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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공의 1360명, 박민수 차관 공수처 고소[데일리팜=강신국 기자] 전공의 1360명이 한데 모여 박민수 보건복지부2차관을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혐의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에 고소했다. 15일 전공의들을 대표해 기자회견을 연 정근영 씨(전 분당차병원 전공의 대표)는 "우리 전공의들은 오늘 박민수 제2차관을 직권남용의 혐의로 고소하기 위해 이 자리에 섰다"며 "박 차관은 이번 의대정원 증원과 필수의료패키지 정책을 주도하면서 초법적이고 자의적인 명령을 남발해 왔다"고 밝혔다. 그는 "전국의 많은 젊은 의사들이 이미 오래전에 수련을 포기하는 사직서를 제출했다. 정부의 폭압적이고 일방적인 의대정원 증원과 필수의료 패키지 정책의 강행을 보면서 전문의 수련 후에도 이 나라의 의료에 더 이상 미래가 없다는 결론에 도달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는 "하지만 정부는 오히려 수련병원장들에게 직권 남용해 전공의들의 사직서 수리를 금지했고 필수의료 유지명령과 업무개시명령을 내려 젊은 의사들이 본인의 의지에 반하는 근무를 하도록 강제했다"며 "이는 전공의들의 휴식권과 사직권, 의사로서 전공의가 아닌 일반의로 일할 수 있는 직업 선택의 자유, 그리고 강제노역을 하지 않을 권리 등 헌법과 법률에 따라 보장된 정당한 권리행사를 방해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덧붙여 "근거가 부족하고 현장에서 불가능하다고 하는 정책을 강행하기 위해 한 사람의 국민으로서 오롯하게 존중 받아야할 젊은 의사들의 인권을 유린하는 것도 서슴치 않았다"고 언급했다. 정 씨는 "3일이라는 짧은 시간 동안 전국에서 1362명의 사직 전공의 동료들이 이번 고소에 참여했다. 고소에 참여하고 싶은 마음은 굴뚝 같지만 정부의 서슬이 퍼래서, 혹시라도 입게 될 불이익이 두려워 차마 고소에 참여하지 못하겠다는 동료들도 있었다"고 전했다. 그는 "오늘 이 자리를 빌어 윤석열 대통령과 정부에 요청한다. 박 차관을 조속하게 경질해달라"며 "박 차관은 잘못된 정책을 주도했고 그 과정에서 시민의 권리를 무시하고 헌정질서를 어지럽혔다. 그것으로도 모자라 그는 기회가 있을 때마다 가시 돋힌 언어로 의사들에게 끊임 없는 모멸감을 주었고 젊은 의사들의 미래를 저주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박 차관이 건재한 이상, 의료계와 정부 사이의 정상적인 소통은 불가능하다. 함께 파트너십을 갖고 국민의 건강을 위해 협력해야 할 정부와 의료계의 관계가 파탄이 났다"며 "이 사태의 책임자인 박 차관을 즉시 경질하고 책임을 물어달라"고 촉구했다. 정 씨는 선배의사들에게 호소했다. 그는 "서로가 처한 상황이나 생각이 다르더라도 부디 대한의사협회를 중심으로 화합하고 단합된 모습을 보여달라"며 "대한병원협회 정기총회에서 축사를 하면서 웃음이 만발한 박민수 차관의 기사를 보는 전공의,의대생들의 마음은 어떨지 한 번 헤아려달라"고 주문했다.2024-04-15 15:09:38강신국 -
"오류 또 오류"…약정원 청구 프로그램 이대로 괜찮나[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약학정보원이 운영하는 약국 프로그램의 오류가 이어지면서 약국가의 불편, 불만이 고조되고 있다. 15일 지역 약국가에 따르면 약정원이 운영하는 청구 프로그램 팜IT3000, PM+20에서 지원하는 일부 프로그램의 오류가 여전히 개선되지 않고 있다. 이들 프로그램은 지난달 초 서버 과부하로 일시적으로 먹통이 된 바 있으며, 약정원은 긴급 복구 작업을 진행했었다. 당시 청구 관련 작업을 위한 기본 기능은 복구가 됐지만, 일부 지원 기능은 여전히 오류가 지속되고 있다는 게 약사들의 말이다. 