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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약, 약국사무원 취업연계 위해 업무협약[데일리팜=정흥준 기자] 부산시약사회(회장 변정석)는 28일 저녁 약사회관 3층에서 동래여성인력개발센터(관장 이숙련), 에듀팜(대표 박성환)과 함께 약국사무원 양성과 취업연계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은 경력단절여성 등을 위한 직업교육훈련 ‘기업맞춤 약국 사무원 실무과정‘ 운영을 통해 약국의 전문적 인재 채용과 더불어 부산지역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율 증대와 고용유지율 향상에 기여하고자 체결됐다. 협약에 따라 부산시약사회는 ▲회원약국에 교육과정 홍보 ▲채용 시 일자리 연계 및 채용정보 공유 ▲현장 견학처 제공 및 연계 ▲취업네크워크회 ‘일자리 협력망’ 참여 등에 협력키로 했다. 동래여성인력개발센터는 ▲교육과정 총괄 운영 및 관리 ▲교육홍보 및 직종적합 교육생 모집·선발 ▲산업수요 인력에 적합한 인재 양성 ▲일자리협력망 운영 등의 역할을 맡는다. 약국인력관리 전문업체인 에듀팜은 ▲직업훈련 과정 설계 및 강사 제공 ▲견학처 및 강사 지도 ▲현장 견학처 제공 및 연계 등을 실시한다. 특히 해당 사업은 여성 채용 지원금 제도인 새일여성인턴사업(여성가족부), 고용촉진장려금(고용노동부), 시니어인턴사업(보건복지부) 등과 연계·진행돼 약국의 경영부담이 크게 줄어들 전망이다. 새일여성인턴사업의 경우, 여성인턴 1인 채용 시 약국에 인턴 기간 3개월간 매월 80만원씩 지급하고, 인턴 종료 후 6개월 근속시점에 약국에 80만원, 인턴 개인에 60만원을 지급, 약국은 총 320만원의 지원혜택을 받게 된다. 또 경력단절예방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여성의 고용유지지원을 위한 '직무조직적응 레벨 UP-OJT멘토링'(채용을 전제조건으로 4일간 최대 64만원의 멘토링 지원 사업,2023년)도 연계 가능하다. 단, OJT멘토링은 취업이 미체결될 경우 지원이 불가하고, 2024년 정부예산에 따라 사업의 확대 또는 지원금이 변동될 가능성이 있다. 변정석 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부산시약사회 회원 약국에서는 앞으로 약국 행정 업무에 최적화된 인재를 채용할 수 있게 됐으며, 경력단절여성 등에는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함으로써 사회적 가치 실현과 문제 해결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약국사무원 채용에 따른 개별 약국의 교육 부담과 경제적 부담 등이 크게 줄어들 이번 사업에 많이 참여하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부산시약사회 변정석 회장, 박경옥 여약사회장, 김희주 불량의약품신고센터장, 김미경 사회봉사위원장, 동래여성인력개발센터 이숙련 관장, 에듀팜 박성환 대표·약사가 참석했으며, 이날 교육 및 취업연계를 위한 자문회의도 함께 개최됐다. 이날 협약과 관련한 사항은 시약사회 회원들에게 추후 안내될 예정이며, 자세한 문의사항은 동래여성인력개발센터 또는 에듀팜으로 문의하면 된다.2023-11-29 17:45:57정흥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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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마퇴, 은평중학교서 '건강지킴이 또래리더' 교육[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서울시마약퇴치운동본부(본부장 전웅철)는 지난 3일과 24일 은평중학교에서 ‘청소년 건강지킴이 또래리더 학교’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또래리더 학교에는 은평중학교 보건계열 동아리 1학년 학생이 참여했다. 