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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도에페드린 약가인상, 10월 이전 재고 청구 '이렇게'[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이달부터 약가가 인상된 슈도에페드린 제제 청구 시 약국의 주의가 요구된다. 10월 1일 기준 기존 재고가 없는 약국의 경우 별도 조치사항이 없지만, 약가인상 이전인 2023년 2, 3분기(2023년 4~9월) 구입 이력 및 재고가 있는 약국의 경우 청구 시 주의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상한액이 인상된 품목은 ▲신일슈도에페드린정(신일제약) ▲슈다페드정(삼일제약) ▲슈다펜정(삼아제약) ▲코슈정(코오롱제약) 등 4품목이다. 신일슈도에페드린은 20원에서 '29원'으로, 슈다페드정과 슈다펜정, 코슈정은 23원에서 각각 '32원', '30원', '31원'으로 상한금액이 인상됐다. 11일 대한약사회는 시도약사회를 통해 10월 청구분부터 ▲구입약가 가중평균가를 적용하거나 ▲단가를 변경해 청구하는 등 청구 시 주의를 당부했다. 즉, 10월 1일 기준 대상 약제 재고가 있는 약국의 경우 가중평균가 또는 단가변경 방식으로 청구를 진행해야 하는 것이다. 올해년도 2/4분기, 3/4분기, 4/4분기 등에 따라 청구 시 가중평균가 적용기간도 달라진다. 만약 약가인상 전 구입이력 및 재고가 있는 경우에는 약가인상에도 불구하고 '24년 1월 31일까지 발생하는 조제분은 가중평균가로 청구해야 한다. 상한가로 구입한 경우 가중평균가는 인상 전 보험약가와 동일하다. 10월 이후 구입한 부분에 대해서는 가중평균가가 인상된 보험약가와 동일하게 되므로 이후 조제분은 인상된 보험약가로 청구하면 된다. 예를 들어 올해 4월 2일(2/4분기)과 8월 1일, 9월 25일(3/4분기) 23원에 각각 100개, 200개, 100개를 구입했다면 가중평균가는 23원이 된다. 10월 2일과 11월 4일(4/4분기)에 31원으로 각각 100개와 50개를 구입했다면 가중평균가는 31원이 되는 것이다. 약사회는 "이 과정에서 약가파일 일괄 업데이트로 인해 인상된 보험가로 청구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며 "청구 시 가중평균가를 적용해 청구하고자 하는 약국에서는 해당기간 동안 청구프로그램 업체에서 제공하는 자동 약가파일 업데이트로 인해 가중평균가 적용에 오류가 발생할 수 있는 만큼, 별도 약가관리를 통해 일괄로 상한가가 적용·청구되지 않도록 세심하게 살펴보는 등 약가관리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가중평균가 적용이 원칙이지만 단가변경 방법도 가능하다. 약국에서 약가인상 이전 재고 반품 및 재고소진을 증빙하는 경우 추후 심평원 구입-청구불일치 사후 확인 시 소명자료 제출을 통해 정산 제외가 가능하다. 기존 재고가 없는 약국에서는 별도 조치사항이 없다. 약사회는 "심평원 요양기관 업무포털 접속 > 진료비 청구 > 의약품 관리 > 구입약가 > 사전가중평균가에서 가중평균가 확인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약사회는 다만 심평원 요양기관 업무포털에서 제공하는 사전 가중평균가는 의약품 공급업체가 약국에 공급한 공급 내역을 기반으로 계산된 값인 만큼, 약국에서는 자체적으로 약국 공급내역을 확인해 심평원에서 제공하는 사전 가중평균가와 비교해 청구를 최종 확인할 것을 조언했다.2023-10-11 17:15:21강혜경 -