대표적인 기능 중 하나가 팜차트인데, 팜차트는 약국에서 환자가 조제받은 의약품의 식별 정보와 해당 환자의 처방 조제 이력 등이 제공되는 복약지도 시 활용하도록 하는 기능이다. 최근 청구 프로그램 사용 약국에서 팜차트를 실행하면 화면 전환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거나 조제 이력에 다른 환자 정보가 뜨는 경우가 심심치 않게 발생하고 있다. 이용 약국들에 따르면 비교적 약국들의 사용이 적은 점심시간에는 제대로 작동하는데 반해 약국 사용이 몰리는 시간에는 오류로 사용이 쉽지 않은 형편이다. 지역의 한 약사는 “삼일절 연휴 직후 월요일에 프로그램이 다운돼 곤란을 겪었는데 그 이후에도 일부 기능이 여전히 제대로 작동이 안돼 불편을 겪고 있다”며 “당시 약정원에서는 빠른 시일 내 복구를 하겠다고 했지만, 완전한 복구는 되지 않은 것 같다. 크고 작은 오류가 지속되고 있는데 근본적인 원인에 대한 해결이 필요하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 실제 약정원 프로그램의 오류는 올해만 해도 수차례 발생하고 있다. 지난 3월에는 약정원이 운영하는 청구 프로그램인 팜IT3000, PM+20이 서버 과부하로 일시 먹통이 되면서 사용 약국들에 혼란을 야기한 바 있다. 당시 서버 다운 시점이 처방 조제 환자가 몰리는 삼일절 연휴 후 월요일이었던 만큼, 약국가의 원성이 더 높았다. 약정원으로 해결 문의가 쏟아지면서 전화 연결도 쉽지 않은 상황이다. 서버 문제로 알려지면서 약사들은 커뮤니티를 통해 대처 방안을 공유하고 있다. 약정원은 당시 긴급 복구에 나섰지만 하루가 지나도록 완전 복구가 되지 않았고, 약정원 홈페이지와 앱까지 다운되면서 사용 약국들에 불편을 가중시켰다. 당시 하루가 지나도록 청구 프로그램은 완전히 복구되지 않고 있는 데다, 홈페이지와 앱까지 연이어 에러가 발생하면서 약정원의 서버 관리에 문제가 있는 것 아니냐는 우려도 제기되고 있다. 여기에 최근에는 약정원이 운영하는 처방전달시스템(PPDS)에서 잦은 오류가 발생하는 점이 도마에 오르기도 했다. 약사들은 이 과정에서 약정원 측에 문의하거나 AS를 받기 위해 연락을 취하거나 약정원이 자체적으로 운영 중인 콜센터에 연락을 해도 먹통인 경우가 적지 않다며 불만을 제기하고 있다. 약정원에서는 지난 집행부 당시 이용 약국의 민원 개선을 위해 콜센터를 별도로 마련했지만, 약사들로서는 만족할 만한 서비스가 제공되지 않고 있다는 것이다. 지역 약사회 관계자는 “약정원 청구 프로그램은 약사회, 약정원을 넘어 전 약사 회원의 자산과도 같은데 이런 프로그램에서 오류가 발생하고 있는 것은 문제가 있다”며 “몇년 사이 약정원 청구 프로그램 점유율이 지속적으로 하락하고 있는 상황인데 프로그램의 철저한 관리와 더불어 사용 약국들에 서비스가 개선될 필요가 있어 보인다”고 말했다.2024-04-15 15:04:03김지은 -
박성우 서울시한의사회장, 지석영 선생 묘소 참배[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연임에 성공한 박성우 서울시한의사회장이 지석영 선생 묘소 참배를 시작으로 회무에 돌입했다. 박성우 회장과 제35대 집행진은 13일 망우역사문화공원 내에 위치한 송촌(松村) 지석영 선생 묘소를 참배했다고 밝혔다. 송촌 지석영 선생은 1855년 태어나 관직 생활을 오래 했으며, 부친의 친구인 한의사 박영선으로부터 한의학을 배웠고 일제 강점기 시대에 의생면허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1915년 '전선(전조선) 의생 대회' 개최 후 설립된 '전선의회(전조선의생협회)' 회장을 맡았던 당대 의생의 대표격이라 할 수 있어, 현재로서 '대한한의사협회장'을 역임한 셈이라는 설명이다. 이번 참배에는 경희대학교 한의과대학 의사학교실 김남일 교수가 해설을 맡았다. 