프로그램은 동아리 시간에 진행했다. 약물 오남용과 불법 마약류 오남용 예방 교육을 비롯해 직접 실험을 통해 알아보는 안전한 약 사용과 유해약물, 예방 교육 주제를 활용한 캠페인 피켓 만들기 등의 활동을 했다. ‘청소년 건강지킴이 또래리더 학교’는 서울마퇴 특화 프로그램으로 교육을 통해 유해약물 오·남용을 예방하고, 가정 및 학교·지역사회 내 올바른 약물 사용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 확대와 적극적인 실천을 돕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서울마퇴는 올해 강남·도봉·송파·은평구 등 총 4개 구, 5개 학교에서 청소년 74명을 대상으로 또래리더 학교를 운영했다. 올해는 은평구 또래리더 학교를 끝으로 사업을 마무리했다. 내년에도 활발한 또래리더 학교 운영을 통해 청소년들이 건강지킴이 또래리더로서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2023-11-29 17:39:57정흥준 -
낙찰 11개월 지났지만...민관협력약국엔 무슨 일이?[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제주 서귀포시에 조성되는 전국 첫 민관협력 의원·약국이 입찰 11개월이 지난 시점에도 문을 열지 못하고 있다. 지난 8월 어려움 끝에 의원을 운영할 의사를 구했지만, 이후 보강공사 등으로 오픈이 지연되면서 29일(어제)까지도 여전히 문을 열지 않았다. 의사만 구하면 일사천리로 개원·개국이 이뤄질 거라는 예상과 달리 난관을 겪는 중이다. 의원은 8월 말 계약 후 45일 이내 개원을 해야 하기 때문에 당초 10월 중 운영을 예상했었다. 하지만 민관협력의원의 시설 보강공사와 물리치료실 확대 등 예상치 못한 내부 공사가 이뤄지면서 개원이 늦어지고 있다. 약국 계약을 체결한 약사는 개원 시점만 기다리는 중이다. 약국은 지난 2월 첫 입찰에서 낙찰자가 정해졌지만, 이후 의사 구인난으로 개국이 계속 늦어지자 개인사정을 이유로 계약을 포기한 바 있다. 차순위 약사에게로 기회가 넘어가면서 한 차례 운영 약사가 바뀌었다. 하지만 이번엔 공사 등의 이유로 개원이 늦어지고 있다. 조금 더 일정이 지연되면 올해를 넘길 수도 있는 상황이다. 지자체 관계자는 “일단은 12월 말에는 운영을 시작할 계획이다. 약국은 의원이 문을 열면 같이 오픈할 것이고, 운영 약사가 또 바뀌지는 않았다”고 전했다. 민관협력 의원·약국은 지자체가 약 47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병원과 약국 건물을 세우고 임대할 의약사를 구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전국에서 처음으로 시도하는 방법으로 의료 취약지에 민관이 합심해 인프라를 조성한다는 뜻에서 추진됐다. 의원은 365일로 운영되며 건강검진도 함께 운영된다. 365일 야간(22시) 운영은 3개월 뒤, 건강검진 기관 지정은 6개월 뒤라서 이들 운영조건은 내년 상반기 중 지켜질 것으로 보인다. 의원 계약은 서울에서 정형외과의원을 운영하다가 제주로 내려온 박영준 전문의가 했다. 추가 확장 공사 등은 의원 측 요구사항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제주도의회에서도 민관협력 의원·약국의 운영 시점을 두고 질의를 하면서 보건소에서도 빠른 시일 내 개원을 약속한 바 있다.2023-11-29 17:28:40정흥준 -