스포츠 약학 관심 약사들 위한 KADA 전문가 과정 개설[데일리팜=강혜경 기자] 한국도핑방지위원회(위원장 이영희, 이하 KADA)가 오는 16일부터 11월 8일까지 도핑예방 보건의료전문가과정(Korea Anti-Doping Academy for Medical Professional, 이하 'KADAMP') 1기 교육 참가자 모집에 나섰다. KADAMP는 약사와 의료인, 물리치료사 등 보건의료 전문직종은 물론 스포츠 현장에서 선수와 밀접하게 소통하는 트레이너 등 선수지원인력을 대상으로 스포츠에서 금지하는 약물과 금지방법, 도핑방지와 관련한 실무 중심 정보제공을 목적으로 기획된 전문가 양성 교육과정이다. 때문에 평소 스포츠약학 분야에 관심이 많은 약사라면 누구나 도전해 볼 만한 프로그램이다. KADA는 이번 1기에 한해 모든 참가자를 대상으로 교육비 전액을 지원하고 현직 종사자 외에도 의약학·보건의료 계열 및 체육 관련 전공 대학생 등 예비 전문가도 지원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KADAMP과정은 전일제 이론교육과 온라인 평가로 구성되며 교육이수 후 평가를 통과한 자에 한해 한국도핑방지위원장 명의의 국·영문 인증서와 기념품(클린 키트)를 제공한다. 또 KADAMP 수료자에게는 향후 도핑방지 교육 특별강사, 국제교류 활동 등 KADA 주관의 다양한 도핑예방 활동에 참여할 기회가 주어진다. 이론교육은 11월 12일 서울올림픽파크텔에서 개최되며, 온·온프라인 하이브리드 방식으로 온라인으로도 동시에 송출된다. 강의는 ▲스포츠와 도핑방지 ▲스포츠와 약물 ▲도핑위반의 결과 및 예방 총 3개의 대주제, 11개 세부 강의로 구성된다. 강사로는 이승림 KADA 치료목적사용면책위원장, 김은국 국제빙상연맹(ISU) 의무위원, 서민정 KADA 도핑검사부장(평창동계올림픽 도핑관리 총괄 역임) 등 세계 스포츠 무대에서 활약하고 있는 전문가가 직접 참여해 도핑과 관련한 생생한 정보를 전달할 예정이다. KADA는 "특히 올림픽 약사로 유명한 국내 스포츠 약학 분야 선구자 이정연 이화여대 약학대학 교수가 약사 지원자를 대상으로 진행하는 특별 세션이 마련돼 있다"며 "일반참석자는 금지약물, 도핑검사, 도핑제제 등 궁금한 사항에 대해 직접 질의응답할 수 있는 '전문가에게 물어보세요' 세션에 참여할 수 있도록 별도 부스가 설치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영희 위원장은 "도핑방지에 있어 선수를 지원하는 보건의료 전문가의 역할은 매우 중요하기 때문에 각 분야의 검증된 전문가가 강사진으로 참여하는 KADAMP 제1기 양성과정에 많은 참가자가 지원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정연 이화여대 약학대학 교수도 "운동선수의 도핑예방과 약물사용관리는 다양한 직종의 공동체적 참여가 필요하기에 본 과정이 의미하는 바가 크다"며 "특히 KADAMP가 스포츠약사의 핵심역량 함양을 위한 지식과정보를 포함해 스포츠약료에 대한 개념을 구체화하고 약사들이 사회체육영역을 포함한 대중보건에 참여할 수 있는 디딤돌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자세한 교육내용 확인과 참가신청은 KADA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2023-10-11 15:29:00강혜경 -
레지던트 필기시험, OMR 기입→PC 기반으로[데일리팜=강혜경 기자] 2024년도 상반기 레지던트(1년차) 필기시험부터 시험 방법이 기존 OMR카드 기입 방식의 지면시험에서 태블릿PC 기반으로 변경시행된다. 태블릿PC 기반 레지던트 필기시험 문항 수는 총 100문항이고, 시험시간은 120분으로 지면 시험과 동일하다. 병원협회는 "필기시험 응시자 교육자료는 대한병원협회 수련환경평가본부 홈페이지-자료실-지침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태블릿PC 사용 방법과 문제풀이 기능 사용법, 답안 제출 방법 등을 알 수 있다"며 "수련환경평가위원회 사무국은 지난 9월 레지던트 필기시험 방법 변경 등에 대한 안내를 실시한 바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2024년도 상반기 레지던트 1년차 수련을 개시하고자 하는 대상자는 오는 12월 실시 예정인 레지던트 필기시험에 응시해야 한다. 2024년도 상반기 전형 일정 및 고사장은 2023년 11월 중순 이후 전공의 모집 공고 등을 통해 안내될 예정이다.2023-10-11 15:12:18강혜경 -