김 교수는 "한의사로서의 가치와 긍지는 과거의 역사와 전통에서 비롯된다"며 "우리 후학들이 이를 보존하고 널리 알릴 수 있도록 여기 계신 많은 분의 적극적인 관심과 노력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박성우 회장은 "조선시대에 '의관(醫官)' 또는 '의사(醫士)'로 불리던 한의사들이 일제 전통문화 말살 정책의 일환으로 '의생'으로 격하됐는데, 지석영 선생님은 그 시대 의생(지금의 한의사)들을 대표하신 분이라고 할 수 있다"고 말하고, "지석영 선생님은 동의보감으로 대표되는 당대 의학에 머무르지 않고 지금의 백신기술(우두법)을 조선에 처음 도입했다"고 강조했다. 이를 통해 코로나 등의 전염병에 한의사들이 적극적으로 나설 수 있는 근간을 마련하는 등 양의사 단체와 정부간 갈등 관계에서 배울점을 시사하고 있다는 것. 박 회장은 "35대 서울특별시한의사회는 회원들과 함께 하루하루 더 발전하는 한의약, 시민들에게 더 사랑받는 한의약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박 회장은 지난 1월 치러진 제35대 서울시한의사회 회장·수석부회장 선거에서 기호 2번 이승혁 회장 후보·허영진 수석부회장 후보를 누르고 연임에 성공했다.2024-04-15 13:29:04강혜경 -
"폐의약품 수거 더 쉽게해주세요"...권익위, 우수안건 선정[데일리팜=정흥준 기자] 폐의약품 수거 방법이 우체통을 활용하며 확대되고 있지만, 쉽게 찾아보기 어려워 더 쉬운 수거가 이뤄질 수 있도록 정책 개선을 추진한다. 국민권익위원회는 국민 참여로 진행하는 1분기 국민생각함 투표에서 더 쉬운 수거를 위한 ‘폐의약품 처리 기준 마련’을 포함한 5가지 정책을 우수안건으로 선정했다. 국민이 제안한 10개 안건을 놓고 투표를 진행했는데 폐의약품 수거 개선은 이 중 5위를 차지했다. 폐의약품 수거 개선 제안자는 “처리 방법을 몰라 일반 쓰레기통에 버리거나 변기, 하수구 등에 무분별하게 버리면 수생태계 교란이 올 수 있다”면서 “주민센터와 보건소에서 폐의약품 수거함이 있지만 잘 모르는 사람이 태반이다. 또 최근 우체통을 활용해 수거하고 있는데 주위에서 쉽게 보기 힘들다”고 토로했다. 이어 제안자는 “아파트 라인 별로 폐건전지함처럼 폐의약품함을 만드는 것을 건의하려고 했지만, 폐의약품함이 필요함과 동시에 쉬운 처리를 위해선 약국에서 받는 것이 가장 좋다. 하지만 처리 기준이 명확하지 않아 약국에 피해가 간다”고 했다. 따라서 폐의약품을 더 쉽고 안전하게 수거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고, 관련한 처리 기준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우수안건 선정 투표에는 총 2449명이 참여했다. 그 결과 ▲교통약자를 위한 교통수단 정보제공 강화 ▲초등학교 돌봄 대상 확대 제안 ▲장기입원 환자의 입원 보장 필요 ▲재혼 후 친양자 입양시 성본 선택 제도 ▲폐의약품 처리 위한 기준 마련 등이 1분기 우수안건으로 결정됐다. 권익위는 “우수 안건은 정책 반영을 검토할 수 있도록 소관 기관에 전달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작년부터 우정사업본부가 폐의약품 수거에 참여하면서 서울과 세종에 이어 우체통 폐의약품 수거 방식이 점차 확대되고 있다. 또 KT도 ESG활동의 일환으로 부산동래구에서 대리점을 활용한 폐의약품 수거에 나서면서 추가 확대 가능성도 열려있다.2024-04-15 12:01:46정흥준 -
소아 수족구환자 비대면 진료?…의사들 위험성 경고[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의정 대치의 대안으로 허용된 비대면 진료를 놓고 의료계가 제동을 걸었다. 비대면 진료, 특히 영유아의 비대면 진료 위험성을 연일 강조함에 따라 관심이 쏠린다. 임현택 대한의사협회 당선인은 15일 본인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아이들에게 수족구병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수족구병은 드물게 합병증인 뇌염, 폐출혈, 쇼크로 사망할 수 있습니다. 대면 진료로도 자칫 놓칠 수 있는 병입니다. 