"참 좋은약국, 편히 쉬시길" 39년 약국에 전한 메시지[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십자성 마을에 항상 열려있는 동현약국이 있어 항상 감사했습니다. 천국에서는 일은 내려놓으시고 좋은 곳 구경 많이 다니시며 편히 쉬세요. 잊지 않겠습니다." "늘 웃으며 손님을 가족같이 맞아주시던 인품 좋으신 우리 약사님, 부디 좋은 곳에서 아픔 없이 편히 영면하시기를 진심으로 빌어드리겠습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과 가족에게 심심한 위로를 전하며 사모님과 자녀분 모두 힘내시기 바랍니다." 평생 지역에서 건강지킴이로서 역할을 다하다 최근 작고한 김동겸 약사(1953~2023, 충북대 약대). 갑작스러운 부고에 지역주민들은 늦게나마 포스트잇 메모를 통해 고인에 대한 감사와 존경을 전하고 있다. 故 김동겸 약사의 안타까운 소식에 지역주민들이 함께 숙연해 하고 슬퍼하는 이유는 그가 평생 약사로서의 소임을 다했다는 것을 누구보다 잘 알고, 지켜봤기 때문이다. 지역에서 주민들과 함께 희로애락을 경험하며, 아이가 태어나 성장하는 모습을 함께 하고, 때로는 약 보다 효과있는 걱정과 격려도 아끼지 않았기 때문. 서울 강동구 천호동에 위치한 동현약국은 이른 아침에도, 늦은 밤에도 좀처럼 불이 꺼지지 않는 약국이었다. 약국이 문을 여는 시간은 매일 아침 6시50분. 겨울철에는 미처 해가 뜨기도 전이지만 김동겸 약사는 하루도 빠짐 없이 지역 주민들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문을 열었다. 토요일과 일요일은 한 시간 늦게, 7시50분 문을 열었지만 비가 오나, 눈이 오나, 바람이 부나 매일 밤 10시까지 열려 있는 약국이다 보니 아픈 아이를 들쳐 업고, 거나하게 취해 아픈 속을 부여잡고 자연스레 향하던 엄마 품 같은 약국이었다. 그에게 휴일은 인접해 있는 홈플러스가 휴업하는 둘째, 넷째 일요일이 유일했다. 1985년 2월부터 39년 간 매일 같은 시간, 같은 곳을 지켜왔던 만큼 충격은 더 크다. 동현약국의 문이 닫히기 시작한 시점은 올해 추석 즈음이었다. 폐색전증으로 입원해 수술을 해야 했던 그는 처음으로 오래 약국 문을 닫았다. 폐이식 수술까지 받았지만 병세가 악화돼 다시 약국으로 돌아오지 못하고 세상을 떠났다. 29일 찾은 약국 전면에는 '동현약국을 찾아주셔서 감사했다'는 글이 붙어있었고, 옆면에는 포스트잇과 연습장에 쓰여진 메모가 붙어있었다. 꾹꾹 글씨를 눌러 쓴 어린 아이부터 오랫동안 동현약국을 이용했다는 주민, 택시 기사까지 메모를 남긴 이들의 연령도, 직업도 다양하다. "전 어렸을 때 약사라는 직업은 아픈 걸 낫게 해주는 마법사 같다고 생각했어요. 어린 시절 저의 마법사가 되어주셔서 감사했습니다. 또 그동안 마을 사람들이 아프지 않게 마법을 부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십자성마을의 수호신이자 마법사셨던 동현약국 약사님을 항상 잊지 않겠습니다." "약사선생님, 항상 건강한 약 챙겨줘서 감사했습니다. 항상 친절하시고 다정하셨던 약사선생님 기억할게요. 좋은 곳 가셔서 편히 쉬세요." "오랜시간 동안 이른 아침부터 밤 늦게까지 동네 주민들의 건강을 위해 애써주신 약사님의 건강 악화 소식을 듣고 약국 앞을 지날 때마다 건강 회복과 빠른 쾌유를 빌었는데 결국 병마를 이겨내지 못하시고 운명을 달리하셨다는 소식에 너무 안타깝고 많이 아픕니다. 늘 웃으며 손님을 가족같이 맞아 주시던 인품 좋으신 우리 약사님~ 부디 좋은 곳에서 아픔 없이 편히 영면하시기를 진심으로 빌어드리겠습니다." "이른 아침부터 밤 늦게까지 약국을 편히 들를 수 있어 자주 왔었습니다. 