이하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한편 1968년 출시된 판콜은 2006년 전년대비 37% 신장한 120억원의 매출(IMS헬스데이터 기준)을 올렸다.2007-04-17 11:49:39박찬하 -
"인태반, 여성 갱년기-피로회복 효과 입증"녹십자 인태반주사제 라이넥(Laennec)이 요실금이나 성욕의 감퇴 등 갱년기 여성들이 겪는 주요 증상과 피로회복에 효과가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아주대학교 가정의학과팀(박샛별 교수, 공미희 연구원)은 15일 대한태반임상연구회 주최로 열린 춘계학술대회에서 "갱년기 증상 및 피로를 호소하는 중년기(40~60대) 여성 84명을 대상으로 태반주사 라이넥을 8주간 복부에 피하 주사한 결과, 심혈관계질환 위험인자들에 영향을 미치지 않으면서 증상이 유의하게 호전됐다"고 발표했다. 이번 임상은 갱년기 증상과 피로에 대한 설문지를 연구 시작 전과 연구 종료일 두차례에 걸쳐 피실험자에게 설명한 뒤 자가 기록방식으로 점수 변화를 비교했으며 MRS, FSS, VAS 총점 모두 태반군 점수가 위약군(생리식염수)에 비해 유의하게 낮아졌다. 연구팀은 "이번 연구는 인태반 추출물의 갱년기 증상 및 피로개선 효과를 입증한 최초의 환자-대조군 연구"라며 "인태반이 심혈관질환 위험인자에 미치는 영향을 처음으로 알아봤다는데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 또 연구팀은 이 결과를 SCI 논문에 게재할 계획이며 향후 남성 갱년기 및 노인피로도에 대한 연구 결과도 곧 발표하겠다고 밝혔다.2007-04-17 11:37:21박찬하 -
미국 머크, 신약발굴 담당 김규찬 교수 영입한국MSD는 17일 미국 본사 머크의 신약 발굴을 담당하는 아태지역 '사이언스 앰버서더(Science Ambassador)'로 을지대의대 김규찬 박사를 영입했다고 밝혔다. 사이언스 앰버서더는 머크 연구소(MRL) 소속으로, 세계 각국의 신약개발 가능성이 높은 기술과 후보물질을 머크 본사와 파트너쉽 혹은 라이센싱 형태로 연결시켜 주는 가교 역할을 한다. 김규찬 박사는 서울대의대에서 의학사 및 의학박사 학위를 취득하고 지난 84년부터 8년간 미국 코넬대와 UCLA 의대 의료센터에서 임상 및 연구경험을 쌓았다. 96년부터 4년간 국립보건원에서 종양 연구를 맡았으며 2001년부터는 질병관리본부 국립보건연구원 유전체센터를 총괄했다. 머크 입사 전까지는 을지대의대 소아과 및 생화학·분자생물학과 교수로 활동했다. 김규찬 교수는 "아태지역에서는 최초로 한국에 사이언스 앰버서더가 배치되고, 그 중책을 맡게 돼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향후 국내 바이오벤처기업이나 제약 및 기초 과학 연구기관의 우수한 기술이 전세계적으로 인정 받는 혁신적인 신약으로 태어날 수 있도록 일조하겠다"고 말했다.2007-04-17 10:44:39정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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