보건복지부 차관 박민수는 위험천만한 비대면 진료를 아이들에게 허용했습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앞서 13일에는 공유된 글임을 전제로, 18개월 소아가 받은 황당한 비대면 진료를 소개했다. 발열이 동반되는 엉덩이 발진을 보고 비대면 진료상 '면역력이 떨어져 그렇다'는 진단을 받았지만, 직접 내원한 결과 구강병변이 없는 수족구병으로 밝혀진 것. 뇌수막염이라는 치명적 합병증이 남을 수 있는 수족구병을 비대면 진료를 통해 '면역력이 떨어져 그렇다'고 진단한 것이다. 임 당선인의 글에는 '비대면 진료를 중단해야 한다', '비대면, 특히 소아 비대면은 위험성이 너무 크다', '소아 비대면은 시한폭탄 돌리기'라는 식의 댓글이 달린 상황이다. 내과의사회도 비대면 진료를 '불안정한 진료'로 규정하고, 원천 반대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내과의사회장에 당선된 이정용 부회장은 14일 기자간담회에서 "전공의 사직으로 인한 의료 대란으로 정부는 비대면 진료 제한을 병원급 초진까지 완화한 상황이지만, 이는 불안정한 진료로 원천 반대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모든 의료현안이 의대 증원 블랙홀에 빠져 정부와의 소통이 모두 중단됐다. 내과뿐만 아니라 전체 의료계의 의제가 묻힌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문제는 현장에서의 비대면 진료는 지속적인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는 점이다. 2월 23일부터 의료취약지 거주자가 아닌 초진환자도 평일에 비대면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허용되다 보니 이용건수가 6배 이상 늘었다는 게 관련업계 주장이다. 원격의료산업협의회는 굿닥, 나만의닥터, 닥터나우, 솔닥 등 비대면 진료 플랫폼 4곳의 지난 달 비대면 진료 요청 건수는 15만5599건으로, 일평균 5020건이었다고 밝혔다. 규제 완화 전인 지난해 11월 진료 요청건수가 2만3638건, 일평균 787건이었던 점을 감안하면 6.5배 증가한 셈이다. 특히 닥터나우의 경우 진료 요청건수 가운데 소아청소년과가 차지하는 비율이 35%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대한의사협회는 정부의 한시적 비대면 진료와 관련해 "현재 진료 차질이 빚어지고 있는 곳은 다름 아닌 중증 및 응급환자를 중점으로 진료하는 상급종합병원을 비롯한 수련병원"이라며 "중증 및 응급 질환에는 적용조차 불가능한 비대면 진료를 통해 이 문제를 해결하겠다는 것은 논리적으로 맞지 않다"고 지적했다. 이어 "중증 및 응급 환자들을 비대면으로 진료해 줄 의사는 당연히 없을 것이지만, 이 조치는 1, 2차 의료기관에서 안정적으로 관리 받으며 정기적으로 대면 진료 후 처방을 받는 만성질환자들도 비대면 진료를 이용하게 만들어 만성질환자들을 더욱 위기로 몰아넣을 것"이라고 비판했다.2024-04-15 11:58:11강혜경 -
캐나다 약사시험 연 2→4회로…문항수 등도 조정[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캐나다 약사 1차 시험(Evaluation Examination)이 연 2회에서 4회로 늘어나고, 문항수가 조정되는 등 변화가 예고된다. 팜스터디(대표 정재훈)는 종전 연 2회 진행되던 약사 1차 시험이 4회로 늘어나는 등 변화가 있는 만큼 캐나다 약사에 관심있는 약사라면, 관련한 내용을 확인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팜스터디에 따르면 여름, 겨울 진행되던 시험이 봄, 여름, 가을, 겨울 연 4회 진행됨에 따라 서류 심사 이후 시험까지 대기시간이 짧아졌다. 올해 시험은 2024년 6월 19·20일 시험에 이어 10월 9일 치러진다. 문항수 역시 200문항에서 150문항으로 조정됐으며, 시험 진행 시간도 이전보다 짧아져 3시간 이내로 줄어들 예정이다. 