약플, 엔젤스푼과 희귀·난치성 질환 인식개선 기부 달리기[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약학인 커뮤니티 약플이 희귀·난치성질환연합회 엔젤스푼과 함께 버추얼 기부 달리기 행사인 '러닝포엔젤'을 개최한다. 약플과 엔젤스푼은 이번 행사를 통해 약대생, 약사들과 함께 희귀·난치성 질환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고 기부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행사를 기획했다고 밝혔다. 행사 참가자들은 러닝포엔젤 티셔츠를 입고 한강변을 달리며 희귀난치질환 인식 개선 및 기부문화 확산을 홍보하게 된다. 행사기간은 10월 28일부터 11월 17일까지 3주간이며, 참가자들이 달린 거리에 비례해 기부금이 책정되며 최종 적립금은 엔젤스푼에 기부하게 된다. 약플은 행사 참가자들에게 장거리부문상, 완주상, 아티스트상, 약플인증상 등 다양한 상을 시상할 계획이며, 오픈카톡 '러닝포엔젤' 채팅방을 통해 깜짝이벤트와 경품추첨 등 다채로운 이벤트를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약플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전국의 약사와 약대생이 참여할 수 있는 버추얼 행사로 나이키러닝클럽(NRC) 앱을 통해 진행되며, 행사에 참여하고자 하는 분은 약플 커뮤니티 회원가입 후 구글폼에 인적사항을 기재해 제출하면 챌린지 입장이 가능하다"고 말했다.2023-10-11 11:49:01강혜경 -
"감기 환자 몰려드는데"…시럽제 품절대란 원인은[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아세트아미노펜에 이어 덱스부프로펜, 이부프로펜 성분 시럽제 품절 대란이 지속되고 있다. 환절기로 감기, 독감 환자가 늘고있지만 시중에는 조제용 해열·진통제 시럽의 씨가 마르면서 의약품 유통업계와 약국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 10일 지역 약국가에 따르면 덱시부프로펜 성분 조제용 의약품의 품절이 장기화 조짐을 보이면서 감기 환자의 처방 조제에 차질이 발생하고 있다. 약사들에 따르면 특히 품절이 심각한 것은 조제용 해열, 진통제 시럽류다. 아세트아미노펜은 물론이고 덱시부프로펜, 이부프로펜 성분 시럽제들이 줄줄이 품절로 약국에서는 재고 확보가 쉽지 않은 형편이다. 실제 데일리팜이 11일 기준 의약품 온라인몰을 확인한 결과 덱시부프로펜 성분 시럽제인 닥스펜시럽, 엑스펜시럽, 맥스프로시럽, 맥스프로펜시럽, 큐어펜시럽, 맥시펜시럽, 보령펜시럽 등이 모두 품절이었다. 이부프로펜 성분의 시럽제인 조제용 어린이부루펜시럽, 캐롤시럽도 품절로 주문이 불가능했다. 정제 조제용 해열·진통제의 경우 아세트아미노펜 가격 인상 이후 일정 부분 수급이 안정적으로 돌아왔다는게 도매업계, 약국가의 말이다. 하지만 시럽제는 전 성분에서 여전히 품귀, 품절 현상이 지속되고 있으며, 오히려 시간이 갈수록 다른 성분까지 연쇄적으로 품절이 빚어지면서 약국에서는 대체조제도 쉽지 않은 상황이 되고 있다. 시럽제의 품절이 심화되면서 내과, 이비인후과는 물론이고 소아청소년과 인근 약국들의 조제의 불편은 날이 갈수록 심화되고 있다. 지역의 한 약사는 “시럽제는 해열제는 물론이고 코감기용 약까지 줄줄이 다 품절이라 매일 약 구하는게 전쟁”이라며 “환절기에다 긴 연휴로 인해 처방 조제 환자는 늘었는데 약이 없다 보니 매일매일이 쉽지 않다. 이렇게 되면 시럽제 조제는 손을 놓을 수 밖에 없는 형편”이라고 말했다. 일각에서는 시럽제의 낮은 약각가 수급불균형 심화의 원인 중 하나라고 지적한다. 덱시부프로펜 성분 시럽제의 경우 약가가 19원에서 29원까지 형성돼 있는데, 생산성을 고려할 때 제약사들에서는 생산을 확대하기 쉽지 않다는 것이다. 일부 제약사는 약가가 워낙 낮아 일부 도매업체들에 주문량 조절을 요청하기도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A도매업체 관계자는 “시럽제의 경우 워낙 약가가 낮게 책정돼 있다. 일부 제약사는 제발 주문을 하지 말라고 요청하기도 한다”며 “20년 전에도 해열제 시럽 약가는 19~20원대였다. 모든 물가가 다 올랐는데 약가는 20년 전에 멈춰있다는 건 문제가 있다. 약가 조정 등의 조치가 따르지 않는한 시럽제 품귀 대란은 지속되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2023-10-11 11:43:25김지은 -