지난 10월부터 약국 문이 닫혀있어 걱정됐었는데 갑작스런 소식에 마음이 아픕니다. 좋은 곳에서 평안하시길 기도 드립니다." "약사님, 집 근처에 좋은 약국이 있어 너무 좋았습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기원합니다." "따뜻했던 약사님 모습이 그리울 것 같아요. 부디 좋은 곳에서 편히 쉬세요." "어렸을 때부터 동현약국을 다녔던 사람인데, 갑작스럽게 이런 소식을 듣게 돼 속상하네요. 약국에 갈 때마다 환하게 웃어주시고, 항상 비타민을 손에 쥐어주셨던 모습이 생생한데 너무 마음이 아프네요. 항상 저희 마을을 지켜주셔서 감사했습니다." 지역약사회도 故 김동겸 약사를 함께 추모한다는 입장이다. 신민경 회장은 "일선 약사님의 비보에 지역 주민들이 함께 슬퍼하고 애도한다는 사실에 뭉클하고 감사할 따름이다. 동현약국은 거주지 밀집 지역에 위치한 약국으로, 지역 주민들의 사랑방 역할을 해왔다"며 "평생 약사로서 지역 주민과 아픈 사람들을 위해 최선을 다해 온 선배 약사님의 숭고한 뜻을 기린다"고 말했다.2023-11-29 15:41:53강혜경 -
의·약사 사칭 광고에 의약단체 공조…검찰 공동 고발[데일리팜=김지은 기자] 거짓 의사, 약사를 등장시킨 건강기능식품 광고에 대해 의사협회와 약사회가 칼을 빼 들었다. 의사협회, 약사회에 따르면 오늘 오후 2시경 대검찰청에 관련 광고를 진행한 업체에 대한 공동 고발을 진행할 방침이다. 고발 혐의는 의료법, 약사법 위반, 식품 등의 표시 및 광고에 관한 법률 위반, 특정경제범죄 가중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이다. 최근 유튜브에서 한 건기식 업체가 다이어트 제품을 광고하면서 의사, 약사를 등장시켰는데, 결국 이들이 실제 대역 배우였음이 확인돼 논란이 됐다. 이 광고를 보면 의사 가운을 입은 한 남성이 가정의학과 교수라며 등장해 제품을 설명하고, 약국을 배경으로 약사 가운을 입은 한 여성이 약사라는 자막과 함께 소개되기도 한다. 약사 대역을 한 여성은 광고에서 “잘 때 한 알만 먹으면 기초대사량을 올려주는 마법같은 알약이 있다”면서 “(이 약을 먹으면) 하루 900 칼로리, 한 달이면 2만7000칼로리를 소모할 수 있다”고 제품을 소개한다. 의사협회는 해당 내용이 허위, 과장일 뿐만 아니라 대역 배우를 의사라는 명칭으로 등장시켜 전문적인 내용을 소개하게 한 것은 명백한 의료법 위반이자 사기 행위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약사회는 관련 보도가 나간 이후 상황을 인지하고 의사협회 대응에 공조하기로 한 것으로 확인됐다. 의사협회 관계자는 “관련 내용을 인지한 후 의협 회원 명단, 가정의학과 협회 쪽으로도 확인 과정을 거쳤는데 없는 인물이었다. 이 과정에서 재연 배우라는 게 확인됐다”며 “이런 광고를 버젓이 할 수 있다는 것 자체가 이해되지 않는 상황이다. 강경하게 대응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약사회는 상황을 조금 늦게 인지한 것 같다. 공조 의사를 물었는데 고발에 동참하겠다고 최종 연락을 해 와 공동 고발 쪽으로 방향을 잡았다”면서 “오늘 오후 2시 대검찰청에 관련 업체를 고발할 방침”이라고 했다.2023-11-29 15:22:58김지은 -