팜스터디 측은 "변화에도 불구하고 서류 심사 지원은 일찍 마칠수록 유리하다. 이는 캐나다 약사 시험의 첫 관문인 서류심사(DE)에 소요되는 시간이 전보다 길어졌기 때문"이라며 "시험일자보다 15주 앞서 원서접수가 마감되며, 서류 심사를 마치는 데 3~4개월이 소요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가령 내년 1월 1차 시험을 치르기 위해서는 원서 접수를 가급적 4월 내에 마쳐야 한다는 것이다. 특히 서류심사에 걸리는 시간은 평균 3개월이지만 캐나다 보드에서 서류 보완 요청을 받게 돼 처리가 지연되는 경우가 있을 수 있다는 설명이다. 특히 신설약대를 졸업한 경우 추가로 커리큘럼 관련 서류를 제출하게 되면 길게는 5개월까지도 시간이 소요될 수 있다는 것. 정재훈 대표는 "2024년 4월말까지 원서 및 구비 서류를 완벽하게 제출 완료해야 2025년 1월 시험에 안정적으로 응시가 가능하다고 보는 이유"라며 "서류 누락 등의 문제가 발생할 경우 원하는 시험에 응시가 불가능해질 수 있으므로 처음부터 서류를 제대로 구비하는 게 좋다"고 강조했다. 시험장은 종전과 같이 국내 프로메트릭 센터로 선택이 가능하지만, 시험장에 자리 여유가 없는 경우 원격 감독(리모트 프록터링)하에 집에서 치를 수도 있다. 한편 시험은 연이어 응시하는 것은 어려우며 한 차례를 건너뛰는 방식으로 응시가 가능하다. 캐나다 약사시험은 단계별로 각 3회씩 응시할 수 있으며, 3회 불합격시 보드에서 요구하는 조건을 충족시켜야 마지막으로 4회째 응시자격이 주어진다.2024-04-15 09:51:40강혜경 -
병원협회, 내달 9일 2024년 인사노무관리 연수교육[데일리팜=강혜경 기자] 2024년 개정 노동법과 정부정책 및 근로감독 방향을 조망해 보는 연수교육이 마련된다. 대한병원협회(회장 윤동섭)는 오는 5월 9일 오전 10시30분부터 서울시여성가족재단 국제회의실에서 '2024년 인사노무관리 연수교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노무법인 현율 장진나 대표노무사가 '2024년 달라지는 노동관계법률과 노동시장 여건 및 근로감독 방향'을 주제로 강의하며, 오후에는 의료대란 속 병원의 인사·노무이슈, 노사관계 이슈와 대책 사례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연수교육은 이달 30일까지 온라인 사전 등록을 마쳐야 하며, 선착순 200명 마감 예정이다. 협회 관계자는 "자세한 등록절차와 프로그램 등 안내 사항은 대한병원협회 홈페이지(www.kha.or.kr)-협회업무-학술사업국-공지사항(42429번) 또는 교육센터 홈페이지(www.khaedu.or.kr)-정보마당/지원센터-공지사항에서 확인 할 수 있다"고 말했다.2024-04-15 09:31:39강혜경 -
신규 허가 의약품 135종은?…약정원, 3월 허가 리뷰[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약학정보원(원장 김현태)은 15일 ‘월간 허가 리뷰’ 서비스를 통해 2024년 3월 의약품 신규 허가 현황과 안전성 서하, 허가 변경 이슈 등을 정리, 발표했다. 약정원은 3월 한달간 완제의약품 총 135품목이 허가됐고, 259품목 허가가 취하됐다고 밝혔다. 이달에 허가된 의약품 중 전문약은 89품목, 일반약은 46품목이었고, 허가 심사 유형 별로는 자료제출의약품이 67품목, 제네릭의약품 등이 68품목이었다. 이달에 허가된 의약품 성분은 메트포르민염산염+리나글립틴 복합제가 49품목으로 가장 많았고, 업체 는 보령, 동국제약이 각각 6품목으로 가장 많은 신규 허가를 받았다. 약정원은 지난 3월 한달간 자료제출의약품으로는 총 67품목이 허가됐다고 밝혔다. 재조합 DNA 유래 인간화 단클론 항체인 오말리주맙(omalizumab)을 주성분으로 하는 졸레어프리필드시린지주& 9415;(한국노바티스)가 허가됐다. 이 성분의 효능·효과로는 알레르기성 천식, 비용종을 동반한 만성부비동염과 만성특발성 두드러기 추가 유지 치료 등이 있다. 