75회 약사국시 D-100일...2000여명 응시 예상[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정부 방역 완화에 따라 100일 앞둔 제75회 약사국가시험에서는 코로나 확진자도 격리 없이 일반 시험장에서 시험을 본다. 지난 1월 약사국시에선 코로나 확진자를 별도 시험장에 격리 조치했지만, 위기단계 하향 등 방역 지침이 완화되면서 KF94 마스크 착용만 하면 일반 학생들과 시험을 볼 수 있도록 변경됐다. 수험생 입장 시 발열 체크도 사라진다. 단, 시험장에 손소독제를 비치하고 마스크 착용을 권고할 예정이다. 국시원 관계자는 “중앙방역대책본부로부터 시험관 운영 관련 지침이 내려왔다. 원래 코로나 확진자는 격리를 했었는데, 이번엔 격리하지 않고 KF94 마스크를 착용하고 일반 시험장에서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시험 교실 안은 밀집되기 때문에 마스크 착용은 권고할 예정이다. 따로 발열체크는 없고 손소독제를 이용할 수 있도록 준비할 것”이라고 했다. 약사 국시 시험 장소는 12월 1일 공지된다. 또 국시원은 시험 당일 현장 응원은 자제해달라는 공문을 전국 약대에 전달할 예정이다. 국시원 관계자는 “현장 응원으로 교통 문제도 있고, 인근 주택으로부터 민원이 발생하기 때문에 코로나 이전부터 단체 응원은 자제를 당부했었다. 코로나 때는 더욱이 제한을 했었는데, 올해도 협조를 구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올해 약사 국시 응시자는 약 2000명이 될 것으로 보인다. 최근 3년 동안 시험응시자는 2021년 1920명, 2022년 1993명, 2023년 2015명이었다. 올해는 접수 취소자를 합산하면 2032명이 응시한 바 있다. 내년 1월 국시에는 외국약대 출신자도 43명이 응시할 것으로 보인다. 국가별로는 ▲미국 19명 ▲호주 12명 ▲일본 9명 ▲뉴질랜드 1명 ▲헝가리 1명 ▲캐나다 1명이다. 약학대학 학생회들은 SNS 등을 통한 응원전을 시작했고, 수험생들은 국시 공부방에서 막바지 준비에 나섰다. 수도권 약대 A학생은 “2학기를 시작하면서 공부방도 개방해서 6학년 학생들이 사용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 다른 수도권 약대 B학생은 “당일 현장 응원전을 할 지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고 했다.2023-10-11 11:43:18정흥준 -
'현대인의 건강을 위협하는 당독소' 29일 부산서 공개강의[데일리팜=강혜경 기자] 메타센테라퓨틱스, 당독소연구회(대표 박명규)가 현대인의 건강을 위협하는 당독소에 대해 오는 29일 부산에서 공개강의를 연다. 당독소연구회는 '당독소를 알면 환자를 보는 시각, 질환의 관점이 달라진다'를 주제로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공개강의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강의는 1, 2부로 나뉘어 진행되는데, 1부에서는 박명규 대표가 당독소저감 기술소개와 오토파지 솔루션을 강의하고 김아름 학술 대표약사가 당독소 관점에서 환자보기를 주제로 강의를 진행한다. 2부에서는 당독소 실전 응용편으로 부산지역 약사들의 당독소 실전 치험례와 약국 성공사례 강연이 이어진다. 강의는 리치온누리약국 김희현 학술약사, 미미약국 서지우 학술약사, 아름다운약국 김정현 학술약사가 '리치약사의 쉽게 당독소 상담하기-어려운 1명보다 쉬운 10명에 접근하기', '당독소연구회와 함께 상담약국 초석쌓기', 'Me before FMD 5days-5일의 기적, 그 후'를 주제로 강의를 진행한다. 연구회 관계자는 "이번 강의는 현대인의 건강을 위협하는 당독소 문제를 알아보고 약국에서 그 해결책을 제시해주는 강의로, 질환상담의 핵심 키를 열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지인약사님과 함께 강의를 수강하고 선물도 받을 수 있도록 '강의장 함께가자 이벤트'도 기획해 추천한 약사와 추천받는 약사가 함께 강의에 참여할 경우 선물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당독소연구회는 내달 전라남도와 광주에서 공개강의를 계획중이라고 덧붙였다.2023-10-11 10:09:54강혜경 -