훼스탈플러스·펜잘큐 약국간 판매가격 1.4배 차이[데일리팜=강신국 기자] 이번달 다빈도 일반약 판매가 격차가 큰 품목은 훼스탈, 펜잘큐 등이었다. 다만 둘코락스, 베나치오 등은 최저-최고가 동일했다. 데일리팜이 12월 기준 광주-전남지역 약국 22곳의 다빈도 일반약 37개 품목 판매가를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먼저 펜잘큐정은 최고가 3500원, 최저가 2500원으로 1.4배 차이가 났다. 이 제품의 평균 판매가는 2800원대였다. 평균 판매가 3200원대의 훼스탈플러스정도 최고가 3500원, 최저가 2500원으로 1.4배의 차이를 보였다. 판시딜캡슐(270캡슐)은 최고가 12만원, 최저가 9만원으로 1.33배(3만원) 차이가 났다. 게보린도 최고가 4000원, 최저가 3000원으로 1.3배 차이를 나타냈다. 비맥스메타정(120정)은 최고가 6만원, 최저가 5만원으로 1만원(1.2배)의 차이가 발생했다. 이 제품의 평균 판매가는 5만 7000원대에 형성됐다. 벤포벨정(120정)은 최고가 7만원, 최저가 6만원이었다. 광동경옥고(60포)는 최고가 24만원, 최저가 22만원으로 조사됐다. 인사돌플러스정(100정)은 최고가 3만 7000원, 최저가 3만원이었고 이가탄에프캡슐(100캡슐)은 최고가 3만 5000원, 최저가 3만1000원으로 두 제품 모두 3만 2000~3000원대에 평균 가격이 형성됐다. 최저가와 최고가 동일한 품목을 보면 둘코락스에스정(20정) 7000원, 베나치오에프(1병) 1000원으로 가격 차이가 없었다. 한편 광주-전남지역 약국의 자세한 일반약 판매가 정보는 데일리팜 가격조사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2023-11-29 15:03:48강신국 -
송유경 서대문구약사회장, 서울서부검찰청 표창 받아[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송유경 서울 서대문구약사회장이 서울서부지방검찰청 검사장 표창장을 받았다. 송 회장은 지난 20일 서울서부지방검찰청에서 열린 ‘2023년 법무부 범죄예방 한마음대회’에서 서울서부지역협의회 범죄예방위원으로 활동해 온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표창장을 받게 됐다. 검찰청은 “헌시적 봉사활동으로 범죄예방, 청소년 지원활동에 지력함으로써 지역 사회 발전과 사회질서 유지에 기여한 공로가 커 이번 표창을 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송유경 회장과 더불어 서대문지역 청소년 범죄예방 선도위원으로 활동 중인 송재민 약사도 참석했다. .2023-11-29 14:06:33김지은 -
마포구약, 65세 이상 원로 회원 선구자 송년회[데일리팜=강혜경 기자] 마포구약사회(회장 박일순)가 27일 65세 이상 원로 회원인 선구자 송년회를 갖고, 약사사회 발전을 위한 조언을 경청했다. 박일순 회장은 "2006년부터 시작해 선구자 송년회가 어느덧 15년이 됐다"며 "궂은 날씨에도 참석해 주신 원로회원들께 감사드리며, 약사회 발전을 위해 노력해 준 선배님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40여명의 원로회원과 임원 등이 참석했으며 원로 회원들은 코로나19 팬데믹을 슬기롭게 극복하고, 회무를 수행해 준 집행부를 칭찬했다.2023-11-29 13:03:19강혜경 -
의약품 품절, 시장에만 맡기는 정부...약국은 살얼음판[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의약품 수급 불안정 사태를 해결하기 위한 토론회가 열렸다. 건강사회를위한약사회(대표 신형근)는 29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의약품 수급불안정 해소 및 안정공급체계 구축을 위한 제도적 방안' 토론회를 열고, 국내외 정책 동향과 해결 방안 등을 논의했다. 