또 재조합 인간 성장호르몬 유도체인 소마파시탄(somapacitan)을 주성분으로 하는 소그로야프리필드펜& 9415;(노보노디스크제약)이 허가됐으며, 허가 용량은 5mg/1.5mL, 10mg/1.5mL, 15mg/1.5mL이다. 약정원은 지난 3월 한달간 총 17건의 허가변경 명령이 진행됐는데 변경 내용은 용법·용량(18품목), 주의사항(926품목)에 해당했다고 밝혔다. 바클로펜(baclofen) 단일제 품목 허가 갱신 결과 소아에서의 용법·용량이 됐고, 가바펜틴(gabapentin) 성분 제제에 대한 유럽 의약품청 안전성 정보 검토 결과 가바펜틴 남용뿐만이 아닌 오용 가능성까지 주의사항으로 추가됐다. 부신피질호르몬제인 덱사메타손(dexamethasone) 성분 제제, 메틸프레드니솔론(methylprednisolone) 성분 제제와 히드로코르티손(hydrocortisone) 성분 제제는 종양용해증후군이 보고되어 해당 내용이 이상반응으로 추가됐다는게 약정원 설명이다. 한편 더 자세한 ‘월간 허가 리뷰’에 대한 내용은 약정원 홈페이지(www.health.kr)와 약국 서비스 플랫폼(PIT3000/PM+20) 메인 화면 등을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2024-04-15 09:15:07김지은 -
3월 일반약 매출 화색…영양제·항히스타민제 껑충[데일리팜=강혜경 기자] 2월 비수기가 끝나고, 일반약 매출 증가가 시작됐다. 물론 올해는 감기 유행이 코로나19가 유행했던 과거 1, 2년 대비 줄어들고, 비가 많이 내리면서 조제매출은 크게 증가하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지만 일반약 매출은 반등하며 상승세를 보이기 시작했다. 특히 고함량 비타민B군과 함께 봄철 단골품목인 파스류, 항히스타민제, 점안액, 나잘스프레이 등도 본격적인 판매 증가를 보였다. 큰 일교차로 타이레놀과 판콜에스내복액 같은 감기 품목도 흐름을 이어갔다. 케어인사이트가 3월 POS가 설치된 459곳 약국을 대상으로 100위 내 일반약 판매량과 판매금액을 조사해 데일리팜에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굳건히 1위를 지키고 있는 타이레놀정500mg은 3만4136개 판매되며 전 달 대비 판매량이 3.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동화약품 까스활명수큐액은 순위는 지켰으나 판매량이 6.4% 감소했다. 판콜, 판피린은 희비가 엇갈렸다. 지난 달 4위를 차지했던 판콜에스내복액은 9만2459개 판매되며 전 달 대비 판매량이 4.7% 증가해 3위로 올라섰으며, 3위를 차지했던 판피린큐액은 판매량이 3.3% 감소하며 한 계단 하락했다. 지난 달 6위를 차지했던 노스카나겔은 5위를, 5위를 차지했던 애크논크림은 판매가 8.8% 줄어들며 6위를 보였다. 비타민B군 영양제도 판매가 증가했다. 7위를 차지한 아로나민골드프리미엄은 판매량이 86.8% 증가하며 8계단 상승했으며, 8위에 이름을 올린 벤포벨S에스정 역시 판매량이 13.1% 증가해 소폭 순위가 증가했다. 아로나민골드는 49위에서 30위로 19계단 상승했다. 판매량이 27.6% 증가한 비맥스제트정도 45위에서 '41위'로 올라섰다. 9위를 보인 비판텐연고30g은 판매량이 21.9%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으며, 동아D판테놀연고도 판매가 22.2% 늘어나며 28위로 10계단 상승했다. 타이레놀정500mg 30정은 19위로 9계단 올랐으며, 후시딘연고10g과 5g 모두 판매량이 12.4%, 19.5% 증가해 26위와 33위에 랭크됐다. 마데카솔케어연고10g과 6g 모두 48위에서 '38위'로, 81위에서 '69위'로 순위가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잇치페이스트 피톤치드는 27위를 나타냈으며, 이지엔6이브 30캡슐도 3586개 판매돼 10.5%의 판매상승을 보였다. 마그비스피드액과 마그비맥스연질캡슐, 카리토포텐, 치센 등도 순위가 상승했다. 