면허번호로 교육내역 조회…강동구약, 사이트 개발·배부[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약사 면허번호만으로 연수교육 내역을 간편하게 조회할 수 있는 사이트가 출시됐다. 서울 강동구약사회(회장 신민경)는 정보통신위원회(부회장 이조미, 위원장 유상준)가 주축이 돼 면허번호를 입력하면 본인의 2023년도 연수교육 내역을 간편하게 조회할 수 있는 사이트를 개발, 배부했다고 밝혔다. 해당 사이트는 앞서 '스마트 교품 거래내역서'를 만든 유상준 정보통신위원장이 개발한 사이트로, 강동구약사회원은 'https://pharmauto.s3.ap-northeast-2.amazonaws.com/index.html'에 접속해 면허번호를 입력하면 9월 말 기준 본인의 분회 및 대한약사회 연수교육 이수 평점을 확인할 수 있다. 약사회는 "연수교육 사전 신청을 받는 과정에서 많은 회원이 사무국으로 본인의 이수 평점과 이수 여부 등을 문의하는 전화가 쇄도한다는 점을 감안해, 본인의 이수점수와 이수여부를 손쉽게 확인할 수 있는 방법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기돼 프로그램을 만들게 됐다"며 "특히 해당 사이트의 경우 이름이나 연락처, 약국명 등 개인정보를 일정 포함하지 않는 것이 특징"이라고 말했다. 약사회는 해당 사이트를 회원들이 적극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홍보하는 한편 가족동반 걷기대회와 자선다과회 개최, 장학금 전달, 8090년생 만남의장, 포상대상자 발굴, 개인정보보호 자율점검 독려 등을 5일 열린 제9차 상임이사회에서 논의했다.2023-10-11 09:58:57강혜경 -
경기도약 "계속되는 품절사태...정부는 뭐하고 있나"[데일리팜=강신국 기자] 의약품 품절사태가 장기화되자 약사단체가 품절약 공적 공급도 검토해야 한다며 정부 차원의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경기도약사회(회장 박영달)는 10일 성명을 내어 "의약품 수급 불안정 사태가 점차 확산, 심화되면서 현장에서는 필수약을 구하지 못해 혼란이 가중되고 있다"며 "특히 일부 맘카페 등 온라인에서는 자가치료 목적으로 전문약 불법 거래가 확인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도약사회는 "국민 불편함을 넘어 기본적인 건강권마저 위협받는 상황으로 내몰리게 하는 형국인데 이런 위급한 상황에서 국가 보건의료 정책을 책임지고 집행해야 할 정부의 모습은 보이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도약사회는 "국민 건강과 직결되는 의약품 생산량 부족과 공급 불균형 실태, 그리고 수요증가의 원인에 대한 치밀한 분석이 선행돼야 의약품 수급 불균형에 대한 충분한 이해와 대책 수립이 가능함에도 정부는 비정기적으로 개최되는 민관협의체만 출범시켜 놓고 별다른 해결책을 내놓지 않고 있다. 어떻게 감당하려는 것인지 궁금하다"고 말했다. 이에 도약사회는 장단기 대책을 대안으로 제시했다. 단기대책은 ▲DUR을 통한 수급 불안정 의약품 실시간 정보공개 및 처방제한 실시 ▲매점매석 등 유통 왜곡 행위에 대한 실태파악 및 적극적인 대처 ▲대표적 품절의약품 선정 및 정부 주도 공적공급 검토 ▲상시 수급 불안정 주요 품목 선정 및 약가 인상으로 생산증대 유도 ▲관련 주체 간의 협조와 신뢰 회복을 위한 노력 등이다. 중장기 대책은 ▲성분명 처방제도 도입 ▲동일 성분 조제(대체조제) 절차 간소화 ▲행정처분 의약품 보험급여 중단 법제화 ▲원료 자급률 향상을 위한 국내 의약품 원료산업 육성 등이다. 도약사회는 "9천여 회원들의 국민 건강을 위한 정당하고 합리적인 요구에 정부는 답해야 한다"면서 "의약품 수급불균형 사태가 국민의 건강과 직결되는 사안임을 명심하고 적극적이고 책임 있는 자세로 현 사태를 조속히 해결하는데 매진해야 한다"고 촉구했다.2023-10-10 19:24:55강신국 -