의약품 수급 불안정 사태를 해결하기 위한 정부 민관협의체, 약가인상 등 전방위적인 노력이 이뤄지고 있으나 현장에서는 여전히 품절로 인한 불안과 불편이 발생하고 있기 때문이다. ◆"미국·유럽도 의약품 수급 불안정, 저절로 해결 안돼"= 박실비아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식의약정책연구센터장은 "코로나19 이후 의약품 공급 문제가 악화되기 시작했으며 대부분 국가에서 지속적으로 의약품 수급 불안정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며 "제조상의 문제, 품질 문제, 원료 공급 부족, 수요 급증 등 여러 원인이 있지만 저절로 해결될 가능성이 매우 낮거나 거의 없으므로 정책적 대응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오래 전부터 공급 문제를 겪었던 미국의 경우 2012년부터 FDA를 중심으로 범부처 TF를 설치해 공급중단 보고 의무를 법제화하는 것은 물론, 코로나19 이후 이런 활동을 더 열심히 하게 됐고, 대통령 범부처 차원으로 확산되면서 공급역량을 강화하는 활동들을 펼쳐나가고 있다는 것. 유럽의 경우에도 코로나19 이후 의약품 공급 안정을 위한 국가 및 유럽연합 차원의 정책을 강화하고 있다. 공급문제와 커뮤니케이션이라는 투트랙으로, 산업계와 환자·보건전문가를 위한 가이드라인을 각각 명시하고 있는데, 가령 산업계의 경우 공급 부족이 발생하기 전 가능한 한 일찍 국가당국에 이를 보고하도록 하고, 환자와 보건전문가는 사재기를 방지하고 공급망의 투명성을 높여 약사들이 대체 공급자를 쉽게 찾을 수 있도록 하는 등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는 것이다. 박 센터장은 "우리나라의 경우 퇴장방지의약품제도, 의약품 생산·수입·공급중단 보고제도, 국가필수의약품 안전공급체계 운영 등 비교적 일찍부터 공급 안정에 대한 개념이 도입돼 운영, 정부와 민간이 협의체를 구성해 공급불안정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활동을 하고 있으나 여전히 의약품 수급 문제에 어려움이 발생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수급 불안정, 시장에만 맡기는 정부 "컨트롤타워 도입"= 이동근 건강사회를위한약사회 사무국장은 "약국 현장에서의 품절 문제는 매우 심각하다"며 "환자가 안전하게 약을 사용할 수 있도록 알려드리고 해결해야 하는 게 약사의 주요 업무이지만, 약을 잘 구하는 약사가 유능한 약사가 되는 전도는 물론 가짜뉴스까지 판을 치는 상황이 도래되고 있다"고 비판했다. 복지부와 식약처, 심평원, 대한약사회, 대한의사협회, 한국제약바이오협회, 한국의약품유통협회가 함께 참여하는 민관협의체가 운영되고 있지만 법적 근거와 강제화할 수 있는 방안이 없는 데다, 의약품 수급모니터링 역시 어떤 약이 어디에 있는지 확인하는 수준에 머무르고 있다는 지적이다. 또한 약가인상 조치 역시 생산량 증대로 즉각 연결되기 어렵고, 지속가능한 방식이 아닌 만큼 수급 불안정 문제가 계속될 수밖에 없다는 주장이다. 이 국장은 "의약품은 공공재적 성격이 강하지만, 시장기능에만 맡겨온 것이 가장 큰 문제"라며 시장성이 낮은 약제를 제약회사가 지속적으로 생산하고 개발할 수 있도록 조치를 취하는 것은 물론 정부 주도의 의약품 공급 체계를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가칭 공공관리의약품 컨트롤타워 도입을 통해 복지부와 식약처로 양분화돼 있는 의약품 안전공급 책임을 한 곳으로 조정하고, 의약품 전반의 모니터링 사업 운영 및 공적 대응이 필요한 의약품의 공급전략을 모색해야 한다는 것. 이 국장은 "앞으로는 의약품 수급 불안정 문제가 더욱 심각해 질 우려가 있다"며 "정부가 의지를 가지고 문제 해결에 최선을 다할 필요가 있다"고 당부했다. 한편 이번 토론회는 더불어민주당 서영석·신현영 의원과 정의당 강은미 의원, 한국환자단체연합회가 공동 주최했다. 토로회에 앞서 서영석 의원은 "응급실 뺑뺑이와 의약품 수급 불안정 때문에 약국을 뺑뺑이하는 상황까지 내몰리고 있다. 