파스류도 일제히 판매량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는데, 케토톱플라스타 34매와 40매는 판매량이 18.1%, 17.2% 증가하며 13위와 14위를 보였다. 31위를 기록한 아렉스대형 역시 판매량이 23.8%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으며, 케펨플라스타도 24.7% 판매량이 늘어나며 40위에 이름을 올렸다. 아렉스중형과 조아팝도 판매량과 판매순위가 모두 상승했다. 공급이 재개된 어린이 영양제 텐텐츄정의 경우 120정은 전 달 대비 142.0%, 10정은 58.2% 판매량이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다. 환절기 알레르기성 비염 등의 증가로 지르텍과 코메키나캡슐, 콜대원키즈노스에스시럽이 최대 37.1% 증가하며 각각 43위, 76위, 47위를 나타냈다. 점안액의 경우 프렌즈아이드롭점안액 라인이 시장을 리드?다. 쿨하이업과 쿨업, 순업 판매량은 21.6%에서 30.6%를 보였으며, 리안점안액 역시 판매량이 32.6% 증가하며 27계단 오른 72위를 기록했다. 나잘스프레이 가운데서는 오트리빈멘톨0.1% 분무제와 코앤나잘스프레이가 각각 61위와 100위에 랭크됐으며, 수급 불안정을 겪었던 스트렙실트로키 허니&레몬은 100위에서 65위로 껑충 뛰었다. 반면 베나치오에프액과 광동경옥고, 비맥스메타비, 테라플루 콜드&코프나이트, 광동원탕, 타이레놀8시간이알서방정, 용표우황청심원액, 유한비타민C1000mg, 겔포스엠현탁액, 훼스탈플러스, 소하자임플러스정 등에서는 판매 감소가 나타났다. 설 특수로 지난 달 7위를 기록했던 광동경옥고는 판매량이 29.2% 감소하면서 23위로 밀려났으며, 광동우황첨심원 가격 인상 등으로 수요가 증가했던 용표우황청심원액은 판매가 9.6% 감소하며 56위에서 75위로 하락했다. 이밖에 100위권 내에 새로 진입한 품목은 겔포스엘 79위, 마그비스피드 더블액션 83위, 탁센연질캡슐 30정 84위, 스티모린에스크림 87위, 콜대원키즈콜드시럽 88위, 비판텐연고 91위, 이지엔6프로연질캡슐 30정 98위 등이다. 한편 자세한 일반약 판매 순위 정보는 데일리팜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2024-04-15 06:00:13강혜경 -
임현택 당선인-의협 비대위, 손 잡았다...갈등 봉합[데일리팜=강신국 기자] 의대정원 증원 대응책을 놓고 빚어졌던 임현택 의협회장 당선인과 의협 비대위측 간 갈등이 봉합되는 모양새다. 임현택 당선인은 14일 의협 비대위 회의에 참석한 뒤 자신의 SNS를 통해 "오늘 의협 비대위에 와서 그동안 있었던 오해와 서운했던 점들에 대해 김택우 비대위원장과 충분히 의견 교환을 통해 잘 풀었고 비대위 위원들도 다같이 박수로 격려해줬다"고 말했다. 임 당선인은 "남은 기간 모든 직역이 잘 협력해 이 난국을 잘 풀어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임 당선인과 비대위측은 의대정원 문제 대응을 놓고 내홍을 겪은 바 있다. 임 당선인 인수위측은 최근 현재 시국이 더욱 엄중해져만 가고 있어 혼선을 정리하고 다원화된 창구를 의협으로 단일화해 조직을 재정비하는 것이 14만 의사회원과 의대생들을 위해 가장 합리적인 방안이라 생각한다며 임현택 당선인이 비대위원장의 책임을 맡아, 14만 의사들과 의대생들의 뜻을 담아내는 것이 좋다는 결론에 이르렀다고 말했다. 이에 의협 비대위측은"갑작스럽게 인수위와 당선인이 비대위가 마치 정부와 물밑 협상을 하는 것처럼 호도하고, 험한 표현까지 하면서 비대위를 언론을 이용해 공격하는 것은 받아들일 수 없다"고 반박했다. 그러나 임 당선인과 비대위측이 의대정원 문제에 한 목소리를 내기로 하면서 갈등은 일단 수면 아래로 가라 앉을 것으로 보인다.2024-04-14 20:13:44강신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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