최장 연휴기간 처방·조제 늘어…감기약 40%대 증가[데일리팜=강혜경 기자] 6일 간의 추석 연휴가 끼어있었음에도 10월 첫 주 약국의 조제·매약 매출이 모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9월 28일부터 시작된 추석연휴와 2일 임시공휴일, 3일 개천절 연휴까지 6일간 연휴가 이어진 데다, 전·후로 휴가를 붙일 경우 최장 12일의 연휴가 주어졌음에도 불구하고 약국 방문은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일교차가 커지고, 감기와 독감이 유행하면서 본격적인 환절기 영향권에 들었다는 게 약국의 얘기다. 10일 약국 현장 데이터 분석 서비스 케어인사이트(www.careinsight.co.kr)에 따르면 10월 1일부터 7일까지 약국 매출은 전 주 대비 17.0%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전 주와 비교할 때 조제건수는 22.8%, 판매건수는 17.4% 증가한 것이다. 특히 기침감기약의 증가세가 40%대로 돋보였다. 케어인사이트 측은 "기침감기약이 38.7%로 증가했으며 해열진통제와 인후질병치료제도 각각 19.3%의 증가율을 보였다"고 밝혔다. 기침감기약 가운데는 판콜에스내복액이 48.9%로 가장 큰 변화를 보였으며 판피린큐액도 34.8% 매출 증가를 보였다. 팜플루콜드연질캡슐도 51.1% 증가했다. 해열진통제 가운데는 광동원탕이 53.3%로 가파른 증가세를 보였으며, 게보린정과 타이레놀500mg도 10%, 7.1% 증가했다. 케어인사이트는 "주요 제품군 이외에 테라플루도 최근 3주간 지속적인 판매액 상승을 기록했다"며 "10월 첫째주인 40주차의 경우 해열진통제군이 다른 군 대비 높은 매출액을 보였다"고 설명했다. 타이레놀에서는 기존 500mg 수요가 감소하고, 650mg ER서방정 수요가 증가하는 것으로 관찰됐다. 인후질병치료제 가운데서는 쎄파렉신캡슐이 30.9%, 인펙신캡슐이 26.6% 증가했으며 소렉신연조엑스도 6.9% 증가를 보였다. 케어인사이트는 "환절기로 일교차가 커지면서 상비약 또는 감기나 독감 같은 질환 치료제로서 구매량이 급증한 것으로 추정된다"며 "기침감기약, 해열진통제, 인후질병치료제 등에서 판매가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제는 5.1% 증가를 보였으며, 이지엔6이브연질캡슐이 25.4%로 압도적이었으며 탁센연질캡슐과 팜페인파워연질캡슐도 11.5%, 8.7% 증가했다. 최근에는 7~12세 어린이들 가운데 독감이 크게 번지면서 소아청소년과 인근 약국들도 분주해졌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38℃ 이상의 갑작스러운 발열과 더불어 기침 또는 인후통을 보이는 '인플루엔자 의사환자분율'은 1000명당 20.8명으로 2023~2024절기 인플루엔자 유행기준인 6.5명의 3.2배나 된다. 의사환자분율 역시 35주 10.0명 이후 36주 11.3명, 37주 13.1명, 38주 17.3명, 39주(9월 24~30일) 20.8명으로 지속적인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다. 질병청은 "특히 학생 연령대인 7~12세, 13~18세를 중심으로 증가를 보이고 있다"며 개인 위생 관리 등에 철저를 당부했다. 실제 독감 환자 가운데 53.8%가 7~12세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13~18세 비율도 31.8%에 달했다. 소아청소년과 인근 약국은 "연휴 이후 학생들 사이에서 독감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며 "특히 가을철 야외활동과 소풍, 체육대회 등 행사가 이어지면서 교우 간, 가족 간 소그룹 확산이 지속되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 약국은 "독감이 빠른 확산세를 보이면서 서둘러 독감접종을 맞는 부모들도 더러 있는 것으로 보여진다"고 덧붙였다.2023-10-10 19:10:35강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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