조속한 해결이 이뤄지지 않으면 재앙적 수준의 큰 문제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토론회를 통해 민관이 조화롭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이 마련되기 바란다"고 축사했다. 신현영 의원은 "수급 불안정 문제가 하루, 이틀의 문제가 아니다. 챔프시럽 사태를 통해 아이를 키우는 엄마로서 어려움을 겪었었다"며 "건강 걱정에 발을 구르는 사태는 막아야 한다는 생각을 한다"고 밝혔다. 이어 "여러 원인이 있기 때문에 한 가지만으로 문제가 해소되지는 않겠지만, 민간시장에만 맡겨둔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하게 됐다"며 "최소 수요에 대해 보다 공고히 시스템을 만들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강은미 의원 역시 "코로나19로 인해 의약품 수급의 중요성을 경험했다"며 "제 때 공급되지 않는 수급 불안정은 환자의 치료를 방해하고, 과도비용 발생은 물론 국민의 생명안전에 위협요인이 되고 있는 만큼 원활한 토론의 장이 마련되기 바란다"고 전했다.2023-11-29 12:04:50강혜경 -
PEET 종료...첫 약대 일반편입 선발인원 120명 수준[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전국 약학대학 중 일반편입 모집 계획을 밝힌 22개 약대들이 선발 인원을 속속 발표하는 가운데 합산 120명을 넘길 것으로 보인다. 약대는 수능입학 전환 후 작년 200명이 넘는 자퇴생들이 발생한 바 있다. 이에 올해 일반편입으로 충원 계획을 밝힌 대학은 22곳이다. 아직 발표하지 않은 대학도 있어 최종 선발 대학은 더 늘어날 수 있다. 선발 인원을 확정 발표한 약대는 단국대와 강원대, 아주대, 부산대, 서울대 등 5곳이다. 모집 인원은 단국대 5명, 강원대 5명, 부산대 5명, 아주대 4명, 서울대 1명이다. 각 대학별 작년 약대생 중도이탈 숫자를 보면 단국대 5명, 강원대 5명, 아주대 5명, 부산대 5명, 서울대 5명이다. 일부 대학을 제외하고는 이탈한 약대생들을 대부분 일반편입 모집인원으로 충원 계획을 세운 것이다. 물론 자퇴생이 상대적으로 적은 약대에서는 올해 일반편입 모집을 하지 않기로 한 곳도 있다. 내년 정원 외 모집 등으로 일부 충원 계획을 세우는 곳도 있다. 작년과 같은 중도이탈 규모가 매년 반복되지 않을 수도 있기 때문에 약대에서는 일반편입 계획을 새롭게 세우는 데 부담을 느끼고 있다. 미선발 약대 교수는 “올해는 일반 편입 모집을 하지 않기로 했다. 자퇴생도 적은 편이고 시간도 촉박해서 편입 계획을 수립하는 데 어려움이 있었다”면서 내년 정원 외 모집 방안도 언급한 바 있다. 가톨릭대, 차의과학대학, 삼육대 약대는 3명씩 자퇴생이 나왔지만 편입 모집을 하지 않는다. 또 덕성여대와 동덕여대, 영남대는 차례대로 4명, 5명, 6명이 자퇴했지만 아직 일반편입 모집 계획을 발표하지 않았다. 덕성여대는 12월 13일에 모집요강을 발표할 예정이다. 일반편입 모집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주요 대학들도 아직 선발 인원을 확정하지 않았다. 작년 자퇴생 숫자가 탑5인 중앙대, 전남대, 이화여대, 조선대, 숙명여대는 곧 최종 모집 인원을 발표할 예정이다. 이들이 자퇴생에 준하는 모집인원을 발표할 경우, PEET 종료 후 첫 시행하는 일반편입 모집인원은 120명을 넘길 것으로 예상된다.2023-11-29 11:36:56정흥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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